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축학과 실내건축학과 신입생이시거나 새로운 노트북을 사야 할 것 같아서 노트북과 컴퓨터에 대한 공부의 필요성을 느낀 컴 알못 컴린이를 위해 글을 씁니다. 

 

 

뭘 보고 사야하지? 🤔

CPU..?

노트북의 CPU는 성능을 의미합니다.

자동차의 엔진을 생각하면 쉬워요

 

인텔을 기준으로 설명하면,

 i # - $ @@@ ₩ 

이렇게 쓰여있습니다.

 

예를 들면 i5-9500U, i3-108500가 있죠.

 

여러분이 보셔야 하는 건 딱 세 가집니다.

 

하나.

#에 들어간 숫자가 5, 7, 9 인지

즉, 3보다 큰 홀수여야 합니다.

숫자가 높을수록 성능이 좋습니다.

다만 학생 수준의 건축학과에서 유의미한 차이는 적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주의!

i3나 펜티엄, 아톰, 셀러론으로 시작하는 애들은 사면 안된다.

돈 주고 스트레스를 사는 꼴이 된다.

 

둘.

- (하이픈, 바) 다음에 오는 첫 번째 숫자 $가 9, 10, 11 인지.

해당 숫자는 세대를 의미하는데

오래된 것은 사용이 어려울 만큼 성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꼭 최신에 가까운 숫자로 사는 게 좋습니다.

지금 21년 기준 11이 최신입니다.

11, 10, 9 정도를 구입하는 걸 추천해요.

 

셋.

₩ 자리에 U가 아닌지.

₩ 자리는 cpu의 성격을 말하는 자리예요.

U는 저전력 cpu, H는 고사양 cpu

이런 식으로 같은 사양이라도 성격을 나눠놓았어요.

 

₩ 자리에 영어가 없더라도 괜찮으니

저전력을 의미하는 U만 피하면 돼요!

다른 건 다 괜찮습니다.

 

RAM

최소한 8GB 이상이어야 하며*

가능하다면 16GB 이상을 추천한다.**

 

* 4GB 램 2개 또는 8GB 1개

** 8GB 램 2개

 

램은 동시에 여러 프로그램을 켜도 무리가 없느냐!

다중작업능력 정도라고 생각하면 편한데요.

 

아주 최소한 8기가,

추천은 16기가

넉하게는 높으면 32기가 정도!

 

SSD/용량

건축학과는 저장할게 정말 많아요.

영상을 다루는 유투버보다 조금 낮다고 해도 될 정도?

 

하지만 많은 경우 구글 클라우드, 외장하드를 사용해요.

작업시간이 많이 필요한 만큼

날아가면 절대 안 되는 자료들이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기본 용량은 128GB, 256GB 이상이라면 무관하다고 생각해요.

 

128GB가 아주 조금은 빠듯할 수도 있지만, 

구글 클라우드에 전체 다 올려두는 성격이라면

128GB면 충분해요.

 

물론 그 이하 용량으로 나오는 것들은 사용할 수 없어요.

캐드, 포토샵, 일러스트, 레빗, 스케치업 등등

기본 설치를 마치고 나면 60기가 정도는 그냥

녹아버리기 때문!

 

화면 크기

15인치대 이상이어야 원활한 작업이 가능하다.

13인치, 14인치대는 눈이 빠질 것 같다는 게 뭔지 느낄 수 있다.

 

많이 나오는 크기는 15.6, 15, 16인치가 있다.

이들 중 무엇이든 크게 관계는 없다.

물론 클수록 좋긴 하다.

 

무게

가벼운 게 당연히 좋지만, 그래픽카드와

큰 화면을 갖고 있는 한 가볍기는 어려워요.

 

특히 고사양을 위해서는 열 배출과 여러 가지

이유로 큰 몸체가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어느 정도 포기하는 게 좋긴 한데,

정말 안 들고 다닐 거라면 2kg 정도

들고 다닐 거라면, 1.7kg 정도를 추천해요.

 

아 이건 추천이 아니고 맥시멈이에요.

저거보단 가벼워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픽 카드?

그래픽 카드는 정말 이름이 복잡해요

사양 보는 법도 어렵고

그래서 저는 정말 간단하게 

두 가지만 알려드릴게요

 

 

RTX #### 

또는

라데온 RX ##

의 이름을 가진 그래픽카드가 달려있는

노트북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참 쉽죠?

 

가성비와 뭐 와를 따지기 시작하면

너무 복잡해지니 그래픽카드는

이렇게만 정리할게요!

 

발열?

보통은 큰 이슈가 되지 않아요.

그러니 신경 쓰지 않는 걸 추천해요.

 

제가 처음 노트북 알아볼 때

발열에 꽂혔었는데 정말 무의미하더라고요!

 

위 조건들을 만족시키는 노트북을 다나와에서 찾아보면

낮은 가격순
인기순

**상품수가 많지 않아 무게는 제외하고 검색했어요

 

역시 인기순으로 보면 가격대가 100~160만 원을 넘어가고

낮은 가격순으로 보면 80~100만 원대네요.

건축학과 노트북의 가격대는

세월이 흘러도 크게 변화는 없는 듯해요

 

많은 경우 윈도 노트북은 출시 6개월 정도면

중고 가격이 엄청나게 떨어지기 때문에

혹시 관심 있는 노트북이 출시 후 시간이

조금 지난 모델이라면, 

 

컴퓨터를 조금 공부하거나,

잘 아는 친구에게 부탁해

중고거래를 하는 것을 추천해요.

 

친구에게 사례비를 10만 원 준다고 해도

보통 정가 대비 30만 원 이상 떨어지기 때문에

이득이에요!!

 

그 밖의 추천 노트북 찾는 방법

추천 노트북을 찾는 방법은

게이밍 / 디자인과 / 유튜브 편집용 / 편집자 / 건축학과 노트북

와 같은 키워드로 검색해서 찾으시는

대부분의 노트북이 편의에 맞으실 거예요.

 

📦 레노버 보러가기

📦 한성노트북 보러가기
📦 MSI 보러가기

📦 DELL 보러가기


건축학도를 위해서는 아이패드

갤럭시탭 어떤 게 더 나을까요?

 

[연대생피셜] 건축학과 아이패드 vs 갤럭시탭

[연대생피셜] 졸업생이 알려주는 건축학과 아이패드 vs 갤럭시탭 이전 글에서 건축학과에서는 태블릿pc가 정말 필요하다는 걸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은 아이패드와 갤럭시탭 중 어떤 제품을 선택

slowslow.tistory.com

*위 링크는 쿠팡 파트너스 링크입니다. 링크를 통해 구입시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수수료를 지급받습니다.

 

 

.

2019년경부터 조금씩 대중화되던 우포스가 이젠 하나의 주류 신발로 자리 잡았습니다.

비싼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여름 감성 신발로 통하면서 청키 한 쉐입과 특유의 말랑한 착용감으로 많은 팬덤을 형성했습니다.

 

가격은 무려 55,000원으로 슬리퍼 치고는 매우 비싼 편에 속합니다.

물론, '신발'이라고 생각하면 저렴한 편에 속하게 되죠.

 

(컨버스가 이제 99,000원인 세상이니까요)

 

우포스로 인해 청키 한 쉐입의 슬리퍼가 많이 유행을 하게 되었는데요. 다만 55,000원이라는 가격대에 저항을 느끼셔서 도전하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우포스 대체재를 모아봤습니다.

 

온전히

- 디자인이 유사한지

- 가격이 우포스보다 저렴한지

두 가지를 초점으로 모아봤습니다.

 

 

비슬로우 슈펜

패션 전문 브랜드 비슬로우와 신발 SPA 브랜드 슈펜의 콜라보로

탄생한 리커버리 플랍 슈즈입니다.

 

.

가격대는 20,000원대로 매우 저렴하며

무료배송을 지원합니다.

 

우포스보다 조금은 더 부드러운 쉐입이며

카키, 블랙, 베이지, 화이트 등

다양한 컬러웨이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슈펜 슈펜 X 비슬로우 리커버리 플랍슈즈 AFDU79S03

https://shoopen.elandmall.com/goods/initGoodsDetail.action?goods_no=2102631143&vir_vend_no=CN003549

shoopen.elandmall.com

 

 

모스포츠

MO Flipflop

모스포츠 사의 플립플랍입니다.

흰색, 네이비, 네온 그린 등 활기찬 비비드 클러를

중심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가격은 39,000원대입니다.

 

문제는 모스포츠에서 사용하는 번개모양 로고와

MO로고가 양각으로 신발에 새겨져 있어서

 

제거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칼로 긁어 팔 수는 있지만 티가 많이 나겠죠.

 

그래서 혹시 브랜드 로고가 신경 쓰이시는 분들이라면

아래의 다른 대체재들을 추천드립니다.

 

 

MO Flipflop wht (리커버리 슬리퍼)

MO Slipper는 피로한 신체의 회복을 도와주는 리커버리 슬리퍼입니다. 부드러운 MO Cushion과 인체공학 설계를 통하여 가벼운 발걸음과 잊지 못할 휴식을 제공합니다. 제품기능 상세설명 (특허출원:

www.29cm.co.kr

 

 

돔바

돔바는 유명 디자인 브랜드들의 맛을 느끼게 하기 위해

비슷한 디자인을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하는 브랜드입니다.

 

컨버스, 반스, 뮬 등 우리가 익히 아는 그 브랜드들의

디자인과 상당히 유사한 제품들을 많이 출시해왔고

슈펜과 어느 정도 비슷한 브랜드입니다.

 

MOSS MO-3205

그중에서도 우포스 디자인의 쪼리 라인이 있습니다.

역시나 우포스의 디자인 그대로 출시되었습니다.

가격은 25,000원대로 우포스의 절반 정도죠.

 

문제는 저 로고인데, 로고를 제거하는 방법은

아래의 돔바 클로그 포스팅에 적어뒀으니 참조 바랍니다!

 

[신발 추천] 돔바 클로그 후기 언박싱 : 예쁜 사무실 슬리퍼, 회사 실내화

돔바 클로그 후기 :: 예쁜 사무실 슬리퍼, 회사 실내화 사이즈 추천 😍 사무실 슬리퍼 추천글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흔하지 않고 편하고 예쁜 사무실 슬리퍼 추천 :: 20대 30대 감성적이고 예쁜

slowslow.tistory.com

 

토앤토 제로비티

토앤토 제로비티 플립플

앞선 신발들과는 달리 상당히 귀엽고

동글동글한 쉐입입니다.

약간 토끼 같죠

 

컬러웨이도 그레이, 네이비 등

감성적인 컬러 위주로 나오고 있고요.

 

우포스만큼 굉장히 착용감이 좋다는 평이 많으며

한쪽에 달려있는 작은 Toe&Toe 탭이 아주 귀엽습니다.

꽤나 포인트가 됩니다.

 

가격은 38,000원대이며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인 dngn.co 디지 앤지에도

한 차례 소개된 적이 있을 만큼

 

좋은 물건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애용하는 브랜드이고 제품입니다.

 

 

 

.

최근에 맥북 M1 키스킨을 샀습니다.

쿠팡에서 로켓 와우로 4000원 정도에 구입했습니다.

 

사실 키스킨은 노트북 수명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로서 사지 말아야 할 액세서리 중에 하나입니다. 

 

오늘은 노트북에 키스킨이 안 좋은 이유와 제가 구입한 M1 맥북 용 키스킨의 단점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사지 말아야 할 다른 액세서리들이 더 궁금하다면

이 글을 참조해주세요

 

구매인증!

키스킨이 노트북에 안 좋은 이유

노트북은 얆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일반 데스크탑 pc와는 다르게 아주 얇은 공간에 오밀조밀 기기들이 모여있죠.

 

따라서 데스크탑과 달리 열이 나갈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노트북에 바람을 빼는 팬이 달려있고 배기구나 흡기구가 있는 경우도 이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노트북은 배기구뿐 아니라, 키보드로도 열이 배출됩니다.

노트북의 키보드 바로 밑에 보통 cpu를 비롯한 열이 많이 나는 장치들이 있습니다.

때문에 키보드에 키캡 사이사이사이 있는 구멍들로 열이 방출되는 것이죠.

 

키스킨을 사용하게 되면 키캡 사이의 구멍들을 막게 되고, 이는 열 배출 방해로 이어집니다.

 

열이 배출되지 못하면? 노트북 내부에 열이 고이게 되고 점점 열이 올라가다 보면,

컴퓨터가 제 성능을 내지 못하고 열을 줄이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성능을 낮춥니다.

이를 쓰로틀링 현상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이 현상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면, 노트북 자체의 성능 저하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논리 비약이 심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노트북 키스킨 사용 -> 노트북 성능 저하

는 꽤 합리적인 명제입니다.

 

 

그럼 키스킨을 왜 샀냐?

결국 소음 때문에 샀습니다.

 

스터디 카페, 독서실, 도서관 등 조용해야 하는 공간에서 키보드를 쓸 일이 언젠가는 꼭 있습니다.

종종은 아니더라도요.

 

그때에 주변에 피해를 줄까 봐 키보드를 조용조용 치는 것은 오히려 생산성 저하가 크죠.

스터디 카페, 독서실, 도서관을 방문한 목적이 사라집니다.

 

특히 맥북 가위식 키보드는 타건감은 좋지만, 소리가 매우 크기 때문에 

주변에 피해를 줄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상황에서만! 사용하기 위해서 키스킨을 구입했습니다.

위의 말씀드린 성능 저하로 이어지지 않게 하려면,

저처럼 딱 필요한 순간에만 사용하시면 됩니다!

 

구입 후 조금 써봤는데 생각보다 문제점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 글이 시작됐습니다.

 

 

# 키스킨 단점 3가지

타건감이 매우 구리다

개인적으로 맥북 M1의 타건감에 매우 만족하는 편입니다. 찰캉찰캉한 느낌이 좋아요.

그런데 키스킨을 끼니까 아무래도 키감 자체가 끈적끈적해집니다.

 

예전에 M1이 아닌 삼성, LG, HP와 같은 윈도 노트북들은 키스킨을 사용해도

크게 불편감이 있지 않았는데요.

 

맥북 M1의 가위식 키보드는 실리콘에 쥐약인 것 같습니다.

정말 키감은 완전히 파괴됩니다.

 

오타율이 올라간다

위에 말씀드린 내용과 이어집니다.

실리콘이 덮여있기 때문에 예를 들어 ㄹ키를 누를 때 주변의 ㅎ,ㅇ,ㅍ,ㄱ 키가 모두 조금씩 눌리게 됩니다.

이게 입력으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타건을 빠르게 하다 보면 뭔가 키가 마음대로 눌리지 않는다는 먹먹한 느낌이 듭니다.

이 때문에 정말 오타율이 많이 늘었습니다.

 

답답해서 사용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디자인을 헤친다

저는 맥북의 디자인에 만족감을 느낍니다. 많이요.

그래서 키보드도 한글이 아닌 영문자판으로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키스킨을 씌우는 순간 뭔가 애매하고 못생긴 키보드가 됩니다.

 

개인적인 영역일 수 있겠지만, 액세서리를 사용하는 순간

순정의 멋이 사라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꼭 써야 한다면 투명이나, 원래 키보드 색과 동일한 검정을 추천드립니다.

 

 

 

갑작스러운 키스킨 색깔 추천

  • 투명은 씌우는 것 자체는 티가 나지만, 헤져도 프린팅이 벗겨지지 않기 때문에 오래 사용한 티가 안 납니다.
  • 검정은 사용을 오래 하면 프린팅이 벗겨져 키스킨을 낀 것이 티가 나지만, 그전까지는 키스킨을 낀 것 자체가 티가 많이 안 납니다.
  • 그 밖의 컬러는 모두 티도 많이 나고, 오래 쓰면 벗겨지고 장점이 딱히 있진 않습니다!

👉 개인적으로 검정 or 투명을 추천합니다.

 

 

 

결론

꼭 필요한 상황에 있는 게 아니라면, 키스킨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위에 말한 상황에 놓일 가능성이 없다면 키스킨은 필요가 없다 안 사도 된다.

 

👇

 

 

[연세대졸업생] 건축학과 아이패드 프로 필요한가? 건축학과 어플 추천 !

건축학과 아이패드 프로 필요한가? 모델별 필요 장단점, 어플 추천 건축학과 진학을 예정이신 분들, 신입생이신 분들 중에 건축학과와 아이패드 프로를 구입을 고려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slowslow.tistory.com

 

건축학과 아이패드 프로 필요한가? 모델별 필요 장단점, 어플 추천

건축학과 진학을 예정이신 분들, 신입생이신 분들 중에 건축학과와 아이패드 프로를 구입을 고려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디자인학과 특성상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나도 사야 하나?라는 자극도 많이 받으실 거예요. 

 

오늘은 건축학과면 꼭 아이패드 프로를 사야 하는가?

아니라면, 다른 모델은 어떤 것을 사야 하는가?

라는 주제에 대해 분석해봤습니다.

 

 

결론부터!

우선 건축학과 실내건축학 과시라면 필수는 절대로 아니나, 아이패드 자체는 정말 권장해드립니다! 

 

관련해서 이전에 남겨놓은 글이 있으니 필요하신 분 참조해주시고요 👇

 

[졸업생이알려주는] 건축학과 아이패드 필요한가? 아이패드 종류 추천

[졸업생이 알려주는] 실내건축학과 건축학과 아이패드 필요한가?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에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실내건축학과, 건축학과에서 아이패드가 꼭 필요한가? 에 대해서 정

slowslow.tistory.com

 

위 글을 요약하자면  👇

꼭 아이패드일 필요는 없지만, 휴대가 용이한 노트북이나 태블릿은 있으면 좋다! 

왜? 건축학과는 무겁고 큰 노트북을 쓸 수밖에 없어서 휴대성이 너무 떨어지니까!

휴대성을 보완해줄 무언가가 있으면 좋다! 

이렇게 되고, 꼭 아이패드일 필요는 없듯이 꼭 아이패드 프로일 필요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아이패드 프로 말고도 어떤 아이패드까지는 구입해도 괜찮은지!

 

 

건축학과 아이패드 사용 어플

실내건축학과 - 건축학과 스튜디오 수업을 들으면서 저와 친구들이 사용했던 애플리케이션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차례대로 Concept, GoodNote5, 프로 크리에이트 procreate입니다.

 

✔️콘셉트는

한컴으로 유명한 한글과 컴퓨터에서 만든 어플로 말 그대로 컨셉추얼 한 그림이나 아이디어 스케치를 하기 좋습니다. 대지의 확대와 축소가 매우 용이하고 대지가 사실상 무한대로 커지도록 설정되어 있어서 마인드맵을 그리기에도 유용합니다.

 

기본적으로 무료고 유료버전 결제가 가능하지만 없이도 충분히 사용 가능합니다.

 

 

✔️굿 노트5는

아이패드 + 애플 펜슬이 있으신 분들이 라면 모두 잘 아실 거라고 생각해요. 기본적으로는 필기 어플이지만, 간략한 스케치는 가능하고 무엇보다 공동 작업 기능이 있어서 비대면으로 팀원 간의 비주얼로 소통하기에 편합니다. 

 

또한 건축 관련 자료나 ebook 논문 자료 등을 읽기에 아주 좋습니다.

⚠️한 번에 두 페이지 보기 기능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논문을 본격적으로 보실 분들이라면 플렉슬Flexcil을 추천드립니다

 

 

✔️프로 크리에이트는

미대생 건축학과에게 없어서는 안 될 어플이죠. 프로 크리에이트가 대중화되기 전에는 Adobe sketch, Morpholio Trace 등 다양한 드로잉 앱들이 있었지만 프로 크리에이트가 모든 시장을 점령 습니다.

 

10,000원이 넘는 가격은 다소 비싸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건축학과 미대생들은 아이패드를 사면 애플 펜슬을 사듯이, 애플 펜슬을 샀다면 당연히 사게 되는? 자연스럽게 사게 되는 어플입니다.

 

아이디어 스케치, 조닝 표현, 디자인 프로세스, 다자인 스케치, 간단한 보정, 평면도 위의 스페이스 프로그램 표현 등 사용할 수 있는 범위가 무궁무진해요. 있고 없고의 차이가 말할 수 없을 만큼 크기 때문에, 아이패드를 그냥 1만 원 정도 더 비싸게 샀다!라고 행복 회로 돌리시면 마음이 좀 편합니다.

 

 

⚠️

그밖에 Autodesk나, Sketch up, Shapr3D와 같은 건축 전용 애플리케이션도 많이 출시되었지만 실제적으로 건축학과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지 못해 쓰는 친구를 한 명도 못 봤습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 포토샵과 라이트룸을 아이패드에서 사용하는 친구들은 있었습니다!

 

3D 작업은 아이패드가 아니라 노트북으로 하는 게 훨씬 쾌적하기 때문이에요.

 

체크포인트

✔️고성능 노트북이 있기 때문에 아이패드로는 저사양 작업만 하게 된다.

✔️대부분 사용 어플은 굿 노트, 프로 크리에이트, 포토샵, 라이트룸 정도다.

✔️도면을 보기 때문에 기왕이면 화면이 넓은 게 좋다.

 

by unsplash

아이패드 모델 추천 for 건축학과

건축학도의 각 상황에 따라서 최적 아이패드 모델은 무엇인지 큐레이팅 해봤습니다.

 

☑️ 기왕이면 좋은걸 사고 싶다

👉프로 12.9인치 / 11인치

 

* 3/4세대는 차이가 적어서 원하는 제품 사면 된다.

* 셀룰러는 필수가 아니라 개인의 선호에 따라!

* 성능보다는 화면 크기가 중요하다. 굳이 고성능, 고용량으로 살 필요는 없다.

 

☑️ 중고라도 괜찮다

👉프로 2~4세대 / 에어 3세대 / 기본 6~8 세대

 

* 추천 순서는 당연히 프로 > 에어 > 기본 아이패드

* 역시나 화면 크기를 성능보다 중요하게 할 것

= 같은 돈이면 화면 크기가 더 큰 걸 구입할 것

* 프로 2세대는 오래됐지만 프로모션 디스플레가 탑재되어 있다는 메리트

 

중고 모델을 사용하는 게 오래전부터 아이패드를 써왔다 라는 식으로 포지셔닝을 하시면 오히려 더 앱등이 같고 좋아요 ^_^

 

☑️ 신제품 중에 제일 저렴한 거 사고 싶다

👉기본 8세대

 

* 신제품 중 가성비 좋은 걸 그냥 사고 싶다면 아이패드 8세대 

* 타제품 대비 성능이 낮으나, 사용에 무리 없음

* 쓰다 보면 화면이 더 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수 있음

 

☑️ 아이패드 미니도 괜찮나?

👉기왕이면 비추!

 

* 아이패드 미니는 생각보다 아주 많이 작습니다.

* 화면 크기가 1번으로 중요한데, 쓰기 불편할 수 있어요.

* 휴대성은 극강이나, 위의 말한 아이패드 어플 어느 한 개도 제대로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 특히 도면을 보는 데에 아주 불편해요. 

 

혹시 구입을 고려하신다면 이번 2021년도에 미니 6세대 출시 소문이 있으니 기다려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기본 아이패드도 괜찮나요?

👉네네 충분합니다! 사세요! 달려!

 


 

[연대생피셜] 건축학과 아이패드 vs 갤럭시탭

[연대생피셜] 졸업생이 알려주는 건축학과 아이패드 vs 갤럭시탭 이전 글에서 건축학과에서는 태블릿pc가 정말 필요하다는 걸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은 아이패드와 갤럭시탭 중 어떤 제품을 선택

slowslow.tistory.com

 

[졸업생이알려주는] 대학교 학과별 아이패드 필요 종류 추천 (아이패드 사이즈)

대학교 학과별 아이패드 필요 종류 추천 (아이패드 크기, 사이즈) 대학교 학과별로 특성에 따라 아이패드가 필요한지, 혹은 어떤 아이패드가 필요한지가 다릅니다. 오늘은 그 내용을 정리해보도

slowslow.tistory.com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