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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정리] 맥북 정전기 접지하는 모든 방법

찌릿찌릿하고 간질간질한 느낌은 맥북 사용자들의 공통된 고충입니다. 맥북의 찌릿찌릿한 미세전류는 접지 플러그가 동봉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예요. 법적인 문제로 접지가 없는 돼지코가 동봉되어 제공된다고 합니다.

 

작게는 간질간질한 느낌이 묘하게 기분을 나쁘게하고, 혹여 맥북의 외관의 도장이 벗겨진 곳이나 큰 스크래치 / 찍힘이 있다면 어마어마한 따가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전자기기 자체에도 성능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에요. 

 

따라서 기기를 위해서라도 혹은 더 만족스러운 맥북 사용을 위해서라도 접지를 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국내에 통용되는 네가지 대표적인 맥북 220V 돼지코 접지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비트윈 클립

출처 : 비이엘이 - 와디즈

최근 와디즈에서 펀딩을 진행했던 비트윈 클립입니다. 구조는 간단해요. 

 

클립형태로 맥북 어댑터 내 접지 부위를 콘센트에 연결해주는 거예요. 장점은 매우 작고 심플해서 디자인을 해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내부에 끼우는 구조지만 유격도 별로 없고요.

 

출처 : 비이엘이 - 와디즈

 

가격

12,000원대 

 

장점

1. 디자인을 해치지 않음 매우 깔끔함

2. 경쟁상품 대비 꽤 저렴한 가격대

3. 매우 작고 귀여워서 무게나 신경쓸것들이 늘지 않음

4. 원래 정품어댑터의 형태 보존 가능

 

단점

1. 접힌 클립을 세워서 사용하는 구조라 클립이 끊어질 수 있다는 점

2. 접지부분이 외부에 노출된다는 점

 

하단에 관련제품 링크 모아뒀습니다!

 

 

두들 플러그

출처 : 두들플러그

맥북 유저들사이에서는 아주 유명한 제품이에요. 기존 맥북 어댑터에 헤드만 바꿔 끼는 구조입니다.

 

두들 플러그 장착 시 맥북 어댑터의 디자인이 아주 살짝 바뀌지만, 안정감 있는 접지가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에요. 출시된 지 오래돼서 이미 공인된 제품이라는 점도 큰 장점이고요.

 

가격

19,000원대

 

장점

1. 이미 정착된 안정된 접지 액세서리

2. 헤드만 바꾸는 구조로 깔끔한 편

3. 헤드를 교체하기 때문에 주렁주렁 다른 짐이 생기지 않음

 

단점

1. 경쟁상품 대비 살짝 비싼 가격

2. 약간 못생겨지는 디자인

(디자인에 예민하신 분들이면 비추천드려요 애플의 감성 디자인이 와장창 사라집니다)

 

 

Volex 케이블

출처 : 라메종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덕 헤드 다음으로 국내에 일찍 유통되어 유명한 Volex 접지 케이블입니다. 보시다시피 어댑터에 추가적으로 긴 케이블이 연장되는 구조인데요.

 

덕분에 충전거리가 길어진다는 장점도 있지만, 긴 코드가 필요하지 않다면 매우 거추장스러워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21년 3월 현재 국내 구매처에는 모두 품절이네요 유통 일시 중단된 것 같습니다.

* 직구만 가능한 것으로 나옵니다!

 

가격

2만 원대

 

장점

1. 충전기 연장 가능

 

단점

1. 어댑터가 거추장스러워질 수 있다.

2. 케이블만큼 무게가 늘어나 휴대성이 감소한다.

 

접지 어댑터

출처 : 클레버 타키온

위 제품은 제가 최근 구입한 클레버 타키온의 75W 멀티 충전기 G12CA의 상품 상세 페이지 사진입니다.

 

꼭 클레버 타키온 제품이 아니더라도 맥북에어, 맥북프로를 충전할만한 정격 전압을 제공한다면 '접지'만 포함되어있다면 정말 추천드립니다. 위의 제품들과 다르게 정품 어댑터를 사용하지 않는 방식이라 선호하지 않는 분들도 계실 수 있지만 여러 기기 동시 충전이 가능하고, 무게도 더 가벼운 경우가 있어서 장점도 꽤 많은 방법이에요.

 

가격

제품마다 다르나 3~6만 원대 사이

 

장점

1. 여러 기기 동시 충전이 가능

2. 맥북프로의 61W 충전기 대비 가벼운 제품들이 있다.

3. pps 등 삼성의 충전규격 등도 지원하는 제품들이 있다.

4. 맥북의 흰색이 아닌 검은색 어댑터도 있다.

5. 맥북의 어댑터를 새 거로 보관할 수 있다.

(미사용 중고로 팔아 멀티 pd 충전기의 구입가를 줄일 수도 있겠죠)

 

단점

1. 정품이 아니기 때문에 안정성이 조금은 낮을 수 있다.

2. 제품마다 간혹 가다 뽑기운이 있다. 

3. 애플 맥북의 디자인 감성과는 조금은 멀어질 수 있다.

4. 오늘 소개한 제품 중 가장 비싸다.

 

 

여러분의 현명한 소비와 시간 절약에 도움이 되는 포스팅이었길 바랍니다. 

 

 *위 링크는 쿠팡 파트너스입니다. 링크를 통해 구입 시 일정 수수료를 지급받습니다. 수수료는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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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람들 모두
그래픽 카드 없고!
CPU 고성능 아닌!
가벼운 울트라북 구입하시고
광명을 찾으셨으면 하는 마음에-

 

가벼운 울트라 노트북을 사야 하는 이유는 가볍기 때문입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가벼운 노트북은 보통 CPU의 종류가 U로 끝나는 저전력 모델입니다. 저전력 모델이라는 건 성능이 낮다는 뜻이면서 동시에 전력을 적게 소비한다는 뜻입니다.

 

13인치, 15인치의 같은 크기의 노트북 외형 속에는 최대로 들어갈 수 있는 배터리의 양이 정해져 있습니다. 

 

따라서, 노트북의 두뇌에 해당하는 CPU가 전력을 덜 소비한다는 것은 같은 배터리를 더 오래 쓸 수 있다는 뜻이고, 사용시간의 증가를 의미합니다.

 

 

 

저는 노트북을 선택할 때 사실 가장 중요한 스펙 중에 하나가 배터리 사용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배터리 사용시간이 길면 길수록, 배터리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되고, '신경 쓰지 않아도 됨'이라는 것은 숫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각적으로 월등한 경험을 제공하니까요.

 

우리가 '줄 꼬임', '단선', '줄 걸림' 등 문제를 겪지 않아도 되는 에어 팟 갤럭시 버즈와 같은 무선 이어폰을 사용한 후에 유선 이어폰으로 돌아가기 어려운 이유가 이 때문이고, 고질적인 배터리 문제를 갖고 있는 애플 워치의 사용성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이 하루 이틀이면 끝나는 배터리입니다.

 

보통 노트북 충전기는 200~300g대의 무게를 지닙니다. 항상 작은 물병을 가방에 하나 더 짊어지고 다닌다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굳이 CPU가 고성능이거나 그래픽카드가 달려있는 노트북을 구입할 경우, 어댑터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길어야 4시간 미만입니다. 짧은 경우 3시간도 못가 화면이 어두워지는 경우도 있죠.

 

 

결론

가벼운 울트라 노트북은 배터리 사용시간이 길다. 따라서 노트북 충전기를 안 가지고 다녀도 충분한 사용이 가능하다. 

굳이 혹시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고성능 노트북을 산다면,

필수적으로 노트북 충전기를 가지고 다녀야 해 300g 가까운 짐을 항상 짊어지고 다녀야 한다.

또 카페에 갔을 때 콘센트 자리가 없으면 다른 카페를 전전해야 하는 콘센트무세가 된다. 

당신에게 영상편집, 3D 작업등 고사양의 작업이 필요하지 않다면 노트북은 울트라 노트북을 구입할 것을 강력하게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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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이 알려주는] 실내건축학과 건축학과 아이패드 필요한가?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에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실내건축학과, 건축학과에서 아이패드가 꼭 필요한가? 에 대해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꼭 아이패드가 필요한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꼭 아이패드가 필요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휴대가 용이한 노트북이나 태블릿은 꼭 필요합니다.

 

 

이전 글에서도 다뤘듯이 건축학과는 특성상 무거운 노트북을 사용합니다. 또 다른 학과처럼 교양수업도 대학생활도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노트북과 같은 전자기기를 휴대해야 하죠. 하지만 노트북이 매우 무겁기 때문에 항상 탱크 같은 게이밍 노트북을 들고 다니는 건 체력적으로 엄청난 낭비입니다. 허리 부서집니다.

 

때문에 건강하게 대학 생활을 영유하고 싶다면, 고사양 노트북을 설계전용으로 (시즈모드를 박는다고 표현합니다.) 사용하고 저사양 가벼운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휴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건축학과가 무거운 노트북을 쓰는 이유는? ↓

연세대 실내건축학과 건축학과 차이와 단점 - 복수전공과 전과

 

 

가벼운 노트북 vs 아이패드(태블릿pc)

 

고사양 노트북을 설계 전용으로 쓰고 가벼운 기기를 하나 마련하기로 했다면 가벼운 노트북(울트라 노트북)과 아이패드(태블릿 pc) 사이에서 선택해야 합니다.

 

각각의 장단점을 적어보겠습니다.

 

 

 

1. 울트라 노트북

예 : LG 그램, 레노버 아이디어 패드 

 

장점

- 키보드 부착되어있어 키보드를 따로 챙기지 않아도 된다.

- 사양이나 정보를 많이 알아볼 필요 없다. 그냥 가볍고 싼 거 사면 얼추 맞다.

- 하판 개봉으로 사양 업그레이드가 용이하다.

- 태블릿 PC보다 화면이 크다.

 

단점

- 펜을 따로 사용할 수 없다. 펜 필기를 못한다.

- 노트북이 두 개인 게 은근 사치 부린 것 같은 느낌을 준다.

- 노트북 충전기는 아이패드 충전기보다 보통 커, 불편하고 무겁다.

- 완전 저가의 노트북을 사지 않는 이상 아이패드보다 사양이 낮다. (가끔 끊길 수 있다)

- 대부분의 경우 아이패드보다 배터리 유지 시간이 짧다.

 


 

2. 태블릿 PC

예 :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에어, 갤럭시 탭, 서피스 프로

 

 

장점

- 펜을 사용할 수 있다. 드로잉이나 스케치를 할 수 있다.

- 굿 노트 등 필기 어플로 paperless 종이 없는 삶을 살 수 있다.

- 스마트폰 충전기로 충전 가능해 별도의 충전기가 필요 없다.

- 동일 가격으로 비교 시 노트북보다 더 사양이 높다. 

- 간단한 3D 어플, 드로잉 어플을 사용해 설계 수업에 편리하다.

- 대부분의 경우 배터리 유지 시간이 노트북에 비해 길다.

 

단점

- 케이스, 펜슬, 블루투스 키보드 등 따로 사야 할 것이 많다. 신경 쓸게 많다.

- 매번 키보드를 들고 다녀야 한다. (폴리오 같은 전용 키보드를 사용한다면 해방)

- 새로이 사용법을 익혀야 한다. 같은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IOS)가 아니라면 연동이 불편할 수 있다.

- 사양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해 한번에 좋은 제품을 사야 한다.

- 노트북보다 화면이 작다.

 

 

 

결론

 

개인적으로는 펜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른 수업 필기뿐 아니라 건축 스케치나 도면 수정, 간단한 3D 모델링 등 건축학과 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능이 많아, 고사양 노트북 + 태블릿 PC 조합을 추천합니다.

 

다음 글에서 어떤 태블릿 PC를 사는 것이 좋은지 구매 시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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