돔바 클로그 후기 :: 예쁜 사무실 슬리퍼, 회사 실내화 사이즈 추천

돔바 클로그 좋아요!

 

😍 사무실 슬리퍼 추천글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흔하지 않고 편하고 예쁜 사무실 슬리퍼 추천 :: 20대 30대

감성적이고 예쁜 사무실 슬리퍼 추천 20대 30대 사무실 슬리퍼라고 하면 대부분 지압판이 달린 "아저씨 슬리퍼"가 나오거나, 일반 슬리퍼가 나오는데요. 오늘은 예쁘기도 하면서 발에도 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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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박스 상단에는 domba라는 브랜드 없이 moss+라는 제품명만 적혀있었습니다.

 

내부

(신발은 이미 뺀 사진입니다.)

 

택(tag)이 달릴 곳이 없었는지 아예 처음부터 분리되어서 왔어요. 덕분에 손에 힘을 덜줘서 좋았네요.

 

그리고 흰색 스티커가 동봉되어있어서 슬리퍼를 자유롭게 꾸밀 수 있도록 한다고 해요. 이름을 적거나 간단한 이모티콘으로 꾸밀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만, 임시로 위에 붙이는 스타일이라 유지력은 낮을 것같았고 디자인이 제 스타일은 아니어서 가볍게 패스했습니다.

 

😍 박스포장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준수했습니다. 그대로 선물용으로 줘도 좋을 정도였고, 2만 원대로 느껴지지 않았어요.

 

대각선 모습

발등에서 발끝까지 가는 동글동글한 쉐입이 꽤 강해요.

 

전체적으로 동글동글하고 귀엽게 생겼어요. 두께감이 있고 높이가 있는 신발이지만 항공모함처럼 발이 커 보이거나 하진 않습니다.

 

정면

이렇게 낮은각도에서 정면으로 보면 이런 모양이지만 실제로 이런 모습으로 볼일은 없죠.

 

위에서 보면 동글동글해서 그냥 "귀여운 신발 신었네? 크록스인가?" 이런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구두같다는 느낌은 아닙니다.

 

측면

외부 측면에는 문제의 로고가 프린트되어있고, 내부 측면에는 환풍구? 환기구? 통풍구가 3개가 있어요.

 

다만, 통풍구는 그 존재의 이유를 알 수 없을 정도로 통풍이 잘 되지 않습니다. 신고 있으면 꽤 따듯해져요! 겨울인데도 따듯했고 봄인데도 따듯해졌었습니다. 

 

여름에는 아마 신기가 어려울것같습니다.

 

그래서 발에 열이나 땀이 많으신 분들은 비추천드리고, 오히려 수족냉증 있으신 분들은 따듯하게 신기 좋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발넣는곳

문제의 발 넣는 입구입니다.

발 넣는 곳이 굉장히 작습니다. 굉장히 작아요. 아무래도 발을 잡아줘야 할 부분이 거의 없다 보니까 입구를 조여서 고정하는 구조인 것 같아요. 

 

하지만 맨발로 넣으면 으엥? 스러울 정도로 작은 느낌이었고, 양말을 신고 넣으면 마찰이 줄어서 인지 잘 들어가지만 역시나 좁다! 이런 느낌이 강합니다. 덕분에 통풍은 더 안 되는 느낌!

 

덕분에 제게는 사이즈가 살짝 큰데도 헐떡 거리 거나하진 않았어요. 

 

발등이 높으시거나 왕발러이신 분들, 발볼이 넓으신 분들은 사이즈를 올리시거나 타제품을 알아보셔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이즈 추천

10 단위로 나오는 제품이고 슬리퍼다 보니 사이즈가 애매하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저는 전체적으로는 정사이즈 추천드리고 산업에서 하나 업까지 추천드립니다.

 

슬리퍼다 보니 왕발, 오버 사이징 하는 걸 좋아하시는 분이라고 해도 2 사이즈업 하면 신발이 안 맞을 수가 있어요 헐 떡 헐 떡 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 한 사이즈 업 까지만 추천드립니다.

 

예를 들어 255 신는 분들은 260.

250 신는 분들은 250 그대로 혹은 260까지 신으시면 될 것 같아요.

+ 발볼과 발등 문제라면 꼭 하나 업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로고 프린트 상태

발바닥에 로고가 각인되어있는데, 시착만 했는데도 이 정도로 지워졌습니다. 저렴한 가격이 여기서 티가 나는 것 같아요.

 

신발 로고, 프린트 지우기

애매하게 로고가 헤진 것보다는 아예 없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저는 손가락에 거친 기능성 티셔츠를 감고 밀어내면서 뜯어냈습니다. 힘을 줘서 반복해서 밀어내는 방향으로 힘주면 쉽게 떨어집니다! 자국도 남지 않아요.

 

* 이게 표면을 긁어내는 게 아니라 열로 뜯어내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사포로 하면 신발이 쉽게 망가져서 비추천드려요. 어떤 옷이든 손수건이나 면 정도의 꺼끌함이 있는 섬유로 손가락에 감으시고 반복적으로 한 방향으로 밀어내서 마찰열로 뜯어내는 방식을 추천드립니다. 

 

 

측면 로고 프린트 상태

측면 로고 또한 상태가 안 좋죠?

우포스 클로그 / 출처 : 우포스

 

문제는 저 로고 자체가 돔바에서 주로 사용하는 자체 로로가 아니고 위의 우포스 클로그에서 사용한 로고를 돔바 느낌으로 디자인해 넣은 것이라는 거예요.

 

디자인 카피 제품인데 로고까지 카피했고, 그것 때문에 더 카피 제품이라는 느낌이 강해지게 하는 전략적으로 굉장히 아쉬운 모습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다만 없느니만 못한 로고라 위에 말한 방법으로 측면 로고도 없애버렸습니다. 한결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최종 후기

전체적으로 2.5만 원으로 동글동글한 쉐입의 감성적인 슬리퍼, 사무실 실내화, 원마일용 마실용 슬리퍼 잘 구매한 것 같아요. 생각보다 미끄럼이 있지도 않고, 소재 두께도 두꺼워서 밑창이 갈려 없어지지 않는다면 사실상 영구적으로 신을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구매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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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적이고 예쁜 사무실 슬리퍼 추천 20대 30대

사무실 슬리퍼 추천!

사무실 슬리퍼라고 하면 대부분 지압판이 달린 "아저씨 슬리퍼"가 나오거나, 일반 슬리퍼가 나오는데요.

 

오늘은 예쁘기도 하면서 발에도 편하고 감성적인 슬리퍼를 추천해보려고 합니다. 특히 20대 30대 직장인 분들이 사용하기 좋을 거라고 생각하고, 디자인 계열 - 건축계열 - 패션 계열 등 사무실에서도 스타일을 유지하고 싶은 분들에게 좋을 거라고 생각해요. 

 

* 회사마다 분위기가 다르겠지만 완전히 정장을 고수하는 분위기가 아니고, 비즈니스 캐주얼 ~ 캐주얼 혹은 자율복장이라면 충분히 착용가능하실 거예요! 

 


우포스 클로그

"공인된 착화감과 감성적인 디자인"

우포스 클로그 / 출처 : 우포스

2019년부터 유행을 타기 시작한 우포스 쪼리 때문에 아마 우포스는 많이 들어보셨을 거라고 생각해요.

 

제가 추천해드리는건 쪼리가 아니고 클로그 모델이에요! 우포스 자체는 리커버리 소재로 만들어져 발을 편하게 해 주는 신발입니다.

 

 

유명한 우포스 쪼리 / 출처 : 우포스

한여름용으로 나온 쪼리와 같은 소재와 구조로 만들어졌지만, 실생활에서 사용가능하도록 슬리퍼 형태로 나온 신발이에요.

 

우포스 쪼리가 너무 편해 좋았던 분들이, 사무실에서도 사용하기 좋은 신발이에요. 

 

장점 

- 매우 편한 소재로 발이 편함

- 사무실 내외에서 원마일 슈즈로도 사용 가능

-> 점심시간 간단한 외출 가능

 

단점

- 동글동글한 쉐입으로 발이 조금 뚱뚱해 보임

- 통풍구가 있지만, 작아 발에 땀이 찰 수 있음

-> 통풍이 잘 안됨! 겨울에는 따듯하다고 느낄 수 있는 정도

-> 다한증 발땀러들에게는 비추

- 비 온 날 눈 온 날 미끄럼 주의

 

🚀 제원

- 모델명 : OOFOS OOCLOOG

- 정가 : 65,000

- 구매처 : 무신사, 스타일 셰어 등

- 사이즈 전개 : 230-300 사이즈 10 단위

- 사이즈 추천 : 정사이즈

 

* 우포스는 브랜드 특성상 세일 적용이 거의 없기 때문에 어느 시즌에 구입하셔도 비슷한 가격으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버켄스탁 클로그

버켄스탁 클로그 / 출처 : 버켄스탁

버켄스탁은 아래의 애리조나 모델로 가장 유명하죠. 2019년 내외까지 유행했고 지금은 클래식 모델로 정착한 듯해요.

 

유명한 애리조나 모델이 아니라 버켄스탁의 클로그 모델이 있습니다. 버켄스탁 클로그는 사무실 슬리퍼로도 사용 가능하지만 조금 더 투박하고 청키 한 쉐입 때문에 일상용 혹은 패션 감성용으로도 많이 사용돼요.

 

버켄스탁 아리조나 / 출처 : 버켄스탁

슬리퍼인 듯 슬리퍼 아닌 디자인으로 감성적인 무드를 가져가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리는 신발입니다.

 

장점 

- 고무 특유의 투박한 디자인과 내구성

- 사무실 내외에서 원마일 슈즈로도 사용 가능

-> 점심시간 간단한 외출 가능

- 같은 신발 신은 사람을 마주칠 가능성 거의 없음

 

단점

- 신발 자체는 무거운 편에 속함

- 비 온 날 눈 온 날 미끄럼 주의!!

- 직구 구입이 대부분 (국내에서 신어보기 어려움)

- 실내화보다는 외출화로 보일 수 있음

 

🚀 제원

- 모델명 : A630

- 정가 : 9만 원대

- 구매처 : 머스트 잇 등 직구 샵

- 사이즈 전개 : 230-300 사이즈 5 단위

- 사이즈 추천 : 정사이즈

 

* 흰색 제품도 있으나 때가 굉장히 잘 타고 지워지지 않아 검정을 추천합니다.

 


돔바 클로그

출처 : 돔바

왠지 익숙한 디자인이죠. 위에 나왔던 우포스 클로그의 디자인 카피 or 오마주 제품이에요. 돔바는 유명 제품들을 유사한 디자인으로 저렴한 가격에 생산해 판매하는 것으로 유명한 브랜드인데요. 슈펜과 비슷한 브랜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스니커즈류는 다소 착용감, 완성도 등의 이슈가 있지만 돔바 클로그는 괜찮았어요. 전체적으로 하나의 고무로 만들어진 제품이라 완성 도적인 이슈가 발생할 부분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요.

 

이 제품은 다음 글에서 상세 리뷰로 돌아옵니다.

 

5.9만 원의 정가 대비 실제로 온라인에서는 2.9만 원에서 판매 중이며 2021년 3월 현재 기준 배송비 포함 2.5만 원 내외에서 구입 가능해요.

 

오늘 추천드리는 제품 중에 가장 저렴해요.

저렴한 가격에 감성 있는 사무실 슬리퍼를 마련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려요.

 

장점 

- 비슷한 디자인에서 가장 저렴한 제품

- 사무실 내외에서 원마일 슈즈로도 사용 가능

-> 점심시간 간단한 외출 가능

 

단점

- 비 온 날 눈 온 날 미끄럼 주의!!

- 동글동글한 쉐입으로 발이 조금 뚱뚱해 보임

- 역시나 통풍 문제가 있어 여름에 더울 수 있음

 

🚀 제원

- 모델명 : Clogs Moss MO-3415C

- 정가 : 59,000 -> 29,000

- 구매처 : 공식 스토어, 무신사, 오픈마켓 등

- 사이즈 전개 : 230-280 사이즈 10 단위

- 사이즈 추천 : 정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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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 공유] 현실적인 교정 비용 계산법 - 교정하기전 알아야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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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옷 중에 섬유와 직조로 이루어진 니트는 유독 가격의 영향을 많이 받는 종류입니다. 맨투맨이나 후드티는 2~3만 원대의 제품과 10~20만 원대 제품의 차이를 크게 느끼기 여려 우나, 니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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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충전기] 사야하는 이유. 선없는 삶의 시작

 

무선충전기는 미니멀리즘이다?

무선충전기를 구입하면 물건이 하나 더 늘어나는데 이게 어떻게 미니멀리즘이냐고?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물건을 줄어드는 물질적 미니멀리즘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꼭 물건을 줄여야 미니멀 라이프를 얻게 되는 게 아니다.

난 정신적 관점의 미니멀리즘을 얘기하고 싶다. 인간은 하루에도 150번의 고민의 선택과 결정을 한다고 한다. 이중 대부분은 행복한 고민보단 필요에 의한 고민일 것이다. 너무 많은 고민에 저당 잡혀 무가치한 것들을 골똘히 생각하다가 시간은 흘러가버린다.

 

 

우리는 신경 쓸것을 줄여야 한다.

불필요하게 신경 쓸 것들이 사라지면, 남은 에너지는 자연히 조금 더 의미있는 대상에 모여든다. 즉, 불필요한 것들을 줄여 의미 있는 것들에 집중하게 만들어주는 것 이것이 내가 무선충전기를 미니멀리즘이라고 주장하는 이유다.


나는 무선충전기를 사용한 이래로 온전히 행복해졌고 매일매일이 짜릿하다. 이제 삼성 스마트폰에서는 역방향 무선충전까지 지원하는 마당이니 당연히 모두가 행복여 절여져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주변을 둘러보니 무선충전을 사용하지 않거나 모르는 사람들이 꽤나 많더라.

작은 소비로 대충 살면서도 행복까지 할 수 있지 않을까?

유선 지옥에서 벗어나야 하는 이유 세가지



    물리적으로 편하다. 

외출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앙상해진 스마트폰에 배를 채워주자. "케이블이 어딨더라, 아 여깄다. 케이블을 잡고 스마트폰 단자에 맞춰 끼워 넣는다."가 아니고 "툭-"이면 끝. 스마트한 이 녀석은 무선충전기와 함께라면 먹이를 직접 떠먹여 줄 필요가 없다. 이젠 그냥 밥상까지만 데려다 주자.




    정신적으로 편하다. 


정확하게는 최저 배터리값이 증가하는 기분이다. 이게 무슨 소리냐? 별생각 없이 얹어놓기만 하면 항상 충전 중이기 때문에  낮은 배터리 상태를 경험할 일이 혁신적으로 줄어든다. 빨간 배터리 잔량이 낯설어진다. 어느 순간부터 배터리의 최솟값이 60% 이상이 되는 느낌이랄까? '걱정할 거리가 없어지는 것'이게 얼마나 중요한 가치인지 아는 사람이라면 공감할 것이다.




    경제적으로 편하다. 

케이블 값이 더 이상 들지 않는다. 유선 충전기를 사용하면 결착과 마모, 이물질 유입, 단선 등의 이유로 케이블 문제가 생기 이때마다 다시 마련해야 하는 악랄한 일이 반복적으로 생긴다. 하지만 무선충전기와 함께라면 케이블을 직접 잡고 스마트폰에 끼고 빼고 하는 일이 없기에 케이블 문제가 생길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무선충전기 제품추천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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