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버스로 20분 내외의 거리. 단, 가산디지털단지는 출퇴근 인구가 많아 출퇴근 시간대에 이동시 30분가량 소요 가능
야놀자 어플을 통해 예약 후 방문했으며 [슈페리어 더블, 취소 불가, room only (피트니스, 수영 등 각종 부대시설 이용불가)] 상품을 구입했습니다.
당일 예약으로 2시경 결제했고 당시 구입가는 60500원이었습니다.
(내 돈 내산입니다.)
내부사진
복도는 무난한 카펫으로 되어있고 편안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일반 아파트보다도 층고가 높지 않아 키가 큰 분들은 조금은 답답한 느낌이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사용감은 높은 편이었습니다. 위생적인 문제는 느끼지 못했지만, 위의 에어컨 컨트롤러에서 볼 수 있듯이 상당히 오래된 객실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객실 내 전화기와 메모패드 역시 오래된 느낌을 풍기고 있었습니다.
침대 옆 의자 2개와 작은 티 테이블이 구비되어있습니다.
TV 선반 옆 의문의 기계가 있었습니다. 흡기구와 배기구가 있고 풍속 조절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아 공기청정기가 아닐까 추측했지만 형태도 독특하고 그 이름이 적혀있지 않아 존재 자체와 사용법 모두 정확히 알 수 없었습니다.
또한 켰을때 사용 소음이 꽤 들려 그냥 껐습니다.
TV 선반 옆(위의 반대편)에 2-3인용 빌트인 소파(내지는 짐 두는 선반)가 있습니다. 사용에는 무리가 없었지만, 접합부가 벌어져있어 아쉬웠습니다.
그 밖의 후기
방음
코로나로 인해서인지, 평일이어서인지 사람 없이 한산했고 건물 전체가 조용했습니다.
방음은 꽤 잘되는 편이라고 느꼈지만, 외부창을 통해 들리는 도로 소리는 꽤 크게 들려 아쉬웠습니다.
엘리베이터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갈 때는 층수 버튼 위에 리더기에 카드를 꼭 찍어야 합니다! (저는 체크인 시 공지받지 못해서 조금 헤맷습니다.)
침구류
우선 오점 없이 깨끗했습니다. 더블침대였는데 토퍼가 없는지 뒤척일 때 매트리스의 스프링이 느껴졌습니다.
- 베개 : 기본 2개에 객실 입구 선반에 2개까지 총 4개 제공
- 이불 : 큰 사이즈 1개 + TV좌측 선반 밑에 추가 침구 2개 제공
화장실 및 욕실
화장실의 비데가 사용감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윗 커버의 경첩이 부서져 있었다는 점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욕실과 화장실은 연결되어있었고 목욕 부스(목욕탕)는 성인 1인이 최대인 크기였습니다. 욕조 높이가 낮은 편입니다.
샤워타월 2개, 수건 2개를 기본으로 제공받았습니다.
어메니티
자체 브랜드 어메니티를 사용하고 있었고 향이나 자극이 강하지 않았습니다.
- 샴푸
- 헤어 컨디셔너
- 바디워시
- 비누
※ 폼 클렌져, 스킨케어 제품 없음
👉 데이트용? 가족용? 혼 캉스용?
사진에서 느낄 수 있듯 사용감이 꽤 있어, 가족용이나 데이트용으로는 아쉬울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렴하게 가성비 있는 호텔을 찾는다면 혼 캉스 정도 목적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호텔의 품질에 민감하지 않고 가격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께는 가족용이나 데이트용으로도 적합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모두가 좋은 제품은 좋아하지만 그보다 저렴하게 사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다보니 가성비라는 트렌드 키워드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가격 대비 성능의 비율을 의미하는 가성비는 보통 샤오미라는 브랜드로 대표되고, 가성비 제품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지만 가격 대비 월등히 높은 성능을 가진 제품을 의미하는 단어가 되었습니다.
가성비 : 가격대비 성능의 비율 가성비 제품 : 저렴한 가격이지만, 가격 대비 월등히 높은 성능을 가진 제품 (저렴한 생태계 파괴종)
안경을 가성비 제품을 구입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가격이 아니라 성능입니다. 5,000원 10,000원대의 안경은 많지만, 그 안에서 충분한 완성도와 내구성을 가진 제품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15년 이상 10개 이상의 안경을 착용해오고, 싸구려 저렴한 안경을 주로 사면서 낭비를 거듭하다 깨달은 저렴한 안경의 한계점 단점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10만 원 미만 안경 구입 시 주의사항
투명 안경테 구입시
안경다리(템플)에 골격의 유무 확인이 필요합니다. 안경은 썼다 벗었다를 반복하며 안경다리와 경첩에 힘이 많이 전해집니다. 그런데 다리에 철심이 없으면 그 힘을 버텨줄 소재가 없게 되어 착용 중 파손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제가 저런 안경 사용하다가, 그 이유도 모르고 안경을 세 개 정도 부숴먹었습니다.
👉 투명 안경 구입 시 꼭 안경다리에 골격이 있는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
👉 가격으로 보면 2~3만 원 미만 제품의 경우 대부분 골격이 없고, 최소 6만 원 이상 제품에서 골격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 안경다리의 단면에 골격 단면이 없이 플라스틱만 보이는 경우, 내부에 철제 골격이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뿔테 안경 구입 시
1) 브리지 개수
저렴한 안경인데, 브리지 단수가 3개 미만인 개인 경우 구매를 주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안경 자체 내구도가 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용 중에 브릿지가 파손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경첩부 단면 마감 단면의 마감 상태는 일반 소비자가 완성도가 높은 안경 인지 확인하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입니다. 다만, 제품 상세페이지에는 해당 사진이 자세히 나오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라 구매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3) 파손 가능성 뿔테 안경을 구입해 도수렌즈를 삽입할 때 안경이 파손될 수 있습니다. 접합부를 열어 렌즈를 끼우고 고정하는 동글이 안경과 달리, 뿔테는 힘으로 안경 렌즈를 밀어 넣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실제 안경점에서 안경 렌즈를 삽입할 때 파손사고가 발생할 수 있고, 안경점에서 보상해주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물론 정상적인 안경점에서 안경 렌즈 삽입을 진행한다면, 안경이 파손되는 것은 안경 자체의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동글이(철테) 구입 시
1) 렌즈 결합 부위 동글이 안경은 안경테를 열어서 렌즈를 넣고 다시 잠구는 형태로 렌즈를 삽입합니다. 따라서 렌즈 옆에 뾰족한 결합 부분이 있어야 합니다. 만약 결합 부위가 없다면 렌즈를 넣을 수 없는 장난감 안경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안경을 안경점에 가져가면, 파손 가능성이 높아 렌즈 삽입 거부당할 수 있습니다. 혹은 진행하더라도 렌즈 삽입시 테의 휨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소재 종류의 불분명
저렴한 철제 안경들은 원가가 낮기 때문에 아주 저렴한 소재 위에 도색만 해서 판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소재의 종류가 불분명하기 때문에알레르기가 발생할 수 있고, 피부염증이나 여러 가지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혹 알레르기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땀과 수분에 의해 부식되어 녹이 스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 사진을 보면 써지컬 스틸로 명확히 소재를 알려주는 경우가 있고, 메탈이라고 뭉뚱그려서 표현하는 경우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안경 가격 최저 마지노선은?
경험상 렌즈 제외 안경테만 했을 때, 정가 기준 10만 원으로 잡으면 얼추 맞습니다.
👉 가격이 부담이 된다면, 저렴한 안경들을 서치 하면서 시간을 낭비하기보다 중고 안경을 구입하는 것을 오히려 추천드립니다. 사용감이 짙은 경우가 아니라면, 구입 후 안경점에서 폴리싱 서비스를 받으면 충분히 깨끗한 안경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 다만, 블루라이트 렌즈를 포함해서 10만 원 넘어가고 실제로 구매가는 7만 원 이렇게 되는 동글이(철테) 안경의 경우 대부분 겉모양만 복제한 '제대로 된' 안경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완성도 내구성 등의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럼 어디서 사지?
무신사, 하이버, 29cm와 같은 종합 패션 편집샵에는 일정 수준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안경 브랜드가 굉장히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리끌로우, 블루 엘리펀트 등)
아이패드는 케이스 종류도 너무 많고 이름도 다양하고 혼란스럽죠. 그중 애플의 정품 케이스는 Smart Folio의 장단점에 대해서 분석하는 글입니다. 당신의 시간 낭비를 줄여주는 글이 되길 바랍니다.
Smart Folio
애플에서 정식 출시하는 정품 케이스 중 스마트 폴리오에 대한 얘기를 해보려고 한다.
아이패드에는 크게 두 가지 디자인이 있다. 홈버튼만 있는 폼팩터, 페이스 아이디만 있는 폼팩터. 해당 글에서는 두 가지를 구형,신형으로 칭한다.
* 스마트 폴리오에서 smart는 커버를 닫으면 화면이 꺼지는 기능을 의미하며, 별도의 smart 한 기능이 탑재된 케이스는 아닙니다. (키보드가 포함된 모델은 smart keyboard folio)
장점
마감이 뛰어나다.
애플 특유의 미려한 마감이 매우 돋보인다. 물론 써드파티 10,000~30,000원대 제품 대비한 마감을 의미한다. 가격차이만큼의 마감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다. 애플 정품을 사용한다는 만족감을 위한 소비에 가깝다.
+ 윗면을 접는 형태의 특성상 반복적으로 파란색 방향으로 힘이 가해지게 되고, PU(인조가죽)인 윗면(케이스)의 빨간 부분이 점차 벌어짐(하자)이 발생하게 된다.
대학생 시절 필자 사용 기준, 1년이 넘어가면 빨간 부분이 벌어지기 시작했고 기능은 문제가 없지만 굉장히 지저분해 보여 사용이 꺼려졌다.
단면으로 보면, 가죽이 늘어나 우측 이미지처럼 빨간 부분이 볼록볼록 하게 올라오게 된다.
색감이 좋다.
애플은 서드파티 액세서리가 쏟아져 나오지만, 애플 특유의 색감은 완전하게 모방하기 어렵다.
+ 근데, 색 선택지는 써드파티가 더 많은 경우가 많은 것은 함정이다.
자잘한 불편을 걱정하지 않는다.
버튼의 눌림, 뽑기 운, 충전 버튼 호환 등 자잘한 불편들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가끔 중국제 이름 없는 써드파티를 쓰다 보면 자잘한 사용 문제를 겪는 경우가 많은데 최소한 애플 정품을 구입하면 그럴 걱정은 없다.
중고가 방어가 된다.
키보드가 부착된 logitech slim folio, 애플의 smart keyboard folio, 매직 키보드 등을 제외하면 중고가 방어가 되는 몇 안 되는 케이스다. 그밖에 유명한 ESR, 케이안 등이 있지만 중고거래 시 써드파티 저렴한 케이스는 덤이 된다.
하지만. 작성일 현재 기준, 사용감 있는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4세대 스마트 폴리오가 5~6만 원에 중고나라에서 거래되는 것을 감안하면, 스마트 폴리오의 실제 구매가는 49,000원 정도가 된다고 볼 수 있다.
* 정가 - 중고 판매 가능 가격
👉 99,000 - 50,000 = 49,000 원
단점
가격이 99,000원으로 매우 비싸다.
10,000원에서 30,000원 사이에 구입 가능한 써드파티 제품들에 비해 최소 3배에서 최대 9배가량 비싸다. 매우 유사한 수준의 마감과 기능을 30,000원 미만에서 구입 가능하다는 점에서, 그 차이를 애플의 브랜드 가치라고 가정하면 69,000원 정도 되는 것으로 계산할 수 있다.
* 정품 스마트 폴리오 - 써드파티 케이스 = 애플 브랜드 가치
99,000 - 30,000 = 69,000 원
홈버튼 탑재 모델(미니, 기본, 구형 에어, 구형 프로)의 경우 후면 보호가 안된다.
위의 사진을 참조하면, 좌측(구형) 모델은 후면 보호가 없고 에어 4(신형)는 후면 보호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후면 보호 여부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꼭 고려가 필요하다.
구모델, 신모델에 관계없이 측면 보호가 안된다.
구형 모델은 케이스에 부착되는 형태로 후면 및 측면 보호가 안되고, 신모델은 후면에 부착되는 형태로 측면이 보호되지 않는다.
아이패드가 워낙 가격이 있고 책상에서 주로 사용하는 모델이다 보니 스마트폰처럼 자주 떨어뜨릴 일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측면 보호가 없다는 것은 치명적일 수 있다.
특히 99,000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더욱 의아한 부분이다. 더 저렴한 써드파티 제품들은 오히려 측면 후면 보호가 안 되는 제품을 찾기 어렵다.
대부분의 글과 유튜브에서 추천 템은 다루고, 광고는 쏟아져 나오는데 사지 말아야 할 무언가에 대해서, 비추천하는 것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은 쉬쉬하는 분위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투자보다 저축이 중요하듯, 유의미한 구입에 힘쓰는 것보다 무의미한 구입을 막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지갑을 지킬 수 있는, 굳이 사지 않아도 되는 액세서리들에 대해서 정리해봅니다.
1. 노트북 PC 케이스 (플라스틱 케이스)
흔히 전자기기를 잘 모르시거나 맥북 뉴비 유저들이 하는 실수입니다. 노트북이 너무 예쁘고 귀해서 어떻게든 기스없이 예삐여겨 새것 상태를 보존하고 싶은 마음에 두꺼운 케이스를 장착하는데요.
이는 노트북 성능에 굉장히 안 좋습니다.
* 쓰로틀링
쓰로틀링이라는 현상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노트북이 과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 온도 이상 올라가면 성능을 의도적으로 낮춰 노트북 온도를 내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노트북은 '열'에 굉장히 취약하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성능은 높아야 하는데, 성능을 높이기 위해 발생하는 열을 외부로 잘 배출도 해야 하는 어려운 구조입니다.
핵심은 열 배출입니다.
하지만 노트북 외부 케이스(PC 케이스)는 굳이 굳이 노트북을 한번 더 감싸줍니다. 당연히 노트북 표면에서 방출되어야 했을 열이 케이스에 갇혀 한 번 더 노트북을 달구게 되고, 노트북 성능을 낮추는 원인이 됩니다.
노트북 하단에 있는 구멍만 안 막으면 되는 거 아니냐?
아닙니다. 우리가 입과 코로만 숨을 쉬는 게 아니듯 노트북도 환기구로만 숨을 쉬지 않습니다. 표면으로도 열들이 빠져나가죠.
환풍구를 막지 않는 것은 다행이지만, 표면을 막는 것 또한 노트북 과열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플라스틱 케이스는 오히려 노트북 성능을 낮추는 원인이 될 수 있다.
2. 외부 보호필름, 스킨
노트북 외부 보호필름 또한, 위의 노트북 케이스와 같은 이유로 노트북 발열 관리에 제약이 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장기적으로 좋습니다.
👉 외부 보호필름도 노트북 수명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3. 쿨러 스탠드
컴퓨터를 잘 모르는 분들이 쉽게 하는 실수가 노트북 스탠드를 살 때 쿨러 스탠드를 사는 것입니다. 유투버 존 스퀘어드님이 정확하게 왜 쿨러 스탠드를 사용하면 안 되는지 잘 정리해주셔서 영상 링크 남깁니다.
대학교 학과별로 특성에 따라 아이패드가 필요한지, 혹은 어떤 아이패드가 필요한지가 다릅니다. 오늘은 그 내용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음대(음악대학)
음대의 경우 아이패드 사용이 특히 매우 대중적입니다. 두꺼운, 여러 악보집을 굳이 들고 다닐 필요 없이 아이패드 하나에 넣어서 바로바로 연주 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악보를 위주로 보는 음대생에게 아이패드에서 중요한 요소는 화면 크기입니다. 연주 중에 계속 화면을 확대하고 축소할 수는 없겠죠. 따라서 충분히 넓은 화면으로 한 번에 악보를 읽을 수 있어야 유의미하고, 그 밖의 성능은 큰 결정요소는 아닙니다.
11인치대의 아이패드로도 충분할 수 있지만, 가능하다면 구버전이더라도 화면이 큰 12.9인치 제품이 가장 좋습니다.
목표 : 높은 악보 시인성
제품 : 버전이 낮더라도, 12.9인치대의 아이패드 프로 라인업
(성능보다는 화면 크기가 중요. 10.9인치와 11인치와 12.9인치의 실제 차이가 매우 커 꼭 실물 확인 필요)
법학과-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로스쿨은 살인적인 공부량으로 유명하죠. 문제는 살인적인 공부량만큼 많은 논문과 교재를 읽어야 한다는 것인데요. 따라서 아이패드 사용이 음대만큼 많은 것으로 알려집니다.
빽빽한 글씨로 적힌 논문과 교재를 계속 읽기 위해서는 음대와 동일하게 화면 크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우리에게 익숙한 형태로 책을 2페이지를 한 번에 보기 위해서는 12.9인치보다 화면이 작으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12.9인치를 가장 추천합니다.
또한, 로스쿨 교재의 경우 페이지 수가 매우 많아 (1000페이지대) 아주 구형 모델을 사용하게 될 경우 기기가 버벅거릴 수 있어, 12.9인치의 최신형을 구입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목표 : 논문, 교재 뷰잉
제품 : 버전이 낮더라도, 12.9인치대의 아이패드 프로 라인업
(가급적 최신 모델)
석사 박사 대학원
석사, 박사 과정의 일반 대학원 또한 계속해서 논문을 봐야 한다는 점에서 아이패드 사용이 매우 적합합니다. 수백 건의 논문을 매번 노트북으로 보기에도, 출력해서 보기에도 불편함이 따르기 때문이죠.
로스쿨처럼 12.9인치라면 더욱 좋지만, '교재' 보다는 페이지 단위로 구성된 '논문'을 위주로 본다는 점에서 12.9인치보다 작은 11인치, 10.9인치로도 충분한 사용성을 얻을 수 있습니다.
목표 : 논문 뷰잉
제품 :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에어 라인업
(기본 아이패드 10.2인치도 큰 차이는 없을 수 있음)
미대 및 실기가 있는 학과
미대 및 실기가 있는 학과라는 표현이 다소 범주가 넓지만, 미대(도예과, 패디, 산디 등등), 의류학과 등등 미대가 아니라도 드로잉과 실기가 필요한 학과들을 모두 포함합니다.
보통 해당 학과들은 퍼포먼스를 내기 위한 목적으로 장비가 굉장히 중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장비의 수준이 어느 정도 결과물의 수준과 비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고성능 작업(3D, 영상)을 아이패드로 진행하는 학과의 경우 성능이 화면 크기보다 우선시되어야 하고
⭐️반대로 드로잉 작업만 중심으로 하는 학과의 경우 화면 크기가 성능보다 우선시되어야 합니다!
목표 : 손 드로잉 및 작업
제품 : 아이패드 프로 라인업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기본라인으로도 가능은 하지만, 가급적 프로를 사는 것이 작업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많이 줄일 수 있음)
✔ 영화학과, 영상학과처럼 영상을 전공하는 경우 루마 퓨전이라는 어플을 통해 간단한 편집과 과제 제출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고성능의 아이패드 프로 라인을 사용해야 합니다. 아이패드 기본라인을 사용하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자연대(이과대) 및 공대
이과대와 공대의 경우 일반적으로 손으로 문제를 풀어가는 '리포트' 과제가 매우 많은 편입니다. 주에 1~2회 이상은 리포트를 작성해 제출해야 하죠.
온라인으로 과제를 제출하는 요즘. 직접 손 노트에 쓰고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pdf로 발송하는 것 자체가 굉장한 피로감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패드 + 펜슬 조합으로 대학생활을 훨씬 더 윤택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목표 : 리포트 작성
제품 : 화면이 작은 아이패드 미니를 제외한 모든 아이패드 라인업
(기본 아이패드로도 충분하며, 아이패드 프로까지는 낭비일 수 있음)
그 밖의 모든 학과
물론 아이패드 자체가 모든 과목에서 가벼운 무게와 직관적인 필기를 지원하기 때문에 이밖에 모든 학과에서 아이패드 사용은 삶의 질을 올릴 수 있는 쉬운 방법입니다. 다만, 굳이 아이패드 프로급의 라인업은 대부분 과소비인 경우가 많고 아이패드 기본라인으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분의 대한민국은 조기교육 열풍이 강한 나라 중 하나입니다. 어릴 때 배우는 것들은 나이 들어서 배우는 것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가치를 갖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생긴다고 들 합니다.
저는 유년시절만큼 20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유년시절은 사람으로서 기본 인성과 기초가 형성되는 시기라면, 20대는 사회적인 인성이 형성되는 두 번째 유년시절이라고 할 수 있어요.
때문에, 어린 유년시절 조기교육처럼 20대 때는 많은 경험이 앞으로 30 40 50대 성장하고 생활해 가는데 큰 조기교육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중 가장 쉬운 경험인 아르바이트가 20대에 나이에 어떤 조기교육이 될 수 있는지 장점이 무엇인지 8가지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약속시간에 대한 개념
먼저 약속시간에 대한 개념을 기를 수 있습니다. 고등학생 때까지 학교와 학원은 내가 가지 않으면, 나는 좋고 선생님은 싫어하고, 부모님은 돈을 지불만했으니 손해를 보는 구조였죠.
그렇기 때문에 부모님께 혼나는 것만 잘 견디거나, 선생님께 변명만 잘하면 지각이나 결석은 본인에게 별로 영향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르바이트는 다릅니다. 사장님과 약속한 시간에 도착하지 않는다면, 사장님께서 직접적인 금전적 손해를 보고 손님들이 붕뜨고 가게 운영이 안 되는 등 나비효과가 엄청나게 커지고 맙니다.
이를 통해 약속 시간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배울 수 있습니다.
2. 시간의 구조
시간의 구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수능 끝난 고3이나, 방학인 대학생들은 보통 집에서 놉니다. 넷플릭스 보고 유튜브 보고 딩굴딩굴하겠죠.
그렇게 하루가 틀지 나다 보면 낮밤이 바뀌고 요일 개념이 사라져 시간이 무너지는 것을 경험하곤 합니다.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면, 일주일에 몇 번, 정해진 요일과 시간에 필수적으로 그 일정을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의 구조가 확립됩니다. 아침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면, 낮밤이 바뀔 가능성이 줄어들고 평일 아르바이트를 하면 평일과 주말의 경계에 대한 구조를 얻게 됩니다.
시간의 구조는 무작정 흘러가는 시간을 잡아줘 시간을 체계적으로 보내는 데에 큰 동기가 되고, 이런 연습을 반복한 사람과 아닌 사람이 이후의 삶을 살아가는데 자신의 삶을 운용하는 능력이 달라지겠죠.
이후 고시를 하거나 사업을 하거나 무엇을 하든 시간을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능력이 월등히 길러질 것입니다.
3. 돈
돈에 대한 가치를 알게 됩니다. 흔한 얘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머리로 알고 모르고 가 아닌 직접 경험해봤는지의 유무는 정말 큰 차이를 낳습니다.
처음으로 직접 돈을 벌면서, 돈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흐르는 것인지 조금을 깨닫게 됩니다. 또한, [시급=자신의 노동력의 가치] 이란 것을 깨달으면서 자신의 가치를 어떻게 성장시키고 앞으로 살아갈지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게 해 줍니다.
제대로 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돈을 직접 벌어 친구들에게 선물도 하고, 자신을 위한 투자도 하고 갖고 싶은걸 직접 벌어 사본 사람과, 아르바이트를 해보지 않고 갖고 싶은 거나 써야 하는 돈이 생겼을 때 부모님을 먼저 떠올리는 사람은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차이가 납니다.
대학생 20대의 아르바이트 자체가 큰돈을 벌 수는 없어도 누군가에게 손을 벌리지 않고 스스로 돈을 벌 수 있다는 경험을 갖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큰 경험이 됩니다.
4. 병행하는 경험
10대까지는 사실하라는 것만 잘하면 되는 구조입니다. 학교를 열심히 다니거나, 학교를 대충하고 음악 미술 체육 예체능을 열심히 하거나, 그것도 아니라면 학교도 대충 다니고 아무것도 안 해버릴 수 있는 구조죠.
즉, 10대까지는 대부분 1가지 이하의 일만 열심히 하면 되었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 여러 가지 역할을 수행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회사원이자, 누군가의 반려자이자, 누군가의 부모이자, 누군가의 자녀이자 등등
여러 가지 역할을 수행하게 되기 때문에 나중엔 이를 동시에 병행하고 조율하는 능력이 필수적이고 이에 대한 첫 연습을 할 수 있는 것이 20대 때의 아르바이트라고 생각합니다.
20대 때의 아르바이트는 [자신의 삶 + 아르바이트 = 2가지], [대학생활 + 자신의 삶 + 아르바이트 = 3가지]와 같은 방식으로 처음으로 다양한 역할과 의무를 병행하는 경험을 쌓게 합니다.
시간과 갈등 경험의 조율과 회복을 경험하면서 한 번에 다양한 역할을 온전히 수행할 수 있는 사람으로서 성장하는데, 아르바이트 경험이 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5. 커뮤니케이션
학생 때는 사실 대부분의 사람이 본인에게 잘해줍니다. 학생이라는 계급(?) 자체가 성장 중인 미생을 의미하기 때문에 보호의 대상으로 인식되기 때문이죠. 학교에선 학교와 선생님이, 그밖에는 모두 부모님이 언제나 5분 대기조를 하고 계시죠.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면 처음으로 그 보호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사장님과 커뮤니케이션해야 하고, 매니저, 손님들과 커뮤니케이션하면서 누구의 보호를 받지 않고 하나의 인간대 인간으로서 대화하는 경험을 처음 하게 되는 것이죠.
모두의 보호를 받는 상태에서의 대화에는 흠결이 있더라도 쉽게 넘어가지지만, 보호를 벗고 사람대 사람으로 마주한 상태에서의 대화는 그리 부드럽진 않습니다.
내가 원하지 않는 무언가를 말해야 할 때가 있고, 내가 듣기 싫은 얘기를 주야장천 들으면서 응대해야 하는 경우가 있죠. 이처럼 하기 싫은 것을 계속하게 되는 것은 당시엔 정말 힘들지만, 결국 필요한 경험이고 앞으로 사회생활을 하는데에 있어서 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6. 감정 컨트롤
아르바이트를 하면 정말 화가 나는 일들이 많습니다. 손님들의 반말이나, 사장이나 매니저의 갑질 등등 예시를 하나하나 꼽기도 어려울 정도죠.
하지만 철저하게 을의 입장인 아르바이트생은 여기서 하나를 또 배웁니다. 바로 자신의 감정을 숨기는 경험이죠. 남들이 싫은 소리를 하고 내가 화가 나도 들어내지 않고 꾹 참아내는 연습들은 100% 연동되어있던 내적 감정과 외적 감정을 조금씩 끊어내줍니다.
쉽지 않지만 서비스직을 하든 안 하든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가든 두 개의 감정의 분리는 필수적이기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외적 감정을 만들어내는 경험을 해보는 것은 '사회 속 어른'이 되기 위한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7. 새로운 사람을 만남. (다른 영역 나이 타입)
자사고, 외고, 과고와 같은 특목고를 나오지 않는 이상 고등학생 때까지는 지역적인 이유로 비슷한 소득, 가정, 교육 수준의 친구들을 만나게 됩니다. 이런 환경은 깊은 친구를 만들기에는 좋으나, 다양한 시각과 친구를 얻기에는 좋은 환경은 아닙니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해당 지역에서만 머물러 살 가능성은 아주 낮죠. 계속해서 다른 영역과 분야 생각의 사람들을 만나며 소통하고 관계를 유지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손님, 사장, 알바 동료들로서 학업 수준, 교육 수준 등 모든 것이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다른 세상에 대한 문을 여는 시발점이 될 것입니다.
8. 사회 진출
아르바이트는 생각보다 사회 진출과 큰 연관을 갖습니다.
1) 아르바이트하던 직종을 살려 커리어를 만드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카페 알바를 하다 카페를 차린다던지, 호프집 알바를 호프를 차린다던지, 옷집 알바를 하다가 매니저(정규직)로 정착한다던지 하는 일들이 생각보다 많아, 어떤 아르바이트를 해보는 것은 직접적인 직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취업준비에 도움되는 썰을 만들기에 좋습니다.
1번 경우와 달리, 대기업 중견기업 등 소위 말하는 취업을 준비할 때에도 알바 경험을 어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완전히 해당 산업이나 직무와 아르바이트 경험이 fit 한 경우는 적지만, "알바를 통해 ~를 배웠다"라는 식으로 요소와 속성을 연계하기에 좋습니다.
예를 들어,
- 알바를 하면서 해당 매장의 매출을 얼마만큼 올린 경험이 있다.
- 알바를 하면서 손님, 거래처, 사장님 등 응대하는 법을 통해 기본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익혔다.
- 알바를 하면서 진상 손님 대처법을 스스로 만들어 매뉴얼화해 팀의 업무 효율을 증진시킨 경험이 있다.
- 알바를 하면서 체력을 기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고 그때부터 이런 운동을 시작해 지금은 어느 정도 수준에 이르렀다. 항상 뛰어다닐 준비가 되어있다.
이런 식으로 말이죠. 20대 여러분의 작은 경험 경험 하나하나가 모여 30대를, 40대를 만들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재미난 경험과 기억도 중요하고 좋지만 좋은 경험을 많이 남겼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여러 옷 중에 섬유와 직조로 이루어진 니트는 유독 가격의 영향을 많이 받는 종류입니다. 맨투맨이나 후드티는 2~3만 원대의 제품과 10~20만 원대 제품의 차이를 크게 느끼기 여려 우나, 니트에서는 그 차이가 어마어마하죠.
오늘은 4만 원 미만의 저렴한 니트, 가성비 니트를 구매할 때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1. 어깨 뾰족
요즘처럼 미니멀룩이 유행할 때는 옷의 전체적인 완성도가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쉐입이나 실루엣으로 표현되는 형태는 소재 이전에 옷 전체의 완성도를 결정하는 요소입니다.
이런 완성도를 가장 쉽게 망쳐버리는 것이 바로 어깨 뾰족 니트입니다. 정면에서 니트를 보았을 때 유일하게 접합부가 보이는 부분이고, 오버사이즈 니트의 경우 어깨선 밑으로 접합부가 위치해 그 뾰족함이 더 강조되기도 합니다.
어깨뾰족이 있는 니트
이렇게 어깨 뾰족 니트를 입게 되면 포근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는 없어지고, 애매하고 엉성한 느낌을 주게 됩니다. 따라서 4만 원 만의 가성비 니트를 구입할 때 상세페이지에서 어깨 뾰족 여부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착용샷에서 티가 많이 나니 꼭 착용샷을 확인하세요!
어깨뾰족이 없는 니트
2. 아크릴 소재
니트에 쓰이는 소재는 면, 캐시미어, 아크릴 등등 다양합니다. 아크릴은 저렴하기 때문에 4만 원 미만의 가성비 니트, 저렴이 니트에 많이 쓰이는 소재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내구도가 낮은 편이라 수명이 매우 짧습니다. 보풀이 굉장히 쉽게 생겨 한 시즌(한철) 정도 입고 나면 애가 형태를 잃어갑니다. 반면, 울기반이나 캐시미어 니트 등은 수명이 훨씬 긴 편입니다. 짧게는 2~3년, 길게는 10년 가까이도 입으시는 분들이 계시죠.
3만 원대의 아크릴 니트를 한 시즌(1년) 입는다고 하면 한 시즌당 3만 원입니다.
6만 원대의 울 니트를 네 시즌(4년) 입는다고 하면 한 시즌당 1.5만 원입니다.
👉가성비라는 것은 가격 대비 성능비라는 점을 잊지 않길 바라요. 가격만 고려하는 것은 가성비가 아닙니다!!
* 특히, 인스타나 보세 쇼핑몰에서 파는 소재가 적혀 있지 않은 대부분의 니트는 아크릴 니트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이 주에 한번 정도만, 마찰을 비롯한 여러 관리를 해주면서 짧은 기간 입을 목적인 경우에만 아크릴 니트를 구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면 니트
2~3만 원대에 니트가 있다! 근데 아크릴 소재가 아니고 면소재다! 게다가 어깨뾰족도 없는 것 같다 그럼 사도 되나?!
이때 조심스럽게 봐야 하는 것이 두께입니다. 해당 가격대로 만들 수 있는 면 니트의 경우, 당연히 얇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상 니트라기보다 티셔츠에 가까운 두께로 낮은 보온성을 갖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체형 보완을 잘 못해준다는 점도 생기게 됩니다.
👉 따라서 저렴한 면 니트는 얇은 니트를 찾는 게 아니라면, 비침과 보온, 체형 보완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두께가 매우 얇아 몸을 그대로 타고 흐르고, 주름이 굉장히 많이 생기는 면 니트
두께가 매우 얇아 비침 가능성이 있는 면 니트
이렇게 세 가지 요소만 주의한다면, 저렴한 가성비 니트를 구입하실 때 실패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을 겁니다!
마케팅의 관점에서 평생회원권이 대부분의 경우 왜 비합리적인 구매가 되는지, [결제 수익/장기적 수익], [이탈 가능성], [가격 변동 가능성], [사용량에 따른 기업의 손익] 네 가지 관점에서 분석했습니다. 이번 글은 1편에서 이어지는 글로써 1편을 읽고 오시면 이해가 편합니다.
수많은 브랜드, 제품 성공사례가 있어도 새로운 혁신은 나오기 마련이다. 새로운 것이 나타나기 위해선, 필히 무언가는 진부해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진부한 것들 속에서 새로움이 나타나는 마케팅 방법 중 하나가 파괴적 포지셔닝이며 오늘은 그중 역 포지셔닝에 대한 사례를 얘기하고자 한다.
역 포지셔닝
역 포지셔닝이란 기존 제품 카테고리 내에 존재하던 룰과 관행을 따르지 않고, 해당 브랜드가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전략을 말한다. 이의 대표적 사례가 일본의 라이프 스타일 서점 츠타야가 있다.
전통 서점과 츠타야
일본의 CCC 기업이 운영하는 츠타야 서점은 이름 그대로 '서점' 카테고리 안에 속한다. 전통적인 서점은 수많은 책, 앉을 수 없는 공간, 공급자 중심적 카테고리에 따라서 구성된 섹션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결국 소비자들이 책의 구매만을 강요하는 공간에 가까웠다.
어떤 걸 좋아할지 몰라서 다 가져와봤어
그저 물량 공세로 빡빡하게 들어찬 공간은 소비자에게 전혀 매력적이지 않다. 특정 책을 사러 온 사람의 경우에는 자신이 찾는 책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사고자 하는 책이 없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너무 많은 책은 혼란을 줄 뿐이었다.
츠타야 서점의 마스다 무네아키는 소비자 중심주의를 주창하는 사람 중 하나다. 그러므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소비자들이 편한 것이 무엇인지에 방점을 두고 츠타야 서점을 기획했고 기존의 서점에서 답습하던 많은 것들을 제거했다.
1. 기존의 공급자 중심의 섹션 삭제
츠타야는 철학/소설/시/여향 등의 순전히 공급자 중심적으로 구성된 매장 섹션을 거부했다.
예를 들어 독일 여행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가 전통적인 서점에 방문한다면
1. 역사 파트에서 독일사 책을
2. 여행 파트에서 독일 여행 가이드 책을
3. 문학 파트에서 독일 문학 책을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츠타야는 이 부분에 주목했고 섹션을 완전히 개편하였다.
예를 들어 독일 여행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독일 문학, 독일사, 독일 여행 가이드 등 전통적으로 카테고리가 아닌 독일 여행이라는 새로운 키워드를 정의하고 관련 서적을 한 곳에 큐레 티이 한 것이다.
섹션이라는 작은 구성에서도 츠타야의 고객중심적 사고가 무엇인지 잘 알 수 있다.
2. 책만 팔지 않는다.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한다.
위 내용의 연장선으로 키워드에 맞는 서적을 큐레이팅 하는 것뿐만 아니라 독일 여행을 가져가면 좋을 여행 아이템, 독일과 관련된 문구 등을 함께 비치했다.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책'에서 이어져 연관된 라이프스타일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다.
심지어는 캐리어, 프라이팬 등도 함께 큐레이팅하고 있는 섹션도 있어 책만파는 곳이라는 서점의 전통적 관습에 변화를 제시했다.
3. 테넌트형 공간 tenant
비좁은 통로에 앉을 수 없고 책으로만 둘러싸인 서점이라는, 소비자에게 강요하는 공간이라는 관습에서 탈피해 앉을 공간과 쉴 공간, 읽을 수 있는 공간과 커피라는 책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소비자에게 가장 매력적인 공간을 완성한다.
많은 사람이 우려한 바와 달리, 쉬기 위해 방문하는 공간으로 포지셔닝되면서 굳이 책을 살 의사가 없더라도 방문하게 되기도 하고,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어 점유시간이 길어졌다. 점유시간의 증가는 추가적인 판매 가능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이뤄냈다.
특히 구매하고자 하는 책이 있는 소비자군의 경우 온라인으로 하루 내외로 더 저렴한 가격에 책을 받아볼 수 있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에 (한국의 쿠팡, 알라딘과 일본의 아마존) 츠타야 서점이 취한 테넌트형&큐레이팅형의 컨셉이 오프라인 서점이 취할 수 있는 시의적절한 방향성이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인스타 그래머, 유투버 중 컨트리, 빈티지 인테리어, 플렌 테리어의 전문가라고 생각합니다. 인테리어와 생활 관련 브이로그를 주로 다루시고, 특유의 고즈넉하고 먹먹한 감성으로 꾸며진 방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절로 편해집니다. 오프닝 인트로를 매번 새로운 스타일로 제작하실 만큼 영상미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셔 눈으로 보기에도 맛있는 영상들이 많습니다. 가끔 말씀을 하시지만, 자막과 소리 위주로 영상이 진행됩니다.
화이트톤 모던 인테리어를 바탕으로, 화이트톤에 맞는 인테리어 제품 추천, 화분 추천 등 인테리어 중심으로 영상을 올리십니다. 말씀은 거의 안 하시고 상세한 자막으로 소통을 대체합니다. 북유럽 감성의 인테리어를 선호한다면, 디터 람스와 애플의 미니멀리즘 한 디자인을 좋아하신다면 취향 저격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주도에서 길고양이를 거 둬 함께 생활하는 유투버이십니다. 말씀은 거의 안 하시고 자막으로 소통하는데 효과음과 영상 연출 방식이 키치 한 포인트가 많아 잔잔함 속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고양이와 알바, 요리하는 모습을 주로 올리십니다. 따듯한 노래와 글귀로 구성된 엔딩은 위로받는 느낌입니다.
공교롭게도 오늘 추천하는 유투버 중 유일한 남자 유투버이십니다. 인테리어, 맛집 투어, 공간 투어, 제품 추천 등 주제로 영상을 다루십니다. 화이트톤의 깔끔한 인테리어 속에서 심플하고 빈티지한 아이템을 잘 섞어 조합하십니다. 이분이 가시는 곳 거의 대부분이 데이트하기 좋은 공간에 가까운 감성 짙은 공간으로 좋은 레퍼런스가 됩니다. 인테리어도 맛집도 좋은 카페/펍도, 보고 나면 기억해둘 곳이 많아지는 유투버이신 것 같습니다.
SQL 개발자(SQLD*, SQL Developer)란 데이터베이스와 데이터 모델링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응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면서 데이터를 조작하고 추출하는 데 있어서 정확하고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는 SQL을 작성할 수 있는 개발자를 말한다. (출처 : dataq.or.kr)
국가공인 SQL 개발자 자격으로 SQL에 대한 기본적인 역량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최근 데이터 IT 직종 수요 증가에 따라서 신설된 자격증이다.
관련 분야를 준비하는 경영학과, 통계학과, 데이터학과, 컴퓨터공학과 등의 학생과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 수요가 많다.
-난이도, 응시자격, 응시료
Kdata에서 시행하는 국가자격 시험중 가장 낮은 난이도로 평가받는다.
입문 수준의 시험으로 실기 없이 필기시험으로만 구성된다.
별도의 자격요건은 없어 모두가 응시할 수 있다.
응시료는 1회 4만원이다.(비싸다)
-과목 구성
별도의 필기시험을 운영하지 않지만, SQL에 대한 활용능력을 객관식으로 평가한다. 컴퓨터 활용능력 필기에 엑셀 문제가 나오는 것과 비슷한 방식이다.
매년 접수기간, 시험일정
2월 중순 접수 👉 3월 중순 시험
5월 초 접수 👉 5월 말 시험
8월 초중순 접수 👉 9월 초 시험
10월 중순 말 접수 👉 11월 중순 시험
✔시험은 매년 4회 시행
- 2021년 올해 시험일정
접수기간
시험일
2.22-2.26
3.20(토)
5.3 ~ 5.7
5.29(토)
8.9 ~ 8.13
9.5(일)
10.25 ~ 10.29
11.20(토)
평균 공부기간
전공 여부에 관계없이 1-2주 미만의 공부기간으로 합격한다.
짧게는 2-3일 만의 벼락치기로 합격하는 경우도 있다.
SQLD 자격증 쓸모
- 데이터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쌓고 싶은 사람들
- SQL에 대한 역량을 어필하고 싶은 사람들 (특히 비전공자)
- SQLP를 준비하는 사람들
*통계나 컴공보다는, 비전공자들이 데이터 분야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기 위한 자격증으로 사용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실력이 아니라 관심을 표현하는 수준의 수단이다. SQL 실력을 표하고 싶다면 상위 자격증인 SQLP가 적합하다.
*실제적으로 데이터 관련 분야는 자격증보다는 실력이 더 중요하므로 SQLD만으로 취업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극 소수 기관에서 취업 시 가점을 부여한다.
인강, 교재 필요 여부
- 인강
난이도가 매우 낮아 별도의 인강 없이도 충분히 합격 가능한 자격증이다.
- 교재
개념서와 문제집 두 가지가 출시되어있으나, 개념서 없이 문제집만으로도 합격하는 사례가 많다.
아직까진 개정이 없어 과년도 교재를 사용하여도 무리 없다.
👉 빠르게 자격증이 필요한 경우엔 문제집만 여러 회 독해 합격할 수 있다.
SQLD 교재
문제집
1. 한국 데이터 산업 진흥원 - SQL 자격검정 실전문제
노랑이 노랑이로 불리는 책이다. 문제집으로 가장 많이 사용한다.
✔ 1.8만 원
👉 일반적인 공부방법은 SQLD 요약자료로 개념을 공부하고 노랑이 책을 사서 푸는 것이다.
2.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 SQL 전문가 가이드
SQLP, SQLD를 준비하기 위해 자격증 주관사에서 출판한 책이지만, 실제 수험과 거리가 멀다는 평이 많다. 가격도 매우 비싸 추천하지 않는다.
아래와 같이 연세대 홈페이지에 올라온 실내건축학과 커리큘럼은 중요한 내용은 모두 다 빠져있는 불친절한 커리큘럼이기 때문에 연세대 입학 수시 정시 편입 복수전공 등을 준비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글을 남깁니다. 모든 내용은 본전 공생 (1 전공생, 실내건축학과 소속)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홈페이지상 커리큘럼
구분
과목
전공탐색
공간보기 공간 풀기
전공기초
공간 보기 공간 풀기, 실내건축디자인 이론, 주거공간계획론, 실내건축 스튜디오(1)
전공필수
기초설계 제도, 졸업 스튜디오
전공선택
이론
공간 보기 공간 풀기, 실내건축디자인 이론, 주거공간계획론, 실내건축 스튜디오(1)
스튜디오
드로잉 과표 현기 법, 공간조형, 실내건축 스튜디오(2), 실내건축 스튜디오(3), 실내건축 스튜디오(4), 환경디자인 스튜디오, 디지털 디자인 스튜디오, 가구 디자인 스튜디오, 포트폴리오 작성, 조명 디자인 스튜디오
졸업할 때까지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옛날 단어입니다. 전공기초 중의 기초 정도의 의미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전공기초
졸업을 위해 의무적으로 수강해야 하는 과목 중 기초 난이도에 해당하는 과목입니다.
-전공필수
졸업을 위해 의무적으로 수강해야 하는 과목 중 기본 이상 난이도에 해당하는 과목입니다.
👉 전공기초와 전공필수는 동일하게 졸업을 위해 의무적으로 수강해야 하는 과목으로 묶어서 이해하면 편합니다.
-전공선택
전공기초와 전공필수를 제외한 전공과목들 중에서 최소한의 과목 수를 충족하면서 수강해야 하는 과목입니다. 전체 과목들 중 본인이 골라서 듣되 최소한의 개수만 충족하면 된다 의미입니다.
이론과 스튜디오
- 이론
비실기 과목으로 일반적인 대학 수업에 해당합니다. 강의와 과제로 구성되며 실내건축학과는 단순 내용전달식의 수업이 많으며 90% 이상의 과목이 국어 강의로 개설됩니다.
-스튜디오> 실습과목
커리큘럼상 스튜디오 과목은 잘못된 표현이고 실습과목이 맞는 표현입니다. 스튜디오는 설계스튜디오 과목을 말하고 실습과목에 포함됩니다. 즉 설계가 아닌 실습과목도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강의는 없이 학생중심 프로젝트로 진행됩니다. 일주일에 수업은 4-6시간 정도 진행되며, 작업시간은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주당 최소 10시간 이상입니다.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시간이 많을 수밖에 없는 구조기 때문에 학생들이 설계실에 박혀있는 이유가 바로 실습과목 때문입니다.
👉 학과 전체가 스튜디오 과목 중심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스튜디오에 모든 중요도가 집중되고 이론과목들의 강도와 내용이 낮은 편입니다.
- 졸업 스튜디오와 스튜디오
졸업을 위해서는 전공필수인 졸업 스튜디오를 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졸업 스튜디오를 듣기 위한 조건으로 스튜디오 과목 최소 4개 이상을 수강해야 합니다. 따라서 전공선택으로 작성되어있는 6개의 스튜디오 과목 중 4개 이상은 사실상 의무로 들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졸업 스튜디오는 장기간 준비가 필요해 1학기 혹은 여름 계절학기에 포트폴리오 작성이라는 과목을 수강하면서 시작됩니다. 즉 포트폴리오 작성이라는 수업은 사실상 pre졸업 스튜디오입니다.
👉 전공선택 중 스튜디오는 4개 이상 의무. 포트폴리오 작성(1학기 혹은 여름 계절학기) 수강. 2학기 졸업 스튜디오 수강 후 졸업 가능
👉 스튜디오 1이 의무 수강이기 때문에, [스튜디오 2,3,4, 조명 디자인 스튜디오, 환경디자인 스튜디오, 디지털 디자인 스튜디오] 중 3과목을 수강하면 졸업 스튜디오 수강의 조건이 맞춰집니다.
[졸업생이 알려주는] 실내건축학과 건축학과 아이패드 필요한가?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에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실내건축학과, 건축학과에서 아이패드가 꼭 필요한가? 에 대해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꼭 아이패드가 필요한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꼭 아이패드가 필요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휴대가 용이한 노트북이나 태블릿은 꼭 필요합니다.
이전 글에서도 다뤘듯이 건축학과는 특성상 무거운 노트북을 사용합니다. 또 다른 학과처럼 교양수업도 대학생활도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노트북과 같은 전자기기를 휴대해야 하죠. 하지만 노트북이 매우 무겁기 때문에 항상 탱크 같은 게이밍 노트북을 들고 다니는 건 체력적으로 엄청난 낭비입니다. 허리 부서집니다.
때문에 건강하게 대학 생활을 영유하고 싶다면, 고사양 노트북을 설계전용으로 (시즈모드를 박는다고 표현합니다.) 사용하고 저사양 가벼운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휴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우선 여러분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수만은 야작과 편의점 음식, 롱 패딩을 입고 자는 날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크게는 준비물, 프로그램 공부, 건축이론 공부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준비물
1. 노트북
학과마다 노트북의 필요성은 각기 다릅니다. 노트북이 전혀 없어도 무난하게 졸업할 수 있는 학과들이 있는 반면, 건축학과는 대표적으로 노트북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학과입니다. 꼭 노트북을 구입해야 하고 또 기왕이면 꼭 괜찮은 노트북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꽤나 고사양 프로그램을 돌리기 때문이죠.
* 그럼 데스크톱(PC)을 좋은걸 사면 안 되나요?
같은가 격이라면 노트북보다는 데스크톱이 더 좋은 제품이 많습니다. 또 성능 업그레이드나 수리도 편하죠. 하지만, 건축학과는 대부분 학교에 마련된 설계실이라는 음침한 공간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곳에서 설계도 하고 모형도 만들고 패널도 만들고 밥도 먹고 잠 도자고 놀기 도하죠.
또 가끔은 바깥바람을 맞고 싶을 때 카페에 가서 작업하기도 하고, 수업이 있는 날 노트북을 들고 가서 강의실에서 발표를 하거나 필기를 한답니다. 결론적으로 건축학과는 성능 좋은 휴대가 가능한 노트북을 구비해야 합니다. 어떤 노트북을 구비해야 하는지는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
2. 저장용 셋업
노트북을 구입했다면, 기본적인 저장 셋업을 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디지털과 영상을 다루는 미대생과 일반 대학생들에게도 포함되는 내용인데요. 구글 드라이브, 원드라이브, 아이클라우드, 네이버 마이 박스 등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매 학기 작업물 모든 파일과 수업내용을 잘 저장해둬야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어려움이 없답니다!
물론 외장하드나 USB 등에도 저장하는 방법도 있지만, 클라우드 서비스 대비해서 안정성이 떨어진다. '일정 기간이 지나거나 관리가 잘 안되면 파일이 날아갈 수 있다.'라는 이야기가 있고, 계속 들고 다니거나 연결해야 하는 불편이 있기 때문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화구통, 30도 칼, 폼포드용 본드 등이 있지만, 학교마다 스튜디오(설계) 수업마다 구체적으로 필요한 제품이 다르기 때문에 개강 후 준비하여도 무방합니다.
* 자체적으로 NAS서비스를 구축할 수도 있지만, 입문 레밸이 아니기 때문에 패스!
프로그램 공부
1. 설계 프로그램
오토캐드 Auto CAD
건축학과 실내건축학과라면 필수적으로 다뤄야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건물의 도면을 설계하는데 주로 사용하고, 3D 프린터를 위한 모형 도면을 제작할 때도 사용합니다. 입학 후 교육을 받을 수도 있지만 기본적인 사용법은 익혀가는 것이 좋습니다.
공부방법으로는 크게
- 유튜브 무료 강의
- 전산응용 건축제도 기능사
- 책 독학
세 가지가 있으며, 이미 좋은 무료 강의가 많이 나왔고 그렇게 어려운 툴이 아니기 때문에 유료 강의를 듣는 것은 불필요해 추천하지 않습니다. 자세한 추천 사항은 다음 포스팅 때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2. 이미지 제작/편집 프로그램
포토샵
포토샵 또한 필수입니다. 패널을 만들거나 모형 모델링한 이미지를 편집하는 데 사용하고, 포트폴리오를 제작하는 데 사용하기도 합니다. 포토샵은 코딩이나 영어와 같아서 언제라도 쓸 일이 생기고 알아두면 무기가 되기 때문에 건축 때문이 아니더라도 배워두는 것을 권합니다.
공부방법으로는 역시나
- 유튜브 무료 강의
- GTQ 포토샵 / 컴퓨터 그래픽스 운용기능사 자격증
- 책 독학
등이 있으며, 자격 증류는 국가공인으로 유의미하지만 건축학과에서 사용하는 기능과 다른 부분들이 많고 실무와 동떨어져 있다는 평가가 많아 유튜브 무료 강의를 가장 추천하는 편입니다. 자세한 추천 사항은 다음 포스팅 때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인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는 기본적으로 로고 디자인에 많이 사용하며, 포토샵과 함께 가장 대중적인 프로그램입니다. 포토샵 대비 무에서 유를 창조하기 가장 좋은 프로그램으로 포토샵과 함께 병행해 사용하기 좋습니다.
인디자인은 주로 편집디자인(문서 디자인)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으로 패널 디자인과 포트폴리오 디자인이 타 프로그램 대비 매우 우수합니다. 우선은 두 가지 프로그램 중 한 개만 학습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모델링 프로그램
스케치업
스케이치 업은 건축물이 실제로 어떤 형태를 갖는지 3D 모델링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대부분의 건축학과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이고 실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으로 알고 있습니다. 필수적으로 기본적인 사용법은 익혀가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REVIT
레빗은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으로 3D 모델링뿐 아니라, 건물의 생애주기, 구조정보, 에너지 효율 등 전방위적인 정보관리를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입니다. 추천하는 이유는 평면도와 모델링을 한 번에 만들 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 때문입니다.
[캐드와 스케치업]을 보통 하나의 조합으로 많이 사용하는데, 캐드에서 도면을 치고 스케치업에서 모델링을 따로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레빗은 도면과 동시에 모델링 작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는 캐드나 스케치업에서의 '선'을 그저 '선'으로 인식하는 반면 레빗에서는 '선'이 아닌 '벽'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선을 그려주는 동시에 벽이 그려져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빠르게 작업할 수 있지만 필수는 아니기 때문에 건축학과에 큰 관심이 없지만 학교 과목은 따라가 야한 경우 레빗을 권해드립니다.
라이노
3Ds MAX
라이노와 3Ds MAX는 건축을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사용되기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스케치업과 REVIT 등 건축을 위해 제작된 모델링 프로그램은 '건축'을 위해 나왔기 때문에 표현의 자유도가 다소 낮은 편입니다.
빗면, 곡면을 표현하거나 불규칙적인 모형을 만드는데 많은 어려움이 따릅니다. 하지만, 라이노와 3Ds MAX는 애니메이션이나 그래픽 디자인을 위해 제작된 프로그램이 기 때문에 표현의 자유도가 매우 높습니다.
입학 전에 꼭 배워둘 필요는 없지만 경우에 따라 추가 학습하여 역량을 강화할 수 있으므로 프로그램의 이름과 종류 정도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4. 렌더링 프로그램
루미온
엔스 케이퍼
루미온과 엔스 케이퍼는 렌더링프로그램입니다. 렌더링이란 3번의 모델링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한 3D모델을 실제적인 제품으로 보이도록 변환시키는 이미지 작업을 말합니다. 위 두개의 사진 모두 사진이 아닌 모델링 프로그램을 통한 렌더링 이미지입니다.
가장 보편적인 것은 루미온이지만 사양이 매우 높고 엔스케이퍼는 비교적 사양이 낮고 조작이 쉬운 편입니다. 모델링 프로그램을 모두 학습한 후에 학습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최근 애플의 아이폰SE3와 에어 팟 프로 2의 출시설이 돌면서 아이폰 SE3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양도 기능도 중요하지만 아무래도 가장 관심 가는 부분은 디자인일 텐데요.
최근 유출본이라고 주장하며 이와 같은 디자인이 온라인상을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과연 아이폰 SE3는 정말 이렇게 나오는 걸까요?
SE 시리즈의 의미?
해답을 얻기 위해서는 먼저 애플에서 SE시리즈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애플은 지금까지 총 세 개의 SE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첫 번째. 깻잎 통 디자인으로 2020년까지도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아이폰 SE
두 번째. 중저가 스마트폰에 대한 니즈 해소를 위해 출시된 아이폰 SE 2020
세 번째. 애플 워치 진입장벽을 낮춰 애플워치 대중화를 위해 출시된 애플워치 SE
세 가지 제품의 공통점은 뭘까요? 바로 재사용 제품이라는 겁니다.
아이폰 SE는 아이폰5의 디자인을 그대로 활용하되 성능을 업그레이드 한 제품
아이폰 SE 2020은 아이폰 8의 디자인을 그대로 활용하되 성능을 아이폰 11급으로 업그레이드한 제품
애플 워치 SE는 애플워치 4,5의 디자인을 그대로 활용하되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제품
따라서 애플의 SE는 성공적이었던 제품의 디자인을 활용해 개발, 디자인, 금형 비용을 아끼는 대신 성능을 업그레이드하는 재활용 제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SE의 뜻도 아이폰 SE 첫 출시 이후 Special Edition라는 의견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Saving Earth라는 의견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위 유출본들처럼 펀치 홀 디스플레이, 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는 등기존에 본적 없던 디자인으로 아이폰 SE 3세대가 출시될 가능성은 아주 낮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외형 디자인에서 삼성 갤럭시 시리즈보다 심미성에서 독보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애플이 삼성의 대표 디자인인 펀치 홀 디스플레이를 활용한다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한 일에 가깝습니다.
아이폰 SE3 2021 디자인 예상
그렇다면 올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 SE3는 어떤 디자인으로 나올까요? 사실 이미 모든 분들이 아이폰 SE 3세대가 어떻게 출시될지 이미 알고 계십니다.
아이폰은 위 디자인 그대로 아이폰 SE3는 아이폰 8 플러스 모델의 외형으로 나올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1. 아이폰 SE 3는 아이폰 SE 2세대(2020)의 후속작입니다. 따라서 아이폰 SE 2세대가 아이폰 8의 폼팩터를 사용했기 때문에 이보다 상위 혹은 후속작 제품을 사용할 겁니다.
2. 하지만 아이폰 X 시리즈의 디자인을 사용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왜냐하면 디자인적 차이가 적기때문입니다. 애플은 디자인을 중요시하는만큼 명확한 디자인 차이로 제품간 계급을 나눕니다.
현재 아이폰12 시리즈의 전면디자인인 노치디자인은 아이폰X 시리즈부터 이어져왔으며, 해당 디자인은 명확하게 플래그쉽 최상위 모델을 위한 디자인으로 인식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아이폰 12 시리즈의 이미지를 해치지 않기 위해서 아이폰 SE 3세대의 디자인은 노치 디자인이 아닌 제품이어야 합니다.
아이폰 8보다 상위 혹은 이후 기종이면서 아이폰 X이후에 사용한 노치 디자인을 갖지 않은 스마트폰은 무엇일까요? 유일하게 아이폰 8 플러스 하나뿐입니다. 따라서 아이폰 SE 3세대는 아이폰 8 플러스의 폼팩터로 출시될 가능성이 유력합니다.
뿐만 아니라 아이폰 8 플러스의 폼팩터로 출시할 경우, 애플은 현재 코로나로 인해 아이폰 12 시리즈의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되는 지문인식의 부재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년도, 학교마다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실내건축학과는 보통 남녀 성비가 고른 편으로 알고 있습니다.
남자 성비가 높은 공학대학에 속한 건축학과 대비, 생활과학대학에 속한 실내건축학과는 특히 남녀 성비가 고릅니다. 보통은 1:1 정도로 성비 문제는 고민하시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림을 못 그려도 괜찮나요?
그림을 못 그리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그림을 잘 그리는 학생들은 분명히 메리트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자신이 생각한 것을 그림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고 설득해야 하는 과정을 계속 반복하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그림 실력이 필요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잘 그린다의 기준이 일반적인 그림 실려과는 다릅니다.
위 그림은 세계적인 건축 거장 르 코르뷔지에의 스케치입니다. 흔히 오해하는 미대생 수준의 드로잉 실력은 굳이 필요 없다는 것을 알 수 있겠죠. (만약 국내 대학의 건축학과 실내건축학과가 그림실력이 정말 중요한 학과라면 공과대학, 생활과학대학이 아니라 해외대학처럼 미술대학에 속해있지 않았을까요?)
인테리어 배우나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인테리어는 가구나 벽지를 바꾸는 등 정해진 내부 공간을 어떻게 꾸미는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이는 실내건축의 작은 분야인 데코레이팅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실내건축학과에서는 인테리어도 배울 수 있다. 다만 인테리어에 완전히 초점이 맞춰져 있는지는 학교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건축학과랑 뭐가 다른가요?
건축학과와 실내건축학과는 이름은 비슷하지만 많은 부분이 다릅니다. 사람마다 견해가 다를 수 있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건축학과는 건물의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편에 가깝고, 실내건축학과는 사람의 시선에서 공간을 바라보는 관점을 갖는다는 게 가장 큰 차이점인 것 같습니다.
입학이 결정되기 전에, 건축학과를 준비하기 위해서 굳이 미술학원을 다니거나 프로그램을 배울 필요는 사실 없습니다. 그보다는 이화여자대학교 건축학과 임석재 교수님의 서양건축사와 같은 건축 서적을 읽어 관심을 키우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만약 입학이 결정된 후라면, 세 가지 정도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1. CAD
기본적인 도면을 그리는 프로그램. 이 프로그램은 수학에서 숫자 같은 개념으로 건축학과라면 필수입니다. 무료이기 때문에 입학 전에 배워두기 가장 좋겠죠.
2. 포토샵
흔히 뽀샵이라고 부르는 그 포토샵이 맞습니다. 컴퓨터로 시각화한 건축물을 좀 더 미려하고 심미적으로 보이게 하기 위해서 많이 사용하고, 추가적으로 건축물을 소개하는 패널(패널)을 제작할 때도 많이 사용합니다. 버전은 관계없지만 유료라는 점.
3. 스케치업
작업한 건축 도면을 3D 모형을 만드는 프로그램입니다. 버전과 관계없이 기초적인 사용법을 익혀가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다만 유료이고 가격이 매우 비싸다는 점.
세 가지 프로그램을 기초 수준으로는 익혀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학교마다 학과마다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조금씩 다를 수 있고 직접 교육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준비해둬서 나쁠 건 없겠죠! 추가적으로 실내건축학과, 건축학과 입학 전에 해두면 좋은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기능성의 가치를 말한다. 예를 들어 자동차의 기능적 가치는 이동성일 것이다.
2. 상징적 가치
타인과 구별되거나 소속감을 느끼 게 만드는, 지위나 수준 등을 나타내게 해주는 가치를 말한다. 예를 들어 롤스로이스는 사회적으로 성공한 부유한 사람이라는 상징적 가치를 제공한다.
3. 경험적 가치
경험적 가치는 정신적, 심리적은 자극을 주는 hedonic benefits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롤스로이스를 타고 내릴 때 사람들의 부러움 어린 '하차감'과 같은 감각이 있다.
이렇게 지각된 소비자 가치는 문자 그대로 perceptual value이기 때문에 마케터의 노력에 따라 조작이 가능하다. 하지만, 마케터의 의지와는 반대로 지각된 소비자 가치에 악영향을 미치는 마케팅도 발생하게 되고 소비자가 지각하는 정도에 따라 영향이 결정되기도 한다.
마케터의 딜레마
소비자는 가장 적은 비용을 지불하고 가장 최선의 해결책을 구입하고자 하지만, 마케터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면서 이윤을 창출해야 한다는 딜레마 상황을 말한다. 이와 관해 마케팅의 실패 사례로 국내 유니클로 사례를 얘기해보고자 한다.
2019년 유니클로는 후리스 25주년을 맞아 98세의 할머니와 13세 디자이너 소녀의 대화를 나누는 관련 홍보영상을 업로드했다. 소녀의 ‘제 나이 때는 어떻게 입었어요?’라는 물음에 ‘그렇게 오래전 일은 기억하지 못해’라는 대화였지만 오직 한국에서만 ‘80년도 더 된 일을 기억하냐고?’로 번역된 점이 문제시되었다.
2019년 기준 80년 전은 1939년으로 일제강점기 시기로 특히 강제 징용이 시작되던 시점이었기에, 국내 네티즌과 여론은 해당 광고를 위안부에 대한 모독으로 해석했다.
특히 주인공들의 나이 98세, 13세도 현재 생존해계시는 위안부 할머니 중 가장 나이가 많은 할머니의 나이, 위안부 강제 징용 당시 할머니들의 나이라는 주장도 뒷받침되었다. 해당 마케팅으로 인해 Perceptual Customer Value는 다음과 같은 변화가 있었을 것이라 예상한다.
1. 부정적 시선과 여론으로 인한 매장을 통한 구매 경험, 체험적 가치가 감소했을 것이다.
2. 오프라인 쇼핑을 통해 얻는 ‘쇼핑백’은 어떤 브랜드를 소비한다는 과시적인 기능, 상징적 혜택을 주는 역할을 하는데, 부정적 시선과 여론으로 오프라인 구매를 한 경우라도 시선 때문에 쇼핑백을 숨겨야 하는 등 브랜드 자체에 대한 상징적/체험적 네거티브 코스트가 발생했다.
3. (구매자 본인이 반일감정, 위안부 징용 문제로의 광고 해석 등에 공감하지 않더라도) 여론적으로 유니클로를 소비한다는 것 자체가 구매자에 대한 부정적 평가로 이어지면서 ‘깨어있지 못한’ 소비자로 전락하여, 상징적 네거티브 코스트가 발생했다.
충분한 기능적 혜택을, 소비자들의 공감하는 합리적인 비용에 제공하고 있었음에도 상징적, 체험적 네거티브 코스트의 압도적인 증가로 Perceptual Customer Value가 감소하여 2020년 매출 30% 하락, 19억 적자, 11개 매장 폐점, GU 국내 진출 실패 등의 부정적 결과로 이어졌다.
물론, 당시 외교적 문제로 국가적 측면에서 반일감정을 조장한다는 의견 또한 존재했지만, 어떤 이유에서든 결론적으로 해당 마케팅을 이유로 유니클로가 No-Japan운동의 대표 타깃이 되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