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와 개발자가 뽑은, 내 인생 최고의 Product Manager!

https://youtu.be/U3JhQlTFxWw

 

내 인생 최고의 프로덕트 매니저

  • 콘텍스트/데이터/리서치 기반으로 커뮤니케이션
  • 팀원들과 동등한 위치
  • 개발자와 논쟁할 수 있는 지식을 갖춘 pm 이 좋은 pm이다.
  • 로드맵을 지속적으로 리뉴얼하는 것이 좋다.
  • 마감일보다는 해결책에 초점을 맞춘다 → 마감일도 중요하지만 해결책에 초점을 맞추는 게 중요하다. 마감일을 조금 유연하게 조절했다.
  • 고객 중심으로 최고의 제품을 위해 C레벨과 마찰을 이겨냄
  •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 ←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에 대한 이 해이 필요. 직접 개발/디자인 하진 않더라도 문제를 직접적으로 집어내는 역할은 필요
  • 해결책보다는 문제를 찾아내고 소통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사용
  • 디자이너와 개발자를 파트너로 대우. 보상보다는 제품 출시에 더 많은 신경을 쓴다.

BEST PM requirement

  • 목표와 비전 설정
    • 왜 이 일을 해야 하는지 비전과 목표를 제대로 설명할 수 있다.
    • 지속해서 사용자, 경쟁사, 시장조사를 진행하고 이를 제품에 반영
    • 해결책보다는 문제를 더 깊게 고민
  • 의사결정
    • 본인이 아닌 소비자, 비즈니스, 팀을 위한 결정을 내림
    • 중요한 것에 집중하고 불필요한 것들은 걸러낸다
    •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내릴 줄 안다
  • 업무지식
    • 해당 산업의 도메인에 대해 깊게 이해
    •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을 이해함
    • 데이터를 제대로 사용할 줄 알고, 데이터를 이해하는 사람과 협업할 수 있다.
  • 커뮤니케이션
    • 팀원 의견을 경청하고 올바른 실행방안을 만든다.
    • 이해관계자에 따라 상황에 맞는 모자를 쓰고 커뮤니케이션
    • 커뮤니케이션 메시지가 잘 되어있고 일관적이고 명확하다
    • 언더 커뮤니케이션보다는 오버가 낫다.
  • 협업
    • 동료를 도구가 아닌 중요한 파트너로 대한다
    • 동료의 업무방식을 존중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돕는다 → 마이크로 매니징보다는 역할을 위임함
    • 팀원의 질문 및 요구사항에 제때 답변을 해준다.
  • 태도/자세
    • 제품을 더 좋게 만들기 위해 경영진에 의의를 제기할 수 있다.
    • 피드백을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x
    • 자기 아이디어와 사랑에 빠지지 x

.

어떤 걸 썼냐면,

  • 맥북 m1 2021년형 기본 모델
    (램 8기가, ssd 256기가)
  • 사용기간 3개월 미만

 

어떻게 썼냐면,

  • 신분 : 대학생
  • 사용시간 : 일평균 8시간 이상
  • 게임 일절 안 함
  • 기본적으로 인터넷, 문서작성이 기본
  • 가끔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작업
  • 무거운 프로그램은 파이썬, R스튜디오, 줌 정도

 

문제 발생!

사용하면서 별 문제를 느끼지 못했다.

맥북이 최적화가 잘 되어있어서,

램 용량이 적어도 퍼포먼스가 좋기 때문에

다만, 유일한 문제는 Zoom이었다.

 

줌이 생각보다 리소스(램)를 많이 먹는다.

 

줌을과 파워포인트나, 노션 등 대부분의

문서작성 내지 사무용 프로그램을 켜는 건

문제가 없지만,

 

프로그래밍이나 디자인 강의를 듣는다면

해당 프로그램을 함께 켜서 수업을 들어야 하는데

그런 프로그램도 굉장히 리소스를 많이 먹기 때문에

버벅대고 튕기는 일이 발생한다.

 

 

이럴 때 버벅대더라.

줌 + R studio (알 스튜디오) [가능]

줌 + 파이썬(스파이더) [불가능] **

줌 + 파이썬(파이 참) [가능] ***

줌 + 파워포인트/엑셀/한글/노션 등 [가능]

 

** 개발 프로그램은 하드 한 내용이 아니라 간단한 데이터 마이닝, 인공신경망 분석 등 베이식 한 툴과 방법론 적용에 그치는 수준이었음에도 버벅거림이 분명히 발생했다.

 

*** 가끔 버벅댈 때가 있다. 스파이더는 파이썬 에디터 중에서도 무거운 편에 속해서, 도저히 줌이랑 같이 쓸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삭제하고 파이 참으로 갈아탔다. 파이 참이 훨씬 리소스를 덜 먹는 것 같다. 글을 쓰거나 코딩을 하는데 버벅대고 반응이 느리거나 한다면 램 문제인 경우가 많다. 이럴 때 비주얼 스튜디오랑 파이 참을 추천한다.

 

또, 이럴 때 버벅댈 거다.

파이썬(스파이더) 보다 높은 리소스를 요하는 프로그램들이랑 같이 쓰면 높은 확률로 버벅댈 것이다.

예) 줌 + 디자인/영상 프로그램 (3D MAX, 캐드, 라이노, 스케치업, 레빗, 프리미어, 애프터 이펙트 등)

 

따라서,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는 대학생인데

줌을 통해서 강의를 들으며

위의 디자인 프로그램을 써야 하는 사용자라면,

8기가만으로는 불편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애플의 메모리 증설 독려

램 증설 필요한가?

하면 좋다고 생각한다.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위처럼 애플은 어려운 말로 램 증설이 꼭 필요하다고

솰라솰라 얘기하고 있다. 하지만, 저런 게 아니고

어떤 용도로 쓸 것인지에 따라서 구체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지표를 주는 게 의미 있지 않을까.

 

M1 성능이 그렇게 좋다던데?

기존 인텔 맥 대비

M1 칩의 성능은 정말 좋다. 

으마으마하게 빠르고 불편이 없다.

 

애플 특성이 최적화가 잘 되어있어서

같은 램 용량이더라도 윈도나 안드로이드 대비해서

더 높은 퍼포먼스를 낸다.

 

이는 반대로, 같은 램 용량이라면 안드로이드보다

애플 제품들이 더 성능이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근데 그것도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이야기고,

deep 하게 들어가면 다른 것 같다.

 

자! 견줘보자고.

맥북 에어 구매 화면

[램 8 -> 16GB] 증설 vs [SSD 256 -> 512GB] 증설

둘 다 270,000+ 원, 근데 누가 나은가?

 

하나.

저장 장치 SSD의 용량 증설은

256기가에 256기가를 더 해 512기가가 되는 데에,

가격이 270,000원이다.

 

저장 장치를 대체할 수 있는 아이클라우드와 비교해보자.

애플 공식 홈페이지의 아이클라우드 가격을 보면

위의 용량 차이인 256 GB와 비슷한 200 GB를 

증설하는 데에 3,300원/월의 비용이 든다.

 

단 여기서,

맥북은 특성상 3~4년 정도는 기본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점을

반영했을 때

 

사용기간을 4년으로 가정 시, 

4년 * 12개월 * 3,300원 = 158,400원

사용기간을 6년으로 계산해도,

6년 * 12개월 * 3,300원 = 237,600원

 

웬만한 용량으로 계산해도

아이클라우드로 저장용량을 대체하는 것이 이득이다.

 

256기가 증설 (256 -> 512) 아이클라우드 4년 사용 가정 아이클라우드 6년 사용 가정
270,000원 158,400원 237,600원
 

iCloud 저장 공간 요금제 및 가격

iCloud에 등록하면 자동으로 5GB의 무료 저장 공간이 제공됩니다. iCloud 저장 공간이 더 필요하면 더 큰 용량의 저장 공간 요금제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support.apple.com

 

그니까 SSD 업그레이드하지 마.
램 업그레이드 해.
같은 돈으로

저장용량은 클라우드로 대체가 가능하다.

아이클라우드가 편할 거고 그게 아니어도,

구글 드라이브 드롭박스 등 많다. 

 

그런데 램은? 

램은 이번에 사면, 증설이 전혀 불가능하다.

 

따라서 결론은 다음과 같다.

하나. 저장용량 올릴까 램 용량 올릴까 걱정된다면 램을 올리자.

둘. 디자인/영상/개발 프로그램을 사용한다면, 램을 꼭 올려야 한다.

셋. 깔짝이는게 아니라 디자인/영상/개발을 본격적으로 한다면 GPU가 고성능으로 달려있는 맥북 프로 모델을 추천한다.

 


#추가

M1 맥북 에어를 구매하고 현실적인 팁을 남기려고 쓴 글이 아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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