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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릿은 글 맨 밑에 있어요 👇

 

1박2일 2박3일 단기여행을 위한 준비물 리스트

 

저는 짧은 여행을 적은 짐으로 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다닐 때마다 짐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 귀찮아서,

이번에 단기 여행을 위한 최소한의 준비물 리스트를 준비했습니다.

 

저와 비슷한 니즈가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편의를 위해 다양한 제공 방식을 마련했습니다.

아래의 JPEG를 다운로드 해 사용하실 수도 있고,

Notion 템플릿을 복제해서 사용하실 수도 있고,

PDF를 다운로드 해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 겸용으로 활용 가능한 것들에 대한 정보는 아래의 글로 따로 남겼습니다. 

jpeg

비누 활용

세면도구 중 클렌징 폼, 샴푸, 바디워시는 

비누를 통해 비누(클렌징 폼, 바디워시 겸용), 샴푸 혹은

비누(클렌징 폼, 바디워시 샴푸 겸용)로

사용자에 따라 간소화가 가능합니다.

 

수건

수건이 정말 짐을 많이 차지하는데요

여행지가 다이소와 같은 대형마트가 있는

도심-시내라면, 여행지에 도착해서

수건을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고 가는 짐에 부피가 너무 크게 차지해요

 

멀티 충전기

노트북, 아이패드 등을 가져가는 경우

동시에 충전이 필요한 경우도 있고

단자와 케이블이 각각 다른 경우도 있죠

여러 충전기를 가져가기보다

 

멀티 충전기 하나 구비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멀티 충전기 관련 글 👇

 

[총정리] 맥북 정전기 접지하는 모든 방법 (돼지코 220V)

[총정리] 맥북 정전기 접지하는 모든 방법 찌릿찌릿하고 간질간질한 느낌은 맥북 사용자들의 공통된 고충입니다. 맥북의 찌릿찌릿한 미세전류는 접지 플러그가 동봉되지 않기 때문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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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화장품

여행용 키트로 가져갈 수 있는 샘플을

가져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것은

마스크팩을 여러 개 가져가는 것입니다.

 

기름기와 수분기가 충분한

마스크팩을 사용하면, 간단한 스킨케어를

충분히 커버할 수 있거든요

 

부피는 조금 더 나가겠지만

샘플이 없다면, 혹은 귀찮다면

추천드리는 방법입니다.

 

지퍼팩

사용한 수건, 젖은 옷들은

돌아오는 길에 굉장히 골칫덩어리기 때문에

지퍼백(지퍼팩)을 하나 가져가시는걸

추천합니다.

 

혹은 조금 큰 비닐봉지 한 장 정도

가지고 가면 요기 나게 쓰입니다.

 

물병

스테인리스로 된 텀블러는

깨질 염려도 없고 좋지만,

무게가 많이 나가기 때문에

짐 간소화를 위해서는

트라이탄 소재로 된 플라스틱 물병을

추천드립니다. 

 

👇 템플릿 링크 주소👇

 

짧은 여행을 위한 준비물

A new tool for teams & individuals that blends everyday work apps into one.

jolly-english-7f9.notion.site

Notion 리스트입니다.

 

단기 여행 준비물.pdf
0.27MB

준비물 리스트 pdf입니다.

 

 

오늘 제가 남긴 템플릿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문의사항 댓글로 남겨주세요!

 

다른 노션 템플릿도 구경하기

 

Notion for you

템플릿을 넘어 노션으로 서비스 구현까지 노션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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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운영 3개월 동안 애드센스 신청 3회 시도했고, 그 끝에 합격했습니다.

애드 고시 합격에 많은 썰들이 존재하는데, 

저의 경우 어떻게 도전했고 어떻게 합격했는지 알려드리고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맨 아래 요약이 있습니다.

신청 1회 차 => 탈락

신청 축하 메일

처음 신청했을 때 애드센스에 연동된 구글 메일로 이런 메일을 받습니다. 

이걸 보고 벌써 합격인가? 했는데, 그게 아니고 그냥 신청해줘서 고맙다는 메일이었습니다.

다른 분들을 설레지 않기를 바라요.

 

신청 당시 상황

신청 시점 : 블로그 개설 후 3일 후 

글 수 : 10개 내외

카테고리 : 3개 내외

당시 글들 👇

[신촌 아크 앤 북] 커피와 책이 있는 서점 : 신촌 갈만한 곳, 데이트

[애플 전략] 아이폰 12 디자인 컬러가 바뀐 이유? with 아이폰 SE

[졸업생이 알려주는] 연세대 실내건축학과 건축학과 차이, 수시 정시 편입 학과 정보

 

저는 원래 개인 블로그를 운영한 경험이 있습니다.

수익형 블로그는 아니었고, 글 쓰는 데에 더 원동력을 얻기 위해

광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티스토리로 글을 옮겨 담았습니다.

 

문제는, 글을 그냥 복사 붙여 넣기 했다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 아래처럼 코드가 굉장히 더럽게 복잡하게 남습니다.

 

다른 블로그에서 붙여 넣기 한 글

<p data-app="{&quot;type&quot;:&quot;text&quot;,&quot;data&quot;:[{&quot;type&quot;:&quot;text&quot;,&quot;text&quot;:&quot;1. 기능적 가치 - 가장 기본적인 기능성의 가치를 말한다. 예를 들어 자동차의 기능적 가치는 이동성일 것이다.&quot;}]}" data-ke-size="size16"><span style="font-family: 'Noto Sans Demilight', 'Noto Sans KR'; color: #006dd7;"><b>1. 기능적 가치</b></span></p>

직접 작성한 글

<h4 data-ke-size="size20"><span style="font-family: 'Noto Sans Demilight', 'Noto Sans KR';"><b>왜 최근 구독 결제 적용 제품이 많아졌을까요?</b></span></h4>

이렇게 보면, 다른 블로그에서 붙여 넣기 한 글을 아주 html code가 아주 더럽게 작성된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코드가 더러우니, 검색엔진 입장에서 포스트를 로드하는데 오래 걸려 점수가 안 좋아진다? 이런 설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거의 10개가 넘는 글을 이동해오다 보니 일일이 수정할 수 없을 만큼 많은 글들이 위처럼 작성되어있었어요.

 

하지만 처음 애드 고시에서 떨어진 이유가 이 때문일 가능성은 낮습니다. 왜냐면 저는 글 1개를 제외하고는 수정하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이렇게 10개가 쓰여있었음에도 나중에 합격했으니, 해당 부분이 합격 불합격에 큰 의미는 없는 것 같습니다.

 

 

탈락 원인

당시 탈락 이유로는 "유의미한 콘텐츠의 부재" 이런 식으로 쓰여있었습니다.

시험 삼아 신청해본 것이기도 했고, 정보성이 충분한 글들이었기 때문에 "글 수의 부족"으로 해석했습니다.

 


신청 2회 차 => 탈락

이전보다 글을 10개 이상 더 썼고, 붙여 넣기가 아닌 새로 작성한 포스팅들이었어요.

잘 몰랐던 검색엔진 등록, 최적화, 스킨 등등도 하나씩 배워가면서 적용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탈락했습니다.

 

신청 당시 상황

신청 시점 : 블로그 개설 후 보름 이후 

글 수 : 20개 이상

카테고리 : 4개 내외

당시 글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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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락 원인

당시 탈락 이유로는 "동일 제목 콘텐츠의 반복(?)" 이런 식으로 쓰여있었습니다.

포스팅 숫자를 늘리고, 포스팅당 글자 수를 1000~1500자로 유지하기 위해서

길어지는 포스팅들을 두 가지 세 가지로 분리시켜 업로드했었습니다.

> 여전히 2개로 나뉜 

[마케팅 전략] 평생 회원권을 비추천하는 이유. 구독 결제의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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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였다가 하나로 수정한 글

대학생 때 아르바이트를 해봐야 하는 8가지 이유 장점

 

이런 부분까지 구글이 신경 쓰는지 몰랐어요 당시에는

그래서 '아르바이트'관련 글은 상/하편으로 나뉜 글을 하나로 줄였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분리해서 쓴 글들이 많았기 때문에

모든 글들을 수정하기도, 그렇다고 새로 작성해서 하나로 합치기도

아주 귀찮고 힘든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합치지 않았습니다.

 

다만, 교훈을 몇 가지 얻었습니다.

"다음부터 분리해서 쓰지 말아야겠다!"

"비슷한 내용을 쓰더라도 1,2,3 넘버링하지 말고 그냥 다른 글처럼 써야겠다"

 

그래서 이후에도 1번의 문제였던 글 수의 부족을 채우기 위해 포스팅을 지속적이고 많이 했고,

동시에 한 가지 주제로 글을 분리해서 쓰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하면서 계속 블로그를 운영했습니다.

 


신청 3회 차 => 승인

그렇게 저는 3회 차만에 애드 고시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흥분한 나머지 합격 사진을 남겨놓지 않아

지금의 애드센스 홈 화면을 증거물로 남깁니다!

 

 

신청 당시 상황

신청 시점 : 블로그 개설 후 30일 이후 

글 수 : 30개 이상

카테고리 : 4개 내외

당시 글들 👇

[아이패드] 정품 케이스 장점 단점 (스마트 폴리오 사용 후기 수명 가격)

[템플릿] 기숙사 준비물 리스트 남자 (노션 템플릿 공유)

 

 

2차 탈락 이후로는 블로그 운영에 소홀했습니다.

글을 쓰다 말다 반복했고, 일주일에 한 개 쓰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하나 두 개씩 하고자 하는 얘기들을 담아가다 보니

글의 수는 꽤 쌓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일간 조회수는 평균 40~50 정도를 횡보했습니다.

 

아무래도 애드센스도 최소한의 운영조건만 맞춘다면,

글의 개수, 블로그 운영의 지속성을 중요하게 평가하는 것 같습니다.

 

 

 

대표 카테고리

 👇

제가 애드센스 합격까지

가장 주력으로 운영했던 세 가지 카테고리입니다.

 

 

요약

  • 쿠팡 파트너스 안 올림
  • 카카오 애드 핏 안 올림
  • 트위터 연동 사용함
  • 기존 블로그에서 글 복붙함 10개 정도
  • 카테고리는 3개 정도
    • 마케팅 (마케팅 인사이트)
    • IT 전자기기 (물건 이야기)
    • 공간 방문기 (공간과 기억)
  • 합격 당시 글 개수는 30개 이상
  • 합격 당시 블로그 시작 후 30일 이후 시점
  • 티스토리 포럼 활동을 했지만, 조회수 10 정도로 미약
  • 포스트당 글자 수는 거의 1000자는 가뿐히 넘김
  • 포스트당 이미지는 평균 3개 이상 사용했음
  • 본인 블로그가 아닌, 다른 주소는 링크하지 않음
  • 매 신청 후 보통 10~14일 내로 결과가 나옴
  • 신청 결과가 별도 메일로 오지 않고 에드센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함
  •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 빙, 줌 등 모든 검색엔진 등록함

 

부족한 경험이고 글이지만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궁금하신 점 댓글 남겨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

 


블로그 운영자가 놓치기 쉬운 티스토리 오류 해결법👇

 

[해결법] 티스토리 블로그 카테고리 오류 글 목록 안보일 때

티스토리 카테고리 오류 글 목록 (목록 구성 요소) 안 보일 때 해결방법 얼마 전 문제가 있었던 제 티스토리 글 목록입니다. 카테고리에서 [물건 이야기/IT 전자기기]를 눌렀는데 아무 글이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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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역 위워크에서 즐거운 회사생활을 했습니다.

하지만, 위워크라는 이미지에 가려서인지

공유 오피스에 대한 로망이 컸던 것인지

느껴지는 아쉬운 점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삼성역 위워크에서 스타트업을 시작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서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제가 느낀 아쉬운 점들을 남겨봅니다.

 

위워크 선택 전 알아야할 가이드와 같은 글입니다.

 

 

엘리베이터가 세개다

저층 / 고층 / 전층

나름의 효율화를 위해 저층 / 고층/ 전층을 구분해 놓았겠지만

사실 이게 유명무실할 만큼 엘리베이터 대기시간이 깁니다.

 

엘리베이터 속도가 빠른 것도 아닌데, 

사무실을 이용하는 사람들과 회사들은 많은데,

그에 비해 엘리베이터가 부족해 오래 기다려야 하는 일이 자주 있습니다.

 

길면 십분 넘게도 엘리베이터 실에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물론, 엘리베이터 실이 아닌 계단실 쪽으로 가면 한나가 더 있지만

아는 사람들은 또 몰리다 보니 역시 막히는 건 매한가지입니다.

 

그리고 이 엘리베이터는 위워크 삼성역이 가지고 있는

다른 대부분의 문제점의 원인이 됩니다.

 

 

사무실에 해가 잘 들지 않는다

물론 대부분의 강남 서초 역삼 선릉 삼성의 회사들의 공통점일 것입니다.

주변 건물들 배치 때문이지만 어찌 되었든

해가 잘 들지 않는다는 것은 단점이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침이어도 점심이어도 저녁이어도 우중충해 시간이 지나는지 잘 느끼지 못하고

해가 안 드니까 활기차다거나 그런 생기 있는 기분을 느끼는 게 어려운 것도 있습니다.

문제는 해를 그럼 쬐러 가기 위해서 나가기라도 해야 할 텐데

해를 쬐러 나가려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와야 합니다.

 

하지만 아까 말했듯 엘리베이터가 막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잠깐의 마실이 아니라 여행이 되기 십상이었습니다.

 

 

환기가 어렵다

통창으로 코팅된 유리가 거의 대부분의 입면을 덮고 있고

통창 밑에 작게 10cm 정도 되는 두께로 환기창이 있긴 합니다.

 

구조적 특성상 빠른 환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맞바람이 순환될 수 있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환기창으로만 공기가 들어왔다 나가는 자연환기(풍력 환기)가 되어야 하는데,

 

자연환기가 정상적으로 되려면 창이 충분히 커야 합니다.

하지만 창이 작아서 실질적인 환기는 어렵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쉴 공간이 적다

멋진 라운지와 화려한 로비의 이미지를 강조하는 위워크 특성상

쉴 공간이 적다는 것은 의외의 요소였는데요.

 

절대적 공간 규모의 부족이라기보다는,

실질적인 휴식공간의 부족입니다.

 

층마다 작은 라운지-로비가 엘리베이터 실 앞에 있습니다.

건축 설계상으로 접근성과 공평성, 웻존을 통일하려는 이유였을 텐데요.

 

실제 사용해보면 이게 생각보다 휴식하기에는

좋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엘리베이터 실 앞에 있다는 것은

계속 사람들이 오가는 '통로'에 라운지가 있다는 뜻입니다.

 

그 말은 개인적 휴식에서 꼭 필요한 private & cozy

느낌을 주기 어렵다는 뜻이죠.

 

도심 한복판에 소파를 두고 앉아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또, 모르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같은 회사 사람들이 계속 지나다녀 눈치가 보이기도 합니다.

 

소위 말하는 짱 박혀있을 공간

이게 없다는 뜻입니다.

 

눈치 보지 않고 쉴만한 공간이 위워크 삼성역점에서는

찾기 어려운 공간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지하 라운지나 건물 밖으로 나간다면?

 

저 또한 이렇게 생각했습니다만, 지하 라운지도 굉장히 퍼블릭하게

모든 가구와 집기류들이 배치되어있습니다. 

 

어디에도 숨어있거나 짱 박혀 있을 공간은 없어요.

 

또한 앞에서 말했던 엘리베이터가 느린 문제로

지하에 오가는 것도 꽤 귀찮은 일이고,

당연히 건물 밖으로 마실 가는 건 더 큰 귀찮은 일이 되죠.

 


물론 위워크 삼성역점이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알려진 대로 좋은 점도 많았고, 

의외의 감동포인트들도 있었죠.

 

다음에는 위워크 삼성역에서 좋았던 점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또 다른 생각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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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맥북 M1 키스킨을 샀습니다.

쿠팡에서 로켓 와우로 4000원 정도에 구입했습니다.

 

사실 키스킨은 노트북 수명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로서 사지 말아야 할 액세서리 중에 하나입니다. 

 

오늘은 노트북에 키스킨이 안 좋은 이유와 제가 구입한 M1 맥북 용 키스킨의 단점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사지 말아야 할 다른 액세서리들이 더 궁금하다면

이 글을 참조해주세요

 

구매인증!

키스킨이 노트북에 안 좋은 이유

노트북은 얆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일반 데스크탑 pc와는 다르게 아주 얇은 공간에 오밀조밀 기기들이 모여있죠.

 

따라서 데스크탑과 달리 열이 나갈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노트북에 바람을 빼는 팬이 달려있고 배기구나 흡기구가 있는 경우도 이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노트북은 배기구뿐 아니라, 키보드로도 열이 배출됩니다.

노트북의 키보드 바로 밑에 보통 cpu를 비롯한 열이 많이 나는 장치들이 있습니다.

때문에 키보드에 키캡 사이사이사이 있는 구멍들로 열이 방출되는 것이죠.

 

키스킨을 사용하게 되면 키캡 사이의 구멍들을 막게 되고, 이는 열 배출 방해로 이어집니다.

 

열이 배출되지 못하면? 노트북 내부에 열이 고이게 되고 점점 열이 올라가다 보면,

컴퓨터가 제 성능을 내지 못하고 열을 줄이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성능을 낮춥니다.

이를 쓰로틀링 현상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이 현상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면, 노트북 자체의 성능 저하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논리 비약이 심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노트북 키스킨 사용 -> 노트북 성능 저하

는 꽤 합리적인 명제입니다.

 

 

그럼 키스킨을 왜 샀냐?

결국 소음 때문에 샀습니다.

 

스터디 카페, 독서실, 도서관 등 조용해야 하는 공간에서 키보드를 쓸 일이 언젠가는 꼭 있습니다.

종종은 아니더라도요.

 

그때에 주변에 피해를 줄까 봐 키보드를 조용조용 치는 것은 오히려 생산성 저하가 크죠.

스터디 카페, 독서실, 도서관을 방문한 목적이 사라집니다.

 

특히 맥북 가위식 키보드는 타건감은 좋지만, 소리가 매우 크기 때문에 

주변에 피해를 줄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상황에서만! 사용하기 위해서 키스킨을 구입했습니다.

위의 말씀드린 성능 저하로 이어지지 않게 하려면,

저처럼 딱 필요한 순간에만 사용하시면 됩니다!

 

구입 후 조금 써봤는데 생각보다 문제점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 글이 시작됐습니다.

 

 

# 키스킨 단점 3가지

타건감이 매우 구리다

개인적으로 맥북 M1의 타건감에 매우 만족하는 편입니다. 찰캉찰캉한 느낌이 좋아요.

그런데 키스킨을 끼니까 아무래도 키감 자체가 끈적끈적해집니다.

 

예전에 M1이 아닌 삼성, LG, HP와 같은 윈도 노트북들은 키스킨을 사용해도

크게 불편감이 있지 않았는데요.

 

맥북 M1의 가위식 키보드는 실리콘에 쥐약인 것 같습니다.

정말 키감은 완전히 파괴됩니다.

 

오타율이 올라간다

위에 말씀드린 내용과 이어집니다.

실리콘이 덮여있기 때문에 예를 들어 ㄹ키를 누를 때 주변의 ㅎ,ㅇ,ㅍ,ㄱ 키가 모두 조금씩 눌리게 됩니다.

이게 입력으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타건을 빠르게 하다 보면 뭔가 키가 마음대로 눌리지 않는다는 먹먹한 느낌이 듭니다.

이 때문에 정말 오타율이 많이 늘었습니다.

 

답답해서 사용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디자인을 헤친다

저는 맥북의 디자인에 만족감을 느낍니다. 많이요.

그래서 키보드도 한글이 아닌 영문자판으로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키스킨을 씌우는 순간 뭔가 애매하고 못생긴 키보드가 됩니다.

 

개인적인 영역일 수 있겠지만, 액세서리를 사용하는 순간

순정의 멋이 사라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꼭 써야 한다면 투명이나, 원래 키보드 색과 동일한 검정을 추천드립니다.

 

 

 

갑작스러운 키스킨 색깔 추천

  • 투명은 씌우는 것 자체는 티가 나지만, 헤져도 프린팅이 벗겨지지 않기 때문에 오래 사용한 티가 안 납니다.
  • 검정은 사용을 오래 하면 프린팅이 벗겨져 키스킨을 낀 것이 티가 나지만, 그전까지는 키스킨을 낀 것 자체가 티가 많이 안 납니다.
  • 그 밖의 컬러는 모두 티도 많이 나고, 오래 쓰면 벗겨지고 장점이 딱히 있진 않습니다!

👉 개인적으로 검정 or 투명을 추천합니다.

 

 

 

결론

꼭 필요한 상황에 있는 게 아니라면, 키스킨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위에 말한 상황에 놓일 가능성이 없다면 키스킨은 필요가 없다 안 사도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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