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인 맥북에어 m1 총 구매 가격 :: 교육 할인 스토어, 액세서리, 구입 전 알아 둬야 할 것

 

얼마 전 맥북에어 m1을 구입했습니다. 제 돈 제산으로 돈을 모아서 산 제품이라서 더 가치가 크게 느껴졌는데요. 문제는 교육 할인 스토어를 통해 샀음에도, 실질적으로 이것저것 액세서리를 많이 구입하다 보니 꽤 지출 폭이 커졌다는 것입니다. 

 

제가 맥북을 사기 전에 미리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 중 best of best인 총 구매 가격에 대한 정리 글을 남깁니다. 맥북 에어, 맥북 프로 등 애플 제품에 관심 있으신 분들의 구매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맥북 구매 인증

우선 내돈내산이라는 점을 증명하기 위해 구매이력을 첨부합니다.

 

* 제가 구입한 관련 제품 유사제품 추천 제품은 글 하단의 링크에서 참조하실 수 있습니다.

 

1. 맥북 에어 m1 💻

구매인증2

저는 맥북에어 m1 13형 가장 기본 모델 (램 8기가, ssd 256, 영어 자판, 애플 케어 플러스 x)을 선택했습니다. 3월 초 경 주문했고 물량 부족으로 배송까지 2주 반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맥북에어(뉴 맥북에어)m1 의 정가는 1,290,000원이지만, 저는 199,000원을 학생/교육 할인받아 1,160,000원에 구입했습니다.

 

 

2. 접지 충전기 🔋

맥북은 전체가 알류미늄바디로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출시 220v 맥북 충전기(어댑터)에는 접지 없는 돼지코가 동봉되어있어 접지가 안됩니다. 접지가 안되어있는 상태로 사용하다 보면 

1) 미세전류로 인한 기기 성능 저하
2) 알류미늄 외관을 타고 흐르는 미세전류로 찌릿찌릿하거나 간질간질한 느낌

두 가지의 문제가 생깁니다. 두 번째 문제는 "참을 수 있다"로 해결할 수 있지만, 첫 번째 문제는 기기 결함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견들이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새로운 충전기🔋구입하게 됩니다.

 

접지만 되게 한다면, 1) 비트윈 사의 접지 클립 2) 두들 플러그 3) volex 사의 접지 케이블 등이 있으나, 모두 1만원에서 2만 원 사이의 저렴하지 않은 가격에 형성되어있었습니다. 

 

하지만 usb-pd 멀티 충전기는 2~4만원대의 가격대에서, 1) 여러 기기 동시 충전 2) 가벼운 무게 3) 접지 등.

위의 세가지 해결책보다 더 다양한 가치를 준다고 생각했고, 정품 충전기는 휴대용이나 사무실용으로 사용하면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조금 더 가격에 공감이 되는 usb-pd 멀티 충전기를 구입했습니다. 

1) 접지
2) pd포트1개, usb포트 2개
3) 최저가 및 국내 구입 가능 (직구 x)

다양한 상품군이 있었으나 세 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는 것은 클레버 타키온 사의 멀티 충전기였고, 배송비 포함 총 4만 원대에 구입했습니다.

 

문제는 멀티 충전기는 충전기 어댑터만 있을 뿐, 케이블은 따로 구입해야 해 2개에 usb pd 충전을 지원하는 c to c 케이블 2개에 1만 원에 구입했습니다. 

 

 

⚠️만약 ⚠️

접지를 원하지 않으신다면 3만 원 미만에서,

접지만 원하고 포트 1개만 있는 맥북 충전기를 원한다면 2만 원 내외에서,

접지 클립, 두들 플러그, volex로 해결한다면 1만 원 내외에서,

같은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3. 썬더볼트 c타입 허브 ⚡️

맥북을 살 때 c타입 허브가 필요한 건 맥북에 관심이 있다면 아마 모두가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맥북 에어 m1은 좌측에 썬더볼트 c타입 2개, 우측에 3.5 이어폰 단자 1개로 

확장성이 특히 더 안 좋은 편에 속합니다.

 

따라서 당연히 USB-A, hdmi 등을 사용하기 위해서 허브를 구입해야 했습니다.

 

제게 필요했던 것은

1) USB A type 1개 이상
2) HDMI 포트 

였기 때문에 애플의 정품 허브인 USB-C Digital AV Multiport 어댑터를 고민했지만, 79,000원이라는 사악한 가격을 감당할 수 없어 비슷한 형태의 다른 제품을 찾았습니다.

 

저는 EZ USB C to HDMI 멀티 컨버터 미러링 TCV-3P TV 연결이라는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배송비 포함 15,000원 정도였고 맥북에어 m1의 썬더볼트 충전규격 또한 만족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

저와 비슷한 니즈를 가지신 분들은, 위 제품으로 충분히 잘 사용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컬러는 맥북 실버와 비슷하고 가볍고 발열도 크지 않고 모든 포트 정상 작동되었습니다.

 


총 가격/비용 계산

- 맥북 1,160,000

- 멀티 충전기 40,000

- 멀티 충전기 케이블 (c to c) 10,000

- C타입 썬더볼트 허브 15,000

 

=> 총 1,225,000

 

추가적으로

노트북 파우치를 구입할 예정이라면 +20,000

키스킨을 구매할 예정이라면 +5,000

애플케어 플러스 가입 예정이라면 +249,000

매직 마우스를 구입한다면 +89,000

등등 

 

이렇게 맥북을 사면 한도 끝도 없이 돈을 쓸 수 있습니다.

 

⚠️

꼭 필요한 것이 아닌 것들을 제한다면

& 애플 정품이나 벨킨 등 고가품을 구입하지 않는다면,

부가비용(액세서리)으로 10만 원 내외로 추가 지출을 고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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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유리] 아이폰SE2 풀커버 vs 그냥 강화유리 장단점 분석 (신지모루 강화유리)

분석!

2020년 11월 16일 신지모루 풀커버 하이브리드 강화유리 2매 1 SET를 구입했습니다. 2021년 3월 초 현재까지 잘으면서 장단점 파악이 어느 정도 되어서 강화유리에 대한 후기글을 남깁니다.

 

 

한 줄 정리

"풀커버 강화유리계의 사기적인 가성비"

 

 

풀커버 강화유리 붙인 사진 / 출처: 요이치(쿠팡)

풀커버 강화유리를 산 이유

아이폰 SE2와 같은 홈버튼이 있는 아이폰은 풀커버일반 강화유리가 있습니다.

풀커버 강화유리는 화면 전체를 다 보호해주는 대신 가격이 조금 비싸고

일반 강화유리는 화면 구석구석을 전부 보호해주진 못하지만 가격이 아주 저렴합니다.

 

일반 강화유리의 단점

1. 아이폰의 디자인을 헤친다.

저는 아이폰의 디자인적 완성도와 감성을 매우 좋아하는 편인데, 유리가 끝나는지 점에 흰색으로 진한 선이 생겨서 시선을 많이 뺏기게 되고 디자인을 헤친다고 생각합니다.

 

일반 강화유리 / 출처: 쿠팡

강화유리의 외곽선으로 인해 전체적으로 어딘가 모르게 디자인이 옹졸해져 보이는 아이폰

 

일반 강화유리 / 출처: 쿠팡

2. 더 많이 더러워진다.

일반 강화유리는 위처럼 홈버튼을 기준으로 감싸고 유리가 지나가는 형태로 제작되어있습니다.

 

풀커버 강화유리는 홈버튼을 타고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유리의 외곽 면적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문제는 사용할수록 강화유리의 외곽 부분에 먼지가 낀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일반 강화유리는 먼지가 더 많이 끼고, 더 잘 보여서 더 더러워 보입니다. 

 

👉 이런 이유로 저는 풀커버 강화유리를 샀습니다.

 


 

내돈내산

개당 4000원 정도로 풀커버 강화유리를 살 수 있다는 건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신지모루 강화유리 뒷면 상세 사진

직접촬영

신기하게도 뒷면이 전체가 강화유리가 아니고, 강화유리가 커버보다 조금 작게 제작되어있습니다. 이 때문에 오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장점

- 모서리 충격을 커버만 받아 강화유리가 깨지지 않는다.

- 모서리에 먼지가 끼더라도 커버 안쪽으로 껴서 밖에서 보이지 않아, 더럽지 않다.

 

단점

- 유리는 없고 커버만 있는 부분에 손톱과 같은 얇은 물체가 들어가면 강화유리가 들뜬다.

👉 사용하다 보면 손톱이 들어가기도 하고, 힘에 의해 들뜰 때도 있고 이게 좀 신경 쓰였다.

 

강화유리 뗏을때

모서리에 먼지가 가득

사용하다 보면 먼지가 계속 끼는데, 그게 모서리 커버 밑에 쌓이게 되어서 이렇게 소복소복하게 남습니다.

 

결론

손톱이 가끔 들어가는 게 정말 신경 쓰이는 거라 꽤 단점이긴 하지만, 장점이 좀 더 부각되는 제품이라고 느꼈습니다.

 

풀커버 강화유리임에도 불구하고 개당 4000원이라는 가성비, 부착이 굉장히 쉬웠다는 점, 부착 후 스마트폰을 정면으로 한번 떨어뜨렸는데도 강화유리 파손이 없었고, 액정 손상 또한 없었다는 것, 모서리 파손이 없다는 것, 모서리 밑에 먼지가 쌓이는 구조라 오히려 깨끗하다는 것 등등 … 

 

풀커버 강화유리계의 사기적 가성비 제품으로 재구매의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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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폴리오 분석!

[아이패드] 정품 케이스 장점 단점 Smart Folio

우선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아이패드를 구입했거나, 구입 예정이신 분들일 것이다.

아이패드 병은 사야지만 낫습니다.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이죠. (-잇섭)

 

아이패드는 케이스 종류도 너무 많고 이름도 다양하고 혼란스럽죠. 그중 애플의 정품 케이스는 Smart Folio의 장단점에 대해서 분석하는 글입니다. 당신의 시간 낭비를 줄여주는 글이 되길 바랍니다.

 

 

Smart Folio

애플에서 정식 출시하는 정품 케이스 중 스마트 폴리오에 대한 얘기를 해보려고 한다.

 

아이패드에는 크게 두 가지 디자인이 있다. 홈버튼만 있는 폼팩터, 페이스 아이디만 있는 폼팩터. 해당 글에서는 두 가지를 구형,신형으로 칭한다.

 

* 스마트 폴리오에서 smart는 커버를 닫으면 화면이 꺼지는 기능을 의미하며, 별도의 smart 한 기능이 탑재된 케이스는 아닙니다. (키보드가 포함된 모델은 smart keyboard folio)

 

출처 : apple

장점

마감이 뛰어나다.

애플 특유의 미려한 마감이 매우 돋보인다. 물론 써드파티 10,000~30,000원대 제품 대비한 마감을 의미한다. 가격차이만큼의 마감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다. 애플 정품을 사용한다는 만족감을 위한 소비에 가깝다.

 

하자 발생

+ 윗면을 접는 형태의 특성상 반복적으로 파란색 방향으로 힘이 가해지게 되고, PU(인조가죽)인 윗면(케이스)의 빨간 부분이 점차 벌어짐(하자)이 발생하게 된다.

 

대학생 시절 필자 사용 기준, 1년이 넘어가면 빨간 부분이 벌어지기 시작했고 기능은 문제가 없지만 굉장히 지저분해 보여 사용이 꺼려졌다.

 

단면으로 보면, 가죽이 늘어나 우측 이미지처럼 빨간 부분이 볼록볼록 하게 올라오게 된다.

 

색감이 좋다.

애플은 서드파티 액세서리가 쏟아져 나오지만, 애플 특유의 색감은 완전하게 모방하기 어렵다.

+ 근데, 색 선택지는 써드파티가 더 많은 경우가 많은 것은 함정이다.

 

자잘한 불편을 걱정하지 않는다.

버튼의 눌림, 뽑기 운, 충전 버튼 호환 등 자잘한 불편들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가끔 중국제 이름 없는 써드파티를 쓰다 보면 자잘한 사용 문제를 겪는 경우가 많은데 최소한 애플 정품을 구입하면 그럴 걱정은 없다.

 

중고가 방어가 된다.

키보드가 부착된 logitech slim folio, 애플의 smart keyboard folio, 매직 키보드 등을 제외하면 중고가 방어가 되는 몇 안 되는 케이스다. 그밖에 유명한 ESR, 케이안 등이 있지만 중고거래 시 써드파티 저렴한 케이스는 덤이 된다. 

 

하지만. 작성일 현재 기준, 사용감 있는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4세대 스마트 폴리오가 5~6만 원에 중고나라에서 거래되는 것을 감안하면, 스마트 폴리오의 실제 구매가는 49,000원 정도가 된다고 볼 수 있다. 

 

* 정가  - 중고 판매 가능 가격

👉 99,000 - 50,000 = 49,000 원

 

 

출처 : apple / 아이패드 8세대, 에어4 

단점

가격이 99,000원으로 매우 비싸다.

10,000원에서 30,000원 사이에 구입 가능한 써드파티 제품들에 비해 최소 3배에서 최대 9배가량 비싸다. 매우 유사한 수준의 마감과 기능을 30,000원 미만에서 구입 가능하다는 점에서, 그 차이를 애플의 브랜드 가치라고 가정하면 69,000원 정도 되는 것으로 계산할 수 있다.

 

* 정품 스마트 폴리오 - 써드파티 케이스 = 애플 브랜드 가치 

99,000 - 30,000 = 69,000 원

 

홈버튼 탑재 모델(미니, 기본, 구형 에어, 구형 프로)의 경우 후면 보호가 안된다.

위의 사진을 참조하면, 좌측(구형) 모델은 후면 보호가 없고 에어 4(신형)는 후면 보호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후면 보호 여부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꼭 고려가 필요하다.

 

구모델, 신모델에 관계없이 측면 보호가 안된다.

구형 모델은 케이스에 부착되는 형태로 후면 및 측면 보호가 안되고, 신모델은 후면에 부착되는 형태로 측면이 보호되지 않는다. 

 

아이패드가 워낙 가격이 있고 책상에서 주로 사용하는 모델이다 보니 스마트폰처럼 자주 떨어뜨릴 일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측면 보호가 없다는 것은 치명적일 수 있다. 

 

특히 99,000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더욱 의아한 부분이다. 더 저렴한 써드파티 제품들은 오히려 측면 후면 보호가 안 되는 제품을 찾기 어렵다. 

 

정리 ⚠️

한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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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가이드] 노트북 맥북 액세서리 비추천 템 사면 안 되는 것

사지마세요!

 

대부분의 글과 유튜브에서 추천 템은 다루고, 광고는 쏟아져 나오는데 사지 말아야 할 무언가에 대해서, 비추천하는 것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은 쉬쉬하는 분위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투자보다 저축이 중요하듯, 유의미한 구입에 힘쓰는 것보다 무의미한 구입을 막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지갑을 지킬 수 있는, 굳이 사지 않아도 되는 액세서리들에 대해서 정리해봅니다.

 

출처 : 옥션 '맥북프로 터치바 케이스 2016'

1. 노트북 PC 케이스 (플라스틱 케이스)

흔히 전자기기를 잘 모르시거나 맥북 뉴비 유저들이 하는 실수입니다. 노트북이 너무 예쁘고 귀해서 어떻게든 기스없이 예삐여겨 새것 상태를 보존하고 싶은 마음에 두꺼운 케이스를 장착하는데요. 

 

이는 노트북 성능에 굉장히 안 좋습니다.

 

 

* 쓰로틀링

쓰로틀링이라는 현상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노트북이 과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 온도 이상 올라가면 성능을 의도적으로 낮춰 노트북 온도를 내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노트북은 '열'에 굉장히 취약하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성능은 높아야 하는데, 성능을 높이기 위해 발생하는 열을 외부로 잘 배출도 해야 하는 어려운 구조입니다. 

 

정상적인 노트북 열배출 도식

핵심은 열 배출입니다.

 

하지만 노트북 외부 케이스(PC 케이스)는 굳이 굳이 노트북을 한번 더 감싸줍니다. 당연히 노트북 표면에서 방출되어야 했을 열이 케이스에 갇혀 한 번 더 노트북을 달구게 되고, 노트북 성능을 낮추는 원인이 됩니다.

 

케이스 장착시 노트북 열배출 도식

 

노트북 하단에 있는 구멍만 안 막으면 되는 거 아니냐?

아닙니다. 우리가 입과 코로만 숨을 쉬는 게 아니듯 노트북도 환기구로만 숨을 쉬지 않습니다. 표면으로도 열들이 빠져나가죠. 

 

환풍구를 막지 않는 것은 다행이지만, 표면을 막는 것 또한 노트북 과열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플라스틱 케이스는 오히려 노트북 성능을 낮추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출처 : http://www.1300k.com/shop/goodsDetail.html?f_goodsno=215023214296&from=goshad&gclid=CjwKCAiAmrOBBhA0EiwArn3mfG8dnLoZHk3uCSVmntR_vpH-THoVetVFmSS2FJt1cnOz3HN25dgxihoCBiwQAvD_BwE

2. 외부 보호필름, 스킨

노트북 외부 보호필름 또한, 위의 노트북 케이스와 같은 이유로 노트북 발열 관리에 제약이 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장기적으로 좋습니다.

 

👉 외부 보호필름도 노트북 수명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3. 쿨러 스탠드

컴퓨터를 잘 모르는 분들이 쉽게 하는 실수가 노트북 스탠드를 살 때 쿨러 스탠드를 사는 것입니다. 유투버 존 스퀘어드님이 정확하게 왜 쿨러 스탠드를 사용하면 안 되는지 잘 정리해주셔서 영상 링크 남깁니다.

 

www.youtube.com/watch?v=zHI1cNOyFwQ

출처 : 유투브 존스퀘어드
👉 영상 요약 : 쿨러는 오히려 노트북의 공기 순환을 방해한다. 무의미하다. 그러니 그냥 높이 올라오고 환풍구를 막지 않는 스탠드를 사라! 

 

 

 

 

*사용된 이미지는 모두 제품 이해를 위해 첨부하였으며, 특정 브랜드와 관계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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