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명 : 제품 관리자와 서비스 기획자를 위한 실전 노하우 - 아낌없이 드립니다!

링크 : https://www.inflearn.com/course/%EC%A0%9C%ED%92%88-%EA%B4%80%EB%A6%AC%EC%9E%90-%EC%8B%A4%EC%A0%84-%EB%85%B8%ED%95%98%EC%9A%B0#curriculum

 

[무료] 제품 관리자와 서비스 기획자를 위한 실전 노하우 - 아낌없이 드립니다! - 인프런 | 강의

오늘도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제품 관리자>, <서비스 기획자>를 위한 실전 노하우를 소개합니다., 현업 기획자가 알려주는P.O. / P.M. / 서비스 기획자 업무스킬 대공개 ✨ 강의 소개 Part 1. 제품

www.inflearn.com

 

2강 : 기획자가 필요한 조직, 필요없는 조직! (PO, PM, 기획자)
https://youtu.be/30Ej_bF4 Tu4

 

일반적으로 기획자란? 

IT 기획 사업기획 등등 많음

 

그중 여기서 기획자는 서비스 기획자를 말함

서비스 기획자 :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제품 설계를 담당하는 사람

 

Q. 우리는 고객이 가진 문제와 해결책을 분명하게 이해하고 있고 결과에 대한 확신까지 가지고 있는가?

-> yes -> 빠르게 출시하는 게 중요함. -> 워터폴 방식

-> uhmm,,, -> 잘 모르겠는 경우 가설을 세우고 실험하는 과정이 필요 -> agile 방식

 

1. 워터폴 방식

if, 확신과 아이디어가 있는 클라인트가 SI/에이전시에 의뢰 -> 제작 -> 실무

이때, 기획자의 역할 : 요구사항 분석(클라이언트의, 프로젝트 관련), 제품 설계 업무

제품 설계업무 - 1. IA 설계 2. 스토리보드 제작

ㄴ IA 설계 ->  목표 : 전체적인 범위 파악과 짜임새 있는 구조를 위해

ㄴ 스토리보드 제작 + 서비스 정책 + 기능 정의 + UI 설계

이렇게 제품 설계가 어느 정도 되면 디자이너와 개발자가 업무 시작함. 

이때부터 기획자는 디자이너, 개발자, 클라이언트 간의 의사소통

이런 조직에서 기획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 이때 필요한 능력

1. 커뮤니케이션 -  ui/ux, 테크, 비즈니스, 문서작업(보고서, 설계문서)

2. ㄴ을 위한 배경 능력 = 커뮤니케이션

 

기획자와 별개로 PM이 있는 경우가 있다.

PM은 기획자가 하는 경우도, 디자이너나 개발 리더가 하는 경우도 있다.

 

[업무방식]

명확한 요구사항 분석 -> 완벽한 제품 설계를 통한 제작

 

if, 인하우스인 경우, 클라이언트가 아니라 사업리더

 

2. agile 방식

조직 구성 - PO, PM이 사업리더 / 디자이너 / 개발자

ㄴ 워터폴 방식과의 차이점 : 기획을 PM, PO, 디자이너, 개발자가 모두 참여함 -> 문제가 주어졌을 때 각자가 가진 전문성을 가지고 아이데이션을 하고 딱 맞는 방법론을 찾아가는 과정을 진행함

기획을 모두가 하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을 다 잘하는 것이 중요함.

하나의 제품을 바라보고 달리는 one-team 구조가 매우 중요함

커뮤니케이션을 모두 디렉트로 함. 유연한 커뮤니케이션

단, 전문성은 구분됨

1. po, pm - 비즈니스/문서작업

2. 디자이너 - ux

3. 개발자 - 테크

 

[문서작업]

워터폴 방식에서 기획자 문서작업은 제품 설계에 중점

애자일에서 PM, PO의 비즈니스 로드맵, 전략적 내용, 유저 요구사항 등

 

애자일에서는 서비스 기획자가 없다 - po, pm에게 가장 중요시되는 역할 1) 제품 로드맵 2) 팀 매니지먼트 + 디자이너 개발자 등으로 구성된 팀을 원팀으로 구성하는 것도 중요하다.

 

[업무 방식]

가설을 세우고 실험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함. 이 사이클을 빠르게 진행함

데이터 분석, A/B테스트를 많이 함

ㄴ현재는 앱 중심이므로 애자일 방식이 주된 형태

 

어떨 때 어떤 방식?

 

if 제품에 대한 확신, 타이밍이 있다면 -> 워터폴

if 없다면 -> 애자일 (mvp 형태로 만듦)

 

(병행) if 고객이 없을 때 -> 워터폴로 빨리 만들고 제품 만든 후 애자일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음 

 

(하나의 제품에 두 가지 방식) 사용자에게 wow point 최고의 경험을 주는 것이 중요함.

ㄴ 어드민 페이지, 공급자 계정 등은 요구사항이 명확하고 wow point 가 필요 x -> 이런 경우 워터폴

ㄴ 고객들을 위한 앱은 wow point 중요해서 -> 애자일 방식으로 진행

 

pmpo vs 기획자

기획자는 좀 더 실무에 포커스 - 제품 설계/커뮤니케이션

pmpo - 실무 설계보다는 로드맵/팀 매니지먼트하는 비즈니스적 포커스

ㄴ 물론 회사마다 다르다.

 

기획자가 필요한 조직

1. 사업리더, 제품팀이 있는데 잘 안 맞는 경우.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될 때

2. 애자일 방식에서도, 실제적으로 제품 설계해줄 사람이 필요할 때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되는 경우에 좋은 기획자가 들어오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강의명 : 제품 관리자와 서비스 기획자를 위한 실전 노하우 - 아낌없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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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제품 관리자와 서비스 기획자를 위한 실전 노하우 - 아낌없이 드립니다! - 인프런 |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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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 : IT 제품 관리자의 직무 구문 (프로덕트 오너, 프로덕트 매니저, 기획자)

링크 :  https://youtu.be/yHNbFSXc2 nc

 

창업 케이스

  • 필요 구성인원 3인 : CEO, 디자이너, 개발자
    • 역할
      • CEO : 비즈니스 
      • 디자이너 : UI/UX
      • 개발자 : 기술
    • 세 직군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잘되는 경우 제품 관리자가 필요 없음
    •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될 때 제품 관리자가 필요함. 초기에 CEO가 대행하는 경우가 많음
    • 축구에서 미드필더에 가까움.
  • 프로덕트 출시 전
    • 무엇에 대한 아이템은 있지만 어떻게 할지는 없는 상태 = PM이 결정함
    • 프로세스
      • 요구사항 분석
        • 비즈니스 관계자(CEOor운영자) 인터뷰 -> 필요사항 확인
        • 고객 분석 : 설문지, FGI
      • 설계
        • IA (information architecture), 정책, 프로세스, wireframe 구축 
        • 정책, 프로세스, wireframe을 보통 스토리보드라고 하며, 서비스 기획자의 주 업무
        • wireframe의 구체화 -> 디자이너의 역할
      • 출시 : 일정관리, QA
  • 프로덕트 출시 후 
    • 프로덕트 내 카테고리가 여러 개 있을 경우 기획자는 하나하나씩 순차적으로 작업하며 유지 보수함
      • -> 이렇게 될 경우 고객중심으로 진행하기 어려워서 각 카테고리를 담당하는 PO가 존재
    • 각 카테고리마다 PO가 존재하며, 각각 개발자가 PO와 함께 소속되며 디자이너와 데이터 분석가는 각 카테고리를 서포트함
      • -> 이렇게 진행할 경우 고객중심/최적화에 좋음, 동시다발적 고도화가 가능함
      • -> 반면 단점은 인력비용과 분열 가능성이 있다. (팀이 다양하다 보니)
    • PO의 역할
      • 각 카테고리마다의 결정권을 가짐
      • 제품의 로드맵을 정의
      • 백로그=요구사항을 관리
      • 로드맵과 백로그를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잡음
      • 애자일 프로세스를 주로 업무 진행
      • 제품에 관해서 필요한 내용을 EPIC / user story 포맷으로 정리함 - PO는 와이어프레임을 그리진 않고 고객에게 필요한 것을 글로 풀어냄. 
      • 데이터 분석, A/B테스트...
    • PO의 백그라운드 : 비즈니스 전문가가 더 많음. 기획자보다는
    • PO의 조직구조
      • CEO 조직구조와 유사함
      • PO = mini CEO라고 표현함
    • PM이 필요한 경우
      • 신규 프로젝트 진행
      • SI/에이전시(PO X)
      • 카페 24나 고도몰같은 B2B 설루션(PO X)
    • PO가 필요한 경우
      • B2B보다는 B2C에 필요 - 고객중심, 고객 최적 경험이 목적이므로
      • B2C 내에서도 다양한 고객이 있는 경우 = 카테고리 다양화가 필요한 경우
  • PM, PO, 서비스 기획
    • PM, PO 뭐든 간에 비즈니스, UX, Tech 세 가지 백그라운드 지식이 필요함
    • 서비스 기획자는 조금 더 프로젝트 베이스 - 설계업무가 좀 더 많음
    • PO는 프로덕트 베이스로 의사결정에 중심

.

 

2021년 8월 졸업자 학위수여식 및 학위가운 대여 안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2021년 8월 학위수여식을 영상으로 촬영하여 8월 27일(금) 오전 11시에 연세대학교 홈페이지 및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할 예정입니다.

학위가운 및 학위모 대여, 졸업앨범 배부, 졸업증서 배부는 예정대로 진행하오니 아래 내용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교무처에서 발송하는 학위가운 대여 관련 메일 말고 본 메일의 내용대로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1. 학위가운 및 학위모 대여 / 반납

 

    가. 일시: 8월 18일(수) ~ 27일(금) 오전 9시 ~ 오후 5시 (일요일 제외, ★기간 내 반납)  ※ 토요일 대여 가능합니다!!

    나. 장소: 경영관 지하 1층 B105호 수리나래 라운지  ※ 학과 사무실 아닙니다!!

    다. 대여료

          1) 금액: 5,000원 (학위가운 세탁·보관료로 사용됩니다.)

          2) 납부기간: 8월 17일(화) 9:30 ∼ 8월 27일(금) 14:00

          3) 납부 방법:

               학사포탈사이트(portal.yonsei.ac.kr) ⇒ LOGIN ⇒ 학사정보시스템 ⇒ 학사관리 → 학적 → 학위가운대여(세탁·보관료 납부) → 개인별 입금 전용 가상 계좌 확인→ 납부

               ※ 신용카드 및 현금 납부는 불가하며, 개인별로 부여된 가상계좌로 납부(인터넷뱅킹, 폰뱅킹, ATM, 지점납부 가능)

    라. 유의사항

          1) 다음 3가지를 모두 완료해야 학위가운 및 학위모 대여가 가능합니다.

              ① 취업통계조사 응답(링크 클릭)

              ② 대여료 납부 후 출력한 납부영수증 제시

              ③ 도서(비) 미납자는 도서관에 미납도서 및 연체료를 납부한 후 받은 도서(비) 완납증명서 제시

          2) 기간 중 언제 대여하던 8/27(금) 오후 5시까지 반납하면 됩니다(당일 반납 원칙 없음).

          3) 신분증(학생증)과 쇼핑백을 지참해주시기 바랍니다. 대리인이 오는 경우 졸업생의 신분증(사진)을 지참해야 합니다.

          4) 가운 반납 후에는 재대여가 불가합니다.

          5) 학위가운 미반납 시 각종 증명서 발급이 제한됩니다.

          6)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하여 발열과 호흡기 증상(감기, 인후통 등)이 있으신 분이나 2주 이내 해외 입국자 및 의심 대상자는 방문을 제한하오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7) 방문 인원 1인 한정으로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부탁드립니다.

 

→ 코로나 이후, 졸업식은 영상(유투브)으로 진행한다. 사진촬영 등의 부가행사는 접촉을 막기위해 8일간 진행한다.

 

→ 일정을 캘린더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 학위증 수령

 

    가. 일시 및 장소: 학위가운 대여/반납과 동일 

    나. 수령방법 및 유의사항

          1) 8/27(금) 오후 5시까지 가운 및 학위모 반납 후 받은 ‘반납확인증’을 담당자에게 제시해야 학위증 수령이 가능합니다.

          2) 학위가운을 대여하지 않았어도 취업통계조사에 응답하고 도서관에서 받은 도서(비) 완납증명서를 제시해야 학위증 수령이 가능합니다.

          3) 학위증 수령 후에는 학위가운 대여가 불가합니다.

          4) 신분증(학생증)을 지참해주시기 바랍니다. 대리인이 오는 경우 졸업생의 신분증(사진)을 지참해야 합니다.

          5) 학위증은 재발급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분실 위험 때문에 우편발송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고 방문 수령만 가능합니다.

          6) 방문 인원 1인 한정으로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부탁드립니다.  

          7) 8월 30일(월)부터는 경영관 406호 행정팀 사무실에서 수령 가능합니다.

 

 

3. 졸업앨범 배부

 

    가. 일시: 8월 18일(수) ~ 27일(금) 오전 9시 30분 ~ 오후 4시 30분 (주말 제외)

    나. 장소: 학생회관 2층 로비

    다. 유의사항

          1) 졸업앨범 수령 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하며, 대리인이 오는 경우 졸업생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2) 앨범비를 납부하였으나 졸업앨범 사진 촬영을 하지 않은 경우 연세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 안내문(바로가기)을 참고하여 앨범비 환불을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라. 문의: 학생복지처 학생지원팀(02-2123-5120 / student11@yonsei.ac.kr)

 

 

4. 증명서 발급 안내

 

    졸업증명서나 성적증명서 등 각종 증명서가 필요하신 경우 창구 및 인터넷을 통해 발급이 가능하며,

    졸업증명서는 8월 27일(금)부터 발급 가능합니다.

 

    가. 창구: 종합서비스센터 행정팀 (백양누리 B134이무헌 홀)

    나. 무인자동발급기: 백양누리 이무헌홀(B134)과 글로벌라운지(백양누리 B165) 사이

    다. 인터넷 발급 방법: 링크 클릭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2021년 8월 학위수여식은 영상으로 대신하며 2021년 8월 27일(금) 연세 홈페이지 및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할 예정입니다. 졸업자를 위하여 가운 및 학위모 대여, 졸업앨범 배부, 졸업증서 배부는 예정대로 진행하며, 인원 분산을 위하여 기간을 연장하여 8일간 배부합니다.

 

→ 코로나 이후, 졸업식은 영상(유투브)으로 진행한다. 사진촬영 등의 부가행사는 접촉을 막기위해 8일간 진행한다.

 

→ 일정을 캘린더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가운,학위모 배부

가. 소속대학에서 8.18(), 19(), 20(), 23(), 24(), 25(), 26(), 27() 8일간 배부하오니, 신분증 및 학위가운 세탁·보관료 납부영수증을 제시하고 교부받으시기 바랍니다. 대리인이 오는 경우 졸업생의 신분증 및 학위가운 세탁·보관료 납부영수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 가운은 18일(수)부터 빌려준다. 빌린 후 자유롭게 촬영하고 반납하면 된다.

→ 본인이 오지 못하는 경우 대리인도 받을 수 있으며, 졸업생의 신분증 / 학위 가운 세탁, 보관료 납부영수증을 지참해야한다.

 

    ■ 배부시간

       - 8.18(수)~8.26(목) (평일) : 오전 9시30분 ~ 오후 4시30분

       - 8.27(금) : 오전 9시30분 ~ 오후 2

 

→ 배부시간은 마지막날인 8월27일을 제외하면 모두 09:30~16:30이다. 퇴근하고 방문하기에는 다소 짧은 편이다.

 

나. 학위가운 세탁·보관료 : 학부 졸업생 5,000원, 대학원 졸업생 7,000원 (가상계좌로 납부) ※[붙임2] 참조

다. 도서미납자는 학술정보원에 미납도서를 반납한 후 도서완납증명서를 받아야 해당 대학에서 가운과 학위모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졸업앨범 배부

학생회관 2층 로비에서 8.18(), 19(), 20(), 23(), 24(), 25(), 26(), 27() 8일간  930분부터 오후 430분까지 배부하오니, 이를 수령할 때 신분증을 제시해야 하며, 대리인이 오는 경우 졸업생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 졸업앨범도 학위가운대여와 동일한 방식이다.

  

▣ 가운, 학위모 반납 및 졸업증서 배부

가. 2021.8.27.(오후 430분까지 가운 및 학위모를 해당 대학에 반납하고 「졸업증서」를 받으시기 바라오며,

나. 가운 및 학위모를 반납하지 않을 경우 증명서 발급이 중단되오니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 학위가운을 반납해야 졸업증서를 받을 수 있다.

 당연히 학위가운 빌리지 않으면, 그냥 졸업증서를 받을 수 있다. 

 

▣ 문의처

가. 가운배부 및 반납 : 소속 대학사무실(※[붙임1] 참조)

나. 졸업앨범 배부 : 학생복지처 학생지원팀(☏ 02-2123-5120)

 


원문

 

2021년 8월 졸업자 학위수여식 및 학위가운 대여 안내

2021년 8월 졸업자 학위수여식 및 학위가운 대여 안내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2021년 8월 학위수여식은 영상으로 대신하며 2021년 8월 27일(금) 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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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와 넷플릭스

디즈니와 넷플릭스는 근본적으로는 각각 미디어 제작회사, 콘텐츠 유통회사이다. 그런데, 넷플릭스는자체 콘텐츠인 오리지널 시리즈, 디즈니는 반대로 컨텐츠를 활용해 스트리밍 산업에 도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변화에는 세가지 이유가 있다.


하나. “코드커팅

디즈니는 영화뿐 아니라 미디어 네트워크를다방면으로 가지고있는 회사이다. 그런데 넷플릭스를 필두로 OTT서비스가 대중화되면서 code cutting 현상이 발생하면서 미디어 콘텐츠를 소비하는 패턴의 변화가 나타나 케이블티비 사용자수가 급락했고 이로써 디즈니는 많은 수익 감소를 경험하게 되었다.

 

스트리밍 서비스는 원하는 장소, 시간, 방법을 모두 자유로이 선택할 있었기에 기존의 셋톱이 많은 영향을 받았다.

 

, 디즈니는 콘텐츠 제작사일 아니라 콘텐츠 유통도 병행하는 기업이었기에 코드커팅 현상과스트리밍 전환으로 매출 감소를 겪었고, 이의 매출 포트폴리오의 보완을 위해서 스트리밍 서비스에 진출하게 되었다.


 . “산업의 경계 희석, 콘텐츠 경쟁

하나 이유로, 넷플릭스 입장에서는 디즈니와같은 기존 콘텐츠 회사들이 스트리밍 산업으로 진출하려는 변화는 경쟁과 생존의 문제였다.

 

결국 각종 미디어 콘텐츠 회사들은 하나 이유로 매출 포트폴리오 개선을 위해 스트리밍 서비스로 뛰어들었고, 스트리밍 회사들은 자체 콘텐츠를 제작하는 현상이 심화되었다.

 

대표적으로 디즈니는 2017 밤텍이라는 스트리밍 기술 회사를 인수하고 2018년도에 DTCI DIRECT TO CONSUMER INTERNET이라는 스트리밍 부서를 들며 스트리밍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감행했다. 또한, 디즈니가 20세기 폭스를 인수해 넷플릭스를 잇는 스트리밍 서비스인 훌루 2/3 지분을 확보했다. 결국 디즈니가 스트리밍 산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넷플릭스와의 콘텐츠 라이센스 계약을 모두 종료했다.

 

 

이런 변화 속에서 디즈니 뿐 아니라 다른 회사들도 변화에 비슷한 방법을 대응할 것이 분명했기에 넷플릭스는 자체콘텐츠에 투자할수밖에는 없었다. , 미디어 회사로의 역량을 강화할 밖에 없었다.


. “비용구조

 

넷플릭스는 초기 온라인으로 DVD를 렌탈하는 업체였다. 스트리밍 서비스로 전환하면서 비용구조의 변화를 겪었다.

DVD 그냥 월마트와 같은 유통사에서 대량으로 직접 구입해 사업을 운영하면 되는 구조였기에 Contents acquisition cost 지불하면 됐다. 비교적 쉬운 구조였던 것이다. 하지만 스트리밍은 컨텐츠 마다의 License 계약을 진행하고 지속적인 fee 제출해야 한다.

 

그런데 콘텐츠 라이센스를 가진 회사들은 대부분 영화사나미디어 회사였고, 그들의 수입원은 DVD였다. 미디어 회사들에게스트리밍 자신들의 주요 매출라인인 DVD 망하게 대상이었다. 그래서 라이선스 비용으로 DVD 감소한 매출을 모두 대체하길 원했다. 그래서 이전보다 라이센스 비용이 엄청 커지는 결과를 낳았다.

 

결국 콘텐츠 보유비용이 매우 증가했고, 넷플릭스는 비용 감소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사업운용을 위해서 자체 콘텐츠역량을 강화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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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몬스터는 할인이 없다.

젠틀몬스터는 높은 품질과 예쁜 디자인,

화려한 브랜딩과 마케팅/ 협업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낮지 않은, 어쩌면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보통의 안경테는 20~30만 원 내외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으며,

특이한 점은 절대 어느 경우에도 할인이 없다는 것입니다.

 

무 할인 가격 정책은

1. 갑작스런 수요 변동을 줄임 > 수요 예측 원활화

2. "나중에 할인하면 사야지"와 같은 구매를 미루는 행위를 예방

3. '할인 하지 않음'을 통한 프리미엄 이미지

등등의 비즈니스적 장점을 가집니다.

 

하지만,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결국 정가를 다 주 고사 야하기 때문에

할인이 익숙한 우리에게는 오히려 아쉬운 부분이죠.

 

가격정책 때문에 인터넷/오프라인 어느 지점을 가더라도

같은 가격으로 구입해야 하지만, 젠틀몬스터를 조금 손품을 들여서

싸게 사는 방법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되는데?

그 방법은 바로 할인 쿠폰도, 다른 것도 아닌

중고제품을 구입하는 것입니다.

 

중고를 사면 당연히 싼거 아니냐? 새 제품을 사는 게 아니지 않냐?

라고 할 수 있지만,

 

젠틀몬스터는 특유의 A/S정책으로

중고 제품을 구입해서, 새 제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어떻게 가능하냐!

젠틀몬스터는 안경테 기준 보통 20~30만 원의 가격대를 형성하는데,

중고매물의 경우 10만 원 정도 저렴한 10~20만 원의 가격대를 형성합니다.

 

젠틀몬스터의 "알 빼고 다 새 걸로 바꿔주는" 유상 수리 비용이

(안경마다 다르지만) 4만 원 내외이기 때문에

이 과정을 통하면 5~6만 원 정도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됩니다!

 

 

유상 수리 비용에 관해서는 아래의 글을 참조해주세요 👇

 

😎 젠틀몬스터 블루문 유상 수리 A/S 후기 - 수리 가격, 접수 방법, 기간 일정 2021

젠틀몬스터 블루문 A/S 후기 - 수리 가격, 접수 방법, 기간 일정 2021 젠틀몬스터 AS 후기 젠틀몬스터 블루문을 요기 나게 쓰고 있었고, 사용이 길어지다 보니 경첩 부위에 녹이 끼고 템플(다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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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0만 원 더 싸게 중고로 사서

4~5만 원 정도 들여서 유상 A/S 해서 새 걸로 쓰기

 


Process

1. 번개장터/당근 마켓/중고나라에 들어가 원하는 제품을 찾는다.

.

2. 원하는 제품을 구입한다.

단, 젠틀몬스터의 A/S 정책은 당연히 '정품'만 해당하기 때문에

'핑크 카드'와 같은 정품인증이 확실하게 가능한 제품만 구입한다.

 

3. 구입하자마자, 젠틀몬스터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 A/S를 신청한다.

 

4. 택배로 제품을 보내거나, 직접 센터에 방문해 A/S 수리를 받는다.

수리 진행되기 전에 비용을 지불한다.

 

5. 수리가 진행되고 나면, "완전히 새 제품이 된" 안경을 수령한다.

 

끝.


추가 주의사항

1. 구입 전 꼭 제품이 정품인지 확인할 것

- 보통은 핑크 카드/ 핑크 넘버와 같은 젠틀몬스터 고유의 정품인증 방법이 있습니다.

- 추가적으로 박스가 있는지, 영수증이 있는지 등으로 판별 가능합니다.

 

 

2. 가격/수리 가능 여부 확인할 것

- 구입 전 제품의 렌즈 빼고 새 걸로 다 가는 수리비용이 얼마인지 젠틀몬스터 A/S 카카오톡을 통해 문의해서 가격적 이점이 있는 게 맞는지, 확인

- 또한, 현시점 수리가 가능한 모델이 맞는지 확인하기

 


젠틀몬스터를 좋아하는 당신을 위한 글 👇

 

[15년차안경잡이] 10만원 미만 가성비 안경 살때 주의사항. 좋은 안경이란?

10만 원 미만 가성비 안경 살 때 주의사항. 안경 최소 투자 금액 모두가 좋은 제품은 좋아하지만 그보다 저렴하게 사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다보니 가성비라는 트렌드 키워드가 탄생하게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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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틀몬스터 블루문 유상 수리 A/S 후기 - 수리 가격, 접수 방법, 기간 일정 2021

젠틀몬스터 블루문 A/S 후기 - 수리 가격, 접수 방법, 기간 일정 2021 젠틀몬스터 AS 후기 젠틀몬스터 블루문을 요기 나게 쓰고 있었고, 사용이 길어지다 보니 경첩 부위에 녹이 끼고 템플(다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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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일자

월세/전세 등 이사를 할 때에, 

계약서를 작성하고 가장 먼저 하는 것이 "확정일자 부여"입니다.

 

특히 카카오뱅크 전월세 대출의 경우, "확정일자가 찍힌 계약서"가 필요하기 때문에

전입신고보다 확정일자부여에 대해서 더 많은 관심이 쏠리는 것 같습니다.

 


확정일자 신청 방법

확정일자 부여는 기본적으로 온/오프라인에서 가능합니다.

오프라인에서 동사무소 등에서 하면 영업시간 내

온라인 신청은 월~일 24시간 가능합니다.

 

작업시간은 전문가가 해주는 오프라인이 아무래도

혼자 이것저것 단어 확인하고 쓰고 공인인증서 인증하고

사진 찍어 올리는 온라인보다 더 짧은 것 같습니다.

 

다만, 확정일자가 부여되는 것은 두 방법 모두 월~금 영업시간 내에 진행된다는 점으로 공지되어있습니다.

 


토요일/일요일에 계약하는 경우는?

확정일자는 온라인을 통해 주말에도 신청이 가능하지만,

월요일 확정일자가 부여되기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월요일날 일자를 받으면,

효력이 생깁니다. (신청을 주말에 해도 그 자체는 효력이 없습니다.)

 

따라서, 토/일요일에 부동산을 통해 계약을 하더라도,

확정일자 발급은 월요일자로 받게 됩니다.

 


주말에 신청하면 꼭 월요일에 나오나?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저도 월요일날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일요일 점심경 신청해두었습니다.

 

그런데 일요일 저녁에 확정일자가 발급되었습니다.

소요시간은 신청 후 5시간 정도였습니다.

 

🔥

즉, 원칙은 주말 신청 시 월요일 이후 발급이 맞으나,

실질적으로는 일요일에도 나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부동산 거래 시 순위와 관련해서 조금이라도 걱정되어서

빨리 확정일자를 받고 싶은 분들은 굳이 미루지 마시고

토요일/일요일 신청해두어도 월요일 이전에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인터넷 확정일자 신청은 인터넷 등기소를 통해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

 

http://www.iros.go.kr/PMainJ.jsp

 

www.iro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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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는 청년들의 취업증진을 위해서 면접비를 지역화폐로 제공하는 '경기도 청년 면접 수당'을 운영하고 있다. 그런데 그 기준일자는 언제인지 등등에 대해서 궁금한 점들이 많을 것 같아 QnA를 모아보았습니다.


Q. 경기도 사람만 지원가능한가?

A. 그렇다. 경기도 소재의 만 18~39세가 해당한다.


Q. 지원규모는 어떻게 되나?

A. 면접 1회당 3.5만 원 총 6회까지 최대 21만 원을 지원한다. (2020)

1회당 5만원 총 6회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2021~)


Q. 면접을 본 회사가 경기도여야 하는 건가?

A. 아니다. 회사의 소재지는 관계없이 지원자의 주소가 경기도여야 한다.


Q. 경기도 살 때 면접 보고, 서울로 이사/전입신고를 했다. 면접 수당 신청 가능한가?

A. 해당이 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다.

 

경기도 청년 면접 수당은 1년에 3차례 신청을 받는다.

경기도 소속 여부는 "해당 신청일" 기준이다.

지역 소속 여부를 판단하는 근거는 "해당 신청 시" 제출하는 "주민등록 초본/등본"이다.

하지만, "주민등록 초본/등본"은 "신청일" 기준 30일 이내 발급 본이면 제출 가능하다.

 

🔥

따라서, 원칙적으로는 "신청일" 당시 경기도 소재해야 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신청일" 30일 이내에 경기도 소재했고, 주민등록 등본을 미리 발급해둔다면, 그 이후로 다른 지역으로 전입 가더라도 신청이 가능하다.

 

🗓

예를 들어 신청기간이 5월 1일부터라고 가정할 때, 주민등록 등본은 30일 전인 4월 1일 이후 발급 본부터 제출이 가능하다.

따라서 4월 1일 ~ 5월 1일 사이에 주민등록 등본을 발급해두고 5월 1일 이후에 신청한다면, 면접 수당을 수혜 할 수 있다.

 


Q. 면접 확인서는 어떻게 받는가? 면접 확인서 받는 방법.

A. 지원 당시, 메일을 주고받은 채용 담당자가 있다면 문의를 통해 받을 수 있고, 그게 아니라면 해당 회사의 인사팀/채용팀 등으로 전화/메일 문의를 통해 받을 수 있으며, 그 활용도를 묻는 경우 "경기도 청년 면접 수당"을 위해서 받는다 라고 하면 된다.


 

구체적인 신청방법은 청년 면접수당 홈페이지에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경기도가 면접비를 드려요! 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신청방법 친절하게 알려드립니다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3차 접수가 1,2차에 이어 11월 한 달간 시작됐습니다! ◈청년면접수당이란 청년들의 적극적인 구직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면접에 참여한 만18세~39세 경기도 청년에게 최대 21

gnews.gg.go.kr

 

✌️ 면접 후기 !

 

[후기] 현대백화점 마케팅 면접 취준 후기 2021 ( 결과 발표일, 면접 문항 , 합격률 )

현대백화점 채용 프로세스 경험의 전체 후기 전체 운영 일정 1. 서류 전형 접수기간 🗓 4/12 ~ 4/23 결과 발표 🗓 5/11 2. 온라인 AI 역량 평가 시험 응시 안내 일자 🗓 5/11 = 서류전형 결과 발표일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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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021 카카오 여름 인턴십 비개발직군 면접후기 ( 서비스 & 비즈, 일정, 면접 등)

2021 카카오 여름 인턴십 Service & Biz 채용 참여 후기입니다. 채용공고 채용 공고 링크 카카오는 비개발 직군 신입 채용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어시스턴트, 단기 인턴 등의 공고를 통해 카카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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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카카오 여름 인턴십 Service & Biz 채용 참여 후기입니다.
이후 기수 지원자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후기] 2021 카카오 여름 인턴십 비개발직군 면접후기 ( 서비스 & 비즈, 일정, 면접 등)

2021 카카오 여름 인턴십 Service & Biz 채용 참여 후기입니다. 채용공고 채용 공고 링크 카카오는 비개발 직군 신입 채용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어시스턴트, 단기 인턴 등의 공고를 통해 카카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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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전형 과정

  1. 서류전형
    1. 자기소개서 (2500자) 👈
    2. 사전과제 (A4 1장)
  2. 1차 면접
  3. 인턴십
  4. 정직원 전환 면접

카카오 인턴십은 전형이 매우 간단한 편이다. 복잡한 인적성이나, 이상한 자기소개서 문항이 있지도 않고 깔끔하게 구성되어있다. 특히 인턴십 기회를 얻기까지 [서류전형, 1차 면접] 이렇게 두 단계밖에 없다는 점이 취준생 입장에서는 부담을 많이 덜 수 있어서 좋았다.

 

 

채용 규모

인턴 합격 및 정직원 전환까지의 채용 규모에대해 공개된 내용은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알음알음 들려오는 이야기로 정직원 전환의 경우 2020년 기준, UX 디자인 직무를 제외하고는 거의 전환 사례가 없으며, 개발자 중심으로만 전환이 이루어진다고한다. (썰이다.)

 

 

전형 특징

타 기업들과 다르게 자기소개서는 간략한 편이며, 사전과제가 있다.

 

사전과제는 기업마다 들여야하는 품이 크고 대부분 "아이디어를 훔친다"와 같은 오명을 가진, 저항을 가진 전형이다. 때문에 카카오가 사전과제 전형을 진행한다는 것 자체가 '카카오에 지원하고자하는 진심 정도', '인턴십 지원의 진심 정도' 등에 대해 1차적으로 구직자를 필터링할 수 있다고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사전과제의 비중이 매우 높은 것으로 회자되고 있어, 카카오는 후보자가 '실무'적인 가능성이 얼마나 있는가를 중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if]

본인이 구직자인데, "아 왜 이 회사는 사전과제 전형이 있는 거야.. 짜증 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면, 당신은 그 회사를 지원하지 않으면 된다. 지원하라고 강요하는 사람도 없을뿐더러, 그 회사는 사전 과제 전형까지 충실히 진행할 만큼 해당 회사에 진심인 구직자를 기다린다. 사전과제 전형이 있음에도 지원하는 사람들을 기다리는 선제적인 필터링이며, 당신이 이 프로세스에 저항을 느낀다면 당신과 그 회사는 농도가 다를 가능성이 크다.

 

 

제한 조건

 

지원자격은 굉장히 마일드한편이다. 특히 '블라인드'는 아니나 학력이나 전공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는 점이 특이점이었다. (Biz & Service의 경우 특히 회계/재무와 같은 전공적 강점이 드러나는 직무가 아닌 포지션 채용이 많기 때문에 이렇게 진행하는 듯하다.)

 


STEP 1 서류전형

  • 접수기간 🗓  4/15 ~ 5/3
  • 결과 발표 🗓  5/26 (마지막 주 수요일)

서류합격 메일

자소서 문항

더보기

자기소개 *
1) 카카오 인턴십 지원동기와 본인이 카카오에서 발휘할 수 있는 점을 소개해주세요.
2) 본인이 살아오면서 어떤 영향력(impact)을 끼쳤는지 자세히 작성해주세요.

👆

자소서는 2문항을 2500자 내로 답하는 것으로 분량 부담이나 문항 부담은 적은 편이다.

 

자소서 문항 특이점

 

1. 문항 자체의 특이성은 낮다.

[ 카카오 인턴십 지원동기 = 카카오 지원동기 + 인턴십 지원동기 ]

[ 카카오에서 발휘할 수 있는 점 = 지원 포부 + 자신의 장/강점 + 지망하는 커리어 방향성 등 ]

[ 살아오면서 끼친 영향력(impact) = 영향력을 끼쳐온 사례 경험 중심으로 언급 ]

 

일반적으로 자기소개서 구성에서 많이 사용되는 문항들로, 기존에 자기소개서를 준비해온 지원자라면 어렵지 않게 작성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

 

2. 2500자

2500자 안에 2가지 문항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은 특이점이었다. 1500자 + 1000자로 구성할 수도 있고, 1000자 + 1500자로 구성할 수 있기에, 구직자의 '자유도'를 최대한 보장한 대목으로 보였다.

-> 실제 지원서 작성 시에도 1, 2문항의 작성란이 구분되어있지 않았다.

 

다만, 실제 작성하다 보면, 2번 내용은 '경험'중심의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1보다 더 많은 분량을 가져갈 수밖에 없는 구조로 보였다. 

 

 

실제 지원서 양식 🔥

카카오 영입 지원서 양식

필요 기재 내용

- 경력사항 (기업명, 담당업무, 직급, 기간 등)

- 프로젝트 수행이력

- 병역정보

- 자기소개

- 포트폴리오

- 학력 정보 (고등학교, 대학 등)

- 자격/수상

- 어학

- 보훈 대상

 

> 경력사항, 프로젝트 수행이력

인턴/사원 경력은 있으나 명확하게 '연관되어서' 어필할만한 프로젝트가 있지 않다고 판단해 프로젝트 수행이력은 공란으로 남겨두었다.

 

> 자기소개서

문항의 구분 없이 한 번에 기재할 수 있게 구성되어있었다. 나의 경우 1, 2문항에 대한 내용을 명확하게 쓰진 않았고, 제목에서 충분히 어느 문항에 대한 답변인지 느껴질 수 있도록 작성했다. 

 

> 포트폴리오

만들어둔 것이 없었기에 급하게 만들어서 pdf와 notion 링크를 남겼다. 위의 '지원서'에 충분히 기재하지 못한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삶을 살아왔고,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에 관심이 많은지 등등을 어필할 수 있는 내용으로 초점을 맞췄다. 이전 회사의 인턴/사원 경력은 따로 쓸만한 게 없어서 그냥 무경력 대졸자와 동일한 포트폴리오를 작성했다. 이걸로 큰 메리트를 갖지는 못했지만 분명히 없는 것보다는 나은 것 같다. (관련 내용은 면접 후기에서 자세하게 이어집니다.)

 

> 자격/수상

관련도가 높은 것 순으로 작성했으며, 디자인과 같은 명확한 직군이나 공모전 수상경력과 같은 내용이 없다면 사실상 큰 의미는 없는 듯하다.

 

> 어학

영어 회화시험 등급을 기재했으나, 특이 언어가 아니라면 의미는 없는 듯하다. (필수도 아니지만, 메리트도 크지 않은 부분으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듯하다.)


다음으로 사전과제 후기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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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카카오 여름 인턴십 Service & Biz 채용 참여 후기입니다.

 

채용공고

채용 공고

채용 공고 링크

 

카카오는 비개발 직군 신입 채용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어시스턴트, 단기 인턴 등의 공고를 통해 카카오를 '경험'할 수 있지만, 카카오에 입사하기 위한 가장 큰 규모의 코스는 카카오 인턴십이 유일합니다.

 

그렇기에 정규직 채용이 아닌, 채용 전환형 인턴십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지원하는 채용 중에 하나입니다.

 

저는 개발자는 아니었기에, Service & Biz 파트로 지웠했으며 

[ 서비스기획 / 사업기획 / 마케팅 / BX / UX / UI / illustration ]

총 7가지의 세부 직무 채용으로 이어지는 인턴십이었으며, 인턴 채용 단계에서는 직무를 선택하지 않고 인턴 경험을 통해서 직무를 정하는 프로세스로 진행됩니다.

 


공지된 일정

일정

- 모집 공고 등재 후 서류 제출까지 🗓 2주

- 서류 합격 제출 마감 후 합격 발표까지🗓 4주

- 서류 합격 발표 후 인터뷰 진행까지 🗓 2주

- 인터뷰 진행 후 결과 발표까지 🗓 1주

- 최종 합격(인터뷰 합격) 후 인턴십 시작까지 🗓 2주

 

요약하면 위와같은 일정으로 진행되었는데, 수많은 지원자가 몰리는 채용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빠른 속도로 진행된다는 점이 특이점이었습니다. 특히 인터뷰 결과가 1주일 내에 발표된다는 점은 타 기업 채용팀에서 프로세스를 벤치마킹했으면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실제 운영된 일정

 

1. 서류 전형 

접수기간 🗓 4/15 ~ 5/3

결과 발표 🗓 5/26 (마지막 주 수요일)

 

2. 1차 면접

면접 일정 안내 일자 🗓 6/2 (6월 첫째주. 서류전형 결과 발표 후 1주일)

응시 일자 🗓 6/9

최종 결과 발표 🗓 6/16 (소요기간 7일)

 


[1차전형- 자기소개서 후기]

 

[후기] 2021 카카오 여름 인턴십 비개발직군 [1차] 자기소개서 (서비스 & 비즈, 일정, 지원서 양식,

2021 카카오 여름 인턴십 Service & Biz 채용 참여 후기입니다. 이후 기수 지원자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후기] 2021 카카오 여름 인턴십 비개발직군 면접후기 ( 서비스 & 비즈, 일정, 면접 등)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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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형-사전과제 후기]

[📝 work/경험과 기억들] - [후기] 2021 카카오 여름 인턴십 비개발직군 [1차] 사전과제 (서비스 & 비즈, 일정, 과제 사례, 합격 사례, 주제)

 

 

[2차전형-면접후기]

(포스팅 예정)


현대백화점 면접 준비를 위해서 방문했던 주관적 기록을
온라인 기록 목적, 공유 목적으로 작성합니다.

현대백화점 면접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방문일시 : 4/14 (수) 평일 오후 1:30분경 - 약 4시간 동안

작성 관점 : 마케팅 / 공간 디자인 / 소비자 경험 등

 

- 전 층고가 타 백화점에 비해 굉장히 높았다.

개방감이 매우 높음

 

- 층마다 배치된 키오스크 사용률이 매우 높다

→ 이는, 전체 공간에 고객들이 익숙하지 않아서이기도 하겠지만, 공간적인 cue 가 부족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왔을 때 어디로 가야 할지 한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은 키오스크를 많이 사용하게 된다.

 키오스크의 접근성은 매우 좋았으며 이용객 대비 키오스크의 수가 다소 부족한 감이 있었다.

 

- 식당가의 매장의 구분이 '벽'으로 이뤄지지 않았다.

→ 오픈공간을 최대화하는 구조로 보인다. 하지만 매장 간의 영역 구분이 어려웠다. 어떤 좌석이 있을 때 그 좌석이 왼쪽의 식당 자리인지, 오른쪽 식당의 좌석인지 헷갈리는 단점이 있었다.

 

- 짐 보관이 무료였다.

→ 이는 짐 보관비를 통한 수익보다 체류 편의성 증대를 통해, 체류시간이 증대되고 이를 통해 얻을 매출 증대 가능성이 더 크다고 판단한 것일 것이다. 다만 짐 보관 버튼과 UX/UI가 불편했다. 계속 화면 속에서 커뮤니케이션을 하다가 갑자기 마지막에 '확인'버튼만 물리 버튼으로 되어있어서 경험이 끊기는 형태인 점이 아쉬웠다.

→ 다만 이점이 잘 알려지지 않은 듯했다. 이용고객도 많지 않았다. 그렇다면 현재 투자한 부분들이 제대로 활용되고 있지 못하다는 점에서 기회비용이 되어버린다는 단점이 있다. 홍보가 필요한 듯하다.

 

- 전체적으로 공조가 매우 잘되어있었다.

→ 특히 지하 식당가에서 식당 특유의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았다. 

 

- 기존의 프리미엄은 중장년층/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함이었다고 보면, 확실히 젊은 세대를 끌어들이려는 의도가 공간 전체에서 묻어 나왔다.

→ 1층에 과감하게 SNS 포토스폿을 할애한 것. 전통적으로 고가의 화장품/명품으로만 치부되던 1층 공간을 10,20,30세대를 위해 투자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그만큼 상징적인 도전이다.

 

- 층마다 모두 중정이 뚫려있어 다른 층에 무엇이 있는지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이동하는 시간도 하나의 '경험'이 될 수 있었다.

→ 다른 백화점들은 에스컬레이터를 타는 시간 동안 동행자와 서로 얘기를 하거나,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것이 할 수 있는 대부분인데, 그 시간조차 경험으로 승화시킨 것이 대단했다. 

 

- 옥상 공간에 사운즈 포레스트라는 정원을 만들었다. 

→ 기존의 백화점 공식 중 하나인 낙수효과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 옥상층으로 사람들을 끌어들이게 하고,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쭉 아래로 이동하면서 많은 매장들을 방문하게 해 매출 발생을 유도하는 것.

 

- 화장실 마크가 벽색이랑 굉장히 유사한 '회색'으로 되어있어서 화장실이 거기 있는 것인지 아닌지 확인하기가 어려웠다.

 

- 옥상 층에 사운즈 포레스트를 촬영하기 좋다는 '포토스폿'이 있었는데 좀 작위적이었다.

→ 여기서 사진 찍으세요.라고 하는 것만큼 사진 안 찍고 싶어지게 하는 포인트도 없는데, 그 부분에 대한 고려가 부족했던 것 같다. 너무 방문객의 행동을 의도적으로 조정하려고 한 포인트라고 해야 할까, 그래서 더 저항이 생긴다고 해야 할까.

 

-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과 높은 접근성을 가진다.

여의도 환승센터와 여의도 지하철과 높은 접근성을 가져, 대부분 자가용이 없는 102030세대가 방문하기에 더 좋았다.

 

- 리차트 로저스의 건축으로 천정을 들어 올려 내력 기둥을 줄였다.

→ 결국 내력 기둥이 줄어드니 공간이 분절되지 않고 하나의 덩어리로 존재할 수 있었고, 면적과 활용 가능성이 증가하는 이점으로 이어졌다.

 

- 전체적으로 컬러웨이를 일관성 있게 가져갔다.

→ 직원들의 마스크 스티커, 명찰, 광고 등 모든 것들이 더현대 서울의 theme color와 매칭이 되어있어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공간에는 크게 적용되었다는 점을 확인하지 못했다.

 

- 기존의 현대백화점/유플렉스로 구분되어있던 것을 '더현대 서울'이라는 하나의 새로운 브랜드로 통합한 듯했다.

→ 프리미엄은 유지하되, 젊은 감성을 곁들인 것 같다.

 

- 공간 내 경험을 극대화하는 전략이었다.

→ 반대로 옴니채널과, O2O와 같은 온라인 채널과의 연관 전략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구체적인 현대백화점 취준 후기 읽으러 가기

 

[후기] 현대백화점 마케팅 면접 취준 후기 2021 ( 결과 발표일, 면접 문항 , 합격률 )

현대백화점 채용 프로세스 경험의 전체 후기 전체 운영 일정 1. 서류 전형 접수기간 🗓 4/12 ~ 4/23 결과 발표 🗓 5/11 2. 온라인 AI 역량 평가 시험 응시 안내 일자 🗓 5/11 = 서류전형 결과 발표일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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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채용 프로세스 경험의 전체 후기

 


전체 운영 일정

1. 서류 전형 

접수기간 🗓 4/12 ~ 4/23

결과 발표 🗓 5/11

 

2. 온라인 AI 역량 평가

시험 응시 안내 일자 🗓 5/11 = 서류전형 결과 발표일

응시 일자 🗓 5/12 ~ 5/14 ( 원하는 시간에 자율 응시 )

결과 발표 🗓 5/28

 

3. 1차 면접 (실무진)

시험 응시 안내 일자 🗓 5/28 = 온라인 AI 역량 평가 결과 발표일

응시 일자 🗓 6/8

결과 발표 🗓 6/18 

 


전형별 상세한 후기는 아래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1차 서류전형 ]

자기소개서 문항, 일정, 팁 등

 

[후기] 현대백화점 마케팅 2021상반기 (1) [서류전형] 결과 발표일 / 자소서 문항 분석 / 일정 절차

2021년 상반기, 현대백화점 그룹 현대백화점 마케팅 직군 지원 후기입니다. 특히 일정에 관해서 모호한점들을 해결코자 작성하게 됐습니다. 이후 기수 지원자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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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AI 역량평가 ]

AI 역량평가 준비할 것들, 운영방식, 일정, 팁 등

 

[후기] 현대백화점 마케팅 2021년 상반기 (2) [AI 면접] 마이다스 역량검사 팁 / 일정 절차

2021년 상반기, 현대백화점 그룹 현대백화점 마케팅 직군 지원 후기입니다. 특히 일정에 관해서 모호한점들을 해결코자 작성하게 됐습니다. 이후 기수 지원자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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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차 1차 면접 ]

면접 문항, 운영 방식, 일정, 팁 등

 

[후기] 현대백화점 마케팅 2021년 상반기 (3) [1차 면접] 실무진 면접 후기 / 일정 절차

2021년 상반기, 현대백화점 그룹 현대백화점 마케팅 직군 지원 후기입니다. 특히 일정에 관해서 모호한점들을 해결코자 작성하게 됐습니다. 이후 기수 지원자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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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지원자 모두가 해야하는 최근 지점 방문하기 [ 더현대서울 방문기 ] 

 

 

현대백화점 면접 준비를 위한 여의도 <더현대서울> 방문기

현대백화점 면접 준비를 위해서 방문했던 주관적 기록을 온라인 기록 목적, 공유 목적으로 작성합니다. 현대백화점 면접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방문일시 : 4/14 (수)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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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가 중요할까? 🔥

100명이 안 되는 면접 응시자들의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읽지 않고 면접을 진행하는 현대백화점이 1차 서류전형에서 1500여 명이 넘는 지원자들의 서류를 3주가 안 되는 시간 동안 모두 검토했을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개인적으로 아주 낮다고, 없다고 생각한다.

 

대기업이라고 하더라도 인사팀/채용팀의 규모는 매우 한정적이기에 현실적으로 모든 지원자의 서류를 검토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따라서 현대백화점 채용에서 서류는 추측컨데, 1차 서류평가 시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학력/어학/학점/글자 수 등의 필터로 1초도 안 되는 시간 동안 스크리닝 되는 용도로만 사용될 가능성이 크다.

 

즉, 현대백화점 채용에서 자기소개서 "내용"을 열심히 쓰는 것은 채용 전체에 도움이 안될 가능성이 클지 모른다.

* 물론, 서류가 2차면접 등에서 사용될 가능성도 있으니 완전 개발새발로 쓰는 건 위험할지 모른다.

 


높은 서류 탈락율 💩

  • 자소설 닷컴 기준, 당시 마케팅 직무 서류 작성자 수 600여 명
    → 자소설 닷컴이 통상 전체 지원자의 70%라는 여론을 반영해, 0.7로 나누면 당시 전체 지원자 수 860여명
  • 3단계인 1차 면접 응시자 수 100명 미만
    → 서류전형과 온라인 AI 역량평가로 탈락하는 비율 약 90%

구체적인 숫자는 알 수 없으나, 서류 접수 마지막 날(4/23)을 기점으로 AI 역량평가 결과 공지 일자(5/28)까지 약 30일 동안 700여 명의 사람이 탈락한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극악의 탈락률을 보면, 현대백화점 마케팅 채용은 서류 전형과, AI 역량 평가를 뚫는 것이 포인트로 보인다.

 

만약, 위의 "자기소개서가 중요할까?"의 가설이 참이라면,

현대백화점은 자기소개서를 읽지 않고 조건식으로 filtering 할 가능성이 높고, 대부분이 서류 전형에서 탈락한다는 점에서 어학/학력/학점 등 굵직한 스펙들이 변화하지 않는 이상 올해, 내년, 그 후에 재지원한다고 해서 합격률이 올라가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듯하다.

 


전체적인 후기

특히 아래의 [ 3차 1차 면접 ] 후기에서 상세히 적었듯이, 나에게 현대백화점 면접은 긍정적인 경험은 아니었다. 물론 면탈(불합격) 했기 때문 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전체적으로 무성의한 면접 구성은 지원자들에 대해서 전혀 궁금해하지 않는 현대백화점의 태도를 보여주는 듯했다.

 

나는 면접이 소개팅이라는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 오히려 면접자가 일방적으로 공격당하는 청문회와 비슷한 자리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면접관이 면접자를 위해 준비한 과정과 시간, 공간, 면접 문항과 질문 방식 모든 것들 속에서 면접자 또한 면접관과 그 기업을 이해하고 평가하게 된다.

 

아무리 겉으로 좋아 보이고 유명하고 임금이 높은 기업이라고 하더라도,

 

(1)"면접 자리에 오기까지 이력서와 자소서를 한 번도 읽지 않고, 면접 내내 유의미한 질문이 아닌 네이버 블로그에서 퍼온듯한 질문만 반복하는 회사"에서 과연 정상적인, 혹은 이상적인 회사생활을 할 수 있을까?

 

(2) 구직자들을 배려하지 못하고 궁금해하지 않는 회사가 과연 신입사원들에게 어떤 애정을 가질까?

 

(3) 그렇게 뽑힌 사람들로 구성되어있는 회사에 과연 좋은 구성원들과 조직문화가 만들어져 있을까? 

 

이번 면접 경험으로 많은 의문들이 깊어진다.

 

현대백화점은 이미 브랜딩과 기업규모가 어마어마한 기업이기에 이런 작은 흠들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좋은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것만큼 좋은 리소스를 확보하는 것은 없기에, 지원자들을 조금 더 배려하는 방식의 채용이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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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상반기, 현대백화점 그룹 현대백화점 마케팅 직군 지원 후기입니다.
특히 일정에 관해서 모호한점들을 해결코자 작성하게 됐습니다.
이후 기수 지원자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  서류전형 후기

 

[후기] 현대백화점 마케팅 2021상반기 (1) [서류전형] 결과 발표일 / 자소서 문항 분석 / 일정 절차

2021년 상반기, 현대백화점 그룹 현대백화점 마케팅 직군 지원 후기입니다. 특히 일정에 관해서 모호한점들을 해결코자 작성하게 됐습니다. 이후 기수 지원자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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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면접/ 온라인 역량 평가 후기

 

[후기] 현대백화점 마케팅 2021년 상반기 (2) [AI 면접] 마이다스 역량검사 팁 / 일정 절차

2021년 상반기, 현대백화점 그룹 현대백화점 마케팅 직군 지원 후기입니다. 특히 일정에 관해서 모호한점들을 해결코자 작성하게 됐습니다. 이후 기수 지원자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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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 1차 면접 (실무진)

  • 시험 응시 안내 일자 🗓 5/28 
    → 온라인 AI 역량 평가 결과 일자
  • 면접 일자 🗓 6/8
  • 결과 발표 일자 🗓 6/18
  • ▶ 결과 발표일은 공개되어 있지 않았고, 🗓 총 10일이 걸렸다.

 

결과 발표 안내 메일

 

면접 구조

  • 채널 : 온라인 면접 zoom
  • 절차 : 공지된 대기시간에 출석 확인 및 안내사항 공지 후 면접 진행
  • 방식 : 다대다 - 면접관 3 / 면접자 1개의 조 (4명)
  • 특징 :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등을 모두 제출하지만, 면접 시 블라인드로 진행함

 

개인적으로 현대백화점 1차 면접의 경험이 좋지 못해,
전체적으로 부정적인 톤으로 작성되어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다른 팀/시간/면접관과 다른 경험을 했을 수도 있으니,
하나의 작은 사례로만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개인적인 면접 후기

1. 무성의한 면접방식 😡

3명의 면접관, 4명의 면접자로 구성된 한 개의 팀이 약 40분 이하의 시간 동안 면접을 진행한다. 100여 명의 지원자를 빠르게 가려내기 위한 구조라곤 하지만, 단순 계산해보면 면접자 1명당 배분되는 시간은 약 10분이다.

 

현대백화점은 마케팅 신입을 뽑는 데에 있어, 리소스를 최소화한 것을 볼 수 있다. 새로운 팀원을 뽑는 첫 면접 자리에서 인당 10분이 안 되는 시간 동안 어떤 얘기를 나누고 어떤 사람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그 찰나의 시간 동안 지원자를 완전히 파악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즉, 현대백화점의 1차 면접은 기업의 입장에서는 무의미한 절차이며, 구직자 입장에서도 무성의한 경험이었다.

 

2. 궁금하지 않아 하는 면접 😮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전혀 보지 않고, 공통 질문 + 꼬리 질문 만으로 면접이 진행됐다. 총 세 개의 공통 질문과 사람마다 2개 내외의 꼬리 질문이 이어졌는데, 지원자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면접을 진행하다 보니 공통 질문은 뜬구름 잡는 문제들일 수밖에 없었다. 그 문항을 구체적으로 공개할 수는 없으나, 일반적인 경험 위주의 인성면접 문항이었다. 

(이 부분은, 앞선 1차 전형의 자기소개서에서 나온 '경험'을 강조하는 현대백화점의 이번 채용 콘셉트에서 알 수 있는 부분이었다.)

 

꼬리 질문 또한 유의미한 질문보다는 디테일한 내용을 재질 문해 거짓말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사실 확인 위주의 질문이었다. 예를 들어 "지원자님이 ~ 하겠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느 홀에서 작업하셨나요?", "해당 주소를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이런 식이었다.

 

즉, 현대백화점의 1차 면접은 지원자를 궁금해하지 않는, 하라고 해서 억지로 하는 면접의 경험이었다.

 

3. 갑작스러운 블라인드 💩

면접관들도 알고 있다시피, 면접자들은 며칠 밤을 새워가면서 1분 자기소개를 비롯한 예상 문항을 대비해간다. 대부분의 멘트가 입에 이미 배어있다는 뜻이다. 그런데 현대백화점은 면접 당일, 갑작스럽게 블라인드임을 밝혔다.

 

당일 갑자기 공지된 내용

면접자는 스스로를 공개할 수 있는 학교/이름 등의 정보를 말할 수 없으며, A-99와 같은 지원 번호를 배부받는다.

 

면접을 충분히 다 준비해 가서, 당일날 갑자기 학교/이름 등의 정보를 말하지 말라고 통보하는 것은 결코 면접자를 배려하는 방식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특히 이전에 채용공고나 2차전형에서 공지할 수 있는 부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진행하지 않고 당일날 갑작스럽게 공지하는 것은 충분히 당황스러운 경험이었다.

 

블라인드에서 이상했던 점은, 학교/학점/전공 등을 배제하고 채용하겠다는 기존의 블라인드 채용의 콘셉트와는 달랐다는 점이다. 1차 서류전형에서 이미 학교/학점/전공을 모두 보고 필터링해서 지원자를 걸러놓고 면접 때 와서 갑자기 블라인드를 한다는 게 논리적이진 않았다.

 

또한, 면접관들이 지원자들의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전혀 보지 않고 면접장에 들어오는 형식의 블라인드라는 것이, 블라인드라는 방식을 방패 삼는 것으로 느껴졌다. 현대백화점 그룹은 아래처럼 생각했던 것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다.

우리는 100명도 안 되는 면접자들의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읽지 않고 면접을 진행할 만큼 신입 채용에 무관심합니다. 이 면접에 리소스를 들이고 싶지 않아요. 그런데 이 부분을 정당화할 방법이 없나,, 아! 블라인드라고 하면 되겠군요. 

 

즉, 현대백화점의 1차 면접은 지원자를 배려하지 않는, 이상한 구조의 블라인드 면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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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을 준비하면서
효율적이면서도 무료로 준비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고민했고, 그 결과를 공유합니다.

 

 

* 2021 하반기 시험 일정

 


 

인강 리뷰

1.  태건에듀 설민석 수능 한국사 👉 비추

원래도 비추천인데 현재 설민석 강사님 관련 논란으로 모든 강의가 내려간 상태. 찾을 수 없다.

 

2.  최태성 ebs 87강 👉 비추

가장 기본적인 강의로 전체를 다 배울 수 있다. 정말 한국사에 관심이 있어서 공부를 하는 사람에게는 적합하나, 그게 아니라면 수험 적합적(효율적)이지는 못하다.

 

 

최태성의 개정 고급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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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최태성 etoos [기본] 별★별 한국사 한국사 능력 검정 대비 특강 <전범위> 👉 추천

30강짜리 무료 강의와 17000원대의 교재로 구성되어있으나, 책은 필요 없다. 그냥 책 없이 노트에 연표 받아 적는 방식으로 해도 충분히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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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최태성 etoos [심화/기본] 별★별 한국사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7일의 기적 👉 비추

너무 생략된 부분이 많아서, 이 내용 만으로 충분한 준비가 되지 않으므로 마지막에 흐름 정리나 하는 용도 느낌으로만 수강하면 좋을 듯하다. 최종 정리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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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합격까지 D-7▣ 7일만에 한능검 시험 전체 출제 포인트를 빠삭하게 훑습니다. ▣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는 FINAL 모의고사 수록 ▣ 판서를 주제별로 정리한 ZOOM IN, 대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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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에듀윌 2주 특강 👉 비추

다 들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흐름도 손에 안 잡히고 내용이 정말 분절된 강의라서 자격증을 준비하기에 좋은 강의가 아니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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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합격은 에듀윌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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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는 공부방법

 

1. 최태성 30강짜리를 필기하면서 들음
2. 복습 틈틈이 + 마지막에 전체 복습 다 하고
3. etoos 학습자료 들어가면 빈칸 넣기 있음 그거 하면서 개념 확인
4. 모의고사 겸으로 이전 기출문제를 풀어봄 최신 기출 3~4개 정도

5. 모의고사 푼 것들을 유튜브에서 해설강의 수강
6. 오답을 하고 나면, 틀리는 파트가 보임 (ex. 테마/시대/유형 등)

7. 해당 파트 다시 공부하고, 다시 문제 풀기 반복 (원하는 점수보다 +10점가량 나올 때까지)

 

+ 이동 중에 공부하는 법

8. 기출문제집 사지 말고 애플리케이션 받아서 거기서 풀기 
9. 어플에서 틀린 거 '오답노트'라는 게 있음 그거 강의들 유튜브 해설강의에서 한 번 더 강의 수강

 

끝.


 

SQL 무료/저렴한 강의 사이트 모음/리스트

[총정리]SQLD (SQL개발자) 공부기간 시험일정 난이도 [총정리] SQLD (SQL개발자) 자격증 공부기간 시험일정 난이도 디지털 마케팅 자격증 SQLD란 무엇인가? SQL 개발자(SQLD*, SQL Developer)란 데이터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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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픽 기출문제 블로그, 사이트 링크 모음

오픽 OPIC 공부를 하면서 모았던 기출문제 모음 블로그 링크들 공유합니다. 오픽 공부 자료를 구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언젠가 오픽을 다시 보게 될까 봐 정리해 두는 목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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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상반기, 현대백화점 그룹 현대백화점 마케팅 직군 지원 후기입니다.
특히 일정에 관해서 모호한점들을 해결코자 작성하게 됐습니다.
이후 기수 지원자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서류전형 후기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STEP 2 온라인 AI 역량 평가

  • 시험 응시 안내 일자 🗓  5/11
  • 응시 일자 🗓  5/12 ~ 5/14 (약 3일간)
  • 결과 발표 🗓 5/28
  • ▶ 결과 발표일은 공지되어있지 않았다. 결과 발표까지 소요기간 🗓 약 2주

현대백화점 그룹은 타 대기업과 유사하게 자사만의 인적성을 진행했으나, 최근 들어 온라인 AI 역량평가로 대체한다고 알고 있다. 국내 대기업의 AI 역량검사를 대행하는 미다스 IT의 역량검사와 동일하며 어느 정도 포맷이 정해져 있다는 후기가 많아 준비하는 데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는 않은 단계이다.

안내 이메일

5/11일 날 서류 결과 발표 및 역량검사 응시 안내가 진행됐다. 응시 가능일자는 응시 안내 직후 다음날부터 🗓 3일간이었다. 취준을 전업으로 하고 있는 경우라면 당황스럽지 않은 일정이겠지만, 이직이나 학교를 병행하고 있는 경우에는 갑작스러울 수 있다.

 

따라서, 현대백화점 서류 제출 후부터 온라인 역량 평가에 대한 부분을 차근차근 준비해둬야 안전할 것이다.

 

역량 검사 구성 및 팁

복장

자율 복장이라고 명시되어있어 후드티를 입고 진행해도 무방하나, 해당 자료를 이후 절차에서 '인사팀'이 활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어 나는 정장을 입고 진행했다. 더러는 정장을 입고 응시하는 것을 권하는 분위기이다.

 

자기소개, 지원동기, 장/단점 

많은 후기들을 참조한 결과 현대백화점은 이렇게 세 개의 문항은 고정 출제인 듯하다. 다만 그 내용이 중요하진 않으며, 초반에 진행되는 문항이라는 점에서 응시자의 말투, 빠르기 등을 파악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당연히 잘 준비해야 하는 것은 맞다. 

 

내용이 중요하지 않은 이유는, AI역량면접 운영사인 미다스에서 밝힌 바로 AI가 문장의 전체 내용을 모두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내용보다는 기본적인 어투와 표정 변화 등과 관련된 기준 데이터를 확보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유선 인터넷을 꼭 써야 하는가?

역량검사 안내 메일을 보면 꼭 무선 인터넷이 아니라 "유선 인터넷으로 보라!"라고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본인이 무선인터넷이 변동폭이 크거나 끊기는 경험이 없다면 무선으로 봐도 무방한 것 같다. 나는 유선을 만들 환경이 안돼서 무선으로 진행했다. 전혀 문제없이 진행했고 합격했다.

 

중요한 점🔥

당연하게도 게임을 잘하는 실력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한다. 다만, 게임을 하는 동안 얼마나 성장하는지 혹은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는지를 본다고 한다. 게임을 거듭할수록 성장을 하려면 게임을 정말 열심히 해야 한다. 하지만 게임만 거의 30분가량 진행되는데, 끝까지 내내 집중하는 건 생각보다 매우 어려운 일이다. 식사를 든든히 하고 임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머리가 비교적 깨어있는 아침에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따라서 게임을 진행할 때 옆에 커피를 조금씩 마신다던지 진행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었다. (중간에 음료를 마시는 행위에 대한 규제는 없었던 것으로 알고, 나 또한 물을 마시면서 했다.)

 

특이점 / 꿀팁

설문조사와 게임을 할 때는 아니지만, 면접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카메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나온다. 오픽 시험이나 다른 비대면 면접과는 다르게 가상의 면접관 조차 없어서 내가 말하는 모습을 계속 보면서 말해야 하는 매우 불편한 상황이 연출된다. 예상보다 이 부분이 나는 너무 곤란했다. 게다가 좌우 반전된 모습이라 더더욱 그랬다.

 

그래서 어디를 봐야 할지 초점을 맞출 작은 점을 모니터에 붙여둔다거나, 가상의 면접관 사진을 붙여놓고 진행하면 조금은 더 수월할 것으로 생각된다.

 

설문조사 / 상황면접

설문조사를 거의 140여문항에 가까운 문항을 계속 진행한다. 예를 들어 "나는 거짓말을 왕왕하는 편이다"에 대해서 5점 척도로 매우 그렇다부터 매우 아니다까지 표기를 할 수 있다. 그런데 한 문항마다의 제한시간이 굉장히 짧아서 거짓말을 하기 어려우며, 같은 내용도 여러 번 반복해서 물어보기 때문에 정말로 솔직하게 진행하지 않으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위와 같은 '거짓말'관련 문항이 5개 정도 출제되었다고 가정할 때, 3문항은 그렇다에 가깝게 2문항은 아니다에 가깝게 응답을 했다고 가정하면, '거짓말'이라는 문항과 관련 없이 일관성 없는 응답을 했기때문에 '신뢰도가 낮다'라고 판단된다. 이런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 최대한 솔직하게 응답해야 한다. 

 

🙏

또한, 위처럼 일관성 없는 응답을 한 경우에는 마지막 프로세스인 상황면접에서 관련 문항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한차례 더 사실확인을 진행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런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도 일관성 없는 응답은 주의해야 할 것이다.

 

주의 사항

위의 내용 중에서 꼭 지켜야 할 점은 실제 진행하기 전 꼭 해당 사이트에 방문해서 환경검사를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마이크/스피커/인터넷 등의 환경이 잘 갖춰져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당연히 무료이며 아래의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잡플렉스 | 당신의 취업을 더 FLEX하게

인담자와 현직자가 직접 알려주는 합격꿀팁! 채용정보, 기업분석, 면접후기, 복지정보, 채용설명회 제공

www.jobflex.com

 

참고할만한 영상

미다스 아이티와 유투버 인싸 담당자가 함께한 AI 역량검사 관련 소개 영상이다. 꽤나 구체적인 내용을 포괄하고 있기에,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어떤 점이 중요한지 파악하기에 좋다.

 

또 인싸 담당자의 영상인데 전체 역량검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시뮬레이션을 볼 수 있다. 


이후 STEP3 - 1차면접 (실무진)으로 이어집니다.

 

[후기] 현대백화점 마케팅 2021년 상반기 (3) [1차 면접] 실무진 면접 후기 / 일정 절차

2021년 상반기, 현대백화점 그룹 현대백화점 마케팅 직군 지원 후기입니다. 특히 일정에 관해서 모호한점들을 해결코자 작성하게 됐습니다. 이후 기수 지원자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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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상반기, 현대백화점 그룹 현대백화점 마케팅 직군 지원 후기입니다.
특히 일정에 관해서 모호한점들을 해결코자 작성하게 됐습니다.
이후 기수 지원자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전체 전형 과정

  1. 서류전형
  2. 온라인 AI 역량검사
  3. 1차 면접 (실무진)
  4. 2차 면접 (임원진)
  5. 인턴 실습 (5주)
  6. 교육 및 입사

대기업스럽게 절차가 매우 긴 편이다. 역량평가에 2차 면접까지 진행하는 경우에는 이후 절차가 정직원 입사가 일반적인 것으로 아는데, 현대백화점은 2차 면접까지 진행해야 인턴을 할 수 있는 구조다. (다만 백화점만 그렇다.)

 

아무래도 타 계열사 대비 백화점은 지원 인원이 많다 보니, 2차 면접까지 미리 진행해서 최대한 걸러내고 남은 인원들을 인턴실습을 진행하는 것이 아닌가 싶었다. 인턴 후 전환율은 여러 가지 의견이 많은데, 블라인드와 코멘토 등등을 참조해보니 100%에 가깝다는 의견이 대부분인 듯하다.

 

2021 상반기 모집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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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자소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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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규모

그룹 전체 채용이다 보니 전 직무 00명 채용으로 문과 직무 중 규모가 상당한 편에 속한다.

특히 2020년 기준 최종 합격자 수는, 백화점 영업관리는 (어떤 블로그 피셜) 80여 명, 마케팅은 10명 등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형 특징

특징적으로는 자기소개서 전형과 오픈 PR 전형으로 나눌 수 있다. 자기소개서 전형은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전형인데 반해, 오픈 PR은 신설된 전형으로, 자신을 소개할 수 있는 영상을 제작해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백화점이 채용에 있어서도 '젊은'느낌을 많이 내려고 노력한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다. 여기서 이슈는 자기소개서 전형과 오픈 PR 전형 투트랙으로 같은 규모를 선발한다는 것인데, 채용 특성상 트랙마다 규모를 정하고 선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에 전형을 선택하는 것 자체도 일종의 대학교 입시 원서질과 비슷한 효과를 낼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자기소개서 전형을 선택할지 오픈 PR 전형을 선택할지는 완전한 개인의 자유이고, 자소서를 써둔 게 많은 경우는 자소서를 쓰는 것이 편할 것이고, 글보다 영상이나 말로 자신을 표현하는 것에 익숙한 경우는 오픈 PR 전형이 더 적합할 것이다. 

 

나의 경우는 영상 편집에 자신이 없어서 자기소개서 전형을 선택했고 서류 합격했다.

 

제한 조건

제한 조건은 4년제 대학 졸업자, 전직 무 전공 무관, 올해(2021년) 9월 입사 예정자 등으로 평범한 편에 속한다. 오히려 직무마다의 전공 제한이나 우대조건을 걸지 않았다는 점이 특이점이었다.

 

어학 조건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오해와 달리, 어학점수 제한이 없는 것이 특징으로 보였다. 토익이나 오픽 점수가 없어도 지원 가능하다. 


STEP 1 서류전형

  • 접수기간 🗓 4/12 ~ 4/23 ( 약 10일간 )
  • 결과 발표 🗓 5/11
  • ▶ 결과 발표일은 공지되어있지 않았다. 결과 발표까지 소요기간 🗓 약 2.5주

서류전형 결과 공지 메일이 온다.

자소서 문항

더보기

0) 본인의 장/단점 [200자] 

 

1) 지원 동기와 지원 직무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설명하시오. [500자]

 

2) 기존에 알고 있거나 익숙한 지식·정보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워 새로운 지식이나 방법을 찾아 문제를 해결한 경험에 대해 기술해주세요. (본인이 노력한 행동, 문제 해결 과정, 본인의 지식이나 경험을 활용한 방식 등) [800자]

 

3) 본인이 주도적으로 팀을 이끌어 목표에 도전해본 경험에 대해 기술해주세요.(쉽지 않은 목표에 도전한 이유, 팀 내 본인의 역할, 도전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 극복한 방법 등) [800자]

 

4)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공통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협력했던 경험에 대해 기술해주세요. (목표의 내용 및 달성 과정, 그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 및 극복 과정, 본인이 노력한 행동 등) [800자]

 

5) 지원 회사에 맞춰 답변하시오. [800자]
- 백화점) 평소 현대백화점(백화점, 아웃렛, 더현대 닷컴 온라인몰)을 이용하며 느꼈던 장단점을 제시하고, 현대백화점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하시오.
- 홈쇼핑) 평소 현대홈쇼핑(TV 방송, Hmall)을 이용하며 느꼈던 장단점을 제시하고, 현대홈쇼핑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하시오.
- 그린푸드) 평소 현대그린푸드(그리팅 몰, 식품(유통) 매장, 단체급식업장, 외식업장)를 이용하며 느꼈던 장단점을 제시하고, 현대그린푸드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하시오.
- 면세점) 평소 현대백화점 면세점(무역센터점, 동대문점, 인천공항점, 인터넷 면세점)을 이용하며 느꼈던 장단점을 제시하고, 현대백화점 면세점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하시오.

0) 본인의 장/단점 [200자] 

 

1) 지원 동기와 지원 직무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설명하시오. [500자]

 

2) 기존에 알고 있거나 익숙한 지식·정보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워 새로운 지식이나 방법을 찾아 문제를 해결한 경험에 대해 기술해주세요. (본인이 노력한 행동, 문제 해결 과정, 본인의 지식이나 경험을 활용한 방식 등) [800자]

 

3) 본인이 주도적으로 팀을 이끌어 목표에 도전해본 경험에 대해 기술해주세요.(쉽지 않은 목표에 도전한 이유, 팀 내 본인의 역할, 도전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 극복한 방법 등) [800자]

 

4)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공통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협력했던 경험에 대해 기술해주세요. (목표의 내용 및 달성 과정, 그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 및 극복 과정, 본인이 노력한 행동 등) [800자]

 

5) 지원 회사에 맞춰 답변하시오. [800자]
- 백화점) 평소 현대백화점(백화점, 아웃렛, 더현대 닷컴 온라인몰)을 이용하며 느꼈던 장단점을 제시하고, 현대백화점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하시오.
- 홈쇼핑) 평소 현대홈쇼핑(TV 방송, Hmall)을 이용하며 느꼈던 장단점을 제시하고, 현대홈쇼핑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하시오.
- 그린푸드) 평소 현대그린푸드(그리팅 몰, 식품(유통) 매장, 단체급식업장, 외식업장)를 이용하며 느꼈던 장단점을 제시하고, 현대그린푸드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하시오.
- 면세점) 평소 현대백화점 면세점(무역센터점, 동대문점, 인천공항점, 인터넷 면세점)을 이용하며 느꼈던 장단점을 제시하고, 현대백화점 면세점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하시오.

👆

모두 1000자 미만이라는 점에서 자소서의 양에 대한 부담은 적은 편에 속한다.

 

자소서 문항 특이점

1. 모든 문항들이 원하는 바가 상당히 구체적이다.

괄호를 통해 정확히 어떤 내용들을 적어줘야 하는지 명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어떤 사람을 원하는지 포인트를 확인하기 좋았다. 자소서의 구조를 전체 잡아준다는 점에서 취준이 처음인 사람들에게 일종의 가이드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됐다.

 

반면 자기소개서의 자유도가 낮다는 점이 단점일 수 있겠다.

 

2. 모든 문항들이 '경험'을 묻고 있다.

- 2번은 적극성/문제 해결에 대한 경험

- 3번은 도전/문제 해결/리딩에 대한 경험

- 4번은 협력/문제 해결에 대한 경험

- 5번은 직접 자사의 서비스를 이용해 보고 느낀 장단점에 대한 경험

 

또한 전체적으로 '문제 해결' 능력을 굉장히 주요시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대백화점의 이번 채용의 포인트인 듯하다. 면접에서도 이런 분위기의 문항이 나올 가능성은 당연히 높을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3. 취준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전략 제시 내용이 있었다.

유통업/백화점 업 특성상 실제 경험을 중시하는 성향이 있다고 들었는데, 그 부분이 이렇게 문항으로 나타나는 것 같다. 다만 이 문항 때문에 대부분 계열사가 아니라 백화점으로 몰리게 되는 현상이 있지 않을까 싶었다. 상대적으로 다른 계열사들에 비해 백화점은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주의할 점 🔥

+ 다만, 이 문항들이 전부가 아니고 실제로 서류접수 시 취미/특기, 교내외 활동 내역 등 추가적으로 기입해야 하는 란이 있어서 이 부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함. 자소만 다 썼다고 룰루랄라 하다가는 큰 코 다칠 수 있다.

 


다음으로 온라인 AI 면접 후기로 이어집니다.😄

 

[후기] 현대백화점 마케팅 2021년 상반기 [AI 면접] 마이다스 역량검사 팁 / 일정 절차

2021년 상반기, 현대백화점 그룹 현대백화점 마케팅 직군 지원 후기입니다. 특히 일정에 관해서 모호한점들을 해결코자 작성하게 됐습니다. 이후 기수 지원자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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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정리]SQLD (SQL개발자) 공부기간 시험일정 난이도

[총정리] SQLD (SQL개발자) 자격증 공부기간 시험일정 난이도 디지털 마케팅 자격증 SQLD란 무엇인가? SQL 개발자(SQLD*, SQL Developer)란 데이터베이스와 데이터 모델링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응용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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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L 국가공인 자격증 SQLD 정리 글입니다.


#MySQL #입문강의

 

1. 인프런 [백문이 불여일타] 

 

 

[백문이불여일타] 데이터 분석을 위한 기초 SQL - 인프런 | 강의

SQL 기초 이론을 배우고, 해커랭크 문제 10개를 함께 풀어봅니다., 강의소개 SQL 이론 강의는 많은데 문제 풀이와 병행하면서 진짜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강의는 왜 없을까요? 영어 문법 공부를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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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프런 [제코베]

 

[무료] 생애 첫 SQL With 제코베 - 인프런 | 강의

왕 기초🐥, 더이상 날 설명할 단어가 없다 하시는 분들만 들어주세요.👂 개념은 우주로🚀, 왕기초 실습만 주야장천✍, 손으로 익히는 SQL!✋ 설치 없이 합니다.🔥 여깁니다 강의 맛집 제코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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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유튜브 [생활코딩]

- 데이터베이스 수업 1

 

수업을 마치며 - 생활코딩

지식지도 관련된 지식의 지도입니다. 지도를 참고해서 스스로 학습 경로를 탐험해보세요.

opentutorials.org

상세페이지

- 데이터베이스 수업 2

 

DATABASE2 - MySQL - 생활코딩

수업소개 무료이면서, 오픈소스이고, 3대 데이터베이스 중에 하나인 MySQL의 입문 수업입니다.  수업대상 정보기술의 심장인 데이터베이스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궁금하신 분 데이터를 보다 전

opentutorials.org

 


SQLD 신청 전에 알아 둘 것

 

SQLD (SQL개발자) 신청전에 알았다면 좋았을 것들 (환불, 응시료, Mysql, DBMS, 현직자, 필요성, 효용,

나는 이번 3월 SQLD시험을 신청했다가 환불했다. 충분히 공부를 못해서 환불한 것도 맞지만, 예상과 다른 부분이 있어서 굳이 SQLD 자격증을 따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오히려 이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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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eyesmag

스팸이란!

스팸이라는 게 가공햄의 대명사
리챔/런천미트 등 경쟁사 제품과 달리,

초기 제품이자 캔류에 담긴 가공햄이라는

이미지를 선점해서 일종의 고유 대명사가 되었다. 🥫

 

스팸은 하나의 상호명이지만,

그 자체로 일종의 카테고리가 된 것이다.

 

이로써 엄청난 브랜드 파워를 가지게 됐다. 💪

밴드가 아닌 대일밴드, 검색 행위가 아닌 구글링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유사한 사례라고 볼 수 있다.


국내에서는 스팸이라는 카테고리 하에

스팸, 리챔, 런천미트 등이 포함된 구조로 형성되어있다.

카테고리명 스팸
포함 제품명 스팸 런천미트 리챔

대충 이런 느낌?

 

런천미트 덮밥 사건

하지만 사건이 발생한다.

런천미트 사건을 기점으로

 

<관련 포스팅>👇 

 

“런천미트로 만든 스팸 덮밥 사건, 법적으로는 이렇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뒤흔든 '스팸 덮밥 사건'

www.wikitree.co.kr

 

스팸이라는 브랜드가 가진 '대표성'의 문제가 드러났다.

문제는 식당에서 스팸이 아닌 런천미트를
스팸이라고 하고 팔아서 문제가 된 것이다.

 

즉, 식당에서는 '스팸'이라는 카테고리를 말한 것이고

고객 대부분은 '스팸'이라는 제품을 기대한 것이다.

이는 카테고리 명이 되어버린 브랜드가 겪을 수 있는

문제점이라고 볼 수 있다.

 

이로써 소비자가 겪게 되는 큰 문제점

스팸이라고 해서 스팸인 줄 알고 먹었는데, 런천 미트라서 = 스팸 맛이 아니라고 느끼는 경우가 생기면, 고객들은 "스팸의 맛이 이상한데"와 같은 스팸 자체에 대한 브랜드 만족도가 낮아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스팸 입장에서는 아무것도 안 하고,

고객 경험이 감소되는 / 고객 신뢰를 잃는

손해를 보는 꼴이 된다.

 

해결

이런 현상을 예방하고 스팸이라는 제품에 대해
소비자가 가지고 있는 신뢰를 잃지 않기 위해서
스팸 인증제를 도입하였다.

 

<관련 기사>

 

스팸에 ‘인증제’?…사연 들으니 끄덕~

‘스팸(SPAM)’. 미국 식품회사 호멜이 1937년 만든 통조림 햄 브랜드. 지난 3월 말 현재 6개 대륙 43개국...

sports.khan.co.kr

 

기대 효과

1. 위의 말한 문제점에 대한 예방 가능2. "스팸은 다르다"라는 차별화에 대한 강조가 가능(일종의 "스팸만 스팸이다."와 같은 커뮤니케이션)3. 스팸이라는 브랜드의 프리미엄 성 강화

 

👉 같은 문제를 다양한 시선으로 고민해보고 순효용(기대효과)이 가장 큰 방안을 선택하는 의사결정이 중요한 듯하다.

 


 

쿠팡의 잠자는 "찜한상품" 깨우기 - 쿠팡의 카피 / 팝업 / 커뮤니케이션 방식

21.05.31 쿠팡 팝업창 케이스 최근 들어 쿠팡은 다양한 프로모션들을 초기 팝업으로 유도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창고 할인, 화장품 할인 등등 종류에 관계없이 거의 매일 하나의 팝업이 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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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스터디] 코딩 인강사이트 코드잇의 마케팅 codeit;

코로나로 인해 취업난이 심화되고, 개발 관련 직군 연봉 경쟁으로 어느 때보다 개발자에 대한 수요와 공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지금이다. 그렇기에 사교육 강국인 대한민국은 역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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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몬스터 블루문 A/S 후기 - 수리 가격, 접수 방법, 기간 일정 2021

 

젠틀몬스터 AS 후기

 

젠틀몬스터 블루문을 요기 나게 쓰고 있었고, 사용이 길어지다 보니 경첩 부위에 녹이 끼고 템플(다리)에 도금이 벗겨지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흠집도 상당히 많았고요. 그래서 A/S 를 진행했습니다.

 

선택 방법 : 온라인 프로덕트 서비스

홍대 등 매장이 거리가 있어 온라인으로 신청 후 안내되는 주소로 발송했습니다. 아래의 주소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젠틀몬스터 공식 온라인 스토어

새로운 컨셉으로 선보이는 젠틀몬스터의 아이웨어 컬렉션을 만나보세요

www.gentlemonster.com

 

안내되어 있는 신청 절차

젠틀몬스터

'온라인 프로덕트 서비스'를 누르고, '접수하기'를 누릅니다.

이후 나오는 로그인 페이지에서 로그인 절차를 진행합니다.

 

| STEP 1

온라인 접수 후 제품을 안전하게 포장하여 아래의 주소로 보내주세요.
- 배송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와우산로 17길 19-18, 3층 / 1600-2126
- 배송비용 : 고객님께서 원하시는 택배사를 통해 선불로 보내주세요. 수리가 완료된 후에는 젠틀몬스터에서 부담하여 보내드립니다.

 

| STEP 2

젠틀몬스터 프로덕트 서비스팀으로 제품이 도착하면 전반적인 상태 점검 후 안내드리고 있습니다.

 

| STEP 3

젠틀몬스터는 모든 고객님의 제품을 최대한 빠르고 완성도 높게 수리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본사 프로덕트 서비스팀에 입고된 날짜를 기준으로 먼저 접수된 제품부터 순차적으로 수리 진행됩니다.

A. 수리 유형
-주요 부품 교체 (유상 서비스) : 프런트 / 템플 / 메탈 프레임 / 클립 / 안경 줄
-소모 부품 교체 (무상 서비스) : 로고 / 장식 / 코패드 / 나사 / 템플 팁
*렌즈는 프런트에 포함되는 부속품이며, 프런트 교체 시 렌즈도 함께 교체됩니다. 사설 렌즈로 교체하신 경우, 별도의 요청이 없으면 사용하시던 렌즈로 삽입하여 출고됩니다.
*구매일로부터 2년이 지난 경우, 부품 교체 서비스 진행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관리 : 피팅 / 폴리싱 / 클리닝

B. 수리 기간
-본사 진행 : 본사 입고일 기준 10일 – 최대 15일 소요
-공장 진행 : 본사 입고일 기준 25일 – 최대 30일 소요
* 주말, 공휴일이 제외된 기간입니다.

소요기간 안내 메시지

 

| STEP 4

수리가 완료되면 고객님이 계신 곳으로 제품을 발송해 드립니다.
*유상 수리의 경우, 결제 확인 후 발송됩니다.

 

신청서 작성

신청서

- 모델명은 안경다리 부분을 확인하면 가능합니다.

- 구매처, 구매시기는 알 수 없어서 확인불가 선택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 보증서는 있어서 보증서 있음 선택했으며, '제품 추가'로 한 번에 여러 개 제품을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 사진을 첨부하는 란이 있지만 첨부하지 안 않았습니다.

- 멤버십도 없어서 없음으로 했습니다.

- 현재 상태 부분을 자세하게 작성했습니다. 

* 정확히 어떤 부분이 어떤 상황이고, 그래서 어떻게 수리가 되길 원하는지 설명했습니다. 말로 설명이 어렵다면 사진을 함께 첨부해도 좋을듯합니다.

 

실제 A/S 절차 | 🗓 실제 진행 일정

  1. 온라인 프로덕트 신청
    🗓 3월 13일
  2. 안경 발송(택배) 후 본사 도착 및 접수
    🗓 3월 17일
  3. 젠몬에서 확인 후 안내전화 (수리 가능 여부, 견적 등)
    🗓 3월 18일
  4. 수리 진행 결정 시 입금 / 미진행 결정 시 안경 반품 진행
    🗓 3월 24일(입금 후 다음날 확인 메시지)
  5. 수리 진행 후 결과 통보, 수리된 안경 발송
    🗓 4월 7일 (보통 바로 진행되나, 당시 블루문의 A/S 재고 부족으로 4월로 진행된다는 점을 사전에 안내 받음, 4월 초 부품 수령했다고 가정할 경우 영업일 7일 내로 진행되는 것으로 보임)

수리 완료 메시지

신청 후기

| 당시 상황

  • 안경다리의 경첩 부분의 도금이 벗겨지고 살짝 녹이 껴있었습니다. 
  • 안경다리 안쪽 부분에 GENTLEMONSTER와 같은 도색된 부분이 흐려짐(지워짐)

온라인 프로덕트 서비스로 신청 후, 안내받는 주소로 안경 + 케이스 + 보증서를 함께 보냈습니다.

가까운 편의점 택배를 이용했고 비용은 4000원 내외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무게, 서비스, 택배사에 따라 상이)

 

굳이 젠틀몬스터 안경케이스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아무 상자에 담아서 보내도 됩니다. 보증서는 필수는 아니며, 저는 보관하고 있었기에 동봉했습니다. (보증서가 없더라도 자체적으로 정가품 판별을 진행해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 수리 견적

  • 안경다리 도금 벗겨지고 녹이 낌 👉 3만 원 (안경 '다리'만 교체하는 가격으로 기억함)
  • 안경다리 안쪽 부분에 글씨 흐려짐/지워짐 👉 이 부분만 따로 복구하는 것은 불가능

+ 추가적으로 안내받은 부분 👉 안경알을 제외한 모든 부분을 교체하는데 비용 4만 원

전체 교체를 진행할 경우, 위의 두 가지 문제점은 자연히 해결이 되는 것이었다. 20만 원 상당의 안경테를 사실상 새 제품으로 받는 데에 비용이 4만 원밖에 들지 않는다는 것이 젠틀몬스터가 CS에 얼마나 노력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었다.

 

또한, 수리된 안경이 돌아오는데에 드는 배송비는 젠틀몬스터사에서 부담해 소비자는 수리비용만 지출하면 된다.

 

상담사 분도 친절하셨고 전체적으로 크게 불편한 점 없이 물 흐르듯 잘 진행되는 경험이었다. 특히 안경이 아예 새것으로 새 박스에 담겨서 왔다는 점이 기분이 좋았다. 서비스 경험은 4만 원보다 훨씬 높았다. 젠틀몬스터가 잘 되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젠틀몬스터 할인, 쿠폰, 싸게사는 현실적인 방법 (feat. 젠틀몬스터 AS 활용)

젠틀몬스터는 할인이 없다. 젠틀몬스터는 높은 품질과 예쁜 디자인, 화려한 브랜딩과 마케팅/ 협업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낮지 않은, 어쩌면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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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차안경잡이] 10만원 미만 가성비 안경 살때 주의사항. 좋은 안경이란?

10만 원 미만 가성비 안경 살 때 주의사항. 안경 최소 투자 금액 모두가 좋은 제품은 좋아하지만 그보다 저렴하게 사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다보니 가성비라는 트렌드 키워드가 탄생하게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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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인센스 대신 오일버너를 추천드리는 글을 작성했었습니다.

그 후로 100일이 훨씬 넘는 시간 동안 사용해보면서, 느낀 점들을 남겨봅니다.

 

 

[내돈내산] 인센스 스틱 스콘 대신 오일 버너 ! 장점 단점 주의사항 총정리

[내돈내산] 양키캔들, 나그참파 대신 대신 오일 버너 ! 이솝 브라스 오일 버너. 미대생 선물 추천 감성 인테리어 아이템 오일 버너란? 디퓨저, 캔들(향초), 인센스 스틱, 인센스 스콘, 인센스 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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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에서 남겼던 장단점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장점
- 직접 향초를 태우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건강하다는 의견이 있음
- 오일 종류를 다양하게 하면, 하나의 버너로 다양한 향을 즐길 수 있음
- 인센스 스틱, 인센스 콘, 인센스 페이퍼처럼 직접적인 타는 냄새가 나지 않음
- 사용 중 연기가 나지 않고, 재가 남지 않음
👉 재를 정리하지 않아도 되는 간편함
- 소소하지만 불멍을 할 수 있음 (이너 피스,,)

단점
- 물이 다 증발해 버리면 그릇이 깨지거나 화재의 위험성이 있음
👉 계속 곁에 두고 물 양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야 함
- 오일을 태우기 위해 티라이트(미니 양초)가 계속 들어감
👉 귀찮기도 하고 계속 유지비용이 발생함
- 사용 후 조금씩 물이 증발해 그릇에 기름때가 끼고 기름때 때문에 먼지도 많이 붙음
👉 종종 설거지를 해주거나 사용 후 천으로 덮어줘야 함
- 본체와 아로마 오일을 사야 해, 인센스보다는 가격이 있는 편
👉 사실 인센스가 지나치게 저렴한 편이라..
- 버너와 물 때문에 방과 방을 이동하며 사용하기는 조금 불편함
👉 휴대성은 낮음! 휴대성은 인센스 스틱이 좋음

100일간 느낀 장단점들은?

장점 👍

 

1. 자율성

향의 종류와 정도/농도를 임의로 조절해줄 수 있고, 원한다면 향을 여러 개 섞어서 사용할 수도 있다.

 

2. 무향

인센스 스틱이나 인센스 스콘처럼 타는 냄새가 나지는 않는다. 타는 향, 절간 냄새에 예민한 경우 이게 엄청 큰 장점이 될 수 있다. 다만 마지막에 티라이트(초)를 끌 때, 연기와 타는 냄새가 나는 건 어쩔 수 없다.

 

3. 예쁘다

사용하지 않고, 그냥 두는 것만으로도 인테리어 소품 효과가 있다. 그대로도 오브제 역할을 한다.


단점 👎

 

1. 사용 프로세스가 귀찮다.

 

인센스나 인센스 스콘은 사용 프로세스가

[ 꽂기(꺼내기) > 불 붙이기 > 불 꺼주기 ]인데 반해,

오일버너는

[ 물담아오기 > 오일 넣기 > 티라이트 바꿔주기 > 티라이트 불 붙이기 ]이고,

중간중간 물이 다 닳거나, 티라이트가 꺼지면 두 가지를 계속 챙겨줘야 한다.

 


2. 불날 까 봐 계속 신경 써줘야 하는 게 귀찮다.

 

사용 프로세스 뿐만이나라, 인센스/스콘과 달리 화재의 위험이 실제로 있다 보니 계속해서 신경 써줘야 한다는 점이 생각보다 스트레스다. 불을 붙여준 다음에 아주 멀리 가버리면 안 된다. 계속 쳐다봐야 한다.

 

오일버너에는 두 가지 변수가 있다. (1) 불 🔥 (2) 물 💧

 

먼저 (1) 불 🔥 때문에, 계속 신경을 써줘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주변에 불이 옮겨 붙으면 끝장이다. 다만, 티라이트가 수명을 다해 불이 먼저 꺼지는 경우는 안전하다. 물은 남고 불은 없어졌으니 말이다. 

 

(2) 물 💧때문에, 위험한 경우는 물이 불보다 먼저 닳는 경우다. 티라이트의 수명이 꽤 길고, 물의 양이 적으면 물이 먼저 다 증발하게 된다. 그러면 그릇에 아무것도 없는 채 계속 불로 가열이 된다. 오일과 물을 담는 그릇(용기)의 소재에 따라 다르겠지만, 깨져버리거나 화재의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이 두 가지 요소를 동시에, 한 번에 통제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다. 실제로 불날 뻔한 적이 두 번이나 있었다.

 

* 오일버너의 화재 위험성은 양초와는 다르다.

양초나 향초는 불을 켜 두면 주변에 불이 옮겨질 수 있는 물건을 치워주고, 넘어지지 않게만 해주면 화재 위험이 사실상 없다.

 

 

3. 사용 후 관리가 불편하다.

 

사용 후 어떤 상태일까? 티라이트는 다 써서 쓰레기통으로 버리면 되고 물과 오일을 담아뒀던 그릇은 내용물은 버리고 씻어주면 된다.

 

사용 전만큼이나 후에도 절차가 까다롭다는 뜻이다. 만약 귀찮아서 불만 끄고 위에 물과 오일이 남아있는 채로 두면 어떻게 될까? 기름과 물이 마르면서 굳고 거기에 먼지가 앉아서 마치 스티커를 붙였다 뗀 것 같은 상태가 된다. 이런 경우 매우 처리가 어렵다. 미관상으로도 안 좋고 재사용하기가 매우 꺼려진다. 왜냐면 다시 사용하려면 눌어붙은 기름기가 다 제가 될 때까지 설거지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100일이 지난 시점에도 추천하는가?

장점도 분명히 있지만 예상치 못한 단점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다.
주변 사람들에게 쉽게 이거 좋아! 써봐!라고 권하기에는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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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31 쿠팡 팝업창 케이스

 

최근 들어 쿠팡은 다양한 프로모션들을 초기 팝업으로 유도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창고 할인, 화장품 할인 등등 종류에 관계없이 거의 매일 하나의 팝업이 뜨고 있다.

대부분 화면의 30% 정도의 위치에 팝업이 배치되었다.

 

그런데 처음으로 쿠팡에서 위 사진처럼 70% 이상을 덮는 팝업이 등장했다.

그 내용 또한 기존의 '매출'과 직결되던 프로모션이 아니라, "찜한 상품"에 대한 이슈였다.

 

🔥

어플 전면을 팝업으로 가리는 것은 고객 이탈률을 올린다.

일종의 벽이기에 저항이 생기기 때문이다.

또한 닫기 버튼(X)이 안보이거나, 멀어 팝업을 닫기가 어려울수록, 이탈률은 더 올라간다.

 

그런데 쿠팡은 이렇게 큰 팝업창으로 화면의 절반 이상을 덮었다.

대단한 용기가 아닐 수 없다.

이는 높은 구매율과 충성도를 이미 갖춘 쿠팡이기에 가능한 시도라고 보였다.

일종의 자신감의 표출로 보이기도 했다.

 

🔥

장바구니가 아니라 "찜한 상품"에 있는 상품들은

고객들이 관심을 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쌓여있기만 해

구매로 유도되는 경우가 낮았을 것이다.

 

나 또한 좋아요로 남겨둔 상품들은 몇 달이나 몇 주 만에

'어 맞다 이런 게 있었지'하며 만나게 되는 경우가 허다했다.

 

즉, (1) 찜한 상품에 담겨 있는 제품들을 구매 독려하고

(2) 찜한 상품이라는 기능이 있음을 재인식시키는 마케팅 자체가

자주 목격되는 사례가 아니라는 점에서 관심이 갔고,

화면을 공격적으로 덮은 것에서 더 관심이 갔다.

 

성과가 나오지 않는 것이라면 절대 하지 않고,

제품을 확인하기도 전에 반품 환불을 진행하는 쿠팡이

고객 이탈과 저항을 예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찜한 상품"을 이런 방식으로 커뮤니케이션한 이유가 뭘까?

 

 

🔥

그 커뮤니케이션 방식은 역시나 드라이했다.

쿠팡은 마케팅을 드라이하게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감성적인 터치나 시각적인 완성도보다는,

빠르고 직관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주로 운영한다.

 

 

[마케팅 전략] 쿠팡은 왜 무료배송인척 연기할까? - IMC, 로켓배송

쿠팡을 이용하다 보면 위와 같은 화면을 자주 마주한다. 로켓 배송, 로켓 와우인 제품들은 당연히 무료배송이지만 그게 아닌 제품들은 단순히 쿠팡이라는 플랫폼에 온라인상으로만 공유되어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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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홈 인테리어 상품을 여름맞이 세일한다고 하면,

29CM나 오늘의 집의 경우 "성큼 다가온 여름, 한걸음 멀어지는 방법"과 같은

우회적이고 부드러운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반면,

 

https://www.coupang.com/np/campaigns/10997?from=home_C1&traid=home_C1&trcid=11055455

 

쿠팡은 언제나 그랬듯 "시원한 SALE 60%"와 같은

드라이한 커뮤니케이션을 선택한다.

 

감성보다는 기능성, 그리고 숫자로 하는 커뮤니케이션.

그것이 쿠팡의 톤 앤 매너인듯하다.

 


 

[케이스 스터디] 코딩 인강사이트 코드잇의 마케팅 codeit;

코로나로 인해 취업난이 심화되고, 개발 관련 직군 연봉 경쟁으로 어느 때보다 개발자에 대한 수요와 공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지금이다. 그렇기에 사교육 강국인 대한민국은 역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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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걸 썼냐면,

  • 맥북 m1 2021년형 기본 모델
    (램 8기가, ssd 256기가)
  • 사용기간 3개월 미만

 

어떻게 썼냐면,

  • 신분 : 대학생
  • 사용시간 : 일평균 8시간 이상
  • 게임 일절 안 함
  • 기본적으로 인터넷, 문서작성이 기본
  • 가끔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작업
  • 무거운 프로그램은 파이썬, R스튜디오, 줌 정도

 

문제 발생!

사용하면서 별 문제를 느끼지 못했다.

맥북이 최적화가 잘 되어있어서,

램 용량이 적어도 퍼포먼스가 좋기 때문에

다만, 유일한 문제는 Zoom이었다.

 

줌이 생각보다 리소스(램)를 많이 먹는다.

 

줌을과 파워포인트나, 노션 등 대부분의

문서작성 내지 사무용 프로그램을 켜는 건

문제가 없지만,

 

프로그래밍이나 디자인 강의를 듣는다면

해당 프로그램을 함께 켜서 수업을 들어야 하는데

그런 프로그램도 굉장히 리소스를 많이 먹기 때문에

버벅대고 튕기는 일이 발생한다.

 

 

이럴 때 버벅대더라.

줌 + R studio (알 스튜디오) [가능]

줌 + 파이썬(스파이더) [불가능] **

줌 + 파이썬(파이 참) [가능] ***

줌 + 파워포인트/엑셀/한글/노션 등 [가능]

 

** 개발 프로그램은 하드 한 내용이 아니라 간단한 데이터 마이닝, 인공신경망 분석 등 베이식 한 툴과 방법론 적용에 그치는 수준이었음에도 버벅거림이 분명히 발생했다.

 

*** 가끔 버벅댈 때가 있다. 스파이더는 파이썬 에디터 중에서도 무거운 편에 속해서, 도저히 줌이랑 같이 쓸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삭제하고 파이 참으로 갈아탔다. 파이 참이 훨씬 리소스를 덜 먹는 것 같다. 글을 쓰거나 코딩을 하는데 버벅대고 반응이 느리거나 한다면 램 문제인 경우가 많다. 이럴 때 비주얼 스튜디오랑 파이 참을 추천한다.

 

또, 이럴 때 버벅댈 거다.

파이썬(스파이더) 보다 높은 리소스를 요하는 프로그램들이랑 같이 쓰면 높은 확률로 버벅댈 것이다.

예) 줌 + 디자인/영상 프로그램 (3D MAX, 캐드, 라이노, 스케치업, 레빗, 프리미어, 애프터 이펙트 등)

 

따라서,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는 대학생인데

줌을 통해서 강의를 들으며

위의 디자인 프로그램을 써야 하는 사용자라면,

8기가만으로는 불편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애플의 메모리 증설 독려

램 증설 필요한가?

하면 좋다고 생각한다.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위처럼 애플은 어려운 말로 램 증설이 꼭 필요하다고

솰라솰라 얘기하고 있다. 하지만, 저런 게 아니고

어떤 용도로 쓸 것인지에 따라서 구체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지표를 주는 게 의미 있지 않을까.

 

M1 성능이 그렇게 좋다던데?

기존 인텔 맥 대비

M1 칩의 성능은 정말 좋다. 

으마으마하게 빠르고 불편이 없다.

 

애플 특성이 최적화가 잘 되어있어서

같은 램 용량이더라도 윈도나 안드로이드 대비해서

더 높은 퍼포먼스를 낸다.

 

이는 반대로, 같은 램 용량이라면 안드로이드보다

애플 제품들이 더 성능이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근데 그것도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이야기고,

deep 하게 들어가면 다른 것 같다.

 

자! 견줘보자고.

맥북 에어 구매 화면

[램 8 -> 16GB] 증설 vs [SSD 256 -> 512GB] 증설

둘 다 270,000+ 원, 근데 누가 나은가?

 

하나.

저장 장치 SSD의 용량 증설은

256기가에 256기가를 더 해 512기가가 되는 데에,

가격이 270,000원이다.

 

저장 장치를 대체할 수 있는 아이클라우드와 비교해보자.

애플 공식 홈페이지의 아이클라우드 가격을 보면

위의 용량 차이인 256 GB와 비슷한 200 GB를 

증설하는 데에 3,300원/월의 비용이 든다.

 

단 여기서,

맥북은 특성상 3~4년 정도는 기본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점을

반영했을 때

 

사용기간을 4년으로 가정 시, 

4년 * 12개월 * 3,300원 = 158,400원

사용기간을 6년으로 계산해도,

6년 * 12개월 * 3,300원 = 237,600원

 

웬만한 용량으로 계산해도

아이클라우드로 저장용량을 대체하는 것이 이득이다.

 

256기가 증설 (256 -> 512) 아이클라우드 4년 사용 가정 아이클라우드 6년 사용 가정
270,000원 158,400원 237,600원
 

iCloud 저장 공간 요금제 및 가격

iCloud에 등록하면 자동으로 5GB의 무료 저장 공간이 제공됩니다. iCloud 저장 공간이 더 필요하면 더 큰 용량의 저장 공간 요금제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support.apple.com

 

그니까 SSD 업그레이드하지 마.
램 업그레이드 해.
같은 돈으로

저장용량은 클라우드로 대체가 가능하다.

아이클라우드가 편할 거고 그게 아니어도,

구글 드라이브 드롭박스 등 많다. 

 

그런데 램은? 

램은 이번에 사면, 증설이 전혀 불가능하다.

 

따라서 결론은 다음과 같다.

하나. 저장용량 올릴까 램 용량 올릴까 걱정된다면 램을 올리자.

둘. 디자인/영상/개발 프로그램을 사용한다면, 램을 꼭 올려야 한다.

셋. 깔짝이는게 아니라 디자인/영상/개발을 본격적으로 한다면 GPU가 고성능으로 달려있는 맥북 프로 모델을 추천한다.

 


#추가

M1 맥북 에어를 구매하고 현실적인 팁을 남기려고 쓴 글이 아래 있습니다.

함께 읽으시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필독] 현실적인 맥북에어 m1 구매기 :: 총 구매 가격, 교육할인 스토어, 악세사리, 구입 전 알아

현실적인 맥북에어 m1 총 구매 가격 :: 교육 할인 스토어, 액세서리, 구입 전 알아 둬야 할 것 얼마 전 맥북에어 m1을 구입했습니다. 제 돈 제산으로 돈을 모아서 산 제품이라서 더 가치가 크게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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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디자인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서비스 디자인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마케팅을 공부하는 마자이너라면,

한 번쯤은 제목만 보고도 혹했을 바로 그 책.

 

팀 브라운 저, <기획에서 마케팅까지 디자인에 집중하라>

 

2010년 1쇄 발행으로 이제 어느덧 10년 차가 된 굉장히 오래된 책이지만, 팀 브라운의 묵직한 이야기는 아직도 그 힘을 잃지 않았다.

 

나는 건축을 복수 전공하고 있고, 수업에서 디자인사에 대해 배운 적이 있지만, 디자인 이론에 대한 책은 처음이었다.

다만, vmd나 지적 자본론과 같은 택틱스러운 내용의 책과, 기획에 초점을 맞춘 책은 읽은 경험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일반적인 교양서들과 달리 굉장히 어려웠다. 1부는 각각의 기업의 사례를 기준으로 어떻게 디자인적 사고가 이루어지고 어떤 디자인적 사고가 중요한지에 대해서 귀납적-사례 중심적으로 보여주며, 2부는 경제 소비 사회 활동 등 인간의 세 가지 주요 활동 범주를 기준으로 디자인적 사고가 현실 세계에 어떻게 영향을 줄 수 있는지 그 직접적인 방법에 대해서 보여준다. 1부의 내용은 사례 중심이었지만, 하나하나의 사례에 대해서 검색해보고 찾아보며 온전히 이해하면서 읽기에는 한 단원마다의 사례가 너무 많아서 조금 버거운 느낌이었던 반면에, 2부의 내용은 저자의 말이 그대로 노출되어있어 어휘적인 부분만 파해한다면, 내용을 흡수하기는 훨씬 편했다. 저자는 처음부터 끝가지 "디자인적 사고"에 대해서 강조한다.

 

[정의] 디자인적 사고는 직관적인 능력, 감성적인 의미를 전달할 뿐 아니라 기능적인 아이디어를 생각해 낼 수 있는 능력이다. 나아가 인간의 언어나 기호가 아닌 다른 매개체를 통해 우리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다.

 

저자는 양장본에 350페이지 남짓한 작은 수학의 정석과도 같이 생긴 이 책 속에 대학 교과서 같은 내용을 잘게 쪼개 넣어놔서 이 정의 부분만 보고도 여러 번 읽어야지 그가 생각하는 디자인적 사고에 대해서 어렴풋이 알 수 있는 정도였다. 다만, 내가 건축을 읽으면서 생각했던 기능 중심적인 건축. 철저히 예술의 독단성을 배제한 필요에 의한 건축. 그러한 예술. 에 대해 일맥상통하는 것이 저자의 "디자인적 사고"의 개념이었기 때문에, 큰 공감을 얻으면서 읽어나갈 수 있었다.

 

p.11
"디자인을 쇠사슬의 연결고리가 아니라, 바퀴의 중심축으로 여기는 인식"

 

디자인이 프로젝트의 작은 소단원이 아니라,

전체를 이끌어가는 주축으로써 받아들이는 것.

현대 21세기에 필요한 '디자인'에 의미에 대한 재정립.

 

p.29
"지속적인 혁신은 일련의 수순을 질서 정연하게 밟는 과정이라기보다는 상상의 공간들이 서로 겹쳐지고 포개지는 시스템"

 

지속적인 혁신은, 정해진 차례가 있어서 그 차례를 찾아내고 밟아가는 것이 아니라, 불규칙적으로 발생하는 개선점들이 난잡하게 모여들어 새로운 무언가가 되는 것.이라고 이해했다.

 

p.30
"혁신을 관통하는 세계의 공간... 영감, 아이디어, 실행으로 부를 수 있다.
첫째, 영감의 공간 : 해결책을 찾아 나서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환경. 그 환경이 걸림돌이 될 수도 있고 기회가 될 수도 있다.
둘째, 아이디어의 공간 : 해결책을 도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발전시키고 테스트하는 과정.
셋째, 실행의 공간 : 작업실을 떠나 시장으로 나가는 발걸음을 의미."

 

  • 영감의 공간 : motivating space 참고의 대상. 레퍼런스의 대상.
  • 아이디어의 공간 : process for solving 해결 과정의 공간. 직접적으로 해결책을 실행하는 공간.
  • 실행의 공간 : step to maket 실제 물리적 공간이 아닌, 마무리 step 으로서의 공간.

 

p.54
"창조적인 조직을 꾸리기 위한 장소가 반드시 괴상하고 엉뚱하며 캘리포니아 북부에 위치할 필요는 없다. 필수 전제조건은 다른 것이 아니라 사회적이고 공간적인 환경이다. 그 공간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스스로 뭔가를 시도할 수 있고, 위험을 기꺼이 감수할 수 있으며, 경계를 허물고 모든 분야의 지식을 동원해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일이 더 중요하다."

 

단순히 물리적인 공간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문화적 정신적 의미가 반영된 공간.

 

p.54
"한 조직의 물리적, 심리적 공간은 그 안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효율성을 정의한다."

 

이 내용은, 학습환경 / 연구환경 / 근무환경에 대한 연구의 중요성을 의미한다고 생각할 수 있음.

 

p. 80
"디자인적 사고에서의 공감은 일종의 정신적인 습관으로 살마들을 실험실의 쥐 나 표준편차처럼 여기는 수준을 넘어서는 것이다."

 

가장 재밌게 읽었던 사례

p.81
병원의 새로운 부속건물을 짓는 일에 IDEO가 참여했고 '크리스티앙 심사 리안'은 환자가 병원에서 겪는 것을 파악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그 자신이 실제 환자가 되어 응급실을 직접 체험해 보았다. 가슴에 액션캠을 넣고 환자가 겪는 모든 경험을 담았다. 의사나 간호사 또는 앰뷸런스 운전사도 결코 할 수 없는 방식으로. 팀원들은 거의 분 단위로 화면에 지겹게 등장하는 천장의 방음 타일, 구분이 가지 않는 비슷비슷한 복도, 특색 없는 대기실을 보면서 점점 더 확신이 들었다. 병원 스태프의 효율성이나 시설의 질이 아니라 이러한 디자인적 요소들이야말로 무엇을 개선해야 하는지가 명확해진 것이다.

이 사례가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책에 반영된 여러 사례 중에 가장 공간적인 사례였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공간을 경험하는 실험자의 시선을 직접 경험하여 문제점을 분석한다는 것은 현재 가장 핫한 분야 중 하나인 서비스 디자인적인 시도였다. 이 책이 2010년에 나왔고 이 사례는 훨씬 이전일 테니, 크리스티앙 심사 리안이라는 사람은 '고객중심적 사고'에 대해 얼마나 많은 생각을 했고 그 실행 방법까지 알고 있는 대단한 사람이었던 듯하다.

 

 

☆☆☆☆☆

만족도 : 별 0개 

체감 가격 : 2000원

추천 독자 : 유통에 대한 배경이 없는 중고등학생

 

주절주절 후기

유통산업에 관한 공부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그중에서도 '쇼핑'에 관한 인사이트와 

트렌드를 얻기 위해서 이 책을 구입했다.

 

이 책은 2018년도에 출간된 책이다.

무려 3년 전이라는 시점을 넘어서는

인사이트를 바랬던 것은 욕심이었을까?

 

이 책의 제목은 다음과 같다.

"쇼핑은 어떻게 최고의 엔터테인먼트가 되었나"

 

키워드를 추출하면,

쇼핑 / 엔터테인먼트 / 과정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지만 해당 책에는

세 가지 키워드 중 한 가지도 나와있지 않았다.

 

그저 한국, 일본, 중국, 미국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유통 관련 트렌드를 '소개'하는 데에 그친다.

 

예를 들면 이렇다.

요즘 필환경이 트렌드다.

필환경은 블라블라에서 처음 시작됐다.
이러쿵저러쿵 최근 가장 핫한 트렌드가 됐다.
대표기업과 사례는 이런 게 있다.

앞으로도 이 트렌드를 주지해야 할 것이다.

 

이렇게 모든 내용이 구성되어 있다.

그저 '나무위키'와 비슷한 수준에서 

다양한 사례를 '언급'해줄 뿐이지,

 

어떤 인사이트를 준다거나,

서사와 변천사를 알려준다거나,

왜 쇼핑이 엔터테인먼트가 되었는지,

설명해주지 않는다.

 

소비자, 트렌드와 관련해 공신력 있는 교수님 중

한분이신 김난도 교수님께서 추천사도 적어주셨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난 뒤,

김난도 교수님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졌다.

 

 

그래도 완독했다

의미가 없는 것 같아 계속 중간에 그만두고 싶었지만

그래도 남는 게 있겠지 싶은 생각에 320쪽을 결국 읽었다.

 

그리고 나한테 남은 세 가지 내용이 있다.

 

하나.

다이소는 변종 SSM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다이소는 SSM과 직접 경쟁하는 구조이지만,
분류상 '전문점'으로 분류되어 규제에서 벗어나
경쟁에 있어 유리한 지점이 있다.

 

둘.


위메프는 50대 이상의 온라인 쇼핑을 돕기 위해
'텔레 마트'를 출시해 운영했다.

50대 이상의 고객들이 느끼고 있던

페인 포인트를 위메프가 제대로 이해하고

해결안을 제시했다는 점이 고무적이었다.

 

+ 하지만 위메프 홈페이지를 방문해보니,

텔레마트 서비스도 2020.07부로 종료되었다.

 

셋.

저출생의 여파가 우유 판매량까지 영향을 미쳤고,

유업계는 흰 우유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면서 우유가 아닌 우유가 들어간 제품에

집중하고 있다는 전략.

 


제목은 잘 지었으나 내용과 연관이 없었고

추천사 또한 책의 내용과 이어지지 못했고

다양한 내용을 다뤘지만 내용의 깊이가 얕았다.

 

게다가 저자는 책 말미에 유통업계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조언을 남겨두었다.

 

이를 통해 본 책의 타깃이 '유통업계를 준비하는 대학생'

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그렇다면 더더욱

내용의 깊이가 해당 산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fit 한 수준이었는지 의아했다.

 

 

전체 트렌드를 가볍게 훑기 좋았지만,

여러모로 참 많이 아쉬움이 남는 책이었다.

 

_

 

밝은걸 슬프게 표현하는 것

어두운 걸 밝게 표현하는 것

그 이중성에서 성숙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감정을 컨트롤하는 것은 심히 어려운 일이다.

 

이성적인 판단보다

힘이 강한 그것은

더러 많은 상황에 후회할 일을 만들고

이불 킥을 반복하게 한다.

 

그중에서도 애틋함과 이별과 같은

가장 격정적인 감정을

잔잔하게 표현하는 그 노래들과

그 말들에서 나는 

성숙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_

lyrics

오늘은 무슨 일인거니
울었던 얼굴 같은걸
그가 너의 마음을 아프게 했니
나에겐 세상 젤 소중한 너인데

자판기 커피를 내밀어
그 속에 감춰온 내 맘을 담아
고마워 오빤 너무 좋은 사람이야
그 한마디에 난 웃을뿐

혹시 넌 기억하고 있을까
내 친구 학교 앞에 놀러왔던 
우리들 연인같다 장난쳤을때
넌 웃었고 난 밤 지새웠지

니가 웃으면 나도 좋아
넌 장난이라 해도
널 기다렸던 날, 널 보고 싶던 밤
내겐 벅찬 행복 가득한데

나는 혼자여도 괜찮아
널 볼 수만 있다면
늘 너의 뒤에서, 늘 널 바라보는
그게 내가 가진 몫인것만 같아

친구들 지겹다 말하지
늘 같은 노랠 부르는 나에게
하지만 그게 바로 내 마음인걸
그대 먼 곳만 보네요

혹시 넌 그 날 내 맘을 알까
우리를 아는 친구 모두 모인 밤
술취한 널 데리러 온 그를 내게
인사시켰던 나의 생일 날

니가 좋으면 나도 좋아
니 옆에 그를 보며
나완 너무 다른, 난 초라해지는
그에게 널 부탁한다는 말 밖에

널 울리는 사람과
위로 밖에 못하는 나

니가 웃으면 나도 좋아
넌 장난이라 해도
널 기다렸던 날, 널 보고 싶던 밤
내겐 벅찬 행복 가득한데

나는 혼자여도 괜찮아
널 볼 수만 있다면 난
늘 너의 뒤에서, 늘 널 바라보는
그게 내가 가진 몫인것만 같아

디지털 미니멀리즘 실천기 SNS, 페이스북, 인스타 그램 중독 

 

 

실천 계기 및 추천

수없이 쏟아지는 정보에 허덕이며 어떤 정보를 선별해 소비해야 하는지 알지 못하는 우리들. 불필요한 정보들에 묶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며 그저 새로고침만 반복하는 엄지손가락. 당신은 철저하게 중독되었고 구속되어있다. 벗어나야 한다.

심리학에는 각성 이론이 있다. 이론에 따르면 우리는 생리적 흥분이나 각성상태를 높이는 방향으로 행동을 결정한다.

운동, 익스트림 스포츠, 자극적인 매체나 음식을 먹는 것들 모두 각성상태를 의도적으로 높이기 위한 예시에 해당한다.

우리는 각성 수준이 너무 낮을 때, 심심하다고 느끼고 이를 메우기 위해 스마트폰을 습관적으로 활용하게 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무작정 자극만 올리려다 보면, 불필요한 정보를 다량 흡수하게 되어 되려 시간 낭비로 이어지기도 한다.

그래서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들에 최적화된 활동을 하고 불필요함, 쓸모없음은 과감하게 내려놓기 위해 디지털 미니멀리즘을 권하고자 한다. 디지털 미니멀리즘 실천의 기저는 바로 불필요함에도 당신이 중독된 것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이다.

 

SNS 중독 벗어나는 현실적 방법

우선 당신의 전자기기를 켜 정말로 필요성에 의해서 쓰는 애플리케이션이나 프로그램을 선별하자. 예를 들어 애플리케이션으로는 카카오톡, 은행, 가계부 등이 있을 것이다.

다음으로, 선별받지 못한 애플리케이션, 반복 접속하는 사이트를 정리하자. 대표적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를 정리하게 될 것이다.

비움의 방법

정리(비움)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효과의 크기대로 정리하면, "즐겨찾기 삭제 < 애플리케이션 삭제 < 계정 비활성화 < 탈퇴" 순이 될 것이다.


만약 SNS에 대한 금단현상이 있거나 필요에 의해서 SNS를 정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이럴 땐 제한된 기기에서만 하기로 스스로와 약속하자. 예를 들어 나는 스마트폰에서 습관적으로 인스타그램을 들어갔고 자연스럽게 새로고침을 계속 눌렀다.

무엇을 보려고 했는지, 누구의 소식을 접하고 싶었는지와 같은 의도는 없었다. 말 그대로 습관이었고 불필요한 버릇이었다. 하지만, 인스타그램을 아예 탈퇴하기에는 이미 그 안에 쌓여있는 시간들이 많았고 간간히 연락하는 친구들이 남아있었기에 탈퇴를 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는 삭제하고, PC에서만 "주소를 직접 검색해서" 사용하기로 스스로와 약속했다. 습관적으로 인스타그램을 보며 낭비하게 되는 시간을 차단할 수 있었고, 필요에 의한 사용은 PC로도 충분히 할 수 있었다.

PC만으로 이용하는 것은 해당 사이트와의 접근성을 떨어트리고, 하루 사용시간을 제한할 수 있는 방법이다. 특히 굳이 주소를 직접 검색해서 접속하기로 한 것 또한 접속의 계기를 필요로 한정시키기 위한 이유에서다.

 

중독 유지비용 한 달에 N만원

예전에 군대 가면 안 읽던 책을 읽게 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왜일까? 당연히 가둬놓고 맛없는 밥 주고 스마트폰도 뺏고 자유도 박탈하니,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게 공부와 독서밖에 없기 때문이다. 여기서 포인트는 자유의 억제다.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쓴다면, 자유는 말 그대로 무제한으로 발산한다. 써도 써도 추가 비용이 지출되지 않는 한계비용적 특성은,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계속 유튜브와 SNS를 방문하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요금제와 SNS 중독 프로세스

실제로 당신이 이동시 유튜브를 보지 않고 음악 듣고 ebook을 읽는 다면, 지금 사용하는 데이터의 40%가량은 필요가 없을 것이다. 데이터를 최소화시키고 통화와 문자만 제약 없는 요금제에 가입한다면, 통신비가 월 1만 원대로 줄어든다.

 

중독에서 벗어나고, 필요한 지식을 쌓고, 돈도 아낄 수 있다. 이중 무엇이 당신을 망설이게 하는가?

 

이북리더기를 사는 이유

매년 1억 명씩 태블릿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다. 태블릿은 스마트폰에 비해 넓은 화면을 가졌고 책처럼 한 손에 잡을 수 있어 이북을 읽기에 썩 괜찮은 방법이다. 하지만, 이북리더기도 계속 시장의 파이가 커지고 있다.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 PC로 상당 부분 대체가 가능한 이북리더기는 왜 팔리는 것일까?


전자잉크 디스플레이, 가벼운 무게  등 여러 장점이 있지만, 그중 가장 큰 이유는 배타성이라고 생각한다. 이북리더기는 태블릿과 달리 불필요한 기능 없이 온전히 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책을 읽는 과정 중에 알람이 울릴 일도, 카톡 메시지 팝업도 볼 일 이 없다는 것이다.

 

 

👉 우리는 잠재적으로 전자기기간 배타성의 효과를 인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해당하는 니즈를 갖고 있다고 추측할 수 있다.

 

 

전자기기간 배타성 확보하기

이를 전체 전자기기간 관계로 확장시켜보았다. 기기별 사용목적을 명확히 구분하고 제한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나는 스마트폰, 태블릿, PC(노트북) 세 가지의 전자기기를 사용하고 있고 아래와 같이 각 기기의 사용 목적을 구분했다.

 

- 스마트폰 : 연락, 카카오톡, 사진, 해빗 트래커, 이동시 ebook, 음악, 은행(가계부)

- 태블릿 : 영화, 넷플릭스, 학습(필기), ebook, 디지털 드로잉

- 노트북  : 서칭, 쇼핑, 학습(강의 및 자료), 여가(유튜브), 글쓰기(단, 강의 중 카카오톡 금지(즐겨찾기 지움))

 

기기간 역할 구분

 


- 스마트폰은 항상 들고 다니기에 연락과 생활을 중심으로 하되, 쇼핑과 여가는 철저하게 금지했다.

특히 쇼핑을 금지한 이유는 작은 화면에서 쫄쫄 쫄 서칭하고 쇼핑하는 것이 너무나도 비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쇼핑을 조심스럽게 하는 편이라 많은 제품과 리뷰를 찾아보는 편인데 PC로 하면 10분이면 끝날 일을 한 시간이 넘도록 잡고 있는 비효율 적인 내 모습에 쇼핑 어플을 모두 삭제하게 됐다.

 

 

- 태블릿은 학습을 중심으로 하되 여가를 허락했다.

애플 팬슬을 통한 화면 직접 입력이 가능한 아이패드 특성상, 아이패드만이 가진 기능점들이 있기에 그 부분을 적극 활용하고자 한 고민의 결과라고 할 수 있겠다.

 


- 노트북은 생활 전체를 중심점으로 잡되, 학습을 하는 시간에는 카카오톡을 철저하게 금지했다.

사이버강의를 듣는데 강의를 틀어놓고 1분마다 카톡을 보느라 1시간짜리 강의를 4시간 동안 듣는 나를 발견한 순간의 참혹함은 잊을 수 없다. SNS도 간헐적으로 주소를 검색해서 이용하고 있고 대부분은 DM이나 페이스북 메신저를 위함이다.

 

SNS 대체재 찾기

앞서 이야기한 방법들로 디지털 중독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디지털로부터 멀어지면서 더욱 낮아진 각성 수준을 올리기 위해서는 여전히 자극이 필요하다.

 

자극 그래프

 

그렇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간과 잠들기 전 심심한 새벽시간 우리는 무얼 통해 심심함을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을까?

 

 

키포인트는 반응성이 낮은 매체를 선택하는 것이다. 즉, 새로고침이 불가능한 매체를 활용하자는 것이다. 필자는 새로고침만 하면 새로운 정보를 마주할 수 있는 반응성이 중독의 주된 원인이라 생각한다.

 

우리가 습관적이고 무의식적으로 사용/방문하는 애플리케이션/사이트는 계속해서 F5 만 누르면 새로운 정보가 끊임없이 샘솟는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는 피드와 구독란 업데이트 속도가 사용자의 새로고침 속도를 못 따라올까 봐, 실시간 추천 게시물(영상)을 보여주는 친절함까지 갖췄다. 역시 중독되기에 너무 좋은 조건이다.


그렇기에, 반응성이 낮은 두 가지 매체를 활용해보기를 권한다.

 

 

SNS 대체안

아날로그 매체

아날로그 매체는 종이신문, 책, 저널 등을 말한다.

이는 본질적으로 발생주기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반응성이 없다고 볼 수 있다.

 

받은 신문을, 저널, 잡지를 새로고침 할 순 없지 않은가.

저렴하고 쉽게 생산되는 SNS 콘텐츠와 달리 고비용으로

장기간 동안 계획된 양질의 글들은 어색할 수 있어도 건강한 자극이 되어준다.

 

대표적인 예로 1. 종이신문 2. 잡지/매거진 3. 서적 세 가지가 있다.

세 가지의 장단점을 휴대성과 가격으로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

디지털 매체

디지털에서 멀어지라고 했더니 디지털 매체를 활용하라니! 역설적이게도 꽤나 현실적이 방법이다. 디지털 매체 중에서 역시 즉각성이 없는 온라인 뉴스, 이메일, 이북, 라디오를 이용해보자.

 

1. 온라인 뉴스 - 각종 신문사 홈페이지

 

2. 이메일 - 뉴스레터 구독형 서비스

- 뉴스 : 뉴닉, 북 저널리즘 등

- 경제 : 업비트 등

- 비즈니스 : 퍼블리 등

- 마케팅/광고 : 오픈애즈, 캐릿 등

- IT 산업 : 데일리 바이트 등

 

3. 이북

- 전자도서관

- 밀리의 서재

- 리디 북스

- 리디 셀렉트

 

 

이제는 습관적으로 새 로고 침하는 버릇을 고쳐야 할 때이다. 불필요한 자극과 정보들로 인해 혼탁해지는 자신을 발견하고 이를 끊어낼 때 비로소 온전한 자신에 가까워질 것이다. 끝으로 디자이너 디터 람스의 영화 <디터 람스>의 이야기로 마무리하고자 한다.

 

저는 디지털화되는 것이 점점 우리 삶의 더 큰 일부가 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현상이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 능력을 떨어트린다고 생각해요. 그림이 하나씩 차례대로 사라지면서 흔적조차 남지 않습니다. 이런 과정이 더 빨라지고 있어요. 이게 바로 우리가 더 소비하길 원하고 많이 소비하게 되는 이유가 되겠죠. 오로지 감각을 통해서만 느낄 수 있는 세계는 절대 디지털화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디지털 세계에 의해 통제당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영화 <디터 람스> 중

 


다른 생각들이 궁금하다면👇

 

[마케팅 전략] 쿠팡은 왜 무료배송인척 연기할까? - IMC, 로켓배송

쿠팡을 이용하다 보면 위와 같은 화면을 자주 마주한다. 로켓 배송, 로켓 와우인 제품들은 당연히 무료배송이지만 그게 아닌 제품들은 단순히 쿠팡이라는 플랫폼에 온라인상으로만 공유되어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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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당신에게

 

좋은 제품을 사고는 싶은데 알아보기는 싫은 너를

이미 알아채고 내가 2021년에 손수 작성해 놓는 글이란다.

ㄴ 2023년에도 같은 결론이다.

 

전자기기를 좋아하고 소비에 진심인 내가 

수많은 시간을 들여 디깅 하고 리서치하면서 

얻어낸 인사이트들을 이렇게 한줄의 글로 담았다.

 

너의 좋은 소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구나.

 

아래에 줄줄이 글을 남겼지만 그것 조차 읽기 싫다면

그냥 이 링크 들어가서 사면 된단다.

 


 

여기까지 스크롤을 내렸다면,

조금은 알아보고 사보고싶은 마음이 생긴 걸로 알고

설명을 시작해보겠다. 

 

보조배터리를 살 때 고려해야 하는 요소는 다음과 같다.

 

1. 무게

2. 충전 용량

3. 유선 무선여부

4. 고속 충전 지원 여부

5. 충전 케이블 타입 

6. 외형 소재 (금속/플라스틱)

 

하나하나 간단하게 소개해보겠다.

 

1. 무게

충전기가 있는 당신이 굳이

보조 배터리를 구입하려는 이유가 무엇인가?

 

이동 중에 폰의 배터리가 방전되어버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일 것이다.

 

1) 거시적 사용 환경

여기서 포인트는 이동 중이라는 상황이다.

보조배터리는 본질적으로 이동 중에 사용하기 위해

제작된 제품이다. 고로 휴대성이 중요하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보조배터리를 살 때

용량만 고민하고 무게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게 참 아쉬운 포인트라고 생각해 1번으로 다룬다.

 

2) 미시적 사용 상황

대부분 보조배터리 사용 시 폰과 함께 들고 있는다.

폰과 손으로 함께 들고 있으면서 사용하기 때문에

무거울수록 사용에 부담이 많이 된다는 뜻이다.

 

여기서 내가 제시하는 기준점은 200g이다.

200g은 웬만한 '무거운' 스마트폰 한 개의

무게에 해당하며, 작은 우유팩 하나와 비슷하다.

 

체감상 200g 이상의 보조배터리는

꽤 무겁다. '벽돌'로 느껴진다.

휴대가 불편해 잘 사용하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summary.
보조배터리는 휴대용 -> 손으로 들고 사용 -> 가벼워야 함 -> 기준점은 200g 미만

 

 

2. 충전 용량

대부분 표기 용량은 5000,10000,20000이다.

그중 추천하는 용량은 10000이다.

 

물리적으로 20000은 무게가 200g

미만으로 제작되기 불가능하다.

 

또한,

보조 배터리는 표기 용량 대비 50~80% 정도만

실제로 충전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고로 5000 짜리 모델은 3000 이하 정도만

실제 사용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대부분의 스마트폰 배터리는 3000 이하이다.

= 5000짜리도 1회 정도밖에 충전이 안된다는 뜻

= 충전을 더 자주 해줘야 한다는 뜻

= 그만큼 불편하다는 뜻

 

summary.
5000 10000 20000
매우 가벼우나,
실제로는 1회정도밖에 충전을 못함
여러모로 적정 충전횟수는 4~5회정도로 매우 많으나,
매우 무거워 휴대가 어렵다.

 

 

3. 유선 무선 여부

보조배터리는 유선 충전과 무선충전이 있다.

유선 충전은 케이블을 끼우거나 부착되어있는 경우

부선 충전은 케이블 칸은 있지만, 그것과는 별도로

무선충전이 가능해 스마트폰을 가까이 대기만 하면 됨

 

나는 유선 충전 모델을 추천한다.

그중에서도 케이블을 직접 끼우는 모델을 추천한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유선(케이블부착) 유선(케이블별도) 무선
- 케이블을 별도로 낄 필요가 없어 편하다. - 케이블이 단선되어도 쉽게 교체할 수 있다.
- 다양한 종료의 케이블을 교체하면서 쓸수있다.
ex.안드로이드(C타입, 5핀), 애플 8핀
- 케이블 자체가 필요 없어서 어떤 기기든 호환이 쉽다.
- 케이블을 들고다니거나 단선을 걱정할 일이 없다.
- 케이블 단선이 일어날 경우, 보조배터리를 통째로 버려야한다. 
- 케이블 타입이 맞지 않으면 사용이 매우 불편하다.
ex 케이블은 5핀인데 아이폰, 갤럭시를 충전해야한다면? 젠더를 마련해야한다.
- 케이블을 별도로 사야한다.
- 케이블을 여러개 들고다녀야 한다.
- 무선 충전 특유의 발열때문에 충전 속도가 더디거나 효율이 낮다.
- 충전시 무선충전기에 꼭 핸드폰을 붙여서 사용해야한다.
- 무선충전 모듈이 내장되어있기 때문에 무게가 증가한다.

** 아이폰과 갤럭시 버즈, 갤럭시 폰과 에어 팟 등을 혼재해서 쓰는 경우는 무선 충전 지원 모델을 추천!

 

 

4. 고속 충전 지원 여부

말 그대로 스마트폰을 충전할 때

그 충전 속도가 빠르냐 느리냐이다.

 

요즘은 고속 충전이 대중화되어서

대부분의 기기가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따라서 QC2.0 이상의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기기를 추천한다.

 

PPS, QC3.0, QC3.1 블라블라

뭐가 많지만 사실 다 비슷하다.

그냥 QC2.0 이상으로만 사면된다.

 

 

5. 충전 케이블 타입 

보조배터리를 충전하는 케이블 타입을 의미한다.

5핀, 8핀, C타입이 있다.

- 5핀은 옛날 안드로이드 폰

- 8핀은 아이폰

- C타입은 최근 안드로이드 폰

으로 이해하면 편하다.

 

충전단자가 대부분 C타입으로 전환되면서

보조배터리 충전 타입도 C타입으로 많이 바뀌었지만,

간혹 가다 저렴한 기기들은 5 핀인 경우가 있다.

그건 꼭 피해야 한다.

 

왜냐하면 충전단자가 다르면

충전 편의성이 매우 떨어지고,

5핀은 고속 충전을 지원하지 못하는 규격이기 때문에

충전 속도가 매우 느리다!

 

** 아이폰 유저들은 C타입 케이블을 쓰기 싫어

8핀 보조배터리를 찾는 경우가 많은데,

해당 상품은 정말 잘 없고 있더라도 

가격이 이상하거나, 상태가 안 좋은 제품이 많으니

C타입 충전 보조배터리로 만족하는 것이 낫지 싶다.

 

 

6. 외형 소재 (금속/플라스틱)

금속과 플라스틱이 많다. 

익숙한 샤오미 대부분의 충전기들은 금속이다.

 

금속은 튼튼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가방 속에 휴대할 때 다른 기기들에

스크레치를 내는 경우가 매우 매우 많다. 

 

가방 속 데굴데굴 구르다가

틱틱 부딪히고 여기저기 맥북이 찍히거나

핸드폰이 찍히는 일들이 허다하다.

 

또한 무겁다. 

금속 소재 특성상 플라스틱보다 매우 무겁다.

 

따라서 플라스틱 소재를 추천한다.

 

 


다시금 요약하자면,

무게 : 200g 이하

충전 용량 : 10,000

유선 무선 여부 : 유선 충전만 (케이블 별도) (무선충전 미지원)

고속 충전 지원 여부 : QC2.0 이상

충전 케이블 타입 : C타입 (5핀은 피할 것)

외형 소재 : 플라스틱 (금속 X)

 

이 조건들을 모두 만족하면서 디자인이 구리지 않고

사용성에 문제가 없으면서, 가격이 합리적인 제품이

바로 샤오미의 QB810이었다. 

 

이상 보조배터리 추천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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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일 선물, 취업 선물을 고르는 건 참 어렵습니다.

상대방이 뭘 원하는지도 모르는데,

상대방이 원할법하면서도 받으면 좋아할 법한

그 무언가를 찾아가는 일종의 게임이죠.

 

이 게임을 조금 쉽게 해결하는 방법은,

선물을 받는 대상이 가지고있는 하나의

일반적인 특성에서 시작하는 겁니다.

예를들어 연령, 성별, 직업, 상황 등이 있겠죠.?

 

오늘은 그중 직업에 해당하는 '개발자'분들을

선물 리스트를 추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개발자라는 직업은 특수성이 아주 강해서

직업으로서 선물을 고르기에 상대적으로 쉬운 편입니다.

 

개발자들의 근무 특성

  • PC가 가장 중요한 무기라, PC 관련 액세서리에 투자를 많이 함
  • PC로 하는 업무가 99%
  • 앉아 있는 시간이 99%
  • 반바지와 슬리퍼 출근으로 상징되는 자유로운 출퇴근 복장
  • 자유로운 출퇴근 시간

 

특성을 통해 도출한 선물 리스트

  1. 키보드
  2. 노트북 거치대
  3. 눈 건강
  4. 작업 환경
  5. 사무실 슬리퍼
  6. 노이즈 캔슬링 기기

 

오늘은 이들 중 1,2에 해당하는

키보드와 노트북 거치대에 대한 제품을 모아 왔습니다.

 


키보드

키보드는 노트북 다음으로 개발자들이

가장 큰 투자를 하는 영역입니다.

 

키보드의 세계도 축과 브랜드 무게 등

어마어마하게 깊은 취향의 세계이기 때문에

한 번에 best 제품을 추천드리기보다는,

장르와 브랜드에 따른 제품넘버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축 종류 제품
- 무접점
대부분 키감이 가벼운 편에 속함
사무실에서 사용가능할 정도의 소음
"보글보글" 소리로 가장 호불호가 적음

* 광축이 아니라 정전용량으로 구입해야함.
ABKO HACKER K995P V3

- 적축 / 흑축
소음이 적은편
호불호가 적음
FC750R PD FC750R

 

브랜드
제품
- 가성비 : 앱코 해커
기계식 키보드에서 가성비라인
가격대 : 5만원 이상
ABKO HACKER K995P V3
- 가성비2 : 한성 오피스
빈티지한 감성 디자인이 좋음
가격대 : 8만원 이상
GK898B OfficeMaster
- 프리미엄 : 리얼포스 
개발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브랜드
가격대 : 10~20만원 이상
Topre REALFORCE TKL SA PFU Limited Edition R2 TLSA-US4-IV
- 프리미엄2 : 해피해킹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나 가장 고가 라인에 속함
가격대 : 30만원 이상
Professional BT PD-KB600 WN

 

노트북 거치대

개발자들은 노트북만 사용하지 않아요.

외장 모니터를 쓰는 것이 기본이기 때문에

노트북 거치대는 모니터 옆 높이까지

올라가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만족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높이 올라가는 노트북 스탠드

2. 노트북 홀딩이 가능한 모니텀암

 


맥북 정전기 접지하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총정리] 맥북 정전기 접지하는 모든 방법 (돼지코 220V)

[총정리] 맥북 정전기 접지하는 모든 방법 찌릿찌릿하고 간질간질한 느낌은 맥북 사용자들의 공통된 고충입니다. 맥북의 찌릿찌릿한 미세전류는 접지 플러그가 동봉되지 않기 때문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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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션으로 링크트리 대체하기 !

템플릿은 글 맨 밑에 있어요 👇

 

최근 들어 개인들이 사용하는 SNS가 많아짐에도

인스타그램 프로필 bio에는 한 가지 주소밖에

넣을 수 없다는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링크 트리와 같은 서비스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링크 트리는 기본적으로 무료이고,

꽤 다양한 템플릿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쉽게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출처 : 링크트리 홈페이지

하지만 저는 링크 트리가 무료 버전이 갖는 한계와

디자인적인 제한점들을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어디선가 느껴지는 삼성 갤럭시 S10e 느낌에

썩 만족스럽지는 않았고, 링크 개수가

제한된다는 과금 구조도 공감이 어려워

 

그래서 링크 트리와 비슷한 기능을 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았고 그 정답은 '노션'이었습니다.

 

노션으로 링크 트리와 충분히 똑같은

기능을 하면서도 더 자유롭고 더 예쁘게

만들 수 있는 노션 템플릿을 공유합니다.

 

두 가지 버전을 만들었습니다.

1. 링크 트리보다 업그레이드한 버전

2. 링크 트리랑 최대한 유사하게 만든 버전

 

 

링크 트리보다 업그레이드한 버전

좌 : PC / 우 : 모바일

좌측 이미지는 PC에서 보이는 화면,

우측 이미지는 모바일에서 보이는 화면입니다.

PC에서 2단 분리로 보이는 부분이

모바일에서는 세로로 이어져서 보입니다.

 

단 분리를 해서 좌측에는 이미지, 우측에는 링크를 넣었습니다.

링크는 모두 콜 아웃을 사용해서 박스로 구성했습니다.

 

링크 각 이름마다 url을 하이퍼링크로 삽입해서,

클릭하면 해당 주소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각 아이콘은 기본 이모지를 활용할 수도 있고

구글에 "유튜브 로고 png"와 같은

방법으로 검색해서 하나하나 이미지를 넣으면 됩니다.

 

예시로 아티스트를 가정해서

SNS, 음원사이트, 연락할 수 있는 오픈 카카오톡 주소

이렇게 세 개로 구성해봤습니다.

 

원하시는 링크를 자유롭게 구성하면 됩니다!

 

 

** 해당 페이지의 이미지는 oth, 의 wallpaper를 활용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 othcomma.kr/

 

 

링크 트리랑 최대한 유사하게 만든 버전

좌 : PC / 우 : 모바일

위와 같은 구성이나, 

링크 트리와 최대한 유사하게 만들었습니다.

 

PC에서 볼 경우는 다소 비율이 예쁘지 않지만,

모바일에서 보는 경우 깔끔해서 사용하기 좋습니다!

 

위의 이모지는 기본 이모지 세트에서 한 가지를 

선택해서 넣을 수도 있고, 

 

자신만의 로고나 다른 이미지를 삽입해서

업로드할 수도 있습니다.

 

템플릿 사용법

아래의 템플릿 링크 주소를 들어가 보면

우측 상단에 위와 같은 이미지가 있습니다.

 

여기서 "복제"를 누르면

본인의 노션으로 해당 템플릿이 복제됩니다. 

 

이후 자유롭게 수정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 템플릿 링크 주소👇

1. 링크 트리보다 업그레이드한 버전

 

[클론노션] 링크트리 (img ver)

A new tool for teams & individuals that blends everyday work apps into one.

jolly-english-7f9.notion.site

2. 링크 트리랑 최대한 유사하게 만든 버전

 

[클론노션] 링크트리 (text only)

SNS

jolly-english-7f9.notion.site

 

다른 노션 템플릿도 구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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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취업난이 심화되고,

개발 관련 직군 연봉 경쟁으로 어느 때보다

개발자에 대한 수요와 공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지금이다.

 

그렇기에 사교육 강국인 대한민국은

역시나 이 흐름을 놓치지 않는다.

 

멋쟁이 사자처럼, 스파르타 코딩 클럽,

탈잉, 패스트 캠퍼스, 코드 잇 등

대한민국은 지금 코딩 교육 전쟁 중이다.

 

각 채널마다 강조하는 부분과 전략이 다른데,

그중 오늘은 코드 잇의 전략을 살펴보고자 한다.

 

출처 : 코드잇

기존의 코딩 강의들이 '직무교육'스러운

접근을 지속해온 것과 반해 코드 잇은

명확하게 타깃을 '20대 대학생/취준생'으로

좁힌 전략을 보이고 있다.

 

코드 잇은 현재 위처럼

대학생 랜선 대외활동 대코캠

을 운영하고 있다.

 

대코캠은

일정 활동기간 동안 코드 잇의강의를 수강하고, 

수료증, 인증서 등의 자료를 제공받는 형태이다.

 

출처 : 코드잇

이 마케팅은 4000명 이상 단위의 지원자를 모집하고

6개월도 안 되는 짧은 기간 동안 5회 차를 진행할 만큼

성공적인 사례로 보인다. 

 

그렇다면 대코 캠은 왜 성공했을까?
필자는 다음과 같다고 생각한다.

🔥'코딩 학습비 지원'이라는 모호한 문장을 사용했다.

  • '지원'이라는 단어로 혼동을 줘 '무료'-'저렴함'을 인식하게 하고
    지원을 결심하게 한다.
  • 그리고 실제 지원하려고 보면, 코딩 교육비 지불이 필요하다.
    이미 지원을 결심하고 일정 확인, 지원정보까지 작성한 후에는
    3만 원대의 소정의 교육비는 "에이 공짜는 아니었네"
    "그래도 저렴하네"라는 방식으로 전환을 용이하게 했을 것이다.
  • 왜냐하면 이미 이들에게 이 프로그램은 '강의를 사는 것'이 아니라
    '대외활동'에 참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 대학생들은 '강의를 사는 것'보다는 '대외활동'에 더 큰 가치를 느낀다.
    따라서 투자하려 하는 금액의 규모가 다르다.
    이를 잘 노린 것으로 생각된다.

🔥홍보방법과 신청방법의 디테일

  • 대부분의 코딩 교육은 구글 광고, 유튜브 광고 등
    SNS 광고 매체를 통해서 접하게 된다.
    • 하지만 코드 잇은 '대외활동'으로 포지셔닝 했기때문에
      쓱싹, 올콘, 대티즌, 위비 티 등 대외활동 홍보 채널을 통해
      홍보를 할 수 있었다.

    • 같은 홍보/광고라고 할 지라도, SNS 광고 매체와
      대외활동 광고 매체라는 매체 특성상 기본적인 대중들의
      스탠스가 다를 수밖에 없다.
    • SNS 광고보다 대외활동 광고매체는 더 쉽게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코딩 교육 홈페이지는 대부분 자사 홈페이지를 가지고 있다.

  • 개발 교육을 하는 곳인데 홈페이지가 없거나 구리다면,
    아무도 그 교육을 신뢰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홈페이지가 있기에, 교육신청은 당연히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 코드 잇도 물론 홈페이지가 있지만,
      대코 캠의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진행하지 않았다. 구글 닥스를 통해 진행했다.
  • 구글 닥스는 대학생들에게 가장 익숙한 신청 툴이다.
    • 특히 동아리, 대외활동의 대부분은 구글 닥스를 통해 신청하기 때문에
      대코 캠이 '강의 구매'가 아니라 '대외활동'이라는 점을
      강조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 이 부분에서 코드 잇 기획의 디테일함을 느낄 수 있었다.

 

요약

성공 이유  내용
타겟 전환

'비전공자'로 다소 애매했던 기존 타겟과 달리,
20대 대학생 / 취준생으로 타겟을 구체화/전환했다.
-> 적절한 마케팅 방식을 사용해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쉬워지고, 타겟들의 반응을 이끌기 쉬워졌다.
대외 활동

인강 하나를 듣는게 아니라 스펙, 경험이 될 수 있는 '대외활동'이다.
-> 참여를 독려하고 금전적 투자를 정당화한다.
코딩 학습비 지원

'무료'를 연상시키는 '지원'이라는 모호한 단어로 후킹한다.
-> 고객 구매여정 중 '결정'을 초기에 발생시킨다.
홍보/신청 방법

대외활동 홍보채널, 구글닥스를 통해 진짜 '대외활동'처럼 보이게 홍보를 진행했다.
-> '인강 구매'가 아니라 '대외활동'이라는 점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한다.

 

 

대외활동 홍보 채널에 올라온 대코캠 포스터와 구글닥스를 통한 신청란

 

결론적으로,
코드잇은 기존에 만들어 놓은 강의를 그대로 활용하되
콘셉트만 살짝 비틀어 수천 명의 수요를 만들어 냈다는 점에서
타깃 설정과 적절한 포지셔닝과 IMC의 성공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해당 프로그램이 기존의 대외활동과 성격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대외활동이라고 불릴 수 있는가?

에 대한 논란이 있을 수 있다.

 

학생들이 직접 어떤 경험과 참여를 하는 것보단, 

강의를 듣고 수료증을 발급받는 것에 초점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외활동"이라는 카테고리에 속하냐 아니냐를 떠나,

기존 코딩 교육 경쟁사들의 관성을 따르지 않고

시장에 새로운 전략으로 도전했다는 점에서

마케팅 전략의 똑똑한 사례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코드 잇의 마케팅 전략이 기대된다.


다른 마케팅 사례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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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에어팟2 출시를 기점으로 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한글, 영어, 숫자, 이모티콘 등등 언어 지원 범위도 꽤 넓다.

 

각인 서비스는 대부분 굿즈류를 판매하는

판촉물 기업에서 많이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하지만 애플은 최고의 IT 기업 중 하나이다.

판촉물이라는 이미지와 애플은 어쩌면 

대척점에 있을지도 모른다.

 

보통 레이저를 통해 각인을 하는데,

당연히 이를 위한 추가적인 작업이 발생한다.

 

특히 판촉물처럼 다량이 아니라

애플처럼 주문 마다의 다른 각인을 

제공하려면 그만큼 작업과정의 비효율이 커져

공임비가 증가하는 악영향이 있다.

 

즉, 원가가 올라간다는 의미이다.

 

그렇다면 애플은 왜 ?

 

원가 절감을 위해 이어폰을 빼고,

원가 절감을 위해 충전기를 빼던,

 

애플은 왜 각인 서비스를 제공할까??

 

2021.05.08 현재

번개장터에 '에어 팟'의 검색 결과는

총 37,064개다.

 

가장 큰 채널인 중고나라의 경우

2021.05.08 00시부터 22:00시의 기간 동안만

총 646개의 '에어 팟' 관련 글이 올라왔다.. 

 

이를 600개로 보정하고 매일 600개씩

1년 동안 게시글이 꾸준히 올라오되,

그 중복 글/판매글이 아닌 글의 비율을 30%라고 가정하여 제외하면

지난 1년간 153,300개의 에어 팟 판매글이 올라왔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하고자 하는 말은 다음과 같다.

애플에게 '중고거래'는 분명히 악 요소다.

 

이유

  1. 새 제품이 아닌 중고로 거래해 매출이 증진되지 않는다.
  2. 프리미엄을 고수하는 애플에게, 중고거래를 통해 애플 제품을 구입하는 것은
    소비자에게 애플의 제품과 '중고', '저렴'과 같은 단어의 연결을 강화하여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친다.
  3. 애플 제품을 사기당할 경우 '애플' 제품을 경험하면서 '사기'를 당한다는 구매와 브랜드에 있어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물론 이는 애플 제품을 중고거래로 구입하지 않는 동기가 될 수 있다.)
  4. 중고로 거래되는 양의 데이터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 수요예측 데이터로 활용할 수 없다.

결론적으로 애플은 중고거래를 막아야 한다.

사실 애플뿐 아니라 모든 B2C 업체들이 그래야 한다.

 

따라서, 필자는 애플이 '각인'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유가

해당 중고거래를 막아 위의 네 가지 이유를 극복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한다.

 

소비자가 각인 서비스를 받으면,

에어 팟에 "홍길동"이라고 적혀있을 것이다.

(혹은 생일, 별명, 자신만의 사인 등등 )

 

판매자는 어떠할까?

자신만의 무언가 사인이 적혀있는 제품을

소유주는 중고거래로 팔기 꺼림칙해진다.

왠지 개인정보가 세어나가는 느낌이기 때문이다.

 

구매자는 어떠할까?

당연히 더 껄끄럽다. 제품을 사는데 거기에

남의 이름이 떡하니 적혀있다면,

분명 큰 불편감을 느낄 것이다.

 

만약 그럼에도 판매자가 판다 해도,

구매자 또한 각인된 제품을 좋아하지 않을 것이 분명해

비각인 제품 대비 거래가 어려워질 것이다.


따라서 애플은 중고거래 활성화를 막아,

매출 증진과 프리미엄 이미지 핸들링을

원활히 하기 위한 방법으로 각인 서비스를 도입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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