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호텔 호캉스 후기

호캉스 후기

 

2021년 2월경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점을 방문했습니다. 방문을 예정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위치

- 서울 금천구 시흥대로 378 노보텔 앰배서더

- 서울특별시 금천구 독산동 1030-1

- [우] 08580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버스로 20분 내외의 거리. 단, 가산디지털단지는 출퇴근 인구가 많아 출퇴근 시간대에 이동시 30분가량 소요 가능

 

 

결제내역

야놀자 어플을 통해 예약 후 방문했으며 [슈페리어 더블, 취소 불가, room only (피트니스, 수영 등 각종 부대시설 이용불가)] 상품을 구입했습니다.

 

당일 예약으로 2시경 결제했고 당시 구입가는 60500원이었습니다.

(내 돈 내산입니다.)

 

내부사진

복도

복도는 무난한 카펫으로 되어있고 편안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일반 아파트보다도 층고가 높지 않아 키가 큰 분들은 조금은 답답한 느낌이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에어컨 컨트롤러

전체적인 사용감은 높은 편이었습니다. 위생적인 문제는 느끼지 못했지만, 위의 에어컨 컨트롤러에서 볼 수 있듯이 상당히 오래된 객실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전화기

객실 내 전화기와 메모패드 역시 오래된 느낌을 풍기고 있었습니다. 

 

 

의자

침대 옆 의자 2개와 작은 티 테이블이 구비되어있습니다. 

 

알수 없는 무언가

TV 선반 옆 의문의 기계가 있었습니다. 흡기구와 배기구가 있고 풍속 조절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아 공기청정기가 아닐까 추측했지만 형태도 독특하고 그 이름이 적혀있지 않아 존재 자체와 사용법 모두 정확히 알 수 없었습니다. 

 

또한 켰을때 사용 소음이 꽤 들려 그냥 껐습니다.

 

소파

TV 선반 옆(위의 반대편)에 2-3인용 빌트인 소파(내지는 짐 두는 선반)가 있습니다. 사용에는 무리가 없었지만, 접합부가 벌어져있어 아쉬웠습니다. 

 

그 밖의 후기

방음

코로나로 인해서인지, 평일이어서인지 사람 없이 한산했고 건물 전체가 조용했습니다.

방음은 꽤 잘되는 편이라고 느꼈지만, 외부창을 통해 들리는 도로 소리는 꽤 크게 들려 아쉬웠습니다.

 

엘리베이터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갈 때는 층수 버튼 위에 리더기에 카드를 꼭 찍어야 합니다! (저는 체크인 시 공지받지 못해서 조금 헤맷습니다.)

 

침구류

우선 오점 없이 깨끗했습니다. 더블침대였는데 토퍼가 없는지 뒤척일 때 매트리스의 스프링이 느껴졌습니다.

- 베개 : 기본 2개에 객실 입구 선반에 2개까지 총 4개 제공

- 이불 : 큰 사이즈 1개 + TV좌측 선반 밑에 추가 침구 2개 제공

 

화장실 및 욕실

화장실의 비데가 사용감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윗 커버의 경첩이 부서져 있었다는 점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욕실과 화장실은 연결되어있었고 목욕 부스(목욕탕)는 성인 1인이 최대인 크기였습니다. 욕조 높이가 낮은 편입니다.

샤워타월 2개, 수건 2개를 기본으로 제공받았습니다.

 

어메니티

자체 브랜드 어메니티를 사용하고 있었고 향이나 자극이 강하지 않았습니다.

- 샴푸

- 헤어 컨디셔너

- 바디워시

- 비누

※ 폼 클렌져, 스킨케어 제품 없음

 

👉 데이트용? 가족용? 혼 캉스용?

사진에서 느낄 수 있듯 사용감이 꽤 있어, 가족용이나 데이트용으로는 아쉬울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렴하게 가성비 있는 호텔을 찾는다면 혼 캉스 정도 목적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호텔의 품질에 민감하지 않고 가격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께는 가족용이나 데이트용으로도 적합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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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원 미만 가성비 안경 살 때 주의사항. 안경 최소 투자 금액


모두가 좋은 제품은 좋아하지만 그보다 저렴하게 사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다보니 가성비라는 트렌드 키워드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가격 대비 성능의 비율을 의미하는 가성비는 보통 샤오미라는 브랜드로 대표되고, 가성비 제품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지만 가격 대비 월등히 높은 성능을 가진 제품을 의미하는 단어가 되었습니다.

가성비 : 가격대비 성능의 비율
가성비 제품 : 저렴한 가격이지만, 가격 대비 월등히 높은 성능을 가진 제품 (저렴한 생태계 파괴종)

안경을 가성비 제품을 구입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가격이 아니라 성능입니다. 5,000원 10,000원대의 안경은 많지만, 그 안에서 충분한 완성도와 내구성을 가진 제품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구입한 안경

15년 이상 10개 이상의 안경을 착용해오고, 싸구려 저렴한 안경을 주로 사면서 낭비를 거듭하다 깨달은 저렴한 안경의 한계점 단점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10만 원 미만 안경 구입 시 주의사항

투명 안경테 구입시

좌: 골격x, 우: 골격o / 출처:무신사

안경다리(템플)에 골격의 유무 확인이 필요합니다. 안경은 썼다 벗었다를 반복하며 안경다리와 경첩에 힘이 많이 전해집니다. 그런데 다리에 철심이 없으면 그 힘을 버텨줄 소재가 없게 되어 착용 중 파손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제가 저런 안경 사용하다가, 그 이유도 모르고 안경을 세 개 정도 부숴먹었습니다. 

 

👉 투명 안경 구입 시 꼭 안경다리에 골격이 있는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

👉 가격으로 보면 2~3만 원 미만 제품의 경우 대부분 골격이 없고, 최소 6만 원 이상 제품에서 골격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템플이 없을 가능성이 높음

+ 안경다리의 단면에 골격 단면이 없이 플라스틱만 보이는 경우, 내부에 철제 골격이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뿔테 안경 구입 시

좌: 3단, 우: 5단 / 출처 : 무신사

1) 브리지 개수

저렴한 안경인데, 브리지 단수가 3개 미만인 개인 경우 구매를 주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안경 자체 내구도가 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용 중에 브릿지가 파손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좌: 마감 정상, 우: 마감 비장상 / 출처 : 무신사

2) 경첩부 단면 마감
단면의 마감 상태는 일반 소비자가 완성도가 높은 안경 인지 확인하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입니다. 다만, 제품 상세페이지에는 해당 사진이 자세히 나오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라 구매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출처 : 무신사

3) 파손 가능성
뿔테 안경을 구입해 도수렌즈를 삽입할 때 안경이 파손될 수 있습니다. 접합부를 열어 렌즈를 끼우고 고정하는 동글이 안경과 달리, 뿔테는 힘으로 안경 렌즈를 밀어 넣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실제 안경점에서 안경 렌즈를 삽입할 때 파손사고가 발생할 수 있고, 안경점에서 보상해주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물론 정상적인 안경점에서 안경 렌즈 삽입을 진행한다면, 안경이 파손되는 것은 안경 자체의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동글이(철테) 구입 시

 

좌: 결합부분x, 우: 결합부분o / 출처 : 티몬, 젠틀몬스터

1) 렌즈 결합 부위
동글이 안경은 안경테를 열어서 렌즈를 넣고 다시 잠구는 형태로 렌즈를 삽입합니다. 따라서 렌즈 옆에 뾰족한 결합 부분이 있어야 합니다. 만약 결합 부위가 없다면 렌즈를 넣을 수 없는 장난감 안경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합부위가 있음을 의미하는 나사 / 출처 : 젠틀몬스터

이런 안경을 안경점에 가져가면, 파손 가능성이 높아 렌즈 삽입 거부당할 수 있습니다. 혹은 진행하더라도 렌즈 삽입시 테의 휨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소재 종류의 불분명

저렴한 철제 안경들은 원가가 낮기 때문에 아주 저렴한 소재 위에 도색만 해서 판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소재의 종류가 불분명하기 때문에알레르기가 발생할 수 있고, 피부염증이나 여러 가지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출처 : 무신사, 티몬

혹 알레르기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땀과 수분에 의해 부식되어 녹이 스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 사진을 보면 써지컬 스틸로 명확히 소재를 알려주는 경우가 있고, 메탈이라고 뭉뚱그려서 표현하는 경우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안경 가격 최저 마지노선은?

경험상 렌즈 제외 안경테만 했을 때, 정가 기준 10만 원으로 잡으면 얼추 맞습니다.

 

👉 가격이 부담이 된다면, 저렴한 안경들을 서치 하면서 시간을 낭비하기보다 중고 안경을 구입하는 것을 오히려 추천드립니다. 사용감이 짙은 경우가 아니라면, 구입 후 안경점에서 폴리싱 서비스를 받으면 충분히 깨끗한 안경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 다만, 블루라이트 렌즈를 포함해서 10만 원 넘어가고 실제로 구매가는 7만 원 이렇게 되는 동글이(철테) 안경의 경우 대부분 겉모양만 복제한 '제대로 된' 안경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완성도 내구성 등의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럼 어디서 사지?

무신사, 하이버, 29cm와 같은 종합 패션 편집샵에는 일정 수준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안경 브랜드가 굉장히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리끌로우, 블루 엘리펀트 등)

 

핫선글라스

따라서 핫 선글라스와 같은 안경 전문 편집샵을 이용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최저 가격 가성비 브랜드로 보면

- 어나더 컴팩트

- 어나더 브릿지

- 더블러버스

- 애쉬 크로프트

- 언커먼 아이웨어

- 젠틀몬스터

정도가 있겠습니다.

 


* 경험과 주관에 의해 작성된 글이며 언급된 브랜드들과 관련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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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폴리오 분석!

[아이패드] 정품 케이스 장점 단점 Smart Folio

우선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아이패드를 구입했거나, 구입 예정이신 분들일 것이다.

아이패드 병은 사야지만 낫습니다.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이죠. (-잇섭)

 

아이패드는 케이스 종류도 너무 많고 이름도 다양하고 혼란스럽죠. 그중 애플의 정품 케이스는 Smart Folio의 장단점에 대해서 분석하는 글입니다. 당신의 시간 낭비를 줄여주는 글이 되길 바랍니다.

 

 

Smart Folio

애플에서 정식 출시하는 정품 케이스 중 스마트 폴리오에 대한 얘기를 해보려고 한다.

 

아이패드에는 크게 두 가지 디자인이 있다. 홈버튼만 있는 폼팩터, 페이스 아이디만 있는 폼팩터. 해당 글에서는 두 가지를 구형,신형으로 칭한다.

 

* 스마트 폴리오에서 smart는 커버를 닫으면 화면이 꺼지는 기능을 의미하며, 별도의 smart 한 기능이 탑재된 케이스는 아닙니다. (키보드가 포함된 모델은 smart keyboard folio)

 

출처 : apple

장점

마감이 뛰어나다.

애플 특유의 미려한 마감이 매우 돋보인다. 물론 써드파티 10,000~30,000원대 제품 대비한 마감을 의미한다. 가격차이만큼의 마감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다. 애플 정품을 사용한다는 만족감을 위한 소비에 가깝다.

 

하자 발생

+ 윗면을 접는 형태의 특성상 반복적으로 파란색 방향으로 힘이 가해지게 되고, PU(인조가죽)인 윗면(케이스)의 빨간 부분이 점차 벌어짐(하자)이 발생하게 된다.

 

대학생 시절 필자 사용 기준, 1년이 넘어가면 빨간 부분이 벌어지기 시작했고 기능은 문제가 없지만 굉장히 지저분해 보여 사용이 꺼려졌다.

 

단면으로 보면, 가죽이 늘어나 우측 이미지처럼 빨간 부분이 볼록볼록 하게 올라오게 된다.

 

색감이 좋다.

애플은 서드파티 액세서리가 쏟아져 나오지만, 애플 특유의 색감은 완전하게 모방하기 어렵다.

+ 근데, 색 선택지는 써드파티가 더 많은 경우가 많은 것은 함정이다.

 

자잘한 불편을 걱정하지 않는다.

버튼의 눌림, 뽑기 운, 충전 버튼 호환 등 자잘한 불편들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가끔 중국제 이름 없는 써드파티를 쓰다 보면 자잘한 사용 문제를 겪는 경우가 많은데 최소한 애플 정품을 구입하면 그럴 걱정은 없다.

 

중고가 방어가 된다.

키보드가 부착된 logitech slim folio, 애플의 smart keyboard folio, 매직 키보드 등을 제외하면 중고가 방어가 되는 몇 안 되는 케이스다. 그밖에 유명한 ESR, 케이안 등이 있지만 중고거래 시 써드파티 저렴한 케이스는 덤이 된다. 

 

하지만. 작성일 현재 기준, 사용감 있는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4세대 스마트 폴리오가 5~6만 원에 중고나라에서 거래되는 것을 감안하면, 스마트 폴리오의 실제 구매가는 49,000원 정도가 된다고 볼 수 있다. 

 

* 정가  - 중고 판매 가능 가격

👉 99,000 - 50,000 = 49,000 원

 

 

출처 : apple / 아이패드 8세대, 에어4 

단점

가격이 99,000원으로 매우 비싸다.

10,000원에서 30,000원 사이에 구입 가능한 써드파티 제품들에 비해 최소 3배에서 최대 9배가량 비싸다. 매우 유사한 수준의 마감과 기능을 30,000원 미만에서 구입 가능하다는 점에서, 그 차이를 애플의 브랜드 가치라고 가정하면 69,000원 정도 되는 것으로 계산할 수 있다.

 

* 정품 스마트 폴리오 - 써드파티 케이스 = 애플 브랜드 가치 

99,000 - 30,000 = 69,000 원

 

홈버튼 탑재 모델(미니, 기본, 구형 에어, 구형 프로)의 경우 후면 보호가 안된다.

위의 사진을 참조하면, 좌측(구형) 모델은 후면 보호가 없고 에어 4(신형)는 후면 보호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후면 보호 여부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꼭 고려가 필요하다.

 

구모델, 신모델에 관계없이 측면 보호가 안된다.

구형 모델은 케이스에 부착되는 형태로 후면 및 측면 보호가 안되고, 신모델은 후면에 부착되는 형태로 측면이 보호되지 않는다. 

 

아이패드가 워낙 가격이 있고 책상에서 주로 사용하는 모델이다 보니 스마트폰처럼 자주 떨어뜨릴 일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측면 보호가 없다는 것은 치명적일 수 있다. 

 

특히 99,000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더욱 의아한 부분이다. 더 저렴한 써드파티 제품들은 오히려 측면 후면 보호가 안 되는 제품을 찾기 어렵다. 

 

정리 ⚠️

한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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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준비물 필수품 리스트 공유 여자 버전 (노션 템플릿 공유) 연세대 송도 기숙사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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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 남자 버전 기숙사 준비물 리스트에 이어서 여자버전 템플릿 공유입니다. 성별 간 큰 차이는 없으나, 생활용품 등의 일반적인 차이가 있다 보니 편의를 위해 별도로 제작했습니다. 

 

또한 올해까지 대부분 대학이 온라인 강의로 대체함에 따라 기숙사 사용률이 적겠지만, 혹시 사용하실 분들을 위해 제작해 배포합니다. 

 

연세대 국제캠퍼스 관련 이미지는 이전 글👇을 참조해주세요.

 

 

[템플릿] 기숙사 준비물 리스트 남자 (노션 템플릿 공유)

기숙사 준비물 필수품 리스트 공유 남자 버전 (노션 템플릿 공유) 연세대 국제캠퍼스 송도캠퍼스 대학교에 합격하신 모든 신입생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드립니다! 올해까지 대부분의 학교가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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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리스트는 연세대 국제캠퍼스 여학생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나, 자유로운 수정과 활용이 가능해 타학교 타 기숙사에도 적용 가능합니다.

 

🌍 템플릿 링크는 글 맨 하단에 있습니다.

 

기숙사 준비물 리스트

침구류, 세면도구, 전자기기

 

✔ 노션에 기본적인 리스트를 적어뒀고 템플릿 복제 후 커스텀 사용이 가능합니다. 

 

베개, 이불, 매트리스 커버 등 침구류는 기본적으로 싱글 사이즈(1000x2000 mm)에 맞추면 됩니다. 스프링 매트리스가 이미 설치되어있어서 다른 사이즈는 사용이 어려워요! 다만 높이는 관계없어요!

 

하나의 화장실에 2~3인이 쓰다보니, 클렌징 용품들을 1000ml ~ 2000ml 대형을 사용하게 되면 화장실 선반이 자리가 없게 돼요. 그래서 작은걸 사용하는 걸 권해드려요. 혹은 작은 빨래바구니, 목욕바구니에 세면용품을 담아서 왔다 갔다 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3인실의 경우 1층, 1.5층, 2층으로 침대가 나뉘어있어요. 보통 자기전까지 폰을 보다가 자는 경우가 많은데, 1층을 제외하면 콘센트가 머리맡에 없어서 1.5층, 2층을 쓰는 분들은 필히 연장선 혹은 콘센트가 필요해요! 

 

미용, 의류, 생활용품

빨래는 맡길수도 있고 셀프빨래방에서 직접 할 수도 있어요. 맡기는 경우 3000원 정도로 가격이 조금 비싼 대신 편리하고, 셀프 빨래방을 쓸 경우 당연히 조금 더 불편하고 가격이 저렴하지만, 세제 린스를 직접 사야 하고 매번 들고 다녀야 한다는 단점이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계속 셀프 빨래방을 사용했었는데 카드, 세제, 린스, 빨래 더미를 들고 다니는 게 더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빨래를 맡기는 걸 권해드려요.

 

출처 : 이케아, 롯데온

+ (추가) 국제캠퍼스 송도학사의 경우 빨래방이 지하나 1층에 있기 때문에 빨래 바구니는 손잡이가 달린 형태여야 사용이 편리합니다!

 

위 빨래바구니 사진에서 왼쪽은 방안에 세탁기가 있는 자취용, 오른쪽은 세탁기가 방 밖에 있는 기숙사용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기타

남자 버전때와 마찬가지로 생활용품은 가급적이면 가로세로 차지하는 면적이 작은 것들을 추천해요. 2인실이라면 괜찮지만, 3인실이라면 더더욱 가져가는 짐의 양이나 생활용품의 부피에 대해 고민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같은 크기의 공간을 2명이, 3명이 나눠 쓰는 방식이기 때문이에요.

 

출처 : 오늘의집. 해당 브랜드 상품과 관계 없음

신발장에 우산을 놓을 자리가 있긴 하지만, 매번 까먹기도 하고 신발 놓을 자리로 쓰는 게 공간 활용상 이득이기 때문에 신발을 더 보관하고 우산은 룸메들과 함께 자석 우산꽂이를 사서 쓰는 걸 추천해요.


기숙사 준비물 리스트 노션 템플릿👌👌

www.notion.so/17102841e6384b0eaee18441f469aea4

 

기숙사 준비물 리스트 (여자)

🌍 본 리스트는 연세대 국제캠퍼스 기숙사를 기준으로 제작되었지만, 모든 기숙사 적용 가능합니다.

www.notion.so

 

기숙사 준비물 필수품 리스트 공유 남자 버전 (노션 템플릿 공유) 연세대 국제캠퍼스 송도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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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릿은 글 맨 밑에 있어요 👇

 

대학교에 합격하신 모든 신입생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드립니다! 

 

올해까지 대부분의 학교가 온라인 강의로 전환하다보니, 기숙사 사용률이 적겠지만 미래의 후배님들을 위해서 기숙사 준비물 리스트를 만들어 공유 배포합니다. 

 

※ 해당 리스트는 연세대 국제캠퍼스 남학생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지만, 복제 후 자유로운 수정과 활이 가능해 타학교, 타 기숙사에도 적용 가능합니다.

 

국제캠퍼스 기숙사 내부 시설

👇 연세대 국제캠퍼스 송도학사 홈페이지

yicdorm.yonsei.ac.kr/contents.asp?mid=m03_01

 

https://yicdorm.yonsei.ac.kr/contents.asp?mid=m03_01

 

yicdorm.yonsei.ac.kr

시설현황

 

기숙사 준비물 리스트

침구류, 세면도구, 전자기기

연세대 국제캠퍼스 기숙사의 경우 기본적으로 매트리스가 1000 x 2000 (mm) - 싱글 사이즈 스프링 매트리스라 커버나 토퍼 선택 시 사이즈를 주의하세요!

 

2인, 3인기숙사에 따라서 개인에게 허락된 짐 보관 공간이 제약이 있기 때문에 3인 기숙사의 경우는 큰 캐리어는 둘 곳이 없을 수 있습니다.

미용, 의류, 생활용품

미용, 의류, 생활용품은 자유로이 챙겨가시면 됩니다. 

보통의 기숙사는 옷걸이가 2~3개는 구비되어있는게 일반적이기 때문에 5개 내외 옷걸이를 챙겨기사면될 것 같고요.

 

함께 생활하는 공간이다 보니 모든 생활용품이 부피가 작은 것들이 좋아요.

그래서 우산도 장우산보단 단 우산, 빨래 바구니도 가로세로가 좁은 형태인 것들이 추천해요.

 

기타

기본적으로 노트북 LAN선이 제공된다고 적혀있지만 방에 따라서 없기도 하고, 청구해도 늦게 주는 경우가 있으니 5000원 정도는 투자할 생각을 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휴지는 함께 사도 한 학기 동안 30롤은 다 못쓰고 10~20롤 정도 함께 구입하시면 좋아요.

 

책상에는 스탠드가 부착되어있으니 어둡다고 느껴지는 경우에만 책상 스탠드를 따로 구비하시면 될 것 같아요!


👇 노션 템플릿👇

 

기숙사 준비물 리스트 (남자)

🌍 본 리스트는 연세대 국제캠퍼스 기숙사를 기준으로 제작되었지만, 모든 기숙사 적용 가능합니다.

www.notion.so

 

다른 노션 템플릿도 구경하기

 

Notion for you

템플릿을 넘어 노션으로 서비스 구현까지 노션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담습니다.

jolly-english-7f9.notion.site

 

 

[구매 가이드] 노트북 맥북 액세서리 비추천 템 사면 안 되는 것

사지마세요!

 

대부분의 글과 유튜브에서 추천 템은 다루고, 광고는 쏟아져 나오는데 사지 말아야 할 무언가에 대해서, 비추천하는 것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은 쉬쉬하는 분위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투자보다 저축이 중요하듯, 유의미한 구입에 힘쓰는 것보다 무의미한 구입을 막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지갑을 지킬 수 있는, 굳이 사지 않아도 되는 액세서리들에 대해서 정리해봅니다.

 

출처 : 옥션 '맥북프로 터치바 케이스 2016'

1. 노트북 PC 케이스 (플라스틱 케이스)

흔히 전자기기를 잘 모르시거나 맥북 뉴비 유저들이 하는 실수입니다. 노트북이 너무 예쁘고 귀해서 어떻게든 기스없이 예삐여겨 새것 상태를 보존하고 싶은 마음에 두꺼운 케이스를 장착하는데요. 

 

이는 노트북 성능에 굉장히 안 좋습니다.

 

 

* 쓰로틀링

쓰로틀링이라는 현상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노트북이 과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 온도 이상 올라가면 성능을 의도적으로 낮춰 노트북 온도를 내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노트북은 '열'에 굉장히 취약하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성능은 높아야 하는데, 성능을 높이기 위해 발생하는 열을 외부로 잘 배출도 해야 하는 어려운 구조입니다. 

 

정상적인 노트북 열배출 도식

핵심은 열 배출입니다.

 

하지만 노트북 외부 케이스(PC 케이스)는 굳이 굳이 노트북을 한번 더 감싸줍니다. 당연히 노트북 표면에서 방출되어야 했을 열이 케이스에 갇혀 한 번 더 노트북을 달구게 되고, 노트북 성능을 낮추는 원인이 됩니다.

 

케이스 장착시 노트북 열배출 도식

 

노트북 하단에 있는 구멍만 안 막으면 되는 거 아니냐?

아닙니다. 우리가 입과 코로만 숨을 쉬는 게 아니듯 노트북도 환기구로만 숨을 쉬지 않습니다. 표면으로도 열들이 빠져나가죠. 

 

환풍구를 막지 않는 것은 다행이지만, 표면을 막는 것 또한 노트북 과열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플라스틱 케이스는 오히려 노트북 성능을 낮추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출처 : http://www.1300k.com/shop/goodsDetail.html?f_goodsno=215023214296&from=goshad&gclid=CjwKCAiAmrOBBhA0EiwArn3mfG8dnLoZHk3uCSVmntR_vpH-THoVetVFmSS2FJt1cnOz3HN25dgxihoCBiwQAvD_BwE

2. 외부 보호필름, 스킨

노트북 외부 보호필름 또한, 위의 노트북 케이스와 같은 이유로 노트북 발열 관리에 제약이 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장기적으로 좋습니다.

 

👉 외부 보호필름도 노트북 수명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3. 쿨러 스탠드

컴퓨터를 잘 모르는 분들이 쉽게 하는 실수가 노트북 스탠드를 살 때 쿨러 스탠드를 사는 것입니다. 유투버 존 스퀘어드님이 정확하게 왜 쿨러 스탠드를 사용하면 안 되는지 잘 정리해주셔서 영상 링크 남깁니다.

 

www.youtube.com/watch?v=zHI1cNOyFwQ

출처 : 유투브 존스퀘어드
👉 영상 요약 : 쿨러는 오히려 노트북의 공기 순환을 방해한다. 무의미하다. 그러니 그냥 높이 올라오고 환풍구를 막지 않는 스탠드를 사라! 

 

 

 

 

*사용된 이미지는 모두 제품 이해를 위해 첨부하였으며, 특정 브랜드와 관계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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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사자!

노트북 마우스 구매 가이드 제품 추천 (광고X)

 

신학기를 맞아 노트북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오늘은 노트북을 구매할 때 꼭 함께 구비해야 하는 마우스에는 어떤 제품이 있고 어떤 기준으로 구입해야 하는지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1. 유선보단 무선

노트북에는 기본적으로 트랙패드가 딸려있지만, 맥북을 제외한 그램, 갤럭시 이온, HP 등 노트북들의 트랙패드는 마우스를 대체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따라서 마우스를 필수적으로 구입해야 합니다. 

 

이때, 휴대성이 강한 노트북 특성상 마우스도 휴대를 위한 강점을 가진 마우스를 사는 것이 좋습니다.

 

유선 VS 무선 (출처: 로지텍)

유선 마우스는 무선에 비해 속도가 빠르고 저렴합니다. 하지만 무선 마우스가 결코 느린 것은 아니고 각 잡고 게임하는 분들을 제외하면 유선 마우스는 단점이 더 많은 편입니다.

 

무선 마우스는 선이 없어, 사용하려고 할 때마다 USB 선을 새로 끼워야 하는 불편함이 없습니다. 또, 사용 중에 선이 걸리거나 꼬이거나 하지도 않으며 책상을 넓고 깔끔하게 쓸 수 있습니다.

 

2. 블루투스 연결 가능

출처 : 롯데ON

무선 마우스에도 USB 동글만 있는 제품, 블루투스로만 연결이 가능한 제품, 둘 다 가능한 제품이 있습니다.

 

USB 동근 블루투스 기능이 없는 마우스나, PC에 연결하기 위한 보조장치입니다. 문제는 사용을 위해서 항시 USB 포트 하나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USB 동글로만 연결이 가능한 마우스의 경우, 안 그래도 부족한 노트북의 USB 포트를 낭비하게 되는 꼴이 될 수 있어 꼭 블루투스 연결 가능한 마우스를 추천드립니다.

 

+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한 마우스의 경우 아이패드, 갤럭시탭, 스마트폰 등에 연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3. 무소음

출처 : 옥션

마우스 중에서도 무소음 마우스를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세대 간 층간소음만큼 심각한 갈등 원인이 강의실, 독서실, 도서관 내 딸깍딸깍 소리입니다. 이런 갈등을 피하기 위해 요즘 스터디 카페, 독서실에서 무소음 마우스를 대여해주기도 하죠.

 

본인이 독서실이나 강의실에 갈 계획이 없다고 해서 굳이 유소음을 구입하기보다, 언젠가 무소음 기능이 필요한 시점이 오기 때문에. 정확하게는 무소음이 아니면 사용할 수 없는 특정 상황이 오기때문에 꼭 무소음 기능이 탑재된 마우스를 구입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집에서 쓰더라도 딸깍딸깍 작은 생활소음을 줄이는 것은 조용하고 편안한 집을 만드는데 꽤 큰 도움이 됩니다.

 

[구매 가이드]

구매 기준 세가지

1) 무선 연결 

2) 블루투스 연결 지원

3) 무소음 기능

 

[제품 추천]

이런 기능들을 모두 만족시키면서 무난한 디자인과 가격, 기능성을 갖춘 제품리스트

출처 : 로지텍

1) 로지텍 페블

2) 로지텍 M590

 

 

* 주의!

1) 로지텍 MX ANYWHERE 시리즈

2) 로지텍 MX MASTER 시리즈

두 가지는 높은 기능성을 자랑하지만, 유소음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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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대(음악대학)

음대의 경우 아이패드 사용이 특히 매우 대중적입니다. 두꺼운, 여러 악보집을 굳이 들고 다닐 필요 없이 아이패드 하나에 넣어서 바로바로 연주 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악보를 위주로 보는 음대생에게 아이패드에서 중요한 요소는 화면 크기입니다. 연주 중에 계속 화면을 확대하고 축소할 수는 없겠죠. 따라서 충분히 넓은 화면으로 한 번에 악보를 읽을 수 있어야 유의미하고, 그 밖의 성능은 큰 결정요소는 아닙니다. 

 

11인치대의 아이패드로도 충분할 수 있지만, 가능하다면 구버전이더라도 화면이 큰 12.9인치 제품이 가장 좋습니다.

 

음대

 

목표 : 높은 악보 시인성

제품 : 버전이 낮더라도, 12.9인치대의 아이패드 프로 라인업

(성능보다는 화면 크기가 중요. 10.9인치와 11인치와 12.9인치의 실제 차이가 매우 커 꼭 실물 확인 필요)

 

 

법학과-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로스쿨은 살인적인 공부량으로 유명하죠. 문제는 살인적인 공부량만큼 많은 논문과 교재를 읽어야 한다는 것인데요. 따라서 아이패드 사용이 음대만큼 많은 것으로 알려집니다.

 

빽빽한 글씨로 적힌 논문과 교재를 계속 읽기 위해서는 음대와 동일하게 화면 크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우리에게 익숙한 형태로 책을 2페이지를 한 번에 보기 위해서는 12.9인치보다 화면이 작으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12.9인치를 가장 추천합니다.

 

또한, 로스쿨 교재의 경우 페이지 수가 매우 많아 (1000페이지대) 아주 구형 모델을 사용하게 될 경우 기기가 버벅거릴 수 있어, 12.9인치의 최신형을 구입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로스쿨

목표 : 논문, 교재 뷰잉

제품 : 버전이 낮더라도, 12.9인치대의 아이패드 프로 라인업

(가급적 최신 모델)

 

 

석사 박사 대학원

석사, 박사 과정의 일반 대학원 또한 계속해서 논문을 봐야 한다는 점에서 아이패드 사용이 매우 적합합니다. 수백 건의 논문을 매번 노트북으로 보기에도, 출력해서 보기에도 불편함이 따르기 때문이죠.

 

로스쿨처럼 12.9인치라면 더욱 좋지만, '교재' 보다는 페이지 단위로 구성된 '논문'을 위주로 본다는 점에서 12.9인치보다 작은 11인치, 10.9인치로도 충분한 사용성을 얻을 수 있습니다.

 

대학원

목표 : 논문 뷰잉

제품 :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에어 라인업

(기본 아이패드 10.2인치도 큰 차이는 없을 수 있음)

 

 

미대 및 실기가 있는 학과

미대 및 실기가 있는 학과라는 표현이 다소 범주가 넓지만, 미대(도예과, 패디, 산디 등등), 의류학과 등등 미대가 아니라도 드로잉과 실기가 필요한 학과들을 모두 포함합니다.

 

보통 해당 학과들은 퍼포먼스를 내기 위한 목적으로 장비가 굉장히 중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장비의 수준이 어느 정도 결과물의 수준과 비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고성능 작업(3D, 영상)을 아이패드로 진행하는 학과의 경우 성능이 화면 크기보다 우선시되어야 하고

 

⭐️반대로 드로잉 작업만 중심으로 하는 학과의 경우 화면 크기가 성능보다 우선시되어야 합니다!

 

미대

 

목표 : 손 드로잉 및 작업

제품 : 아이패드 프로 라인업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기본라인으로도 가능은 하지만, 가급적 프로를 사는 것이 작업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많이 줄일 수 있음)

 

✔ 영화학과, 영상학과처럼 영상을 전공하는 경우 루마 퓨전이라는 어플을 통해 간단한 편집과 과제 제출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고성능의 아이패드 프로 라인을 사용해야 합니다. 아이패드 기본라인을 사용하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자연대(이과대) 및 공대

이과대와 공대의 경우 일반적으로 손으로 문제를 풀어가는 '리포트' 과제가 매우 많은 편입니다. 주에 1~2회 이상은 리포트를 작성해 제출해야 하죠.

 

온라인으로 과제를 제출하는 요즘. 직접 손 노트에 쓰고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pdf로 발송하는 것 자체가 굉장한 피로감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패드 + 펜슬 조합으로 대학생활을 훨씬 더 윤택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과대, 공대

목표 : 리포트 작성

제품 : 화면이 작은 아이패드 미니를 제외한 모든 아이패드 라인업

(기본 아이패드로도 충분하며, 아이패드 프로까지는 낭비일 수 있음)

 

 

그 밖의 모든 학과

사과대,문대,경영대,상경대 등

 

물론 아이패드 자체가 모든 과목에서 가벼운 무게와 직관적인 필기를 지원하기 때문에 이밖에 모든 학과에서 아이패드 사용은 삶의 질을 올릴 수 있는 쉬운 방법입니다. 다만, 굳이 아이패드 프로급의 라인업은 대부분 과소비인 경우가 많고 아이패드 기본라인으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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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학생 때 알바를 해야 하는 8가지 이유

 

여러분의 대한민국은 조기교육 열풍이 강한 나라 중 하나입니다. 어릴 때 배우는 것들은 나이 들어서 배우는 것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가치를 갖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생긴다고 들 합니다. 

 

저는 유년시절만큼 20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유년시절은 사람으로서 기본 인성과 기초가 형성되는 시기라면, 20대는 사회적인 인성이 형성되는 두 번째 유년시절이라고 할 수 있어요.

 

20대는 두번째 유년기다

 

때문에, 어린 유년시절 조기교육처럼 20대 때는 많은 경험이 앞으로 30 40 50대 성장하고 생활해 가는데 큰 조기교육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중 가장 쉬운 경험인 아르바이트가 20대에 나이에 어떤 조기교육이 될 수 있는지 장점이 무엇인지 8가지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약속시간에 대한 개념

먼저 약속시간에 대한 개념을 기를  수 있습니다. 고등학생 때까지 학교와 학원은 내가 가지 않으면, 나는 좋고 선생님은 싫어하고, 부모님은 돈을 지불만했으니 손해를 보는 구조였죠.

 

그렇기 때문에 부모님께 혼나는 것만 잘 견디거나, 선생님께 변명만 잘하면 지각이나 결석은 본인에게 별로 영향이 없었습니다. 

 

알바 지각의 스노우볼

하지만 아르바이트는 다릅니다. 사장님과 약속한 시간에 도착하지 않는다면, 사장님께서 직접적인 금전적 손해를 보고 손님들이 붕뜨고 가게 운영이 안 되는 등 나비효과가 엄청나게 커지고 맙니다.

 

이를 통해 약속 시간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배울 수 있습니다.

 

2. 시간의 구조

시간의 구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수능 끝난 고3이나, 방학인 대학생들은 보통 집에서 놉니다. 넷플릭스 보고 유튜브 보고 딩굴딩굴하겠죠.

 

그렇게 하루가 틀지 나다 보면 낮밤이 바뀌고 요일 개념이 사라져 시간이 무너지는 것을 경험하곤 합니다.

 

알바와 시간운용 능력의 프로세스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면, 일주일에 몇 번, 정해진 요일과 시간에 필수적으로 그 일정을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의 구조가 확립됩니다. 아침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면, 낮밤이 바뀔 가능성이 줄어들고 평일 아르바이트를 하면 평일과 주말의 경계에 대한 구조를 얻게 됩니다.

 

시간의 구조는 무작정 흘러가는 시간을 잡아줘 시간을 체계적으로 보내는 데에 큰 동기가 되고, 이런 연습을 반복한 사람과 아닌 사람이 이후의 삶을 살아가는데 자신의 삶을 운용하는 능력이 달라지겠죠.

 

이후 고시를 하거나 사업을 하거나 무엇을 하든 시간을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능력이 월등히 길러질 것입니다. 

 

 

3. 돈

돈에 대한 가치를 알게 됩니다. 흔한 얘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머리로 알고 모르고 가 아닌 직접 경험해봤는지의 유무는 정말 큰 차이를 낳습니다.

 

처음으로 직접 돈을 벌면서, 돈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흐르는 것인지 조금을 깨닫게 됩니다. 또한, [시급=자신의 노동력의 가치] 이란 것을 깨달으면서 자신의 가치를 어떻게 성장시키고 앞으로 살아갈지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게 해 줍니다.

 

같고 싶은게 생겼을때 알바경험의 차이

제대로 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돈을 직접 벌어 친구들에게 선물도 하고, 자신을 위한 투자도 하고 갖고 싶은걸 직접 벌어 사본 사람과, 아르바이트를 해보지 않고 갖고 싶은 거나 써야 하는 돈이 생겼을 때 부모님을 먼저 떠올리는 사람은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차이가 납니다. 

 

대학생 20대의 아르바이트 자체가 큰돈을 벌 수는 없어도 누군가에게 손을 벌리지 않고 스스로 돈을 벌 수 있다는 경험을 갖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큰 경험이 됩니다. 

 

 

4. 병행하는 경험

10대까지는 사실하라는 것만 잘하면 되는 구조입니다. 학교를 열심히 다니거나, 학교를 대충하고 음악 미술 체육 예체능을 열심히 하거나, 그것도 아니라면 학교도 대충 다니고 아무것도 안 해버릴 수 있는 구조죠.

 

즉, 10대까지는 대부분 1가지 이하의 일만 열심히 하면 되었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 여러 가지 역할을 수행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회사원이자, 누군가의 반려자이자, 누군가의 부모이자, 누군가의 자녀이자 등등

 

10대까지와 20대이후의 삶의 차이

 

여러 가지 역할을 수행하게 되기 때문에 나중엔 이를 동시에 병행하고 조율하는 능력이 필수적이고 이에 대한 첫 연습을 할 수 있는 것이 20대 때의 아르바이트라고 생각합니다. 

 

20대 때의 아르바이트는 [자신의 삶 + 아르바이트 = 2가지], [대학생활 + 자신의 삶 + 아르바이트 = 3가지]와 같은 방식으로 처음으로 다양한 역할과 의무를 병행하는 경험을 쌓게 합니다.

 

시간과 갈등 경험의 조율과 회복을 경험하면서 한 번에 다양한 역할을 온전히 수행할 수 있는 사람으로서 성장하는데, 아르바이트 경험이 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5. 커뮤니케이션

학생 때는 사실 대부분의 사람이 본인에게 잘해줍니다. 학생이라는 계급(?) 자체가 성장 중인 미생을 의미하기 때문에 보호의 대상으로 인식되기 때문이죠. 학교에선 학교와 선생님이, 그밖에는 모두 부모님이 언제나 5분 대기조를 하고 계시죠.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면 처음으로 그 보호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사장님과 커뮤니케이션해야 하고, 매니저, 손님들과 커뮤니케이션하면서 누구의 보호를 받지 않고 하나의 인간대 인간으로서 대화하는 경험을 처음 하게 되는 것이죠.

 

모두의 보호를 받는 상태에서의 대화에는 흠결이 있더라도 쉽게 넘어가지지만, 보호를 벗고 사람대 사람으로 마주한 상태에서의 대화는 그리 부드럽진 않습니다.

 

내가 원하지 않는 무언가를 말해야 할 때가 있고, 내가 듣기 싫은 얘기를 주야장천 들으면서 응대해야 하는 경우가 있죠. 이처럼 하기 싫은 것을 계속하게 되는 것은 당시엔 정말 힘들지만, 결국 필요한 경험이고 앞으로 사회생활을 하는데에 있어서 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6. 감정 컨트롤

아르바이트를 하면 정말 화가 나는 일들이 많습니다. 손님들의 반말이나, 사장이나 매니저의 갑질 등등 예시를 하나하나 꼽기도 어려울 정도죠.

 

하지만 철저하게 을의 입장인 아르바이트생은 여기서 하나를 또 배웁니다. 바로 자신의 감정을 숨기는 경험이죠. 남들이 싫은 소리를 하고 내가 화가 나도 들어내지 않고 꾹 참아내는 연습들은 100% 연동되어있던 내적 감정과 외적 감정을 조금씩 끊어내줍니다.

 

감정컨트롤의 차이

 

쉽지 않지만 서비스직을 하든 안 하든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가든 두 개의 감정의 분리는 필수적이기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외적 감정을 만들어내는 경험을 해보는 것은 '사회 속 어른'이 되기 위한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7. 새로운 사람을 만남. (다른 영역 나이 타입)

자사고, 외고, 과고와 같은 특목고를 나오지 않는 이상 고등학생 때까지는 지역적인 이유로 비슷한 소득, 가정, 교육 수준의 친구들을 만나게 됩니다. 이런 환경은 깊은 친구를 만들기에는 좋으나, 다양한 시각과 친구를 얻기에는 좋은 환경은 아닙니다. 

 

사회의 확장

앞으로 살아가면서 해당 지역에서만 머물러 살 가능성은 아주 낮죠. 계속해서 다른 영역과 분야 생각의 사람들을 만나며 소통하고 관계를 유지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손님, 사장, 알바 동료들로서 학업 수준, 교육 수준 등 모든 것이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다른 세상에 대한 문을 여는 시발점이 될 것입니다. 

 

 

8. 사회 진출

아르바이트는 생각보다 사회 진출과 큰 연관을 갖습니다. 

 

1) 아르바이트하던 직종을 살려 커리어를 만드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카페 알바를 하다 카페를 차린다던지, 호프집 알바를 호프를 차린다던지, 옷집 알바를 하다가 매니저(정규직)로 정착한다던지 하는 일들이 생각보다 많아, 어떤 아르바이트를 해보는 것은 직접적인 직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취업준비에 도움되는 썰을 만들기에 좋습니다.

1번 경우와 달리, 대기업 중견기업 등 소위 말하는 취업을 준비할 때에도 알바 경험을 어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완전히 해당 산업이나 직무와 아르바이트 경험이 fit 한 경우는 적지만, "알바를 통해 ~를 배웠다"라는 식으로 요소와 속성을 연계하기에 좋습니다. 

 

예를 들어,

- 알바를 하면서 해당 매장의 매출을 얼마만큼 올린 경험이 있다.

- 알바를 하면서 손님, 거래처, 사장님 등 응대하는 법을 통해 기본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익혔다.

- 알바를 하면서 진상 손님 대처법을 스스로 만들어 매뉴얼화해 팀의 업무 효율을 증진시킨 경험이 있다.

- 알바를 하면서 체력을 기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고 그때부터 이런 운동을 시작해 지금은 어느 정도 수준에 이르렀다. 항상 뛰어다닐 준비가 되어있다.


이런 식으로 말이죠. 20대 여러분의 작은 경험 경험 하나하나가 모여 30대를, 40대를 만들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재미난 경험과 기억도 중요하고 좋지만 좋은 경험을 많이 남겼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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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옷 중에 섬유와 직조로 이루어진 니트는 유독 가격의 영향을 많이 받는 종류입니다. 맨투맨이나 후드티는 2~3만 원대의 제품과 10~20만 원대 제품의 차이를 크게 느끼기 여려 우나, 니트에서는 그 차이가 어마어마하죠.

 

오늘은 4만 원 미만의 저렴한 니트, 가성비 니트를 구매할 때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1. 어깨 뾰족

요즘처럼 미니멀룩이 유행할 때는 옷의 전체적인 완성도가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쉐입이나 실루엣으로 표현되는 형태는 소재 이전에 옷 전체의 완성도를 결정하는 요소입니다.

 

이런 완성도를 가장 쉽게 망쳐버리는 것이 바로 어깨 뾰족 니트입니다. 정면에서 니트를 보았을 때 유일하게 접합부가 보이는 부분이고, 오버사이즈 니트의 경우 어깨선 밑으로 접합부가 위치해 그 뾰족함이 더 강조되기도 합니다.

 

https://store.musinsa.com/app/goods/1599216/0

어깨뾰족이 있는 니트

 

이렇게 어깨 뾰족 니트를 입게 되면 포근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는 없어지고, 애매하고 엉성한 느낌을 주게 됩니다. 따라서 4만 원 만의 가성비 니트를 구입할 때 상세페이지에서 어깨 뾰족 여부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착용샷에서 티가 많이 나니 꼭 착용샷을 확인하세요!

 

https://store.musinsa.com/app/goods/1139099

어깨뾰족이 없는 니트

 

2. 아크릴 소재

니트에 쓰이는 소재는 면, 캐시미어, 아크릴 등등 다양합니다. 아크릴은 저렴하기 때문에 4만 원 미만의 가성비 니트, 저렴이 니트에 많이 쓰이는 소재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내구도가 낮은 편이라 수명이 매우 짧습니다. 보풀이 굉장히 쉽게 생겨 한 시즌(한철) 정도 입고 나면 애가 형태를 잃어갑니다. 반면, 울기반이나 캐시미어 니트 등은 수명이 훨씬 긴 편입니다. 짧게는 2~3년, 길게는 10년 가까이도 입으시는 분들이 계시죠.

 

3만 원대의 아크릴 니트를 한 시즌(1년) 입는다고 하면 한 시즌당 3만 원입니다.

6만 원대의 울 니트를 네 시즌(4년) 입는다고 하면 한 시즌당 1.5만 원입니다.

 

👉가성비라는 것은 가격 대비 성능비라는 점을 잊지 않길 바라요. 가격만 고려하는 것은 가성비가 아닙니다!!

 

* 특히, 인스타나 보세 쇼핑몰에서 파는 소재가 적혀 있지 않은 대부분의 니트는 아크릴 니트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이 주에 한번 정도만, 마찰을 비롯한 여러 관리를 해주면서 짧은 기간 입을 목적인 경우에만 아크릴 니트를 구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니트 소재에 대해서 자세하게 다룬 영상 링크 남깁니다. (필자와 관련없음)

 

3. 면 니트

2~3만 원대에 니트가 있다! 근데 아크릴 소재가 아니고 면소재다! 게다가 어깨뾰족도 없는 것 같다 그럼 사도 되나?!

 

이때 조심스럽게 봐야 하는 것이 두께입니다. 해당 가격대로 만들 수 있는 면 니트의 경우, 당연히 얇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상 니트라기보다 티셔츠에 가까운 두께로 낮은 보온성을 갖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체형 보완을 잘 못해준다는 점도 생기게 됩니다.

 

👉 따라서 저렴한 면 니트는 얇은 니트를 찾는 게 아니라면, 비침과 보온, 체형 보완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https://store.musinsa.com/app/goods/948659

두께가 매우 얇아 몸을 그대로 타고 흐르고, 주름이 굉장히 많이 생기는 면 니트

 

https://store.musinsa.com/app/goods/948657

두께가 매우 얇아 비침 가능성이 있는 면 니트


이렇게 세 가지 요소만 주의한다면, 저렴한 가성비 니트를 구입하실 때 실패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을 겁니다!

 

[마케팅 케이스] 파괴적 포지셔닝 사례 - 츠타야 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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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전략] 평생 회원권 구입을 말리는 이유. 구독 결제의 단점 2 - 아마존 프라임, 넷플릭스

 

 

마케팅의 관점에서 평생회원권이 대부분의 경우 왜 비합리적인 구매가 되는지, [결제 수익/장기적 수익], [이탈 가능성], [가격 변동 가능성], [사용량에 따른 기업의 손익] 네 가지 관점에서 분석했습니다. 이번 글은 1편에서 이어지는 글로써 1편을 읽고 오시면 이해가 편합니다.

 

👇

평생 회원권을 비추천 하는 이유. 구독 결제의 단점

 

4가지 관점

3. 가격 변동 가능성

 

연/월간 회원권은 반복적인 갱신/결제가 필요합니다. 이는 계약기간 종결 시 새로운 계약을 맺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연/월간 회원권은 갱신 시 가격 변동이 가능합니다. 

 

연/월간 회원권

✔ 물가의 변동, 콘텐츠 수와 질, 경쟁사간의 가격 경쟁, 기업의 전략 변경 등

 

시장 상황, 기업 내부상황을 전반적으로 가격에 반영할 수 있기 때문에 연/월간 회원권은 기업의 장기적이고 유동적인 전략에 필수적일 수 있습니다. 

 

반면, 평생 회원권은 반복적인 갱신/결제가 없습니다. 이는 가격 변동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평생 회원권

 

가격 변동이 어렵다는 것은 연/월간 회원권과 달리 물가의 변동 등의 기업 내외부 환경의 변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 즉, 평생 회원권은 장기적인 기업운영에 분명한 악조건이 됩니다. 

 

그런데도 기업이 평생회원권을 공격적으로 마케팅 한다면?

아마 이유는 하나일 것입니다. 

 

 

4. 사용량에 따른 기업의 손익

연/월간 회원권은 회원 유지만 잘한다면 기업 입장에서 지속적인 매출이 발생합니다. 때문에 소비자가 사용을 많이 할수록 멤버십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기업에게 이득이 됩니다.

 

반면, 평생 회원권은 1회의 매출만 발생하기 때문에, 소비자 사용량이 계속 증가한다면 비용*만 계속 발생하는 구조로 기업에게 손해가 됩니다. 

 

*서버 비용, 콘텐츠 생산 비용, 관리비용 등

 

👉 연/월간 회원권은 계속해서 재가입을 어필하기 위해서는, 사용을 독려해야 합니다. 소비자는 계속해서 서비스를 소비하고 기업은 수익을 얻는 일종의 win-win 윈윈관계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정상적인 거래 exchange로 볼 수 있습니다. 

 

👉 하지만, 평생 회원권은 가입을 어필할 뿐 사용을 독려하지 않는 기형적인 구조를 보이게 됩니다. 평생 회원권 명목으로 큰돈은 받되, 사용하지 않기를 원하는 거죠.

 

결론

결론적으로 기업 입장에서, 평생 회원권은 단기적으로 큰 매출을 가져다주지만 장기적으로는 성장을 막고 비용만 부추기는 불리한 방식입니다. 

 

따라서 사업의 영속 유지와 지속적인 콘텐츠 갱신 등을 고려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평생 결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장기적으로 옳은 판단이겠죠.  

 

그래서 평생 회원권을 판매하는 서비스는?
장기적인 운영 관리에는 관심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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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전략] 평생 회원권을 비추천하는 이유 (아마존 프라임 넷플릭스)

마케팅의 관점에서 평생 회원권이 대부분의 경우 왜 비합리적인 구매가 되는지, 왜 비추천을 하는지 설명하고자 합니다.

 

배경 - 구독 결제의 대중화

최근 구독 결제가 대중화되면서 기존의 헬스, 음악 스트리밍을 넘어 수많은 산업과 기업에서 구독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Netflix와 Amazon Prime, 쿠팡 와우 멤버십 등이 있을 것이고, 과연 구독으로 이게 될까? 싶었던 옷, 침구, 청소 서비스마저도 구독 결제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왜 최근 구독 결제 적용 제품이 많아졌을까요?

기업의 이유와 배경적 이유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기업의 이유로는 당연히 수익이 더 많이 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망각곡선처럼 사람은 결국 시간이 지남에 따라 까먹기 마련입니다. 초반에는 많이 사용하다가 점점 사용량이 줄게 되고, 그런 사람이 많을수록 기업은 더 큰 이득을 보는 구조가 되죠.

 

배경적 이유로는 모바일 보급률의 증가(국내 모바일 보급률 95% 육박), 점진적인 모바일 결제의 편의성 강화와 인터넷 환경 개선 등이 그 배경이 되고 있습니다.

 

 

평생 회원권이 비합리적인 이유

당연히 여러분은 분명히 잊게 될 겁니다. 이건 너무 당연하고 뻔한 이유죠. 이런 얘기를 하려고 글을 쓴 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평생 회원권을 파는 것 자체가 기업의 경쟁력이 약함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구독 결제의 가장 대표 서비스를 생각해봅시다.

아마존 프라임, 넷플릭스 월간 멤버십이 있겠죠.

아마존 프라임
넷플릭스 멤버십

 

아마존 프라임과 넷플릭스 멤버십. 가격은 각기 다르지만 모두 월간, 연간 결제죠. 평생회원권이 없습니다.

 

구독 결제를 운영하고 있는 전 세계 최대 기업들이 왜 평생 결제를 사용하지 않을까요? 기업에게 이득이 되고 소비자를 설득할 수 있다면 이들도 평생회원권을 운영하지 않을까요?

 

 

평생 결제와 연/월간 회원권의 차이

평생 결제와 연/월간 결제 간의 차이를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개념적으로는 평생 회원권은 '1회 결제로 사용기간이나 사용 횟수의 제한을 받지 않음'을 의미하고, 연/월간 회원권은 '연간/월간 등 주어진 기간마다 제한된 기간의 사용권을 부여 받음'을 의미합니다.

 

쉬운 예로는 주택 구앱 시 매매, 전세/월세 와 자동차 구입 시 구입, 리스가 있겠습니다.

 

4가지 관점

1. 결제 횟수/장기적 수익

연/월간 회원권은 갱신 기간마다의 반복적인 결제가 필요합니다. 기업 입장에서 주어진 기간마다 연금처럼 매출이 발생하는 구조입니다. 단기적으로는 매출이 적지만, 장기적으로는 높은 매출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반면, 평생 회원권은 첫 1회 결제만 진행하면 추가적인 지불 필요가 없습니다. 기업 입장에서 1회만 매출이 발생하는 구조입니다. 단기적으로는 매출이 높지만, 장기적으로는 매출을 아예 기대할 수 없습니다.

 

기업 매출 비교 그래프

 

즉, 기업이 콘텐츠 및 서비스 갱신, 리뉴얼을 반복하며 장기적인 관점으로 사업을 운용한다면 연/월간 회원권을 판매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때문에 반대로 기업이 평생회원권을 판매한다는 것은 장기적인 서비스 갱신, 리뉴얼 등에 대한 가능성이 낮고 단기적인 현금창출에만 집중하고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2. 이탈 가능성

연/월간 회원권은 갱신 기간마다 반복적인 결제가 필요합니다. 즉, 갱신 기간마다의 이탈 가능성이 있습니다. 콘텐츠 갱신이나 자신의 사용량에 맞춰 가입과 탈퇴를 반복할 수 있다는 것이 소비자에게 큰 장점입니다.

 

반면, 평생회원권은 갱신기간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결제 이후 이탈이 어렵거나 불가능합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방식으로 서비스가 리뉴얼되거나, 사용자의 이용 빈도가 변해도 탈퇴가 불가능하다는 점이 소비자에게 큰 단점입니다.

 

이탈가능여부 비교

 

즉, 연/월간 회원권에 비해 평생회원권은 소비자에게 매우 불리한 구조이기 때문에, 평생 회원권을 구입하는 것은 소비자 입장에서 손해가 될 수 있습니다.

 

+

대부분의 멤버십은 3일에서 길게는 30일간의 free-trial을 거쳐 가입하게 됩니다. 어떤 것이든 처음에는 새롭고 흥미 있게 바라보는 bias를 가지기 때문에 trial 기간에는 앞으로의 사용성, 가격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을 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free-trial 기간 동안 충분히 사용해보고 기간이 끝난 이후 시점에 해당 서비스가 다시 필요한지를 다시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free-trial 기간 동안 결제를 지양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음 글에서 [가격 변동 가능성], [사용량에 따른 기업의 손익]에 대한 이유로 이어집니다.👇

 

[마케팅 전략]평생 회원권을 말리는 이유. 구독 결제의 단점2 - 아마존 프라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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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타야 서점

기존 서점의 공식을 파괴한 츠타야 서점의 마케팅 관점에서의 성공요인 분석  케이스스터디

 

수많은 노래가 나왔는데도 새로운 노래는 또 나온다. 

 

수많은 브랜드, 제품 성공사례가 있어도 새로운 혁신은 나오기 마련이다. 새로운 것이 나타나기 위해선, 필히 무언가는 진부해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진부한 것들 속에서 새로움이 나타나는 마케팅 방법 중 하나가 파괴적 포지셔닝이며 오늘은 그중 역 포지셔닝에 대한 사례를 얘기하고자 한다.

 

역포지셔닝

역 포지셔닝

역 포지셔닝이란 기존 제품 카테고리 내에 존재하던 룰과 관행을 따르지 않고, 해당 브랜드가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전략을 말한다. 이의 대표적 사례가 일본의 라이프 스타일 서점 츠타야가 있다.

 

전통 서점과 츠타야

일본의 CCC 기업이 운영하는 츠타야 서점은 이름 그대로 '서점' 카테고리 안에 속한다. 전통적인 서점은 수많은 책, 앉을 수 없는 공간, 공급자 중심적 카테고리에 따라서 구성된 섹션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결국 소비자들이 책의 구매만을 강요하는 공간에 가까웠다.

어떤 걸 좋아할지 몰라서 다 가져와봤어

그저 물량 공세로 빡빡하게 들어찬 공간은 소비자에게 전혀 매력적이지 않다. 특정 책을 사러 온 사람의 경우에는 자신이 찾는 책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사고자 하는 책이 없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너무 많은 책은 혼란을 줄 뿐이었다.

 

츠타야 서점의 마스다 무네아키는 소비자 중심주의를 주창하는 사람 중 하나다. 그러므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소비자들이 편한 것이 무엇인지에 방점을 두고 츠타야 서점을 기획했고 기존의 서점에서 답습하던 많은 것들을 제거했다.

 

https://publy.co/content/4521

 

1. 기존의 공급자 중심의 섹션 삭제

츠타야는 철학/소설/시/여향 등의 순전히 공급자 중심적으로 구성된 매장 섹션을 거부했다.

 

예를 들어 독일 여행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가 전통적인 서점에 방문한다면

  1. 역사 파트에서 독일사 책을

  2. 여행 파트에서 독일 여행 가이드 책을

  3. 문학 파트에서 독일 문학 책을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츠타야는 이 부분에 주목했고 섹션을 완전히 개편하였다.

 

예를 들어 독일 여행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독일 문학, 독일사, 독일 여행 가이드 등 전통적으로 카테고리가 아닌 독일 여행이라는 새로운 키워드를 정의하고 관련 서적을 한 곳에 큐레 티이 한 것이다.

 

섹션이라는 작은 구성에서도 츠타야의 고객중심적 사고가 무엇인지 잘 알 수 있다.

 

 

2. 책만 팔지 않는다.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한다.

위 내용의 연장선으로 키워드에 맞는 서적을 큐레이팅 하는 것뿐만 아니라 독일 여행을 가져가면 좋을 여행 아이템, 독일과 관련된 문구 등을 함께 비치했다.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책'에서 이어져 연관된 라이프스타일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다.

 

심지어는 캐리어, 프라이팬 등도 함께 큐레이팅하고 있는 섹션도 있어 책만파는 곳이라는 서점의 전통적 관습에 변화를 제시했다.

 

 

3. 테넌트형 공간 tenant

비좁은 통로에 앉을 수 없고 책으로만 둘러싸인 서점이라는, 소비자에게 강요하는 공간이라는 관습에서 탈피해 앉을 공간과 쉴 공간, 읽을 수 있는 공간과 커피라는 책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소비자에게 가장 매력적인 공간을 완성한다.

 

많은 사람이 우려한 바와 달리, 쉬기 위해 방문하는 공간으로 포지셔닝되면서 굳이 책을 살 의사가 없더라도 방문하게 되기도 하고,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어 점유시간이 길어졌다. 점유시간의 증가는 추가적인 판매 가능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이뤄냈다.

 

특히 구매하고자 하는 책이 있는 소비자군의 경우 온라인으로 하루 내외로 더 저렴한 가격에 책을 받아볼 수 있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에 (한국의 쿠팡, 알라딘과 일본의 아마존) 츠타야 서점이 취한 테넌트형&큐레이팅형의 컨셉이 오프라인 서점이 취할 수 있는 시의적절한 방향성이었다고 생각한다.

 


👇

[신촌 아크앤북] 커피와 책이 있는 서점 : 신촌 갈만한 곳, 데이트

틀어놓기 좋은 브이로그 유투버 추천

인센스 스틱 스콘 대신 오일 버너!

 

틀어놓기 좋은 잔잔한 브이로그 유투버 추천 영상미 좋은 유투버

 

생각 없이 멍하니 보고 있거나, 작은 생활 소음으로 틀어놓기 좋은 잔잔한 브이로그를 올려주시는 유투버분들을 추천해보겠습니다. 

 

1. 슛뚜

www.youtube.com/watch?v=5XNKQR_G93I

영상미가 압도적인 유투버 슛뚜. 이미 80만의 구독자를 가지고 계십니다. 모던한 인테리어 속 실내 생활 모습을 주로 영상으로 담으십니다. 말씀은 거의 안 하시고 자막으로 이야기를 전달하십니다. 

 

 

2. 히조

www.youtube.com/watch?v=USCpz54HVZA

영상미가 매우 좋으신 유투버이십니다. 생활 브이로그, 인테리어 브이로그 위주로 영상을 올리시고, 말씀은 거의 안 하시고 자막으로 대체되어 잔잔하게 틀어놓기에 좋습니다.

 

 

3. 예진 문

www.youtube.com/watch?v=mXbKihcr3fc

개인적으로 인스타 그래머, 유투버 중 컨트리, 빈티지 인테리어, 플렌 테리어의 전문가라고 생각합니다. 인테리어와 생활 관련 브이로그를 주로 다루시고, 특유의 고즈넉하고 먹먹한 감성으로 꾸며진 방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절로 편해집니다. 오프닝 인트로를 매번 새로운 스타일로 제작하실 만큼 영상미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셔 눈으로 보기에도 맛있는 영상들이 많습니다. 가끔 말씀을 하시지만, 자막과 소리 위주로 영상이 진행됩니다. 

 

 

4. 여자 A 남자 B

www.youtube.com/watch?v=1V6DvE2dcrY&feature=youtu.be

화이트톤 모던 인테리어를 바탕으로, 화이트톤에 맞는 인테리어 제품 추천, 화분 추천 등 인테리어 중심으로 영상을 올리십니다. 말씀은 거의 안 하시고 상세한 자막으로 소통을 대체합니다. 북유럽 감성의 인테리어를 선호한다면, 디터 람스와 애플의 미니멀리즘 한 디자인을 좋아하신다면 취향 저격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5. 냥숲

www.youtube.com/watch?v=NN-CD62yL_0

고양이와 숲과 집. 동화 같은 환경과 인테리어 속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담는 유투버십니다. 모든 소품 하나하나가 완벽에 가까울 만큼 동화스러워 보는 내내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특히 요리하는 모습과 생활하는 모습을 주로 다루시고 고양이가 나온다는 점이 가장 중요합니다.

 

 

6. 윤이버셜

https://www.youtube.com/channel/UCodej4v9byvJgcUmvTaozRA

 

윤이버셜YUNIVERSAL

안녕하세요 윤이입니다! 채널에는 저와 크림, 치즈, 연탄, 두부, 보리, 하루 6마리 고양이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비지니스 문의_official.yuniversal@gmail.com

www.youtube.com

제주도에서 길고양이를 거 둬 함께 생활하는 유투버이십니다. 말씀은 거의 안 하시고 자막으로 소통하는데 효과음과 영상 연출 방식이 키치 한 포인트가 많아 잔잔함 속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고양이와 알바, 요리하는 모습을 주로 올리십니다. 따듯한 노래와 글귀로 구성된 엔딩은 위로받는 느낌입니다.

 

 

7. 인클래식

www.youtube.com/watch?v=nWmse9lpw4o

공교롭게도 오늘 추천하는 유투버 중 유일한 남자 유투버이십니다. 인테리어, 맛집 투어, 공간 투어, 제품 추천 등 주제로 영상을 다루십니다. 화이트톤의 깔끔한 인테리어 속에서 심플하고 빈티지한 아이템을 잘 섞어 조합하십니다. 이분이 가시는 곳 거의 대부분이 데이트하기 좋은 공간에 가까운 감성 짙은 공간으로 좋은 레퍼런스가 됩니다. 인테리어도 맛집도 좋은 카페/펍도, 보고 나면 기억해둘 곳이 많아지는 유투버이신 것 같습니다.

 


오늘 추천된 유투버분들과 아무 관계가 없으며,

이분들 모두 만수무강 돈벼락 맞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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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버너란?

디퓨저, 캔들(향초), 인센스 스틱, 인센스 스콘, 인센스 페이퍼와 함께, 원하는 향으로 공간을 채울 수 있는 일종의 방향제다. 직접 태우는 인센스류와, 본체가 하나인 캔들, 별도의 사용이 필요 없는 디퓨저와는 다른 형태와 사용 방식으로 또 다른 감성을 제공한다. 

 

다른 방향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손이 많이 간다는 단점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향초나 인센스가 따라오지 못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준다고 생각한다. 뻔하지 않은 선물용으로도 아주 좋다.

 

인센스의 유행에 비해 많이 알려지지 않아 사용자가 아직 많진 않지만 다이소에 저렴한 오일버너가 입점되면서 조금씩 인지도가 오르고 있는 중이다.

 

필자는 인클래식님의 영상을 통해 처음 오일버너를 접했다. 👇

youtu.be/tJRE7ijbUt8

 

준비물 

- 티라이트 1개

- 오일 버너 본체

- 라이터 또는 성냥

- 소량의 물

- 아로마 오일

 

 

사용방법

제품 형태에 따라 조금의 순서 차이는 있을 수 있다.

 

✔ 티라이트에 불을 붙이고 본체에 넣는다. 

 

✔ 오일 버너에 소량의 물을 따른다.

 

✔ 물 위에 2-3방울의 아로마 오일을 뿌린다.

 

✔ 불멍과 향기를 즐긴다.

 

bit.ly/3p42E8e

 

장점

- 직접 향초를 태우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건강하다는 의견이 있음

 

오일 종류를 다양하게 하면, 하나의 버너로 다양한 향을 즐길 수 있음

 

인센스 스틱, 인센스 콘, 인센스 페이퍼처럼 직접적인 타는 냄새가 나지 않음

 

사용 중 연기가 나지 않고, 재가 남지 않음

👉 재를 정리하지 않아도 되는 간편함

 

- 소소하지만 불멍을 할 수 있음 (이너 피스,,)

 

단점

물이 다 증발해 버리면 그릇이 깨지거나 화재의 위험성이 있음

👉 계속 곁에 두고 물 양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야 함

 

오일을 태우기 위해 티라이트(미니 양초)가 계속 들어감

👉 귀찮기도 하고 계속 유지비용이 발생함

 

사용 후 조금씩 물이 증발해 그릇에 기름때가 끼고 기름때 때문에 먼지도 많이 붙음

👉 종종 설거지를 해주거나 사용 후 천으로 덮어줘야 함

 

본체와 아로마 오일을 사야 해, 인센스보다는 가격이 있는 편

👉 사실 인센스가 지나치게 저렴한 편이라..

 

버너와 물 때문에 방과 방을 이동하며 사용하기는 조금 불편함

👉 휴대성은 낮음! 휴대성은 인센스 스틱이 좋음

 

 

대표적인 제품

이솝 브라스 오일 버너

bit.ly/3p42E8e

 

어마어마한 감성과 조형적 아름다움

금속 재질이 주는 특유의 감성

살인적인 가격을 자랑

💸 21만 원

 

 

알리익스프레스 제품

https://bit.ly/398lMfP

깔끔한 디자인의 무인양품 느낌

다이소 제품보단 디자인이 훨씬 좋음

💸 1.1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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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자격증] 물류관리사 공부기간 시험일정 난이도 총정리

 

물류관리사란?

물류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원자재의 조달에서부터 물품의 생산, 보관, 포장,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물류가 이동되는 전체영역을 관리
(www.q-net.or.kr)

물류관리사는 물류에 대한 지식능력을 평가하는 국가공인 자격증이다.

유통, 물류, 무역 등의 산업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이들의 수요가 많은 자격증이다.

 

 

-난이도, 응시자격, 응시료

 

합격률
www.q-net.or.kr

합격률은 평균 30~40% 내외로 중간- 이상 난이도로 평가받는다.

(비슷한 자격증인 유통관리사 2급과는 난이도 차이가 크다.)

 

별도의 자격요건은 없어 모두가 응시할 수 있다.

응시료는 1회 2만 원이다. (매우 저렴)

 

-과목 구성

과목구성

1,2교시에 나뉘어 5개 과목을 치르며, 객관식만 존재하기 때문에 준비가 용이한 편이다.

다만 마지막 과목인 물류 관련 법규의 난이도와 양이 상당해 해당 과목은 과락을 면하는 수준으로 점수를 맞추는 것이 보통 전략이다.

 

 

- 과락기준

과락기준

자격증계의 국룰인 40점 이상 60점 이상 기준을 따르고 있다. 당연히 절대평가다.

 

 

매년 시험일정

6월 중순 접수

+ 7월 초 추가 접수 👉 7월 중순 시험

 

 시험은 매년 1회 시행

 

👉 접수기간이 길지 않고, 시험이 매년 1회만 시행되기 때문에 시험 준비와 일정 확인을 꼼꼼히 해야 한다.

 

 

2021년 시험일정

접수기간 시험일
6.14-6.18
+ 7.8~7.9
7.17

 

평균 공부 기간

전공 여부에 관계없이 보통 1-2달 미만의 공부기간으로 합격한다.

전공자의 경우 2-3주 미만의 시간으로 합격하는 경우도 있다.

 

👉 전체 시험 범위가 결코 적지 않기 때문에 넉넉한 준비기간이 필요하다.

 

 

물류관리사 쓸모

- 물류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쌓고 싶은 사람들

- 물류 산업 취업을 위해 관심을 어필하고 싶은 사람들

 

*물류 산업에 대한 관심을 표출하기에는 충분히 효과적이다. 

*절대 평가이고 합격률이 꽤 높기 때문에 물류관리사만으로 취업이 되는 것은 아니다.

*물류 관련 자격증 중 가장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은 자격증으로 취업 시 가점을 부여하는 기관이 있다.

 

 

인강, 교재 필요 여부

- 인강

난이도가 중간 정도로 별도의 인강을 수강하는 인원들이 있다.

2달 정도의 충분한 공부기간을 잡는다면, 인강 없이도 충분히 가능하다.

 

👉 물류 관련 법규 과목의 난이도와 범위가 높고 넓어, 다른 과목은 독학하고 해당 과목만 인강을 듣는 경우가 많다. 

 

- 교재

 

1. 신지원 - EBS 물류관리사 단기완성

물류관리사 책중 가장 판매량이 높다. EBS 교육방송 교재라고 쓰여있어서 무료 강의가 있다고 오해하지만, EBS에서 진행하는 유료 강의의 교재다. 

✔ 4만 원

 

👉 EBS 물류관리사 강의는 종합반 37만원으로 비싼편이다.

 

종합반 | 강좌신청 | 물류관리사 | 경영/물류/국제 | 자격증 | 직업

전체 0개의 패키지가 있습니다.

www.ebs.co.kr

 

2. 시대 고시기획 - 물류관리사 한 권으로 끝내기

이름은 한 권으로 끝내 기지만 5권으로 나뉘어있는 책이다. 굉장히 오래 개정된 책인데도 불구하고 오타가 많다는 평이 있다.

✔ 4만 원

 

👉 법규과목을 제외하고는 신간을 구입할 필요가 없어, 법규 제외 과목들은 과년도판으로 구입하여도 무방하다.

 

👉시대에듀 강의는 환급반 37만원, 일반 30만원으로 역시나 비싸다.

 

 

물류관리사 1위 합격률 적중률 선호도 1위 시대에듀

물류관리사 1위 합격률 적중률 선호도 1위 시대에듀

www.sdedu.co.kr

 


간단요약

물류에 대해 개괄적으로 다룬 중간 난이도 자격증이다.

1년에 1번 시행하고 2달 정도의 공부가 필요하다.

교재는 개념서+기출문제가 묶여있는 책을 구 비하면 된다.

인강은 법규과목 정도 추천한다.

총 준비 비용은 6만 원 이상 (응시료 2만 원 + 교재 4만 원 이하 + 인강)

국가공인 자격증으로 인정받을 수 있지만, 전문성을 띤 자격증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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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정리] SQLD (SQL개발자) 자격증 공부기간 시험일정 난이도 디지털 마케팅 자격증

SQLD란 무엇인가?

SQL 개발자(SQLD*, SQL Developer)란 데이터베이스와 데이터 모델링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응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면서 데이터를 조작하고 추출하는 데 있어서 정확하고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는 SQL을 작성할 수 있는 개발자를 말한다.
(출처 : dataq.or.kr)

국가공인 SQL 개발자 자격으로 SQL에 대한 기본적인 역량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최근 데이터 IT 직종 수요 증가에 따라서 신설된 자격증이다. 

 

관련 분야를 준비하는 경영학과, 통계학과, 데이터학과, 컴퓨터공학과 등의 학생과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 수요가 많다.

 

 

-난이도, 응시자격, 응시료

 

Kdata에서 시행하는 국가자격 시험중 가장 낮은 난이도로 평가받는다.

입문 수준의 시험으로 실기 없이 필기시험으로만 구성된다.

별도의 자격요건은 없어 모두가 응시할 수 있다.

응시료는 1회 4만원이다.(비싸다)

 

 

-과목 구성

별도의 필기시험을 운영하지 않지만, SQL에 대한 활용능력을 객관식으로 평가한다. 컴퓨터 활용능력 필기에 엑셀 문제가 나오는 것과 비슷한 방식이다.

 

 

매년 접수기간, 시험일정

2월 중순 접수 👉 3월 중순 시험

5월 초 접수 👉 5월 말 시험

8월 초중순 접수 👉 9월 초 시험

10월 중순 말 접수 👉 11월 중순 시험

 

시험은 매년 4회 시행

 

 

- 2021년 올해 시험일정

접수기간 시험일
2.22-2.26 3.20(토)
5.3 ~ 5.7 5.29(토)
8.9 ~ 8.13 9.5(일)
10.25 ~ 10.29 11.20(토)

 

 

평균 공부기간

전공 여부에 관계없이 1-2주 미만의 공부기간으로 합격한다.

짧게는 2-3일 만의 벼락치기로 합격하는 경우도 있다.

 

 

SQLD 자격증 쓸모 

- 데이터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쌓고 싶은 사람들

- SQL에 대한 역량을 어필하고 싶은 사람들 (특히 비전공자)

- SQLP를 준비하는 사람들

 

*통계나 컴공보다는, 비전공자들이 데이터 분야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기 위한 자격증으로 사용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실력이 아니라 관심을 표현하는 수준의 수단이다. SQL 실력을 표하고 싶다면 상위 자격증인 SQLP가 적합하다.

*실제적으로 데이터 관련 분야는 자격증보다는 실력이 더 중요하므로 SQLD만으로 취업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극 소수 기관에서 취업 시 가점을 부여한다.

 

 

인강, 교재 필요 여부

- 인강

난이도가 매우 낮아 별도의 인강 없이도 충분히 합격 가능한 자격증이다.

 

- 교재

개념서와 문제집 두 가지가 출시되어있으나, 개념서 없이 문제집만으로도 합격하는 사례가 많다. 

아직까진 개정이 없어 과년도 교재를 사용하여도 무리 없다.

 

👉 빠르게 자격증이 필요한 경우엔 문제집만 여러 회 독해 합격할 수 있다.

 

 

SQLD 교재

문제집

 

1. 한국 데이터 산업 진흥원 - SQL 자격검정 실전문제

노랑이 노랑이로 불리는 책이다. 문제집으로 가장 많이 사용한다. 

✔ 1.8만 원

 

👉 일반적인 공부방법은 SQLD 요약자료로 개념을 공부하고 노랑이 책을 사서 푸는 것이다.

 

 

2.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 SQL 전문가 가이드

SQLP, SQLD를 준비하기 위해 자격증 주관사에서 출판한 책이지만, 실제 수험과 거리가 멀다는 평이 많다. 가격도 매우 비싸 추천하지 않는다.

✔ 5만 원

 

 

3. 영진닷컴 - 2020 이기적 SQL 이론서 + 기출문제

이론과 기출문제를 한 권으로 다뤘다는 장점과 오탈자가 매우 많다는 단점이 있다.

2.2만 원

 

 

간단 요

SQL 관련 기초 자격증이다.

1년에 4번 시행하고 1-2주면 딸 수 있다.

교재는 개념서+문제집 혹은 문제집만 사면 된다.

인강은 필요 없다.

총 준비 비용은 5.8만원 이하 (응시료 4만 원 + 교재 1.8만원 이하)

국가공인 자격증으로 인정받을 수 있지만 이것 만으로 취업하는 것은 아니다.

 

 

 

+ SQLP, ADP 등 자료가 많은 사이트 데이터 전문가 포럼

 

 

데이터 전문가 포럼 (빅데이터분석기사... : 네이버 카페

빅데이터분석기사, ADP, ADsP, SQLP, SQLD, DAP, DAsP, 자격증 취득 등 데이터 전문가 커뮤니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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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전략] 로켓배송 마케팅 전략분석. 무료배송이 아닌 무료반품이 강점인 이유

 

 

앞선 글 (1)의 분석 내용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

읽고 오시면 이해가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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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 리뷰 감소

온라인 쇼핑의 단점인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서 소비자들은 리뷰를 참조한다.

 

자신이 직접 물건을 확인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미 구매해 물건을 확인한 선배들의 의견을 신뢰하는 것이다. 때문에 후기가 많고 평가 내용이 긍정적인, 별점이 높은 상품과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

 

하지만 상품 후기 - 리뷰에는 한 가지 큰 맹점이 있다.

 

리뷰는 구매를 확정한 사람들만 작성 가능하다. 

 

👉 리뷰 작성자는 구매자 전체를 대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제품 수령 후 마음에 들지 않은 사람들은 이미 제품을 반품했을 것이다. 즉, 리뷰에 부정적인 평가가 적을 수밖에 없는 구조다.

 

 

구매자 전체 집단중에서 리뷰를 남긴사람은 소수입니다라는 이미지.

👉 위처럼 우리가 보는 리뷰는 '구매자 전체 집단' 중에서 극히 일부인 '리뷰를 남긴 사람'에 해당한다는 점을 항상 명심해야 한다.

 

'구매했지만 리뷰를 남기지 않은 사람'은 귀찮거나 까먹은 사람일 수 있겠지만, '구매 확정하지 않고 반품한 사람'이 있다는 점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 우리가 보는 리뷰는 긍정적으로 편향 bias 된 리뷰다.

 

 

 

쿠팡의 리뷰는 긍정적으로 편향된다는 내용의 이미지

쿠팡의 리뷰 편향 강화

이런 경향은 모든 온라인 쇼핑몰에 적용되는 사례이지만, 특히 쿠팡에서는 더 강하게 나타난다. 쿠팡은 반품이 매우 용이하기 때문이다. 

 

[쿠팡 분석 (1)]에서의 내용처럼 일반 온라인 쇼핑몰은 반품 시 2500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해, 반품에 대한 저항이 더 강하다. 동시에 "그냥 참고 쓰겠다"라는 의사결정을 내리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 '그냥 참고 쓰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상품에 대한 부정적인 경험을 한 구매 확정자의 비율이 높아져 부정적인 후기를 남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즉, 반품을 안 하고 구매확정을 해 부정적인 후기를 쓸 가능성이 높아진다. 

 

반품의 어려움정도와 부정적리뷰의 수가 반비례한다는 이미지

 

👉 반품이 쉬울수록 부정적인 리뷰는 감소한다. 반품이 귀찮고 불편할수록 부정적인 리뷰는 증가한다.

 

 

* 특히 이런 경향은 제품 가격이 올라갈수록 강해지는 특성을 보인다. 제품 가격이 비쌀수록 상품에 대한 필요 기준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즉, '그냥 참고 쓰는 사람들'의 수가 감소한다는 것이고 이는 부정적인 후기의 비율이 낮아진 다는 것이다. 

 

 

 

쿠팡의 강점은 무료 반품입니다.

결론 : 쿠팡의 로켓와우 무료 반품의 강점

무료 반품은 소비자에게 큰 혜택인 동시에, 쿠팡에게도 큰 혜택이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무료 반품은 온라인 쇼핑의 단점인 불확실성을 감소시킨다. 

👉 구매를 쉽게 만들어 판매량이 증가한다.

 

2. 무료 반품은 소비자들의 반품에 대한 저항을 감소시킨다. 

👉 구매 결정 시점을 미루고, 체감되는 반품 비용을 감소시킨다. 이는 결국 반품에 대한 저항 감소로 이어져 구매를 쉽게 만들고 판매량이 증가한다. 

 

3. 무료 반품은 부정적 리뷰를 감소시킨다.

👉 구매 결정에 큰 동기를 차지하는 리뷰에 긍정적 편향 bias를 형성시켜, 제품에 대한 긍정 편향적 신뢰를 갖게 해 판매량이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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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의 단점

마트를 방문할때와 온라인으로 물건을 구매할 때의 가장 큰 차이점은 뭘까요? 가격도 다르고 오가는 경비와 노력의 차이 등등이 있겠지만 물건의 관점에서 온라인 거래의 가장 큰 단점은 불확실성입니다. 

 

직접 물건을 확인해보지 못하니 구매를 망설이게 된다. 책이나 전자제품 등 형태와 내용이 동일하고 확실한 제품이라면 문제가 덜하지만, 식재료 등에서는 문제가 더 심각하다.

 

그렇게 처음보는 브랜드, 제품의 경우 실제로 어떤 제품일지 모르는 불확실성 때문에 망설이다가 이탈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쿠팡은?

쿠팡은 월 2900원 로켓 와우 멤버십 회원들에게는 무료배송 무료반품을 제공한다. 로켓 배송은 단순히 빠른 배송만 제공하는 서비스가 아니다 핵심은 무료반품에 있다.

 

소비자는

"어짜피 무료반품이니까 맘에 안 들면 반품해야지 손해 없으니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쉽게 구입하게 된다.

 

배송비도 무료 반품비도 무료이기 때문에, 구매 결정을 제품 수령 후로 미룰 수 있고 이 점이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것이다.

 

 

 

일반 온라인 쇼핑의 구매 프로세스

 

쿠팡의 구매 프로세스

 

👉 무료 반품을 통해 불확실성을 제거해 구매 결정 여부를 미룰 수 있다. "일단 제품을 받아보고 결정하자!"가 가능한 것이다. 이는 넷플릭스와 같은 OTT 서비스에서 자주 사용하는 free-trial의 전략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비합리적인 소비자 행동

구입할 때는 "맘에 안 들면 반품해야지"라는 생각으로 쉽게 결제를 진행하지만 상품을 받고 개봉을 하고 난 후에는 어쨌든 물건이 손에 들어온 상태다.

 

이미 물건을 받았는데 굳이 다시 재포장을 하고 반품 신청을 하고, 문 앞에 두는 것이 엄청난 귀찮음 즉 비용이 된다. 때문에 사람들은 일단 제품을 수령하면 "반품하기 귀찮아서 그냥 쓴다."는 비합리적인 행동을 하게 된다.

 

이를 알기 때문에 홈쇼핑도 쿠팡도 아마존도, 반품을 무료로 진행하더라도 일단 구매하도록 독려하는 것이다.

 

 

반품 비용 비교

비용에는 금전적 비용과 시간, 노동 등의 비금전적 비용이 포함된다. 일반 온라인 쇼핑의 반품 시 손익과 쿠팡의 반품 시 손익을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 금전적 비용

일반 온라인 쇼핑은 반품 시 반품 비용 2500원이 추가로 발생하는데에 반해, 쿠팡은 반품비가 지불되지 않는다. 따라서 반품을 고민하는 시점에 소비자는 쿠팡의 반품을 더 비용이 적다고 느낀다. 

 

- 비금전적 비용

일반 온라인 쇼핑은 반품시 [재포장, 반품 신청, 사유 작성, (경우에 따라 직접 판매자 컨택)] 의 단계가 필요하다.

반면 쿠팡은 반품 시 [재포장, 반품 신청]의 단계가 필요하다. 

 

👉 즉 쿠팡에서의 반품은 금전적 비금전적 비용이 모두 일반 온라인 쇼핑에 비해 낮다. 따라서 같은 반품이더라도 쿠팡 소비자의 만족도가 더 크게 느껴지게 된다.

 

 

👉 낮은 반품 비용은 반품에 대한 저항을 감소시키고 결론적으로  구매가 더 쉽게 일어나도록 독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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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이 알려주는] 연세대 실내건축학과 커리큘럼 정리

 

본 글은 이전글에서 이어집니다.

 

학년 학기별 커리큘럼

  1학기 2학기
1학년 공간 보기 공간 풀기
드로잉과 표현기법
기초설계와 제도
공간조형
2학년 - 주거공간계획론
- 실내건축디자인 이론

- 실내건축 스튜디오 1
실내건축 스튜디오 2
3학년 [실내건축 스튜디오 3 / 환경디자인 스튜디오 /  조명 디자인 스튜디오 / 디지털 디자인 스튜디오 ] 중 1개  
4학년 [ 실내건축 스튜디오 4 / 환경디자인 스튜디오 / 조명 디자인 스튜디오 / 디지털 디자인 스튜디오] 중 1

포트폴리오 구성
졸업 스튜디오

전공 기초, 필수 과목과 스튜디오 과목만 표기했습니다. 이 밖의 전공선택과목은 자율적으로 이수하시면 됩니다.

+ 2021년 추가 내용 🔥 4학년 1학기에 있는 '포트폴리오 구성' 과목은 지속적으로 폐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과목 편람 이미지

 

드로잉과 표현기법

실내건축기사의 실기과목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건축스케치와 드로잉에 대한 기초를 배웁니다.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지만 졸업이나 이후 과목 수강에 연관성이 낮고 큰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해 비추천합니다.

 

 

공간조형

폼보드 등의 재료로 건축설계 모형을 만드는 과목입니다. 모형 제작 방법은 이후 스튜디오 과목에 도움이 되지만, 필수 과목이 아니고 시간과 비용이 굉장히 많이 들기 때문에 건축설계를 진지하게 공부하지 않는다면 비추천합니다. 

 

 

환경디자인 스튜디오/조명 디자인 스튜디오

두 가지는 격년으로 열립니다. 예를 들어 환 디스가 홀수년도 조디스가 짝수 연도에 개설되는 방식입니다. 1학기에만 개설되며 스튜디오 3, 디지털 디자인 스튜디오를 포함해 총 4개의 전공선택 스튜디오 중 1과목씩 총 2개를 수강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 위의 4개의 스튜디오는 모두 1학기에만 개설되는 과목이기 때문에 휴학을 계획하고 있다면 2학기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업 스튜디오는 2학기(가을학기)에만 개설됩니다. 엇학기 졸업(코스모스 졸업)을 희망하는 경우 2학기에 졸업 스튜디오 과목을 미리 수강하고 한 학기 더 다닌 후 졸업해야 합니다.

 

 

가구 디자인 스튜디오

해당 과목은 커리큘럼에는 있지만 개설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자소서에 쓰시면 애매해질 수도 있습니다. 

 

👉 많은 학과에서 지향하는 커리큘럼과 실제 운영하는 커리큘럼의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운영하는 대로 매번 학과 홈페이지를 수정하는 것도 어려운 일입니다. 따라서 개설되지 않는 과목을 확인하는 방법을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강의 개설 여부 확인 방법

연세대학교 수강편람 사이트입니다 👇

http://ysweb.yonsei.ac.kr:8888/curri120601/curri_new.jsp#top

검색창.

 

해당 홈페이지 우측 검색창에 듣고자 하는 과목명을 검색합니다.

검색 결과가 나온다면 개설되는 것이고 좌측의 개설 학기 정보를 통해 엇학기/격 학기 개설 경향성 등을 확인 가능합니다. 

 

 

 

스튜디오 한 학기 수강 갯수

제한은 없습니다.

졸업이 급하거나 학기가 꼬인 경우 한 학기에 3개까지 듣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전 글에도 썼듯 스튜디오 한 과목의 로드가 매우 많기 때문에 최대 2과목을 권장합니다.

 

보통은 1개만 들어도 정말 힘듭니다. 

 

 

전체 커리큘럼

구분 과목
전공 의무
(전공기초
전공필수)
[이론]
공간 보기 공간 풀기, 실내건축디자인 이론, 주거공간계획론

[스튜디오]
실내건축 스튜디오(1), 기초설계 제도, 졸업 스튜디오
전공선택 [이론]
실내건축디자인 양식, 인간공학과 디자인, 실내건축구조 및 재료, 공간환경 심리학, GIS 공간기획, 공간디자인과 문화 , 친환경 실내건축 등*
[실습]
비 스튜디오

드로잉과 표현기법, 공간조형 등

스튜디오
실내건축 스튜디오(2), 실내건축 스튜디오(3), 실내건축 스튜디오(4), 환경디자인 스튜디오, 디지털 디자인 스튜디오, 조명 디자인 스튜디오, 포트폴리오 구성(의무)

(1), (2) 편의 내용을 종합해 홈페이지에 올라와있는 커리큘럼을 현실적으로 수정한 최종 정리 자료입니다. 

 

* 전공선택 이론과목의 자세한 과목 리스트는 홈페이지 참조 바랍니다.

 

생활과학대학 | 학과소개 | 실내건축학과 | 학부 교과목

정치외교학과 홈페이지 > --> 실내건축학과의 교과과정은 인간과 환경과의 관계를 이해하는 제반계획이론을 학습하는 분야,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디자인 이론분야, 그리고

che.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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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상 커리큘럼

구분 과목
전공탐색 공간보기 공간 풀기
전공기초 공간 보기 공간 풀기, 실내건축디자인 이론, 주거공간계획론, 실내건축 스튜디오(1)
전공필수 기초설계 제도, 졸업 스튜디오
전공선택 이론 공간 보기 공간 풀기, 실내건축디자인 이론, 주거공간계획론, 실내건축 스튜디오(1)
스튜디오 드로잉 과표 현기 법, 공간조형, 실내건축 스튜디오(2), 실내건축 스튜디오(3), 실내건축 스튜디오(4), 환경디자인 스튜디오, 디지털 디자인 스튜디오, 가구 디자인 스튜디오, 포트폴리오 작성, 조명 디자인 스튜디오

che.yonsei.ac.kr/che/interior/interior_under_sub.do

 

용어 정리

- 전공탐색

졸업할 때까지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옛날 단어입니다. 전공기초 중의 기초 정도의 의미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전공기초

졸업을 위해 의무적으로 수강해야 하는 과목 중 기초 난이도에 해당하는 과목입니다. 

 

-전공필수

졸업을 위해 의무적으로 수강해야 하는 과목 중 기본 이상 난이도에 해당하는 과목입니다. 

 

👉 전공기초와 전공필수는 동일하게 졸업을 위해 의무적으로 수강해야 하는 과목으로 묶어서 이해하면 편합니다.

 

-전공선택

전공기초와 전공필수를 제외한 전공과목들 중에서 최소한의 과목 수를 충족하면서 수강해야 하는 과목입니다. 전체 과목들 중 본인이 골라서 듣되 최소한의 개수만 충족하면 된다 의미입니다.

 

 

 

이론과 스튜디오

 

- 이론

비실기 과목으로 일반적인 대학 수업에 해당합니다. 강의와 과제로 구성되며 실내건축학과는 단순 내용전달식의 수업이 많으며 90% 이상의 과목이 국어 강의로 개설됩니다.

 

- 스튜디오 > 실습과목

커리큘럼상 스튜디오 과목은 잘못된 표현이고 실습과목이 맞는 표현입니다. 스튜디오는 설계스튜디오 과목을 말하고 실습과목에 포함됩니다. 즉 설계가 아닌 실습과목도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강의는 없이 학생중심 프로젝트로 진행됩니다. 일주일에 수업은 4-6시간 정도 진행되며, 작업시간은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주당 최소 10시간 이상입니다.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시간이 많을 수밖에 없는 구조기 때문에 학생들이 설계실에 박혀있는 이유가 바로 실습과목 때문입니다. 

 

👉 학과 전체가 스튜디오 과목 중심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스튜디오에 모든 중요도가 집중되고 이론과목들의 강도와 내용이 낮은 편입니다. 

 

과목 구조

 

- 졸업 스튜디오와 스튜디오

졸업을 위해서는 전공필수인 졸업 스튜디오를 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졸업 스튜디오를 듣기 위한 조건으로 스튜디오 과목 최소 4개 이상을 수강해야 합니다. 따라서 전공선택으로 작성되어있는 6개의 스튜디오 과목 중 4개 이상은 사실상 의무로 들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졸업 스튜디오는 장기간 준비가 필요해 1학기 혹은 여름 계절학기에 포트폴리오 작성이라는 과목을 수강하면서 시작됩니다. 즉 포트폴리오 작성이라는 수업은 사실상 pre졸업 스튜디오입니다.

 

👉 전공선택 중 스튜디오는 4개 이상 의무. 포트폴리오 작성(1학기 혹은 여름 계절학기) 수강. 2학기 졸업 스튜디오 수강 후 졸업 가능

 

👉 스튜디오 1이 의무 수강이기 때문에, [스튜디오 2,3,4, 조명 디자인 스튜디오, 환경디자인 스튜디오, 디지털 디자인 스튜디오] 중 3과목을 수강하면 졸업 스튜디오 수강의 조건이 맞춰집니다.

 

 

 

더 자세한 내용으로

다음글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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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꿀팁] Notion 노션 학교 계정 변환 방법 - 개인 프로 무료 업그레이드 대학생 2021

 

파일 업로드 무제한으로 바뀌는 노션의 매달 5달러짜리 개인 프로 요금제가 대학생과 교사 대상으로 무료 사용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이메일 변환 방법을 자세히 남겨봅니다. 

 

맨 밑에 템플릿 링크도 있어요 👇


 

 

1.

노션에 접속합니다.

해당 화면은 모바일이 아닌 PC 기준이지만, 모바일도 동일한 절차로 따라오시면 됩니다.

 

 

 

2.

1번 화면에서 좌측 상단에 보이는 설정과 멤버를 클릭합니다.

 

 

 

3.

설정 창 초기화면은 위와같습니다.

 

 

4.

왼쪽의 업그레이드를 클릭합니다.

 

 

5.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우리가 사용하게 될 요금제는 개인 프로 US$5입니다.

스크롤을 해 아래로 내려줍니다.

 

 

6.

요금제 설명표가 끝나갈 때쯤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학생과 교사에서 학교 이메일 주소로 가입하라는 점, 이미 개인 프로 요금제를 사용 중인 경우 연결된 이메일을 학교 이메일 주소로 변경하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공시되어 있습니다.

 

파란색 무료로 교육 요금제 이용하기를 클릭합니다.

 

 

7.

이런 팝업이 나오게 됩니다.

중간의 이메일 변경 상자를 클릭하여 학교 이메일로 바꿔줍니다.

 

학교 이메일은 대학교의 경우

(아이디)@(학교 이름). ac.kr

로 구성됩니다. 위 형태의 이메일을 사용해야 합니다.

 

 

 

8.

이메일 교체 신청을 하면, 해당 이메일에 확인 메일이 발송됩니다.

코드를 복사해 노션에 붙여 넣어 이메일 인증절차를 진행합니다.

 

 

 

9.

이메일 인증까지 모든 과정이 끝나면 5단계 화면으로 돌아갑니다.

개인 프로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최상단에 월 US$0를 지불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노션 페이지가 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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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ADsP 데이터 분석 준전문가 공부기간 시험일정 독학 인강 교재 추천 총정리 간단 요약

 

ADsP란 무엇인가?

Advanced Data Analytics Semi-Professional의 약자로, 데이터 이해에 대한 기본지식을 바탕으로 데이터 분석 기획 및 데이터 분석 직무를 수행하는 실무자를 말한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시행하는 국가공인 자격증으로 데이터 관련 직종 수요 증가에 따라 신설된 자격증이다.

 

관련 분야를 준비하는 경영학과, 통계학과, 수학과, 컴퓨터공학과 등의 학생들과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의 수요가 많다. 

 

- 난이도 및 응시자격

입문, 기초 수준의 시험으로 실기 없이 필기시험만으로 구성된다. 

별도의 자격요건이 없기 때문에 누구든지 응시할 수 있다.

응시료는 1회 5만 원이다.

 

- 과목 구성

 

매년 시험일정

 

3월 중순 (2월 중순 접수)

6월 중순 (4월 말 접수)

8월 말 (8월 초 접수)

11월 초 (10월 중순 접수)

 

시험은 매년 4회 시행

 

- 2021년 올해 시험일정

접수기간

시험일

2.16-2.22

3.13

4.26-4.30

6.18

8.2-8.6

8.29

10.11-10.15

11.6

 

 

평균 공부 기간

 

전공 여부에 관계없이 대다수의 경우, 평균 2주 미만 공부기간.

안전하게는 1일 4시간 x 2주 = 56시간 정도의 공부시간을 확보하면 된다.

 

 

ADsP 자격증 쓸모 / 누가 응시하면 좋은가?

 

- 데이터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쌓고 싶은 사람들

- 데이터 관련 직무를 처음 도전하는 사람들

- ADP를 준비하는 사람들

 

* 실제적으로 데이터 관련 분야는 자격증보단 실력이 더 중요하므로 ADsP가 취업에 결적적인 영향을 하는 것은 아니다.

* 극 소수 기관에서 가점 부여한다.

 

인강 교재 필요 여부

 

- 인강

난이도가 낮아 별도의 인강 없이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

 

- 교재

개념서는 꼭 필요하지만, 문제집은 필요하지 않다.

개정이 없어 과년도 교재를 사용해도 무리 없다.

 

 

1. 데이터 에듀 -  ADsP 데이터 분석 준전문가

민트색으로 불리는 책이다. 가장 많이 사용한다.

아직까지 오타가 많다는 단점

 

2.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 데이터 분석 전문가 가이드

ADP, ADsP를 함께 준비할 수 있는 교재

출제기관에서 발행했지만 시험적 합성이 낮음

 

3. 황소걸음 아카데미 - ADsP 한 권으로 끝내기

민트색 다음으로 많이 사용하는 교재. 민트색보다 저렴하다는 장점.

역시나 오타가 많음

 

 

간단 요약

 

데이터 분석 입문, 기초 자격증이다.

일 년에 4번 시행하고 2주면 딸 수 있다.

교재는 개념서 한권만 사면된다. 인강은 필요 없다.

총 준비 비용은 7.5만 원이다. (응시료 5만 원 + 교재 2.5만 원 이하)

국가공인 자격증으로 인정받을 수 있지만 이것 만으로 취업하는 건 아니다.

 


 

기타 관련 자격증

 

데이터 분석 관련 커리어, 통계 관련 커리어에 연관된 자격증들이 있다.

 

- 빅데이터 분석기사

ADsP와 80% 이상 유사하다.

- SQLD

SQL에 대한 기본적인 문법을 취득할 수 있다.

- 사회조사 분석사 2급

통계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과 SPSS 프로그램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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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생피셜] 졸업생이 알려주는 건축학과 아이패드 vs 갤럭시탭

 

이전 글에서 건축학과에서는 태블릿pc가 정말 필요하다는 걸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은 아이패드와 갤럭시탭 중 어떤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이전 글 ↓

건축학과 아이패드 필요한가? 아이패드 종류 추천

건축학과 아이패드 vs 갤럭시탭

 

판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각의 장단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아이패드

장점

 

- 건축학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앱이 많다.

프로 크리에이트 procreate, 모르 폴리오 트레이스 morpholio trace 등등

- 전반적으로 갤럭시탭보다 사양이 좋다.

- os 특성상 안정적이기 때문에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 수요가 많아서 중고거래가 잘 된다. 써보다 안맞으면 쉽게 팔 수 있다.

- 관련 써드파티 악세사리가 많다.

- 소프트웨어상의 오류가 적다.

 

 

단점

 

- 애플펜슬을 별도로 구입해야 한다.

- 펜촉 마모가 발생할 경우 유지비용이 많이 든다.

- 전용 키보드가 매우 비싸다. (199,000원)

- 수리가 필요한 경우 갤럭시탭 대비 어마어마한 돈이 날아간다.

- 펜촉이 유리를 때리는 느낌이 강해 필기감이 안 좋다.

→ 펜 뚜껑을 씌운 모나미 펜으로 액정 위를 때리는 느낌이다. 

→ 충격이 흡수되지 않아 손에 부담이 간다.

- 1세대 펜슬의 경우 별도의 의도적인 충전이 필요하다.

→ 충전을 자주 안 해줘도 되지만 충전이 필요하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귀찮음이다. 2세대에서 개선된 이유가 있다. 정말 너무 귀찮다.

 


 

갤럭시탭

 

장점

 

- 펜슬을 별도로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

→ 다만 기본 펜슬은 호불호가 많이 갈려 몽블랑 펜슬, 라미 펜슬 등 추가 펜슬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 펜촉 마모가 발생해도 리필 펜촉이 저렴해 유지비가 적다.

- 삼성의 묻지 마 AS로 고장 수리에 대한 부담이 적다.

- 최근 제품을 제외하면 펜슬 충전이 필요 없다. 

- 펜촉이 샤프처럼 액정에 닿으면 살짝 들어간다. 쫀쫀한 필기감이 아주 좋다.

 글씨를 쓰기에는 갤럭시 탭이 필기감이 월등하다.

→ 다만, 펜촉이 들어가는 이유로 그림 그리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기울여 쓰기에는 불편함)

 

 

단점

 

- 기본 펜슬은 무료이나 얇고 짧아서 그립감이 안 좋다. 손에 부담이 크다.

- 안드로이드 특성상 오류와 충돌이 잦다. 

- 수명이 아이패드에 비해 짧다.

- 제품 종류가 3가지 내외로 선택지가 적다.

- 전용 앱의 부제로 드로잉이나 필기 앱에서 아이패드에 비해 부족하다.

- 건축학과에서 유용이 사용할 어플이 매우 제한적이다. 

→ 프로 크리에이트 procreate가 없는 게 치명적이다.

- 중고거래 시 가격 폭락이 심하다.

 

 

뭘 사야 하나? 추천 제품

 

- 드로잉도 할 거고 최고의 제품을 사서 끝장을 보겠다!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1인치

 

*12.9인치는 너무 커 휴대가 어렵다. 무겁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하다. 휴대하다 깨질 위험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비추천한다.

 

- 설계에 필요한 드로잉은 하되 적당한 걸 사고 싶다!

아이패드 에어 4세대 10.5인치

 

 

아이패드 에어 4가 더 궁금하다면! ↓

아이패드 에어4 디자인 컬러가 바뀐 이유? with 아이패드 프로

 

- 설계에 필요한 드로잉은 하되 가성비 있는 걸 사고 싶다! 

아이패드 8세대 10.2인치

 

* 기본 아이패드는 너무 성능이 떨어지지 않나요?

에어, 프로에 비해 낮지만 기본 아이패드의 AP가 결코 낮지 않습니다. 고화질 영상편집을 하지 않는다면 불편함을 느끼진 않을 거예요. 

 

- 드로잉은 안 할 것 같고 필기가 편한 좋은 걸 사고 싶다!

갤럭시탭 S7

 

*갤럭시탭 S7+는 역시나 너무 커서 비추천합니다!

 

 

- 드로잉은 안 할 것 같고 필기가 편하되 가성비 있는 걸 사고 싶다!

갤럭시 탭 S6 LITE

 

 

 

 

 

- 그럼 아이패드 미니 5는?

비추천합니다. 직접 가로수길 매장 방문해보면 알겠지만, 화면이 정말 작습니다. 오직 휴대만을 위해 제작된 제품이고 드로잉이나 필기를 하기에는 무리가 많이 있습니다. 가격 때문에 미니를 고민한다면 차라리 중고 아이패드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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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이 알려주는] 실내건축학과 건축학과 아이패드 필요한가?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에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실내건축학과, 건축학과에서 아이패드가 꼭 필요한가? 에 대해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꼭 아이패드가 필요한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꼭 아이패드가 필요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휴대가 용이한 노트북이나 태블릿은 꼭 필요합니다.

 

 

이전 글에서도 다뤘듯이 건축학과는 특성상 무거운 노트북을 사용합니다. 또 다른 학과처럼 교양수업도 대학생활도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노트북과 같은 전자기기를 휴대해야 하죠. 하지만 노트북이 매우 무겁기 때문에 항상 탱크 같은 게이밍 노트북을 들고 다니는 건 체력적으로 엄청난 낭비입니다. 허리 부서집니다.

 

때문에 건강하게 대학 생활을 영유하고 싶다면, 고사양 노트북을 설계전용으로 (시즈모드를 박는다고 표현합니다.) 사용하고 저사양 가벼운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휴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건축학과가 무거운 노트북을 쓰는 이유는? ↓

연세대 실내건축학과 건축학과 차이와 단점 - 복수전공과 전과

 

 

가벼운 노트북 vs 아이패드(태블릿pc)

 

고사양 노트북을 설계 전용으로 쓰고 가벼운 기기를 하나 마련하기로 했다면 가벼운 노트북(울트라 노트북)과 아이패드(태블릿 pc) 사이에서 선택해야 합니다.

 

각각의 장단점을 적어보겠습니다.

 

 

 

1. 울트라 노트북

예 : LG 그램, 레노버 아이디어 패드 

 

장점

- 키보드 부착되어있어 키보드를 따로 챙기지 않아도 된다.

- 사양이나 정보를 많이 알아볼 필요 없다. 그냥 가볍고 싼 거 사면 얼추 맞다.

- 하판 개봉으로 사양 업그레이드가 용이하다.

- 태블릿 PC보다 화면이 크다.

 

단점

- 펜을 따로 사용할 수 없다. 펜 필기를 못한다.

- 노트북이 두 개인 게 은근 사치 부린 것 같은 느낌을 준다.

- 노트북 충전기는 아이패드 충전기보다 보통 커, 불편하고 무겁다.

- 완전 저가의 노트북을 사지 않는 이상 아이패드보다 사양이 낮다. (가끔 끊길 수 있다)

- 대부분의 경우 아이패드보다 배터리 유지 시간이 짧다.

 


 

2. 태블릿 PC

예 :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에어, 갤럭시 탭, 서피스 프로

 

 

장점

- 펜을 사용할 수 있다. 드로잉이나 스케치를 할 수 있다.

- 굿 노트 등 필기 어플로 paperless 종이 없는 삶을 살 수 있다.

- 스마트폰 충전기로 충전 가능해 별도의 충전기가 필요 없다.

- 동일 가격으로 비교 시 노트북보다 더 사양이 높다. 

- 간단한 3D 어플, 드로잉 어플을 사용해 설계 수업에 편리하다.

- 대부분의 경우 배터리 유지 시간이 노트북에 비해 길다.

 

단점

- 케이스, 펜슬, 블루투스 키보드 등 따로 사야 할 것이 많다. 신경 쓸게 많다.

- 매번 키보드를 들고 다녀야 한다. (폴리오 같은 전용 키보드를 사용한다면 해방)

- 새로이 사용법을 익혀야 한다. 같은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IOS)가 아니라면 연동이 불편할 수 있다.

- 사양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해 한번에 좋은 제품을 사야 한다.

- 노트북보다 화면이 작다.

 

 

 

결론

 

개인적으로는 펜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른 수업 필기뿐 아니라 건축 스케치나 도면 수정, 간단한 3D 모델링 등 건축학과 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능이 많아, 고사양 노트북 + 태블릿 PC 조합을 추천합니다.

 

다음 글에서 어떤 태블릿 PC를 사는 것이 좋은지 구매 시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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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준비하고 알아봐야 할까?

우선 여러분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수만은 야작과 편의점 음식, 롱 패딩을 입고 자는 날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크게는 준비물, 프로그램 공부, 건축이론 공부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준비물

 

 

1. 노트북 

 

학과마다 노트북의 필요성은 각기 다릅니다. 노트북이 전혀 없어도 무난하게 졸업할 수 있는 학과들이 있는 반면, 건축학과는 대표적으로 노트북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학과입니다. 꼭 노트북을 구입해야 하고 또 기왕이면 꼭 괜찮은 노트북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꽤나 고사양 프로그램을 돌리기 때문이죠.

 

* 그럼 데스크톱(PC)을  좋은걸 사면 안 되나요? 

같은가 격이라면 노트북보다는 데스크톱이 더 좋은 제품이 많습니다. 또 성능 업그레이드나 수리도 편하죠. 하지만, 건축학과는 대부분 학교에 마련된 설계실이라는 음침한 공간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곳에서 설계도 하고 모형도 만들고 패널도 만들고 밥도 먹고 잠 도자고 놀기 도하죠.

 

또 가끔은 바깥바람을 맞고 싶을 때 카페에 가서 작업하기도 하고, 수업이 있는 날 노트북을 들고 가서 강의실에서 발표를 하거나 필기를 한답니다. 결론적으로 건축학과는 성능 좋은 휴대가 가능한 노트북을 구비해야 합니다. 어떤 노트북을 구비해야 하는지는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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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저장용 셋업

 

노트북을 구입했다면, 기본적인 저장 셋업을 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디지털과 영상을 다루는 미대생과 일반 대학생들에게도 포함되는 내용인데요. 구글 드라이브, 원드라이브, 아이클라우드, 네이버 마이 박스 등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매 학기 작업물 모든 파일과 수업내용을 잘 저장해둬야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어려움이 없답니다!

 

물론 외장하드나 USB 등에도 저장하는 방법도 있지만, 클라우드 서비스 대비해서 안정성이 떨어진다. '일정 기간이 지나거나 관리가 잘 안되면 파일이 날아갈 수 있다.'라는 이야기가 있고, 계속 들고 다니거나 연결해야 하는 불편이 있기 때문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화구통, 30도 칼, 폼포드용 본드 등이 있지만, 학교마다 스튜디오(설계) 수업마다 구체적으로 필요한 제품이 다르기 때문에 개강 후 준비하여도 무방합니다.

 

* 자체적으로 NAS서비스를 구축할 수도 있지만, 입문 레밸이 아니기 때문에 패스!

 

 

 

프로그램 공부

 

 

1. 설계 프로그램

 

  •  오토캐드 Auto CAD

건축학과 실내건축학과라면 필수적으로 다뤄야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건물의 도면을 설계하는데 주로 사용하고, 3D 프린터를 위한 모형 도면을 제작할 때도 사용합니다. 입학 후 교육을 받을 수도 있지만 기본적인 사용법은 익혀가는 것이 좋습니다.

 

공부방법으로는 크게

- 유튜브 무료 강의

- 전산응용 건축제도 기능사 

- 책 독학

 

세 가지가 있으며, 이미 좋은 무료 강의가 많이 나왔고 그렇게 어려운 툴이 아니기 때문에 유료 강의를 듣는 것은 불필요해 추천하지 않습니다. 자세한 추천 사항은 다음 포스팅 때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2. 이미지 제작/편집 프로그램

 

  • 포토샵

포토샵 또한 필수입니다. 패널을 만들거나 모형 모델링한 이미지를 편집하는 데 사용하고, 포트폴리오를 제작하는 데 사용하기도 합니다. 포토샵은 코딩이나 영어와 같아서 언제라도 쓸 일이 생기고 알아두면 무기가 되기 때문에 건축 때문이 아니더라도 배워두는 것을 권합니다. 

 

공부방법으로는 역시나

- 유튜브 무료 강의

- GTQ 포토샵 / 컴퓨터 그래픽스 운용기능사 자격증

- 책 독학

 

등이 있으며, 자격 증류는 국가공인으로 유의미하지만 건축학과에서 사용하는 기능과 다른 부분들이 많고 실무와 동떨어져 있다는 평가가 많아 유튜브 무료 강의를 가장 추천하는 편입니다. 자세한 추천 사항은 다음 포스팅 때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 일러스트레이터
  • 인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는 기본적으로 로고 디자인에 많이 사용하며, 포토샵과 함께 가장 대중적인 프로그램입니다. 포토샵 대비 무에서 유를 창조하기 가장 좋은 프로그램으로 포토샵과 함께 병행해 사용하기 좋습니다.

 

인디자인은 주로 편집디자인(문서 디자인)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으로 패널 디자인과 포트폴리오 디자인이 타 프로그램 대비 매우 우수합니다. 우선은 두 가지 프로그램 중 한 개만 학습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모델링 프로그램

 

  • 스케치업

http://mysketchup.co.kr/contents/sub01_01.php

 

스케이치 업은 건축물이 실제로 어떤 형태를 갖는지 3D 모델링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대부분의 건축학과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이고 실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으로 알고 있습니다. 필수적으로 기본적인 사용법은 익혀가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 REVIT

레빗은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으로 3D 모델링뿐 아니라, 건물의 생애주기, 구조정보, 에너지 효율 등 전방위적인 정보관리를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입니다. 추천하는 이유는 평면도와 모델링을 한 번에 만들 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 때문입니다. 

 

[캐드와 스케치업]을 보통 하나의 조합으로 많이 사용하는데, 캐드에서 도면을 치고 스케치업에서 모델링을 따로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레빗은 도면과 동시에 모델링 작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는 캐드나 스케치업에서의 '선'을 그저 '선'으로 인식하는 반면 레빗에서는 '선'이 아닌 '벽'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선을 그려주는 동시에 벽이 그려져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빠르게 작업할 수 있지만 필수는 아니기 때문에 건축학과에 큰 관심이 없지만 학교 과목은 따라가 야한 경우 레빗을 권해드립니다. 

 

  • 라이노
  • 3Ds MAX

라이노 https://discourse.mcneel.com/t/dig-rhino-models-scene-setup-for-architectural-illustrations/31434, 3Ds MAX

라이노와 3Ds MAX는 건축을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사용되기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스케치업과 REVIT 등 건축을 위해 제작된 모델링 프로그램은 '건축'을 위해 나왔기 때문에 표현의 자유도가 다소 낮은 편입니다.

 

빗면, 곡면을 표현하거나 불규칙적인 모형을 만드는데 많은 어려움이 따릅니다. 하지만, 라이노와 3Ds MAX는 애니메이션이나 그래픽 디자인을 위해 제작된 프로그램이 기 때문에 표현의 자유도가 매우 높습니다.

 

입학 전에 꼭 배워둘 필요는 없지만 경우에 따라 추가 학습하여 역량을 강화할 수 있으므로 프로그램의 이름과 종류 정도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4. 렌더링 프로그램

  • 루미온

 

루미온 https://www.lumion3d.co.kr/

  • 엔스 케이퍼

엔스케이퍼 https://www.archdaily.com/catalog/us/products/13705/3d-rendering-student-version-enscape/140011

 

루미온과 엔스 케이퍼는 렌더링프로그램입니다. 렌더링이란 3번의 모델링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한 3D모델을 실제적인 제품으로 보이도록 변환시키는 이미지 작업을 말합니다. 위 두개의 사진 모두 사진이 아닌 모델링 프로그램을 통한 렌더링 이미지입니다.

 

가장 보편적인 것은 루미온이지만 사양이 매우 높고 엔스케이퍼는 비교적 사양이 낮고 조작이 쉬운 편입니다. 모델링 프로그램을 모두 학습한 후에 학습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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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전략] 아이폰 SE3는 유출된 디자인과 다릅니다.

 

최근 애플의 아이폰SE3와 에어 팟 프로 2의 출시설이 돌면서 아이폰 SE3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양도 기능도 중요하지만 아무래도 가장 관심 가는 부분은 디자인일 텐데요. 

 

https://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aspang&logNo=222107951295

 

최근 유출본이라고 주장하며 이와 같은 디자인이 온라인상을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과연 아이폰 SE3는 정말 이렇게 나오는 걸까요?

 

SE 시리즈의 의미?

해답을 얻기 위해서는 먼저 애플에서 SE시리즈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애플은 지금까지 총 세 개의 SE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첫 번째. 깻잎 통 디자인으로 2020년까지도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아이폰 SE

두 번째. 중저가 스마트폰에 대한 니즈 해소를 위해 출시된 아이폰 SE 2020

세 번째. 애플 워치 진입장벽을 낮춰 애플워치 대중화를 위해 출시된 애플워치 SE

 

세 가지 제품의 공통점은 뭘까요? 바로 재사용 제품이라는 겁니다.

 

 

 

아이폰 SE는 아이폰5의 디자인을 그대로 활용하되 성능을 업그레이드 한 제품

아이폰 SE 2020은 아이폰 8의 디자인을 그대로 활용하되 성능을 아이폰 11급으로 업그레이드한 제품

애플 워치 SE는 애플워치 4,5의 디자인을 그대로 활용하되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제품

 

따라서 애플의 SE는 성공적이었던 제품의 디자인을 활용해 개발, 디자인, 금형 비용을 아끼는 대신 성능을 업그레이드하는 재활용 제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SE의 뜻도 아이폰 SE 첫 출시 이후 Special Edition라는 의견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Saving Earth라는 의견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gkrwja88&logNo=222062202957&categoryNo=69&parentCategoryNo=0&viewDate=&currentPage=1&postListTopCurrentPage=1&from=postView

따라서 위 유출본들처럼 펀치 홀 디스플레이, 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는 등 기존에 본적 없던 디자인으로 아이폰 SE 3세대가 출시될 가능성은 아주 낮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외형 디자인에서 삼성 갤럭시 시리즈보다 심미성에서 독보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애플이 삼성의 대표 디자인인 펀치 홀 디스플레이를 활용한다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한 일에 가깝습니다.

 

 

아이폰 SE3 2021 디자인 예상

그렇다면 올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 SE3는 어떤 디자인으로 나올까요? 사실 이미 모든 분들이 아이폰 SE 3세대가 어떻게 출시될지 이미 알고 계십니다.

 

아이폰은 위 디자인 그대로 아이폰 SE3는 아이폰 8 플러스 모델의 외형으로 나올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1. 아이폰 SE 3는 아이폰 SE 2세대(2020)의 후속작입니다. 따라서 아이폰 SE 2세대가 아이폰 8의 폼팩터를 사용했기 때문에 이보다 상위 혹은 후속작 제품을 사용할 겁니다.

 

2. 하지만 아이폰 X 시리즈의 디자인을 사용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왜냐하면 디자인적 차이가 적기때문입니다. 애플은 디자인을 중요시하는만큼 명확한 디자인 차이로 제품간 계급을 나눕니다.

 

현재 아이폰12 시리즈의 전면디자인인 노치디자인은 아이폰X 시리즈부터 이어져왔으며, 해당 디자인은 명확하게 플래그쉽 최상위 모델을 위한 디자인으로 인식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아이폰 12 시리즈의 이미지를 해치지 않기 위해서 아이폰 SE 3세대의 디자인은 노치 디자인이 아닌 제품이어야 합니다. 

 

아이폰 8보다 상위 혹은 이후 기종이면서 아이폰 X이후에 사용한 노치 디자인을 갖지 않은 스마트폰은 무엇일까요? 유일하게 아이폰 8 플러스 하나뿐입니다. 따라서 아이폰 SE 3세대는 아이폰 8 플러스의 폼팩터로 출시될 가능성이 유력합니다.

 

뿐만 아니라 아이폰 8 플러스의 폼팩터로 출시할 경우, 애플은 현재 코로나로 인해 아이폰 12 시리즈의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되는 지문인식의 부재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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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여러분께서 실내건축학과에 대한 오해가 많은 것같아 도움이 되고자 글 남깁니다. 모든 답변은 연세대학교 실내건축학과 관점에서 작성되었습니다.

[졸업생이 알려주는] 실내건축학과에 대한 오해와 진실

 

성비가 어떻게 되나요? 여자도 많이 하나요? 

년도, 학교마다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실내건축학과는 보통 남녀 성비가 고른 편으로 알고 있습니다.

 

남자 성비가 높은 공학대학에 속한 건축학과 대비, 생활과학대학에 속한 실내건축학과는 특히 남녀 성비가 고릅니다. 보통은 1:1 정도로 성비 문제는 고민하시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림을 못 그려도 괜찮나요?

그림을 못 그리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그림을 잘 그리는 학생들은 분명히 메리트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자신이 생각한 것을 그림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고 설득해야 하는 과정을 계속 반복하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그림 실력이 필요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잘 그린다의 기준이 일반적인 그림 실려과는 다릅니다.

 

출처 : http://kieae.kr/_common/do.php?a=full&b=12&bidx=493&aidx=6193

위 그림은 세계적인 건축 거장 르 코르뷔지에의 스케치입니다. 흔히 오해하는 미대생 수준의 드로잉 실력은 굳이 필요 없다는 것을 알 수 있겠죠. (만약 국내 대학의 건축학과 실내건축학과가 그림실력이 정말 중요한 학과라면 공과대학, 생활과학대학이 아니라 해외대학처럼 미술대학에 속해있지 않았을까요?)

 

 

인테리어 배우나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인테리어는 가구나 벽지를 바꾸는 등 정해진 내부 공간을 어떻게 꾸미는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이는 실내건축의 작은 분야인 데코레이팅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실내건축학과에서는 인테리어도 배울 수 있다. 다만 인테리어에 완전히 초점이 맞춰져 있는지는 학교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건축학과랑 뭐가 다른가요?

건축학과와 실내건축학과는 이름은 비슷하지만 많은 부분이 다릅니다. 사람마다 견해가 다를 수 있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건축학과는 건물의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편에 가깝고, 실내건축학과는 사람의 시선에서 공간을 바라보는 관점을 갖는다는 게 가장 큰 차이점인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조해주세요!

[졸업생이 알려주는] 연세대 실내건축학과 건축학과 차이, 수시 정시 편입 학과 정보

[졸업생이 알려주는] 연세대 실내건축학과 건축학과 차이와 단점 - 복수전공과 전과

 

 

입학 전에 뭘 준비해야 하나요?

입학이 결정되기 전에, 건축학과를 준비하기 위해서 굳이 미술학원을 다니거나 프로그램을 배울 필요는 사실 없습니다. 그보다는 이화여자대학교 건축학과 임석재 교수님의 서양건축사와 같은 건축 서적을 읽어 관심을 키우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만약 입학이 결정된 후라면, 세 가지 정도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CAD, 포토샵, 스케치업

1. CAD

기본적인 도면을 그리는 프로그램. 이 프로그램은 수학에서 숫자 같은 개념으로 건축학과라면 필수입니다. 무료이기 때문에 입학 전에 배워두기 가장 좋겠죠. 

 

2. 포토샵

흔히 뽀샵이라고 부르는 그 포토샵이 맞습니다. 컴퓨터로 시각화한 건축물을 좀 더 미려하고 심미적으로 보이게 하기 위해서 많이 사용하고, 추가적으로 건축물을 소개하는 패널(패널)을 제작할 때도 많이 사용합니다. 버전은 관계없지만 유료라는 점.

 

3. 스케치업

작업한 건축 도면을 3D 모형을 만드는 프로그램입니다. 버전과 관계없이 기초적인 사용법을 익혀가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다만 유료이고 가격이 매우 비싸다는 점.

 

세 가지 프로그램을 기초 수준으로는 익혀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학교마다 학과마다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조금씩 다를 수 있고 직접 교육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준비해둬서 나쁠 건 없겠죠! 추가적으로 실내건축학과, 건축학과 입학 전에 해두면 좋은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무선충전기] 제품추천. 아직도 충전기에 꽂으세요?

 

무선충전기 구입 전 알아둘 내용


1. 스탠드형(거치대) vs 평평한형 -> 스탠드형 추천 

충전 중에 알림이 온다면?  평평한 형의 알람을 확인하려면 화면을 향해 몸이나 고개를 숙여 확인해야 한다. 하지만, 거치대형은 이미 폰이 날 보고 있다. 그대로 눈만 맞춰주면 쉽게 알람을 확인할 수 있다.   

충전이 '잘'되는가? 형태로 인한 충전 속도의 차이는 없다. 다만 평평한형은 충전을 해주려고 얹어둘 때 가끔 영역을 벗어나 충전이 안 되는 경우가 있다. 충전이 되어있는 줄 알고 휴대폰을 확인할 때쯤에야 알게 된다 아주 살짝 비껴나갔다는 것을. 

이는 평평한 무선충전기의 대부분 '충전 영역에 대한 물리적 경계'가 없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거치대형은 대부분 '거치를 위한 물리적 구분이 명확'하기 때문에 충전 영역을 벗어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다. 

거치대형의 거의 유일한 단점은 애플의 에어 팟, 삼성의 갤럭시 버즈와 같은 무선 이어폰의 충전이 어렵거나 안된다는 점이다. 이런 기기들의 충전까지 고려한다면, 평평한형 + 거치대형으로 나오는 제품을 구입하는 방법도 있다! 

2. 충전기 어댑터 별매 

대부분의 무선충전기는 충전 어댑터를 별매로 구성한다. 우리가 콘센트에 꽂아 넣는 그 친구를 따로 마련해야 한다. 대부분 집에 있던 여분의 충전기를 사용하지만, 구매에 있어서 귀찮은 점일 수 있다. (다만, 고가의 제품들은 간혹 동봉하는 경우도 있다 제품 바이 제품) 

3. 충전거리 제약 

무선충전은 거리의 제약이 있다. 보통 충전기로부터 약 6mm 이상 떨어지는 경우 충전이 안되거나, 충전 불량이 된다. 6mm는 체감이 쉬운 거리는 아니다. 쉽게 말해 범퍼 케이스처럼 같은 두꺼운 케이스를 사용할 경우 사용이 어려울 수 있다. 

4.카드케이스 사용불가 

무선충전은 자기 유도방식/자기 공명방식을 사용한다. 고로 스마트폰 카드케이스를 사용하는 경우, 카드에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어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 신분증이나 쿠폰을 넣고 다닌다면 문제없겠지만! 


솔직한 제품 추천

거치대형, 충전 속도 (애플 : 7.5W 이상 / 삼성 LG : 10W 이상), 무난한 마감, 무난한 디자인, 무난한 성능, 절대적 결점 요인 없음. 충전 편의(듀얼 코일 / 원 코일이지만 충전기 접촉 불량방지) 


 






1. 플래그쉽 1 : Logitech Powered Wireless Charging Stand for iPhone 

가격 : 4~14만 원대 
특징 : 가로거치 가능. 7.5W 충전 속도. 디자인 완성도 매우 높음. 거치 자리가 명확해 충전 안될 가능성 낮음.​ 



2. 플래그쉽 2 : 벨킨 10W 부스트업 고속 무선 충전 스탠드 (F7U083kr) 
가격 : 4만 원대 
특징 : 벨킨을 쓴다는 만족감. 높은 디자인 완성도. 최대 10W 충전 속도. 3년 무상 보증. 



3. 가성비 1 (15W) : 바이퍼럭스 클레버타키온 무선충전기 거치대 CTW-02 
가격 : 1.5~2만 원대 
특징 : 최대 15W 충전 속도. 무난한 디자인. 



4. 가성비 2 (10W) : 아이노트 Qi 10W 고속 무선충전기 거치대형 FS-WC02 
가격 : 1만 원 내외 
특징 :  최대 10W 충전 속도. 동 가격대 제품 대비 깔끔한 디자인(이상한 문구 없음). 동봉 케이블 품질이 괜찮음. 

[마케팅전략] 유니클로 광고가 이끈 불매운동의 결과

지각된 소비자가치PCV의 종류

소비자가 어떤 상품이나 서비스를 통해 얻는 가치는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1. 기능적 가치

가장 기본적인 기능성의 가치를 말한다. 예를 들어 자동차의 기능적 가치는 이동성일 것이다.

 

2. 상징적 가치

타인과 구별되거나 소속감을 느끼 게 만드는, 지위나 수준 등을 나타내게 해주는 가치를 말한다. 예를 들어 롤스로이스는 사회적으로 성공한 부유한 사람이라는 상징적 가치를 제공한다. 

 

3. 경험적 가치

경험적 가치는 정신적, 심리적은 자극을 주는 hedonic benefits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롤스로이스를 타고 내릴 때 사람들의 부러움 어린 '하차감'과 같은 감각이 있다.

 

이렇게 지각된 소비자 가치는 문자 그대로 perceptual value이기 때문에 마케터의 노력에 따라 조작이 가능하다. 하지만, 마케터의 의지와는 반대로 지각된 소비자 가치에 악영향을 미치는 마케팅도 발생하게 되고 소비자가 지각하는 정도에 따라 영향이 결정되기도 한다.

 

 

마케터의 딜레마

소비자는 가장 적은 비용을 지불하고 가장 최선의 해결책을 구입하고자 하지만, 마케터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면서 이윤을 창출해야 한다는 딜레마 상황을 말한다. 이와 관해 마케팅의 실패 사례로 국내 유니클로 사례를 얘기해보고자 한다.

 

 

https://youtu.be/87CKGVeeKgs

 

2019년 유니클로는 후리스 25주년을 맞아 98세의 할머니와 13세 디자이너 소녀의 대화를 나누는 관련 홍보영상을 업로드했다. 소녀의 ‘제 나이 때는 어떻게 입었어요?’라는 물음에 ‘그렇게 오래전 일은 기억하지 못해’라는 대화였지만 오직 한국에서만 ‘80년도 더 된 일을 기억하냐고?’로 번역된 점이 문제시되었다.

 

2019년 기준 80년 전은 1939년으로 일제강점기 시기로 특히 강제 징용이 시작되던 시점이었기에, 국내 네티즌과 여론은 해당 광고를 위안부에 대한 모독으로 해석했다.

 

특히 주인공들의 나이 98세, 13세도 현재 생존해계시는 위안부 할머니 중 가장 나이가 많은 할머니의 나이, 위안부 강제 징용 당시 할머니들의 나이라는 주장도 뒷받침되었다. 해당 마케팅으로 인해 Perceptual Customer Value는 다음과 같은 변화가 있었을 것이라 예상한다. 

 

 

1. 부정적 시선과 여론으로 인한 매장을 통한 구매 경험, 체험적 가치가 감소했을 것이다.

 

2. 오프라인 쇼핑을 통해 얻는 ‘쇼핑백’은 어떤 브랜드를 소비한다는 과시적인 기능, 상징적 혜택을 주는 역할을 하는데, 부정적 시선과 여론으로 오프라인 구매를 한 경우라도 시선 때문에 쇼핑백을 숨겨야 하는 등 브랜드 자체에 대한 상징적/체험적 네거티브 코스트가 발생했다.

 

3. (구매자 본인이 반일감정, 위안부 징용 문제로의 광고 해석 등에 공감하지 않더라도) 여론적으로 유니클로를 소비한다는 것 자체가 구매자에 대한 부정적 평가로 이어지면서 ‘깨어있지 못한’ 소비자로 전락하여, 상징적 네거티브 코스트가 발생했다. 

 

 

충분한 기능적 혜택을소비자들의 공감하는 합리적인 비용에 제공하고 있었음에도 상징적체험적 네거티브 코스트의 압도적인 증가로 Perceptual Customer Value가 감소하여 2020년 매출 30% 하락, 19억 적자, 11개 매장 폐점, GU 국내 진출 실패 등의 부정적 결과로 이어졌다.

 

물론, 당시 외교적 문제로 국가적 측면에서 반일감정을 조장한다는 의견 또한 존재했지만, 어떤 이유에서든 결론적으로 해당 마케팅을 이유로 유니클로가 No-Japan운동의 대표 타깃이 되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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